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볼 팬더밍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브랜드 팬덤 만들기
박찬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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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와 따로 떼어 놓고 말할 수 없는 것이 팬클럽 아미(ARMY)입니다.

‘방탄’에는 젊은 세대가 겪는 사회적 편견을 막아낸다는 의미가 있는데요. 방탄복과 군대는 늘 함께 하는 것이기에, 팬클럽 이름이 ‘아미’입니다.

아미에는 ‘Adorable Representative M.C for Youth /청춘을 위한 사랑스러운 대표자’라는 뜻도 있어요.

방탄소년단의 활동에 아미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제가예전에 쓴 ‘한류의 역사’서평에도 언급해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아마 설명하지 않아도 아미가 얼마나 대단한지 이미 알고 계실 것이기도 하고요.

아미를 부러워하고 아미 같은 팬덤을 만들고자 연구하는 흐름도 생겼습니다. 개인부터 기업까지 브랜드에 팬덤을 만들고 싶어 하죠.

오늘 소개하는 책에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브랜드 팬덤 만드는 법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기업의 소셜 네트워크,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컨설팅 컴퍼니 ‘왓이즈넥스트’의 대표입니다.

한국지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소니코리아, 한국인삼공사, 삼성화재, 등 큰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을 컨설팅했고 통일부, 통계청, 기상청, 서울시 등과도 일을 했어요.

간략한 경력만 보아도 이 분야에서의 대단한 전문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스노우볼 팬더밍에는 현업 실무자로 일하며 깨달은 다양한 노하우와 기업의 실패 성공 사례 분석이 들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팬덤이 빠순이 빠돌이 취급을 받았는데요. 이제는 스타만 팬덤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기업에도 필요합니다. 팬덤 없는 기업은 온라인 마케팅에서 불리하고 위기에도 약하죠.

이 책의 1장은 기업이 온라인 마케팅에서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여 현재 상황을 진단하게 합니다. SNS를 마케팅 수단으로만 보지 말고, 놀고 즐기는 곳으로 여기고 고객과 친구가 되라고 조언합니다.

2장에서는 고객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고객은 떠들 준비가 되어 있으니 자발적으로 참여할 판을 제대로 깔아 주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책의 내용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이 유용합니다. 저자가 언급하는 다양한 사례를 바로 찾아볼 수 있게 QR코드를 넣은 것도 좋았습니다.



(자세한 서평은 너무 길어서 블로그에만 올리고
이 곳에는 요약본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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