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처 빈이엄마의 학생부 ONE PICK 전략 - 명문대 입학 학생부의 비밀, 독서로 쌓는 과제탐구 활동, 맛깔나는 학교생활
안혜숙.빈이엄마 지음 / 쌤에듀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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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원픽전략

요즘 초등학생을 보면 참 세상이 빠르다는 생각을 한다.

따지고보면 요즘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우리 아이들은 바쁘다. 영어유치원에서부터 놀이학교 학원등 배우는 것이 너무 많다.

예전에 초등학교때는 흙장난 하면서 놀고, 동네에서 해질 때까지 놀던 시절이 믿겨지지 않는다. 심지어는 영어는 중학교들어가면서 부터 배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입시의 시기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내가 대입을 준비하던 시절에는 과학교와 외고든 특수고에 진학하거나 수능을 잘준비한다면 좋은 학교, 소위 말하는 명문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

반면에 요즘에는 중학교 선택부터 중요해졌다. 학종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여러가지 전략을 짜고 미리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대학교 입학을 위한 방법이 단순하지 않고 다양해짐에 따라 전략이 중요 해 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전략과 실제 실행은 어떻게 되는지를 주로 다루어 주고 있다.

실제 사례들을 상세하게 예시로 기록하는데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체감이 된다.

누군가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다.

어떤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때 아이이름의 전시회를 열어준다고

한번 전시회를 여는데 5000만원정도 소요되지만, 그렇게 돈을 들여서라도 아이의 레코드를 쌓아 놓는 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경험과 사례가 나중에 입학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맹모삼천지교는 저리가라고 할 수 있는 엄청난 교육열의 대한민국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등한시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덧붙임.

  1. 우리애는 알아서 잘했으면 한다.

  2. 교과 정책이 또 바뀌었다. 너무 자주 바뀌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한번 획기적으로 바뀌었으면 한다. 모두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한번 이해관계가 생기면 바꾸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3. 지난 대선때 안철수가 교육에 대한 관심과 공약을 많이 내는등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은데, 안철수를 교육부장관을 시켜야 되는 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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