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터 SHORTER -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
알렉스 수정 김 방 지음, 안기순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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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터>는 '더욱 짧게'입니다. 짧게 하려는 것은 '하루 8시간 근무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자'를 외시치는 시대를 넘어서 실제 4시간근무 시대가 온다는 겁니다. 이번 문제인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한국도 주 52시간근무제를 강제했습니다. 단계별로 시작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생산직쪽에서 논란이 좀 심하고 실제 시행상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분명 줄일수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서문의 사례로 든 타워패들보드의 ceo는 직원들에게 5시간근무제를 제안하고 회사이익도 5%공유한다고 발표하자 1년만에 매출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는 타워패들보드만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과거 야근을 할때도 중간에 낭비되는 시간이 너무 많았고, 근무시간중에 사우나를 다녀오는 상사도 본적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생산성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근무시간을 단축할 수있을지 실제적으로 알려주기위해 저자는 실천을 통한 모형을 제시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디자인씽킹 방법으로 도입하여 서술했다는 점입니다. 디자인씽킹방법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도 사례로 도움이 될듯합니다.

저자는 알렉스 수정 김 방입니다. 펜실바니아 대학에서 역사와 사회과학을 전공하셨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일했고 미래학자와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나는 왜 산만할까>,<나는 일만하지 않는다>도 한국에서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이번의 <쇼터>까지 최근 한국은 워라벨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이 책들도 한국의 최근 경향을 판단하는데 매우 도움이 될듯합니다. 이름으로 봐서는 한국출신 재미교포신듯하네요. 페이스북에도 한국 방문해서 박물관에 계신 사진도 있고요.

배달의 민족은 현재 주당 37.5시간을 근무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근무시간은 줄였지만 매출은 폭발적으로늘어서 얼마전 높은 가격으로 회사가 팔렸죠. 김봉진대표는 산 기업으로 가서 아시아본부장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근무를 얼마나 타이트하게 하느냐가 중요하지 근무시간이 얼마냐는 크게 중요하지않다는거죠. 이렇게 한국도 주4일근무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주5일근무가 이제 대세이지만 기업의 대부분 직원들이 피로감에 매우 많이 시달린다고 합니다. 특히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ceo들은 끼니 마져 잊고 일을 했다고 합니다. 광고업을 하.게 되면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맞추기위해 밤새기 일수죠. 젊은 때 이렇게 일하는건 상관없는데, 40,50대 이렇게 일하면 목숨을 단축하는 거죠. 즉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러한 과도한 노동은 창의적 산업에는 악영향을 줄수있죠. 창의력은 좀더 릴렉스한 상태에서 쏟구쳐나오는 거라는거 알아야죠.그리고. 당연히자만 주4일근무를 유능인재에게 제시하면 주5일근무보다 채용가능성이 높아지죠. 유능인재를 선발할때도 매우 큰 매리트가 됩니다. 근무시간이 줄다고 업무량이 줄어드는것이 아니므로 당연히 비효율적인 요소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럼 실제 근무시간을 줄일때 고려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기업운영방식을 바꿔야 하고, 직원도 시간사용에 변화가 필요하죠. 업무에 자동화할 수있는 부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고, 업무중에 빼도 되는 요소를 심도있게 봐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번 판데믹사태로 대기업들은 재택근무를 많이 도입을 했습니다. 그 시간이 거의 4개월가량되기에 재택으로 할수없는 일과 쓸데없는 요소들이 많이 들어났을 겁니다. 내년에는 이런 재택근무에 대한 평가와 대응책이 기업들의 운영방식에도 많이 도입이 될겁니다. 이번 재택근무는 갑작스럽게 어쩔수 없이 이루어졌지만 근무시간단축을 도입할때는 직원들의 우려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걸 제시합니다.. 근무시간단축을 했을 때 문제점을 시나리오로 뽑아서 비상대책을 새워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 실험평가를 할때도 전직원이 시간과 날짜를 정해서 분명한 목표속에 시행해야 합니다.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으면 실제 모델을 만들어봐야 합니다. 프로토타입입니다.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것이니 집중적인 업무방법, 협력방식, 새롭게 도입할 규칙, 그리고 조직문화는 어떻게 될지까지 의견을 모아야 합니다. 이단계에 들어가면 협력사까지 포함시켜서 실제 모습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이 1시에 문을 닫는다면 은행이용자의 이용 패턴도 달라지게 됩니다. 근무시간을 줄여도 생산성을 떨어뜨리지 않으려면 메일이나 전화 등 업무 몰입을 떨어뜨릴수있는 요소를 제거하는 특별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요소는 중점 근무시간을 정해도 타인이 이 시간을 침범하면 몰입감은 떨어질수밖에 없다. 이를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함께 하는것이라 고객에게도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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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을 줄여서 생산성이 올라가고 매출도 따라 올라가면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아마 몇년후에는 당연히 주4일근무인 주 35시간이 되어 있겠죠. 그것을 받쳐줄 업무자동화 설비도 도입이 되고, 생산성과 관련없이 법적으로 사회적인 분위기가 그렇게 될 수있습니다. 주4일 근무가 점점 대세화되고 한국에서도 우아한형제말고도 소규모로 시도하는 업체들이 등장할 겁니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은, 유럽 간호사가 코로나감염환자들이 병원에 몰려들어 3일째 10시간씩 근무해서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우리에게는 아직 낯설고 놀랍죠. 그리고 근무시간을 줄여도 생산성에 영향이 적은 분야가 있고, 아닌분야도 존재할겁니다. 생산직이나 서비스업 그리고 한국에는 600만명의 자영업자와 그곳에 1-2명의 최저임금 직원들이 존재합니다. 일을 타이트하게 해서 생산성을 높일 수있는 부분도 아니고 몸빵으로 몸으로 사장과 함께 때워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노동시간이 줄면 임금도 주는 인원이 거의 1500만명정도는 됩니다. 시급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노동시간을 줄여서 워라벨을 누릴수있는 계층과의 위화감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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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인사이트 - 넷플릭스는 어떻게 파괴적 혁신의 상징이 되었나?
이호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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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을 해보면 수십권의 연관서적이 나옵니다. 저자가 외국인이 많은건 당연한 것이고, 한국인이 저자인 책도 꽤 됩니다. 그만큼 IT 황제주의 대명사중에 한 기업입니다. FANG기업이라고도 하고, 시총으로보면 MAGA에는 못들어도, 연매출 20조규모의 업체이고 가입자수도 1억8천만명인 매머드 영상스트림업체입니다. 과거 비디오대어업의 정상이었던 블록버스터나 무비갤러리를 산채로 땅에 묻어버린 시장깡패(?)죠. 한국에 입성하고 나서도 넷플릭스가 한국미디어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합니다. 더군다나 글로벌팬데믹으로 언태크가 대세인 상황에서 현재 한국에서도 방영중인 김수현의 <사이코지만 괞찮아>가 넷플릭스를 통해 아시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인사이트>를 통해 복잡한 기술적 측면을 어떻게 고객들에게 단순하게 편하게 느낄 수있게 변환했는지 설명합니다.

저자는 sk텔레콤 이호수고문입니다. 경력이 엄청 화려한 분이십니다. 52년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카이스트를 거쳐서 노스웨스턴대 컴퓨터공학박사시죠. 박사취득후 20년간 IBM 윗슨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삼성으로 옮겨서 7년간 부사장을 역임하시고 학자로는 최고의 영예라는 공학한림원회원이 되시고 SK로 들어가셔서 총괄역할을 하시다 현재는 고문을 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경력의 분이 일반 대중을 위해 내신 저서가 바로 <넷플릭스 인사이트>입니다. 물론 이런 경력의 분이 뭔 넷플릭스야 할수있죠. 정말 많은 책이 나왔고, 일반인들도 다 아는 미디어플랫폼기업입니다. IT에 조금만 관심있어도 이르뿐 아니라 운영방식을 대충아는 업체죠. 그런 분이 <넷플릭스>를 그 인생의 첫책으로 선택했다는것은 다른 인사이트를 느끼게 해줄 자신이 있기 때무이겠죠. 학문의 깊이와 인사이트가 무한한 분께서 좋은 책을 내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리게 됩니다.

넷플릭스는 1997년출범했습니다. VHS시대에 DVD대여사업으로 시작하였고, 이를 월정액제로 업그래이드해서 시선을 받습니다. 2007년 스트리밍사업을 했고 2020년 현재 2억명에 2천만명 모자르는 1.8천만명의 가입자를 모았습니다. 초기 넷플릭스를 만든 사람은 헤이스팅스와 랜돌프입니다. 이정도는 기억할만합니다.^^ 아무래도 넷플릭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이 우편서비스와 구독서비스입니다. 다른 업체와 비교해서 쉽게 하기 힘든 구조죠. 왜냐하면 다른 업체들은 지역로컬 서비스가 중요한 수입원이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는 평범한 캐피켓이 아니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대부분의 방송사가 하는 선형방송(일방적 시간표방송)에서 선택시청(VOD)으로 변화가 됩니다. 이런 문제로 최근 시청률에 대한 논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VOD가 다운로드방식에서 스트리밍으로 변화 가능해지면서 더욱 활성화됩니다.

요즘 코딩에 대한 인기가 높은데, 그 책들중에 '추천시스템'만들기에 대한 책이 여러권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 내용에는 넷플릭스의 방식도 들어 있지 않을까요. 2000년에 넷플릭스는 시네매치서비스를 출시합니다.참 빠릅니다. 2000년은 일반인들에게 본격적으로 대중화첫해일겁니다. 스트리밍을 시작하면서 넷플릭스는 고객이 어떤 영화를 추천하는지부터 어디서 멈추는지 그리고 시청자평가는 어떤지 등 사소한것까지 빅데이터로 모아서 분석했다고 합니다. 추천시스템이 대단한 점은 바로 인기 신작에 몰리는 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본다는 겁니다. 추천시스템도 협업필터링방식으로 끼리끼리 효과를 유도합니다. 그리고 웹사이트를 개선하기 위한 A/B테스트도 도입을 합니다. 지금은 조금큰 웹사이트에서는 대부분 적용하는 방식이죠. UI/UX방식이 중요해지면서 A/B테스트는 다른 영역에서도 일반화되었습니다.

넷플릭스의 그 많은 영상데이터는 어디에 있을까요. 당연히 자체 서버를 가지고 파일을 보관할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2008년부터 2016년까지 8년에 걸쳐 아마존 AWS로 이관했습니다. 이는 넷플릭스가 데이터운영은 하청을 주고 오로지 유통과 기술에만 몰두하겠다는 선언입니다. 본업이 아닌 비본질은 던져버린거죠. 스트리밍을 볼때 가장 짜증날때는 영상이 끊길때죠. 끈낌이 반복이 되면 스트레스가 가중됩니다. 이를 극복하기위해서는 동영상을 고객 근처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세계 ISP에 넷플릭스만의 OCA를 설치를해서 넷플릭스때문에 부하를 가중시키지 않게 작업을 했습니다.

스트리밍이 중간이 잠시 끊기는 현상은 인코딩에 문제가 있을 경우 나타난다합니다. 지금은 과거와 달리 가정에 tv한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노트북등을 포함 평균 7대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기기마다 화면크기가 모두 다르다는 겁니다. 이것을 극복하는 기술이 ABR스트리밍기술이라 합니다. 이로인해 중간에 버퍼링업는 화면을 볼수있게 한 고급 기술입니다. 이는 실시간의 스트리밍을 다이나믹하게 조절할수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특징이 저자의 전공과 연관으로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전공이나 관련 분야에 있지 못하니 좀 어렵군요.

작년인가 손정희회장이 한국을 방문하여 3가지를 강조하고 떠났죠.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셋째도 인공지능이라고 했습니다. 역시 인공지능이라면 넷플릭스를 뺄수가 없죠. 특히 AI/ML분야에서는 최첨단을 달리는 기업이라봐야겠죠. 넷플릿스의 웹페이지 A/B테스트는 수시로 되고 있죠. 그리고 AI를 통한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추천하도록합니다. 그리고 AI로 신작영화 흥행예측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분명 한국에서 성공했습니다. 작년기준 유료가입자수가 200만명이 넘어서 OTT계의 황소개구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 최대 유료방송가입자수를 자랑하는 KT마저 자체 OTT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넷플릭스에게 통로를 열었습니다. 이제 상대가 없는 걸까요. 그렇지는 않죠. 넷플릭스초기부터 기저에 깔려있던 옛날거구 볼게없다는 세력들이 대항마 디즈니플러스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는 개업 5개월만에 5천만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오리지널 콘텐츠의 힘이란 생각도 듭니다. 항상 고객을 최우선에 두는 넷플릭스의 대응이 기대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인들은 강제 재택근무를 했어야 합니다. 넥플렉스는 많은 이득을 얻었습니다. 대부분 예상을 합니다. 코로나가 물러나도 이 기조는 계속 될거라고, 물론 어제 러시아 대통령이 자기 딸도 백신을 맞았다는 기사에 한국 등 진단키드 업체의 주가는 곤두박질쳤습니다. 미래예측이 무조건 적중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의문이 풀렸습니다. 왜 저자같은 엄청난 스팩을 가진 분의 첫책이 넷플릭스인가이죠. 몇개의 기사나 논문 아이템을 버무려서 책을 내신것이 아니라 난도질을 해버리시는 깊이에 다르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두번째 차기작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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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랜드 - 심원의 시간 여행
로버트 맥팔레인 지음, 조은영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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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랜드>는 지하세계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밟고사는 땅밑이야기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심이 크게 않습니다. 더욱 놀라운것은 아직 아는것도 많지 않습니다. 그저 땅속의 연료나 캐고 쓰레기나 대규모로 묻고, 지진이 날때나 가끔 관심을 주는 세계죠. 그리스로마신화의 죽음의 신 하데스가 사는 곳 정도 아닐까요. 저자는 이러한 어둠의 세계에 방대한 지성을 빌려와서 흥미롭고 신비한 이야기를 불어넣습니다. 역사,신화,탐험, 자연과학,원자역학 등의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아직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지하세계로 우리를 하강시켰다가 지상으로 우리를 불러내며 아름다운 글로 우리를 부티나게 지적으로 휩싸이게 합니다.

저자 로버트 맥팔레인은 영국의 작가이자 캠프리지의 엠마누엘대학 교수입니다. 76년생으로 40대중반이며 교수는 2001년에 되었고, 그의 첫책은 2003년에 출간되었습니다.그후 여러권의 책이 영국과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한국에는 이 번책이 처음 소개되는 것같습니다. 그가 주로 다루는 주제는 풍경, 자연, 사람, 언어 등을 주로 다룬다고 합니다.

언더랜드 지하세계는 '늙은 물푸레나무의 갈라진 줄기'를 타고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 안에는 3개의 방이 있습니다. 그 안에는 은신처, 생산자, 처리 라는 인간들이 지하세계에 해온 행위들이 덤덤히 기술됩니다. 지하세계는 우리의 것을 감추기도하고 무엇인가를 다시 되가져오려고도 합니다. 그리고 어둠이 한가득하기에 혐오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어둠은 무서움이고 두려움입니다. 무엇이 있는지를 모르기에 말입니다. 이 어둠은 언어에도 묻어있습니다. 재앙, 대변동, 아래로부터의 폭력 등도 언더랜드에서 기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하세계는 하데스가 지배하는 망자의 세계이기도 합니다. 죽으면 땅으로 보내면서죽은자를 찾을때 하늘을 보는 2분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하세계 여행에서 쓸수있는 선물두가지가 소개됩니다. 하나는 백조알모양의 청동장식품으로 '악'이 들어있고 이것을 지하세계에 봉인을 하는 조건의 선물이고, 또하나의 선물은 고래뼈로 된 올빼미로 어둠속에 언더랜드에서 길을 밝혀주는 역할을합니다.

첫번째방은 암흑물질에 대해 생생한 설명을 해줍니다. 암흑물질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윔프'인데, 이를 증명하기 위해 일본은 지하800미터지점에 편마암방을 만들고 광전증폭관을 달아서 중성미자를 관찰하려고 노력합니다. 나무이야기가 나옵니다. 나무들이 숲을 이룬곳은 나무들이 균류로 협동과정을 이룬다고 합니다. 이러한 설명중에 언더스토리라는 숲지붕과 숲바닥 사이의 하층식생을 설명합니다. 최신의 논문까지 끌어와서 숲이야기를 해주네요.

두번째방은 보이지않는 도시를 탐험하고, 별이뜨지않는강을 넘어갑니다. 이곳은 '망자의 강'이라합니다. 그중에 티마보강은 사람을 불러들려 죽음으로 이끄는 강도 있습니다.

세번째방은 그린란드에서 빙하탐험은 대자연의 거치름을 깍아지른듯한 어머어마함과 함께 표현합니다. 그리고 지하세계에 '악'을 가둔 은신처이야기로 이어집니다. 핵폐기물들은 산속으로 지하속으로 봉인됩니다. 인간이 지구에서 가장 안전한 봉인으로 선택한 것이 매장입니다. 지하의 영역을 관장하는 하데스가 억장이 무너질일일지 모릅니다. 올해들어 각국들은 그린에너지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비률을 올리겠다는 취지이고 과거 10년전보다 재생에너지효율이 획기적으로 좋아져서 이제는 보조금을 주지않아도 수익을 낼수있을 정도의 위치에 와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하는데 6년이걸렸다고 합니다. 글 한줄한줄이 환상속에서 모습을 묘사한 느낌을 주지만 책 뒤에 붙은 참고도서에 입이 딱 벌어집니다. 많은 학자들이 연구한 소중한 결과를 저자는 자신의 환상같은 가상세계에 알뜰하게 끼워넣습니다.최신 식물학, 지질학, 광물학 들의 과학적 발견과 역사에 대한 훌륭한교재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황홀하고도 현란한 언어들이 땅속이야기로 재현됩니다. <언더랜드>는 심원의 시간여행이라는 부재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기에 정말 어울리는 단어 선택이었습니다. 번역자가 후기에 스릴러라고 했지만 심원에서 느껴지는 두려움보다는 잔잔함으로 고요함속에 호기심이 흐르는 꿈같은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나도 이 책에서 벗어나면서 9개의샘을 세어 밖으로 천천히 올라와 현실로 가야합니다. 생계와 코로나와 현실과의 만남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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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 매뉴얼 - 우리 회사의 현재 모습을 체크하는
글로비스 경영대학원 지음, 홍성수 옮김 / 새로운제안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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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10-20명정도면 머리좋은 사장은 사실 주먹구구로 라도 운영할 수있습니다. 회계도 대충하고 영업도 인맥으로만 해도 회사는 돌아갑니다. 조금만 머리가 좋은(IQ)가 좋은 사장이라면 팬으로 적지 않아도 머리로만 해도 마케팅, 회계, 인사 등에 큰 무리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장사가 너무 잘되서 50명이 넘어가면 상황이 다르죠. 규모에 걸맞는 조직이 만들어져야 하고, 업무를 보지 않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크게 불어질수있습니다. 더우기 조직원수가 200명이 넘어가면 임원들은 직원들이 무슨일을 하는지 실제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시스템으로 돌아기지 않는 조직은 장사는 잘되도 망할수도 있다는 거죠. 경영관리는 명확해야 해서 혼란주면 안됩니다. 형식은 경영학개론처럼 보이지만 학문적 영역보다는 실무적 영역에서 최적화된 경영학을 다룹니다.

저자는 일본 4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글로비스 매니지먼트스쿨의 MBA 대학원입니다. 지난 4월달에는 새로운제안에서 <경영전략매뉴얼>을 출간했는데 3개월만에 <경영관리매뉴얼>을 출간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사회인을 대상으로한 MBA중에는 명문으로 꼽히는 글로비스 MBA 교재로 사용하는 내용을 책으로 만들수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2018년에는 <크리티컬 씽킹> 2019년에는 <리더십훈련법>이 출간되었으니 이번이 4번째 책입니다. MBA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 4권만 읽어도 MBA에 진학못한 아쉬움을 달랠수있지 않을까요.

1부에 나오는 경영전략은 <경영전략매뉴얼>과는 다르게 조명하는 입장에서 경영전략의 전체모습을 다룹니다. 현대경영에서 경영전략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을 존속시키고 경쟁에서 이기는 방안을 내야합니다. 이럴때 방향이 중요해집니다. 최근에는 주주의 가치를 중요시하지만 주주의 가치보다 더욱 중요시해야 할것이 고객가치를 최대화해야 함을 잊지말라합니다. 전략을 세울때 전략수립프로세스를 만듭니다. 이 작업은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작업을 꼭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검증은 요식행위일때가 많죠. 사업을 구상할때 우리는 머리속이나 대화로만 구사할때가 많습니다 포트폴리오매트릭스 BCG의 PPM방식으로 검증해보는것이 실책의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2부에는 마케팅으로 4P에 접근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 책 수준의 책을 읽는 독자라면 사실 왠만한 개념은 과거에 배웠을 가능성이 높죠. 원리를 좀더 명확하게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케팅에서 '시장기회'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타사보다 자사의 경쟁기회가 높은 상황을 뜻합니다. 이 시장기회는 SWOT으로 보면 외부요인을 분석하면서 확인할수있다고합니다. 그리고 마케팅을 하면 리서치가 따라붙는데, 이를 좀더 해석하는데 집중함을 강조합니다.

3부와 4부는 누구나 어려워하는 회계와 재무입니다. 저는 회계보다 재무가 더 어렵지만 흥미는 재무가 더 있는 것같아요. 회계는 현재와 보고용이지만 재무는 현재와 미래를 판단할 때 매우 유익해 보입니다.회계의 목적은 이해관계자에게 설명을 하기 위함이죠. 설명은 의무입니다. 그래서 책임이 붙습니다. 이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정해졌다고 합니다. 회계의 종류는 재무회계, 세무회계, 관리회계로 되어 있습니다. 방식은 수익과 비용을 맞추는 것이고,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 손익계산서 등을 작성하는 거죠. 직접 기업을 운영을 안해도 주식투자를 할때도 이점을 잘 알면 매우 유리하다고 하죠. 많은 사람들이 재무와 회계를 헛깔린다고 합니다. 회계는 일상적인사업활동을 규칙에 따라 기술하는것이고 재무는채권발행, 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 등이 있고, 재무이론에는 투자이론과기업금융이론이 있습니다. 재무에서는 리스크와 할인률에 능통해야 합니다.

5부는 인사입니다. 인사관리의 기본 목적은 "기업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를 서로 융합해서 경쟁우위를 구축하는것"이라 합니다. 현재 경영환경은 과거보다 사람의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빠른 경영환경의변화는 구성원들이 좀더 빠르게 정확하게 움직여야 생존하는 환경입니다. 인사에서 많이 보는 것은 리더십입니다. 누군가는 승진을 해야 하고 승진은 좀더 많은 책임을지고 사람들과 과업을해서 수익을 내야하는 위치입니다. 리더십은 비젼을제시하고 조직원에게 전달하고 조직원들의 동기를 부여하는 겁니다. 인사에는 보상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보상에 대한 다양한견해가 있지만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보상을하죠. 보상을위해서는 보상기준, 보상항목,보상수준을 정해야 합니다. 평가와 그것을 통해 능력개발도 중요한 업무일겁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모르는것이 투성이 일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경영을 1-2년 하다보면 모두 아는 것처럼 생각할때도 있습니다. 물론 사업이 너무 잘될때 드는 생각이죠. 이럴때 실수하기 딱좋습니다. 사업적 판단은 큰 돈의 손실로 이어질수있습니다. 글로비스 경영대학원의 <경영관리매뉴얼>은 새로운 이론을 반영하는 부분보다 기존의 내용을 명확히 이해시키는 것에 더욱 강점이있습니다. 이 책은 경영학의 사전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필요한 내용을 명확하게 설명하여 확정지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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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브랜드 시대의 브랜드 전략 - 플랫폼이 당신의 브랜드를 먹어 치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김병규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노 브랜드 시대의 브랜드전략>은 온라인플래폼 업체들이 브랜드를 먹어치워서 현실속에 선도할 온라인 플랫폼이 없는 브랜드가 생존하는 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온라인플렛폼의 기세가 너무도 대단합니다. 우버와 페이스북 등은 미국과 유럽에서 독점에 대한 태클을항상 받고 있고, 유럽에서는독점세를 일부 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온라인매체로써의 영향력은 상상이상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온라인플렛폼을 소유하지 못한 업체들은 온라인플레폼업체에 자신의영역을 점점 빼았기고 있습니다. 우선은 기존의 독보적 플랫폼기업들이 가지는 공동점을 파악해서 그들을 견제하고 우리도 그들의 자리에 오르를 수있는 브랜드전략의 필요성을 알게 해줍니다.

저자는 연대 경영전문대학원 마케팅전문 김병규 교수입니다. 서울대 심리학과를 나와 경영학과 석사를 했고, 와튼에서 마케팅박사를 했습니다. 전작으로 <감각을 디자인하라>가 있는데 이 책은 저자가 USC대학 교수로 있다가 한국으로 복귀한 후 5년만에 낸 책이었고, 다시 5년이 지나서 <노 브랜드 시대의 브랜드 전략>이 대중과 만납니다. 저도 전작과 이번책의 비교를 위해 <감각을 디자인하라>를 읽어보고 싶군요.

저자는 우선 P-플랫폼전략을 미래를 위한 굿전략으로 소개합니다. P-플랫폼(제조중심)은 온라인업체들이 쓰는 전략으로 PB브랜드를 늘려가는 전략 입니다. 한국에서는 대형백화점과 마트에서 쓰는 방법이죠. 의류는 이마트의 데이즈, 홈플러스의 F2F가 대표적입니다. 제가 저렴해서 많이 입었습니다만 일반 브랜드의 계절이연 할인상품보다 품질면에서는 아쉬웠는데 최근에는 이마트 노브랜드가 PE상품의 품질에 대한 벽을 허물어버렸습니다. 동종브랜드에 비해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은 거의 반가격으로 떨어뜨려버렸습니다. 이렇게 해도 한국에서는 PB상품의 비중이 그리 높지 않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미국은 매우 다른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마존은 이제 오픈마켓에서 일반판매자가 많이 파는걸 좋아하는 않음을 노골적으로 보인다고 하죠. 한국의 쿠팡도 물걸을 직매입해서 자신들의 물류창고에 쌓아두고 로켓배송을 합니다.(유사 PE), 미국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들의 P-플랫폼화는 막을 수없는 대세입니다.

현재 전세계는 언태크기업들이 모든 기업들을 빨아드리고 있습니다.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등은 거침없는행보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유통의 두거인 아마트와 롯데쇼핑이 거액의 적자를 냈습니다. 매장직원들의 최저임금은 올라가고 쿠팡이나 마켓컬리 등의 온라인업체들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천문학적 손실을 보면서도 말입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 IT기업의 대표얼굴은 배달의민족 배달앱이 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단지북에 불과한 기능일 뿐이었죠. 하지만 이러한 경향에 역행하는 업체가 있죠. 바로 트레이드조입니다. 이 슈퍼는 기존의 중견슈퍼들이 하던 고객행사조차없습니다. 회원권도 없고, SNS도 없으면 물건도 타사에 비교해 현재히 적습니다. 올드함을 유지합니다. 그럼에도 탄탄한 영업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고객의 목소리는 잘반영하기에 튼튼한 충성고객을 보유했다고합니다. 고객 취향저격의 대표적인 예로 표현할 수있습니다. 스트리밍계의 강자 넥플릿스는 목적이 '고객의 빈시간 채우기'라고 합니다. 빈시간 때우기로 넥플릭스는 고객 추천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좋아할 영화를 추천하는 방향으로 과거의 영화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오리지널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 노력의 예로, 현재도 방영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선 투자를 해서 아시아지역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걸 봐서는 넥플릭스의 독자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다섯가지 생존전략을 제시합니다. 첫째 문화적으로 완벽한 정의입니다. 이는 확실한 타킷을 정하는 겁니다. 아마존에 선방을 하는 트레이드조는 교육수준이 높고 이국적인 것으로 좋아하는 고객들을 타겟합니다. 넥플릭스도 비어있는 시간채우기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죠. 둘째,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독자적인 상품을 제시해야 합니다. 넥플릭스는 독자적인 서비스를 위해 오리지널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셋째는 쉬운 선택입니다. 상품의 종류가 많으면 고객들이 선택에 힘겨워한다는 연구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상황이 선택장애이죠.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는 다른 마트에 비해 물건수가 적죠. 대량구매로 인한 가격인하효과와 함께 선택을쉽게하는 요소도 강하죠. 넷째는 차별화된 운영방식으로 먼저도입에 대한 우위에 대한설명입니다. 선도입을 하면서 차별화가 되고 그것이 선점효과도 볼수가 있죠. 마지막으로 상업적 의도를 뒤로 숨기는 것입니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상업적 의도를들어내지 않으면 사업이 될까 싶습니다만 그런 기업속에 상업적인 의도를 뒤로 숨기는 업체들이 관심을 받고 구글은 매인페이지에 광고가 없습니다. 대표적이지 않나요?

물론 대기업이라고 해도 이 5가지 조건을 갖추는 것은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다른 기업들도 생존가능성을 보는 겁니다. 그리고 9개 기업을 이 기준으로 분석을 합니다. 파타고니아, 플루레몬, REI, 이케아, 인앤아웃, 블루보틀, 타슬라, 나이키, 애플 등입니다. 21세기는 변화의 시기입니다. 하나의 굳건한 것만으로는 생존할 수없습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5가지 생존조건조차도 그 디테일에서는 계속적인 변화가 필수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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