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아이템 발굴부터 투자 유치까지
임성준 지음 / 유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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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 사람은 흔합니다.

나의 열심히 특별한 것이라 생각하는 순간, 특별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열심히 할 것인가죠.

우리 주위에는 훌륭한 조언을 얻을 기회가 넘치지만, 자만심 때문에 그것을 거부합니다.

직접 경험하고 호되게 당하고 나서야 후회하죠. 특히 창업에 관하여 이런 사례가 많습니다.

2019년 신규 개업한 자영업자가 118만명. 그런데 10명 중 7명이 폐업한다고 합니다.

일단 시작하고 망해보고 깨닫는 것들...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후회하기 전에 이 책을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스타트업 아이템 발굴부터 투자 유치까지’


책의 가격은 1만 6천 원인데요.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1억 6천만 원 이상의 가치로 느껴질 책입니다.

이 책은 대기업에도 다녀보고, 직접 창업을 해보고, 창업에 대해 강의도 하는 교수님이 집필했습니다.

저자는 안정된 직장을 나와서 지옥을 맛보는 바닥까지의 고생도 겪어보고 화려한 성공도 해보았습니다.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창업가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의미 있는 기록물로 남긴 사람은 소수이겠죠.

이 분의 경험과 지식을 한 권을 책으로 흡수할 수 있음은 참 감사한 기회입니다.

스타트업 창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고, 창업을 컨설팅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는데요.

누군가를 믿고 인생을 걸기보다는 이런 책을 읽으며 지식부터 쌓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에는 창업 아이템 선정 방법, 공동 창업자 조건, 사업 계획서 쓰는 법, 지분 나누는 법, 투자 계약서 보는 법 등 다양한 노하우가 들어 있습니다.

책의 맨 뒤에는 스타트업 용어사전도 있어요. 용어가 낯선 분들은 이 부분부터 먼저 읽으시면 좋겠어요.

‘좋은 아이템이란,
누구나 좋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이 아니라
당신에게 차별화된 기술력이 있고
경쟁자의 참여가 쉽지 않으며
남들이 모방하기 어려운
사업 아이템을 말한다.-53p-’


용감한 사람이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마존 같은 기업도 창업 후에 흑자 전환까지 8년이 걸렸고, 알리바바도 거래가 너무 없어서 직원이 올리고 직원이 사는 일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시작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괴테- ’


어려운 시작을 해낸 분들을 존경합니다. 다만 그 시작이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한 자신 있는 시작이길 바랍니다.

저는 창업 후 고군분투하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성공이라는 목표도 좋지만, 과정을 즐기는 인생이기를 바란다고. 지금 당장의 행복까지 놓치며 살지는 말라고.

힘들어도 행복하세요. 꼭이요.

저자는 지금 이 시기가 모두에게 무척 힘든 시기이지만, 지금이 늪이 아니라 터널이라고 생각하라고 했어요.

그래요. 터널!

조금 머뭇거려도 괜찮아요. 끝없는 터널은 없으니까.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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