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 수수께끼의 수중 도시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C. B. 리 지음, 손영인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마인크래프트 공식 어린이 소설을 소개합니다.

나왔다 하면 아마존, 뉴욕 타임즈 등 영향력 있는 곳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는 시리즈~

20개국에 출간하는 밀리언 셀러 시리즈~

아이들이 목을 빼고 기다리는 소설 마인크래프트 소설입니다.

울 환이도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좋아해도 집에서는 안합니다.

저는 어차피 크면 게임을 많이 할 것인데, 굳이 초등학생 때부터 해야 하나 싶어서 지금은 제어하고 있어요.

게임을 못 하게 한다기 보다는 그냥 아이들 앞에는 게임이 없는 상태죠. (아빠 방에서 아빠만 함)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제가 마인크래프트는 참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마크는 괴물이나 좀비가 나와도 화면이 잔인하지 않습니다.

뇌를 사용하여 설계하고 건축하는 게임이라서 두뇌 발달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좋은 점이 소설도 나온다는 것이죠.

다양한 작가들이 게임 배경으로 소설을 써주니 이것을 읽는 재미가 있어요.

저는 이 게임을 하지 않는 어른이지만, 아이들 소설인 이 시리즈가 재밌어서 종종 읽어요.

현재 마크 공식 소설은..

좀비섬의 비밀, 앤더 드래곤과의 대결, 네더로 가는 지옥문, 엔더월드의 최후, 저주받은 바다로의 항해, 우민 왕 아칠리저 가 있습니다.

출간 전까지 각 권의 스토리가 비밀이라서 기다리는 재미도 있네요.

이번에 읽은 소설은 수수께끼의 수중도시입니다.

수수께끼는 아이들이 넘넘 흥미로워하는 소재죠.

여기에 수중도시라는 신비로운 소재가 더해지다니!

설정만으로도 넘넘 재밌습니다.

마크 공식 소설들은 공통점이 느껴집니다.

모험, 용기, 우정…

이런 주제가 늘 들어 있습니다.

주인공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모험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좋은 친구도 만나고, 결국에는 중요한 가치를 깨닫는 스토리로 이어지죠.

수수께끼의 수중도시는 주인공 한 명이 아니라서 독특합니다.

제이크, 탱크, 에밀리 3명의 아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세 아이 모두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장점을 깨닫고 단점을 보완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아이들이 수수께끼를 발견하고 풀어가는 과정에서 굉장한 흡입력이 느껴질 것입니다.

저는 더운 여름 날에 수중도시가 배경인 이 책을 읽으니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 같았어요.

블록이 주는 무한한 재미
좋아하는 것을 만들 수 있는 세계
결코 시사한 게임이 아닌 마인크래프트!

그냥 게임만 하지 마시고 소설도 읽으면서 상상의 세계를 키워 보시면 좋겠어요.

특히 부모님이 이 시리즈를 읽으면 아이들과 대화하기에 좋으실 겁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