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특허 수업 - 15년 차 특허 전문가가 알려 주는 특허 이야기!
김태균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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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발명왕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던 분이 있으시죠?

저도 기존에 없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꾼 적이 있는데요.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 필요한 책을 소개합니다.

15년 차 특허 전문가가 알려주는 특허 이야기 '나의 첫 특허 수업'입니다.

'특허'라는 단어는 평소에 많이 들어보았죠.

특허받은 제품! 특허받은 기술! 이런 말이 홍보에 붙으면 마음이 끌립니다.

홈쇼핑 채널에서 많이 외치는 말 같아요.

그러나 특허를 특별한 사람들만 허가받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아이디가 있으면 특허 신청을 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은 학생, 연구자, 회사원, 기업가 등...

다양한 사람이 특허를 낼 수 있는 실무 가이드북입니다.

최근에는 학생들이 특허를 내서 독특한 이력 포트폴리오를 만들기도 하죠.

이들은 학생 발명 경진대회에 자신의 아이디어와 작품을 출품하기도 합니다.

특허는 세상에 공개되기 전에 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 책은 특허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담고, 국내외 특허 신청 방법을 알려 줍니다.

이 과정을 읽으며 '표절'에 대한 교육 방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작권, 특허권, 디자인권, 상표권 등.. 비슷하지만 다른 성격을 가진 권리도 이해했어요.

특허도 법과 관련된 내용이라서 말이 꽤 복잡합니다.

나만의 특허를 갖는 일! 상상만 해도 설레고 기쁘네요.

특허는 출원하고, 심사하고, 등록되거나 거절되는 단계를 거칩니다.

그런데 심사 과정이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너무 오래 걸리는 거 아닙니까?

다행히 출원서를 제출한 시점부터 권리가 생긴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특허는 빨리 내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엘리샤 그레이라는 사람은 벨보다 전화기를 먼저 세상에 선보였으나 사람들의 반응이 별로여서 특허 신청을 늦게 했어요.

벨보다 겨우 2시간 늦게 특허를 신청해서 권리를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노키아의 경우 제품을 제작하는 사업은 망했지만, 다양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어서 이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례를 읽으니 특허 등록의 중요성이 와닿았어요.

좋은 특허는 구성 요소가 적고 청구항이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때 글쓰기 실력이 좋아야 유리하다고 합니다.

이 책의 PART2에서 퀴즈로 알아보는 특허 핵심 개념을 담고 있으니 쉽고 재미있게 배워 나가요.

특허 심사에서 중요한 것은 신규성, 진보성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를 품고 있나요?

그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뼈대를 갖추어 세상에 나올 날을 응원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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