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레이션 : 세대란 무엇인가 - 사일런트, 베이비붐, X, 밀레니얼, Z, 알파 세대 그들은 대체 누구인가?
진 트웬지 지음, 이정민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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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레이션

몇해 전 '90년대 생이 온다'라는 책이 큰 히트를 했었다.

그 이후 알게 모르게, 또는 직접적 간접적으로 세대간 서로를 이해하려는 움직임이 많이 늘어났다고 느낀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다.

세대간 이해는 이제는 교양과목이 아닌 필수과목이 된 시대에 살고 있고, 변화가 가속됨에 따라 더욱 부각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업무에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결국 사람을 이해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러한 세대의 특징 그리고 탄생배경을 설명해준다.

세대 별로 구분하면 사일런스세대 - 베이비붐세대 - X세대 - 밀레니엄세대 - Z세대이며 각 세대의 기간은 약 14~20년정도로 구분하였다.

모두가 어림잡아 생각하듯이 세대의 특징은 기술의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스마트폰의 보급 전과 이후의 삶이 크게 바뀐 것처럼 생활양식의 변화는 생활패턴과 습관을 변화시키고 습관과 행동양식의 변화는 생각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전쟁등 역사적인 큰 사건등이 동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영양을 준다.

그래서 이책이 미국의 세대를 다루고 있지만 한국인인 내가 지구 반대편에서 읽더라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책의 기준에 따르면 밀레니엄세대의 앞자락에 있는 사람인데 세대구분을 무자르듯이 나눌수 만은 없는 것 같다. 나에게도 X세대의 특성, Z세대의 특징이 있다. 그리고 시대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보수적인 성향이 늘어나기도 한다. 그럼에도 각 세대의 전반적특징은 있다고 생각되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덧붙임

  1. 세대를 이해하고 정확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것이 경쟁력이다.

  2. 임원들에게 부쩍 많이 듣는 말이 뉴스텝 왜그래?라며 신입들에게 기업문화를 가르치라는 은연중의 지시를 받는 가하면 뉴스텝들은 그들을 꼰대라고 하며 나에게는 다른 모습을 기대한다.

  3. 밀레니얼세대는 X세대와 Z세대에 낀 세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두 세대의 사이에서 조율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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