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자기 계발은 나만의 책을 써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생의 후반부에 머물고 있다면 그동안의 시간을 갈무리하는 책을 남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짐승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책을 남겨야죠!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가득하죠.요즘은 소량 출판도 가능하고 원고가 출판사의 선택을 받지 못해도 자비 출판도 가능한 시대입니다.자비 출판한 책들이 독자들의 인기를 얻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하고요. 용기를 내서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시길 바라며 오늘은 이 책을 소개해 드려요. 7명의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책을 출판한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책 쓰기를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면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좋죠. 그러나 모든 도전이 좋은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닙니다. 확실한 성공을 얻기를 바란다면 책쓰기가 아주 좋은 도전입니다. 무엇인가를 기록하고 깊이 생각하고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선명한 결과물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7명의 작가가 자신이 책을 낼 수 있었던 과정을 솔직하게 담았는데요. 활용하기 좋은 꿀팁이 많네요.어느 작가는 글쓰기가 어렵다면 자신의 이름 100번 쓰기부터 해보라고 합니다. 잠들기 전에 하루의 일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어느 작가는 책 쓰기의 5단계를 정리해 주었어요. 1단계 많은 소재 모으기, 2단계 소재 정리하기, 3단계 소재에서 핵심 정보 찾기, 4단계 매력적인 목차 뽑기, 5단계는 소리 내어 읽으며 고치기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의 목차를 보거나 참고도서의 목차를 살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자신의 책이 생기고 나서 명함 대신에 책을 내밀게 되었다는 작가도 있네요.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이건 글로 정리 해보면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는 유익한 정보가 되기도 하니까요.글쓰기에 자신이 없어도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믿으며 도전해 보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쓸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용기를 얻을 수 있겠네요. 저도 소설을 몇 권 완성해 보고 책 출판에 참여한 경험들도 있어요. 그때의 고생이 아깝지 않게 먼 훗날에도 멋진 결과물이 남아서 좋아요.세상의 수많은 일들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데, 책은 여전히 남을 수 있어 감사해요. 정말 책 쓰기 만큼 좋은 작업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쓰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은데요, 이 책에서 만난 작가들의 노력을 마주하며 저 역시 힘을 내야겠다고 에너지를 든든하게 채웠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