우리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 근육의 해부학에서 피트니스까지, 삶을 지탱하는 근육의 모든 것
로이 밀스 지음, 고현석 옮김 / 해나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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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P1) 몇 해전에 타이트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일주일정도 고강도로 일했더니 어깨에 무리가 와서 재활병원을 다녔던 기억이 있다

어깨 재활용 도르레도 구입하고 신경주사를 맞으면서 재활치료를 했는데, 그 이후로 아직도 오른 어깨와 목이 자주 뻐근하다

이때 근막, 회전근개, 승모근등 어깨, 등, 목의 근육들과 움직임을 알게되었다.

(P2) 그리고 올해들어 홈트를 시작하면서 각 코어근육등의 명칭을 배웠고, 근막을 스트레칭하는 방법을 배우서 각 근육의 움직임을 의식하면서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게되었다

(P3) 추가로 지난달 클래스 101 온라인 인체드로잉수업을 듣게 되면서 주요 근육의 구성과 가동범위, 모양등을 추가로 접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등을 통해서 파편적으로 알고 있던 지식들과 우리 몸의 근육들과 움직임을 체계적으로 알게된 것 같다.

게다가 이책은 인체와 근육의 매커니즘을 미국의 UCLA 정형외과 의사가 설명해주기 때문에 근육을 해부학적으로 접근하여 이해를 돕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교과서에서는 자율신경계로 배웠던 민무늬근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우리 의식과 상관없이 일하는 근육들, 호흡하고 소화하고 혈액을 공급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민무늬근의 존재는 감사하면서 신비하다

쉬운 주제의 이야기들은 아니나 저자가 쉽게 쓰려고 노력 한 티가 많이 나는 책이다

테마별로 재미있는 부분이 많아서 재독, 발췌독하고 싶은 책이다

덧붙임

1. Mrs. Gren 외우기 좋은 작명이다

2. 응용에 대한 부분은 재독하면서 더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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