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글쓰기 분야에서 3년 연속 베스트셀러인 글쓰기 책이 있다고 하여 읽어 보고 있어요. 이 책은 워낙 두께가 있어서 하루에 다 읽지 못하고, 계속 생각하고 예제를 찾아보면서 읽어야 해요. 제시카 브로디가 쓴 ‘나의 첫 소설 쓰기’ 입니다.소설을 쓰는 일은 작가가 꿈인 사람이 아니라도 매력을 느끼는 일이죠. 소설가는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된다는 편견이 있는데요. 유명한 작가 중에서 정식으로 글쓰기 교육을 받은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해요.제 생각에도 오히려 글쓰기를 너무 체계적으로 배우면 사고가 틀에 갇힐 것 같은 느낌이 들고요. 글쓰기의 소재가 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우선이고, 글을 쓰는 방법이나 기술은 나중에 배워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 책은 소설 쓰기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유용한 책입니다. 인기 작품들을 분석하여 우리가 배우고 익혀야 할 점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줍니다.제가 많은 글쓰기 작법 책을 읽었는데요. 두께가 엄청나고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이 많았어요. 특히 외국책을 번역한 글쓰기 책은 한국인의 정서와 멀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외국 저자의 글을 매끄럽게 잘 번역한 것 같아요.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쉽게 술술 읽을 수 있어요. 독특한 점은 소설 쓰기가 책 제목인데 내용에는 유명한 영화들도 자주 언급합니다. 그래서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분들이 읽어도 도움을 얻는 책이네요. 아이디어를 소설로 빚어내기 위하여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제가 15가지를 딱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이 책에서 목차에 나와 있지만, 15가지 방법이 수학 공식처럼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노력으로 만들어내서 책 전체의 내용을 함께 읽으며 이해해야 할 것 같아요. 소설 쓰기에 도전하신다면, 이 책도 참고로 읽어보세요.글쓰기 기본 작법 +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어요.가볍고 재미있게 글쓰기 배워 보세요!*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