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의 하루 : 어떻게 도구를 만들까? 어린이 지식 시리즈 2
돤장취이 스튜디오 지음, 김영미 옮김 / 서울문화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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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타임머신을 사용할 수 있으면 가보고 싶은 시대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타임머신이 없어도 여행을 하는 방법이 있죠. 책을 통해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오늘은 원시시대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소개해요.

어린이 지식백과 시리즈로 나오는 책인데요.

원시인의 하루 - 2편 어떻게 도구를 만들까?입니다.

지금은 컴퓨터도 있고 다양한 기계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인간 신체의 한 부분처럼 가까이 두고 지내는 것 같아요.

과거로부터 발전을 해서 오늘날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이런 도구들의 시작을 알려주는 책이라서 흥미로워요.

이 책은 원시시대의 생활 풍경은 어떠했고, 어떤 도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귀여운 그림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

크기가 큰 그림책이라서 몰입하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캐릭터였어요.

원시시대 사람이나 동물들의 표현이 매우 귀엽고 생동감이 느껴져서 아이들도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이나 자연에 있는 모습을 보면 참 행복해 보여요.

뭔가 거창한 놀이를 하지 않아도 자연에서 주어진 것들로 자신들의 놀이를 찾는 모습이 신비롭기도 하고요.

원시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고 있으니 쓸데없는 스트레스도 없어 보이고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어요.

끊임없이 남과 자신을 비교하고, 누군가를 판단하고 판단 당하고,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것을 바라고, 미래를 위하여 현재의 시간을 희생하는 삶......

요즘 이런 시간들에 대해서 묵상을 하다가 원시시대 이야기를 보니까 복잡한 고민이 좀 밀려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역사 지식, 인류의 진화, 원시시대의 생활상에 대한 지식을 전할 것이고 어른에게는 자연 속에서 뛰어놀던 동심을 자극하는 책이네요.

원시인의 하루.. 삶이 심플해 보여요. 이렇게 살아 보는 것도 좋겠어요. ㅎ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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