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살이 되면 Dear 그림책
황인찬 지음, 서수연 그림 / 사계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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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시의 서수연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완성된 그림책이다. 


‘백살이 되면 좋겠다’ 

라는 글로 시작하는 이 책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시간의 순서대로 이야기가 진행되진 않는다. 


화자가 말하는 문장을 생각하고 각자 해석한다면 독자마다 다른 그림책이 완성된다. 

수채화 느낌이 나는 그림은 시를 감싸 안아 흐른다.  

정확히 말하지 않고 시가 말하는 감정의 빛깔을 표현하는 듯하다. 


난 항상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니 백살이 꼭 숫자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아이나 어른도 쉬고 싶고 고요히 귀 기울고 싶은 그런 시간을 말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작가의 시와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선물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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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커피일 뿐이야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2
이선주 지음 / 자음과모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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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걸 꼭 극복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얘기하는 소설. 많이 위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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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레이디 3 - 베스트셀러 작가의 비밀을 찾아라! 런치 레이디
재럿 J. 크로소치카 지음, 장혜란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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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레이디 1권에 이어 2,3권을 읽었다. 

1권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악당이 바뀌고, 그에 따라 런치 레이디의 활약도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3권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비밀을 파헤친다. 

예리한 런치레이디가 작가가 이상하다는 걸 파헤치고, 또 그걸 체육 선생이 학교에 안 온 걸로 연결되는게 신선했다. 

작가가 어린시절 겪었던 일 때문에 복수를 하는데, 그게 또 요즘도 많이 얘기되지만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이 연상돼서 

마냥 나쁘게만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악당은 잡아야 하니까. 

마지막에 테런스가 자기 재능을 발견하는 장면은 기분 좋았다. 아이도 그 장면이 좋았다고 얘기하더라.


5권까지 번역됐고 10권이 완간이라고 한다. 아이가 다음 책들도 보고 싶다니 조만간 이어서 봐야겠다. 

같은 만화를 보며 아이와 얘기할 있어 좋다. 앞으로도 좋은 만화를 같이 읽고 나눌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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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레이디 2 - 어둠의 사서 연합회를 막아라! 런치 레이디
재럿 J. 크로소치카 지음, 장혜란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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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레이디 1권에 이어 2,3권을 읽었다.

 

1권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악당이 바뀌고, 그에 따라 런치 레이디의 활약도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2권은 게임만 하는 아이들이 책을 안 읽는다고, 어둠의 사서들이 뭔가를 모의하고. 

그걸 알게 된 런치 레이디와 아침밥쓰 친구들이 그들의 계획을 막으려고 한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책보다 게임이 더 좋아라는 소재에서 어떻게 악당들의 계획을 막는지, 또 어떤 무기가 등장하는지 흥미롭고

결말에 게임과 책이 공존하는 아이디어가 나오는데, 누구나 보면 웃음이 나고, 공감할만한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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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2 - 권오영 교수님이 들려주는 한국 고대사 이야기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2
권오영.이정화 지음, 리노 그림 / 아울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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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전 경주 여행에서 아이와 같이 월성 발굴지에 가서 발굴 현장에서 연구원 설명을 들었다. 

아이가 나름 집중해서 듣고 10월에 축제도 한다니 가고 싶다고 하더라. 

요즘 학습만화도, 매체도 역사책도 자주 찾아보니 역사학자에 대해서도 알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서울대교수와 함께 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권오영 교수가 들려주는 한국 고대사 이야기다. 

150여 페이지 분량에 권오영 교수가 역사학을 공부한 계기 부터 무엇을 공부하는지, 어떻게 연구하고 발굴하는지, 마지막엔 한국 고대사 범위를 넓혀 세계 고대사로 나아가는 이야기까지 

알차게 담았다. 직접 발굴에 참여했던 유적 이야기부터 해외에서 발굴 조사에 참여한 이야기까지. 그 동안 고대사에서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야와 합심해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는 걸 알았다. 


자료, 그림, 사진 등도 다양하고 효림, 기원이란 친구가 등장해 아이들 눈높이에서 물어보는 구성과 설명도 잘 나와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역사학자가 일하는 분야도 다양하고, 고대사가 단순히 추측해서 연구하는게 아니라 나름의 근거가 있고 하나의 사실에서 여러 관계와 배경을 알아낸다는 점.

책에서 나온대로 탐정 같았다. 


직업이 다양해졌다고 하지만 인터넷으로 검색은 한계가 있고 일일이 찾아보기 힘드니 이런 책으로 관심있는 직업과 분야에 대해 알아보면 좋겠다. 

1권은 법의학, 앞으로 빅데이터, 로마사, 해양과학에 대해서도 나올 예정이라니 아이와 다른 책들도 꼭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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