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매력을 설득하는 책!

독서의 기적 - 평범한 사람도 특별하게 만드는
정미숙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9월

15년 동안 남편과 치킨집을 운영하며 자정까지 장사를 하던 정미숙씨는 몸과 마음이 지쳐 삶의 의욕을 잃고 살았습니다.

일과 육아에 치여서 자신의 시간은 잊고 산 정미숙씨의 인생은 어쩌면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자의 인생이죠. 그런데 이런 인생이 독서라는 취미를 생기며 달라졌어요.

정미숙씨의 인생은 독서를 통해 삶의 기쁨을 누리는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환경은 바뀐 것이 별로 없지만 세상을 보는 시선이 바뀐 것입니다.

이제 정미숙씨는 자신의 책을 가진 작가가 되었습니다. 독서클럽을 운영하며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기도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평범한 사람도 특별하게 만드는
‘독서의 기적’이라는 책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제가 느끼는 독서의 기적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의 이런 마음이 이 책에 담겨 있어서 반가웠어요!


책읽기에 푹 빠지면 하루하루가 두근거리는 삶으로 바뀝니다. 책 속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죠. 지금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하는 언택트 시대에도 책을 통해서 어디로든 떠날 수 있습니다.

‘독서의 기적’은 우리가 왜 책읽기를 해야 하는지 다정한 목소리로 설득합니다. 작가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이야기라서 진심이 더욱 짙게 다가옵니다.


‘나는 책의 힘을 믿는다.
책이 부리는 마법의 힘도 믿는다.
여러 권의 책이 모여 하루를 만들고,
그 하루들이 결국 내 미래를 만든다.

-독서의 기적-’


책을 많이 읽고 인생의 지혜를 탐구하는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다릅니다. 좋은 책은 좋은 사람을 만듭니다. 저의 경우에도 별로 긍정적인 성격은 아니었지만, 책을 많이 읽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저의 내면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저는 세상은 넓고 읽을 책은 많다는 설레임때문에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책을 많이 읽은 덕분에 글쓰기도 좋아졌고, 제가 직접 쓴 소설도 여러 권 가지고 있지요. 저도 평범한 주부이지만 독서 덕분에 삶이 특별해졌습니다.

다른 누군가의 인정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독서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이후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되죠.

책읽기는 삶의 소소한 기쁨과 감사를 깨닫게 합니다. 기뻐하고 감사하면 당연히 더 행복해지죠. 책을 통해 열리는 세상은 전에는 알지 못한 아름다운 신세계입니다.

나이가 들고 눈이 나빠지면 책읽기를 하고 싶어도 힘든 상황이 됩니다. 제 어머니도 책을 좋아하셨는데 지금은 눈이 나빠져서 읽기 힘드세요. 그 모습을 보면서 지금 더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늦기 전에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 ‘독서의 기적’이라는 책에는 어떻게 책읽기에 빠질 수 있는지, 어떻게 읽어야 효과적인 독서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독서에 부담을 느끼시는 주부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부모가 책을 좋아하면, 자녀들도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합니다. 우리의 독서가 가정의 분위기 전체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