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이 아주 많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쳐야 하잖아요. 으으으으! 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아요. 아이를 가르칠 때면 제 성격의 밑바닥을 보는 기분이 들어요.이 자식이 내 자식이 맞나! 왜 이렇게 멍청한가! 나는 왜 이걸 못 참아 주나!아이가 원수 같고, 온갖 나쁜 생각이 들어요. 저 정말 나쁜 엄마죠. 제발 제발 저만 이런 거 아니라고 말해줘요. ㅠㅠ최근 이런 말을 들었어요. 친자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있는데, 직접 가르쳐보면 알 수 있대요. 가르치다가 울화통이 퐉~ 터지면 내 자식!! ㅋㅋ요즘 매일 친자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지치고 아이도 지쳐서 학습을 중도 포기한 적도 많아요.이럴 때,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교재를 활용하면 좋겠죠? 그래서 추천하는 책! ‘비주얼 씽킹 창의 놀이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초등 저학년 친구, 책 편을 소개할게요.이 책은 교과서 교육 과정과 연계되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디자인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좋아요. 학습지나 문제집은 풀기 지루한 느낌이 있잖아요.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공부를 하는 느낌보다는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구성으로 알차게 만들어졌네요.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어요.주위에서 외국어 교육, 특히 영어 사교육에 투자하는 엄마들이 많은데요. 저는 저학년 때는 국어와 창의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책이 아주 유용하네요울 환이는 동생 윤이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는데요. 이 책도 잘 활용할 수 있네요. 4살 윤이도 관심을 가지고 책에 집중했어요.“야옹야옹 고양이네?”“그래. 아주 귀엽지? 그러니까 집중해보자..”“응응, 나 고양이 조아조아!”자연스럽게~어휘력, 표현력, 창의력이 쑥쑥!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놀기!그림 놀이와 언어 놀이의 결합!집에서 아이들 가르치기에 지친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스스로 자기 주도 학습하기에도 좋겠어요. ‘책 만드는 지영샘’ 블로그에 가시면 이 책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