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커뮤니티로 연봉 1억이 되었다 - 당신을 위한 무자본 창업 노트
박소정.박서인 지음 / RISE(떠오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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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이 집에서 월 천만 원을 벌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 있습니다.

심지어 자금 손실 위험이 없는 무자본 창업이라고 합니다.

'나는 이 커뮤니티로 연봉 1억이 되었다'라는 책을 소개해요.

이 책은 박소정, 박서인이라는 분이 공동 집필한 책입니다.

박소정 씨는 대기업 퇴사 후 창업 실패를 겪고 무자본 창업의 길을 걸어 커뮤니티 수익화에 성공했습니다.

박서인 씨는 1인 기업가의 브랜딩과 수익화를 돕는 일을 하고, 브랜딩 PT, 커뮤니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이 두 분이 깨달은 성공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무자본 창업이 가능할까요?

저도 무자본 창업으로 쇼핑몰, 전자책, SNS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어서 이분들의 이야기가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범한 사람이 커뮤니티 수익화로 월 천만 원을 벌 수 있다는 말은 믿기가 어려웠어요.

책을 다 읽고 나니 그 말이 허무맹랑한 말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요.

이분들만큼의 열정과 노력을 발휘한다면 가능한 일일 것 같네요.

이 책은 커뮤니티 활용에 대해서 제시합니다.

SNS를 활용한 수익화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 오픈 채팅방을 이용한 수익화는 처음 접해서 놀랐어요.

굳이 오프라인에 상가를 열지 않아도 되고, 온라인에 빌딩을 세울 수 있는 놀라운 시대임이 와닿네요.

유튜브에서 무료 구독자를 모으고, 유료 콘텐츠나 커뮤니티를 제공하여 수익화 전환을 할 수 있는 구조와 이 책에 담긴 오픈 채팅방의 수익화 구조가 닮았습니다.

글로만 읽어서는 커뮤니티의 활용을 깨닫기 쉽지 않을 것 같고요. 직접 활동하거나 운영해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200페이지가 넘는 책은 이분들이 제공하는 노하우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장권처럼 느껴집니다.

책을 구매하면 저자 무료 공부방의 초대권도 준다고 하니 어울리는 표현이긴 합니다.

저는 단 하나의 오픈 채팅방도 활용하고 있지 않은 상황인데, 책을 읽고 나니 얼른 입장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SNS 채널을 키워 놓거나 커뮤니티를 키워 놓아야 물건이나 강의도 판매하고 전자책도 판매할 수 있죠.

하나의 작업이 여러 방향의 사업에 융합될 수 있음이 신기하네요.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따라 한다고 해서 모두가 당장 월 천만 원을 벌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 해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결국 누군가는 해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보기를 소망합니다.

비록 그 결과가 원하던 것이 아닐지라고도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 후회가 없기를 바랍니다.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분들이 참고하면 좋은 내용 같아요.

책에 나오는 내용들은 집에서 아이를 키우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엄마들에게 용기와 비전을 주기도 하고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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