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8 달마
유형재 지음 / 백암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직원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다 평소에 관심도 많아서 불교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지만 역시 어렵다. 책 내용은 쉽게 읽어 내려가지만 과연 무엇을 설명해주기 위해 비슷한 내용을 이렇게 많이 썼을까 고민된다 역시 이뭣코 하는 말에 귀착된다. 달마의 여러가지 모습과 어려운 한자에 설명도 약간 있지만 그림과 글이 어떤 관계가 있을가 생각하면 정말 머리아프다.
다행이 달마와 관련된 것을 한곳으로 모아져 있어서 좋지만 깊은 뜻을 모르는 평민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내용중 그림은 거의 공통점이 있다 눈섭이 무지 진하고 턱수염이 있고 대머리라는 것이 거의 비슷하다. 정말 달마를 보고 그린 사람도 상상으로 그린 사람도 자신의 개성을 나타낸 사람도 있을 것인데 한문을 모르는 세대에서 단순이 달마의 모습과 한글로 써진 내용만을 읽기 위해 과연 이 책을 읽을까 ......(고민해서 보다 일기 쉽게 하는 방법(예 한문에 한글을 첨부한다든지)) 불교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종교가 아닌 철학으로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어떤 것(?)으로
오늘도 마음의 죄를 다스리기 위해 108배를 하여야 하나 자신의 수양은 스스로 터득하는 것인데 어떤 방법이 정답일까 이 책의 달마의 모습을 은미해보면서 성불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