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반영한 세계사 책이 나왔네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보기 좋은 책입니다.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중학교 선생님이 만들었고요. 전국역사교사모임 세계사 분과에서 감수까지 받았네요. 상당히 깊이 있는 내용을 담으면서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화와 스토리를 가진 책입니다. 세계사의 핵심 주제 200가지를 4컷 만화로 재미있게 요약했어요.풍부한 사진 자료로 세계사를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고대~중세'를 소개합니다.한국사 분야는 좋은 책이 많은데, 세계사도 이런 책이 나와서 반갑네요. 워낙 양이 방대하니 중요한 내용을 선별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아요. 이 책은 중학교 역사 교과서 내용을 반영했습니다. 3권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제가 오늘 본 책은 고대부터 중세 시대였어요. 하루에 하나의 꼭지만 읽으면 지식이 쏙 들어오는 알찬 구성인데요. '쏙쏙 퀴즈'로 내용을 점검하고, '간식단의 세계사 여행 스토리'로 재미를 느껴요. '역사 탐험 보고서'는 각 시대를 정리하고 '간식타임'에서 학습 내용을 확인해요. 마지막으로 '세계사 퀴즈왕'에 도전하며 학습 다지기를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세계사 지식을 쌓고 싶은 어른에게도 추천하고 싶네요.저도 재미있게 잘 읽고 있어요. 예전에 배웠지만 잃어버린 내용을 다시 만나서 좋네요. 역시 역사 공부는 큰 흐름을 잡아가면서 공부해야 이해하기 쉽죠. 중학생이 되면 공부의 양이 늘어나니 그전에 적당하게 흐름을 좀 잡고 들어가면 좋겠어요.가장 마음에 든 점은 가성비 좋은 가격과 책의 퀄리티입니다. 일단 캐릭터와 스토리, 담고있는 정보들이 알차고요. 인쇄와 책의 질감이 우수합니다.아이들을 위해서 아끼지 않고 투자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이도 어른도 읽기 좋은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의 재미에 푹 빠져보세요.*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