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란 무엇인가 - 초심자가 던지는 질문
이중표 지음 / 불광출판사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기는 쉬우나 어려운 책이다. 

간단하게 불교란 무엇인가 그냥 종교의 하나이다. 나를 믿는 종교라 생각하면 간단한데, 조금만 들어가면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다. 

어렸을 때 엄마 손 잡고 시주하려 절에 다녔기에 친숙하였고 절 밥이 마냥 좋았던 불교인데 나이가 들어서 교리를 알기 시작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대학교에 와서 삼귀의에서 사홍서원 부르며 옛날처럼 다니다 반야심경 낭독하면 왜 이렇게 어려운 한자 단어를 암기하여야 하는지 멋모르고 다닌 시절이 생각난다. 지금도 절에는 다니지만 왜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며 과연 불교는 종교인가 철학인가 궁금할 때가 많다.

불교는 인도에서 발생했는데 왜 중국처럼 느껴지는 것일까 등등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다. 

과연 불교는 무엇일까 왜 배워야 할까 그 어려운 한자의 뜻이 어떤 의미일까 모든 것이 궁금하다.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살아가고 조금씩 알아가지만 알수록 더 어렵다는 느낌이다. 단지 마음이 편안하기에 기억하지 못하지만 근방 잃어버리지만 또 읽는다는 것이다. 

참나는 과연 누구 아니 어떤 나일까?

과연 어떻게 세상을 살아야 할까, 과연 난 부처가 될 수 있을까, 지금의 나는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많은 궁금증을 계속 가지며 오늘도 살아간다. 

 다음 생이 있다면 미래의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갈까, 또 현재의 나는 현생에서 어떤 준비를 하여야 할까 등등 순간순간 생각하며 일상의 삶을 살아간다.


잡아함경을 탐독하고 싶어진다.

산다는 것은 서로 주고 받는 것 보시라는 마음으로

마음이 만법의 근원이라는 생각으로

가장 가치있는 삶을 살도록 실행하려는 마음으로

부처님의 마지막 말씀이라는 게으르지 말라 열심히 정진하라는 말을 가슴 속 세기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