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세계의 괴물들 - 아무나 이해할 수 있는 IT 이야기
아무준수 지음 / 생능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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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강력한 엔진은 IT 분야죠.

그런데 IT 분야가 어렵게 느껴져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을 찾아보았어요.

'IT 세계의 괴물들'이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아무나 이해할 수 있는 IT를 주제로 만든 만화책입니다.

지식을 담고 있는 웹툰을 지식툰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책이 재밌고 유익하다고 소문이 나서 저도 읽어보았어요.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체가 강렬하네요.

한눈에 이해하기 쉬운 그림에 글도 요약을 잘 해두어서 휙휙 잘 넘어가는 책입니다.

저자는 인스타그램에 IT 기술을 캐릭터화하여 개그 만화를 올렸는데요.

이것을 시작으로 4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완성했네요. 이 저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을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자녀에게 추천해 주고 싶었어요.

제가 IT 분야를 잘 몰라서 설명해 주기 어려웠는데요.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나온 IT 학습만화는 너무 쉽게 느껴져서 흥미를 갖지 못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은 상당히 깊이 있는 수준을 담고 있어서 업계 전문가도 기초 지식 쌓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전체 내용은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요.

폭주하는 '가비지컬렉터'를 막고 메모리 누수의 위험에서 IT 세계를 구하는 스토리입니다.

초등학생 수준에서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고,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반도체부터 AI까지 디지털 세계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독서가 될 것 같아요.

낯선 용어도 추가로 주석을 달아서 설명을 해주니 좋았습니다.

앞으로 IT 분야의 새로운 직업들도 많이 생겨날 것이고, 발전 속도도 빨라지겠죠.

변화하는 세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일이 조금 버겁긴 하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따라가는 어른이 되려고 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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