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시간여행자를 위한 문명 건설 가이드 - 인간이 만들어낸 거의 모든 도구와 기계의 원리
라이언 노스 지음, 조은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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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3000은 타임머신이름입니다. 미래여행은 안되고 오직 과거여행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과거로의 여행을 논할 때 항상 문제가 되는 지점이 자신을 찾아가는거죠. 10년전 나에게 찾아가서 로또번호를 알려준다던지, 보물의 위치를 알려주거나, 아니면 위험을 알리는 것도 하고 싶은 일이죠. <문명건설가이드>는 이런 시간여행자들의 욕구는 처음부터 차단합니다. 과거에 앞에서 이야기한 영향을 미친려는 노력은 새로운 타임라인이 생겨서 현재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고려를 해줍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시간여행 타임머신 FC3000을 빌미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발전사를 새로운 방식으로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이죠. 이 책 <문명건설가이드>는 과거시간여행자들이 FC3000이 고장을 일으켜 원치않는 시간대에 떨어뜨리면, 이책으로 그 세상에 광명이 될수있는 방법을 기록한 매뉴얼이라는 거죠. 그 시간이 빅뱅이전(138억년전)일수도, 아니면 현재근처일수도 있습니다. 그 불시착지에서 낙담하고 살아가기 보다 이곳에 문명을 건설하라는 신의 계시인것마냥 이 메뉴얼로 새시대를 열어보라는 거죠. 물론 돌아오진 못하지만말입니다. ㅠㅠ 인간의 역사를 이런 특이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저자의 발상이 경이롭습니다. 그리고 재미는 큰 덤입니다.

저자는 라이언노스 작가입니다. <마블코믹스>시리즈 작가이고, <핀과 제이크의 어디벤처 타임코믹스><데스머신>을 출간했습니다. 1980년생이고 캐나다에 거주한다고 합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군요. 코믹스가 코믹하다의 코믹인지, 글구성을 소개하는 방법부터 유머로 가득합니다.

우리와 같은 인간이 처음으로 나타난것이 20만년전이라고 합니다. 호모 사피엔스죠. 해부학적으로는 지금과 동일하다는 거죠. 이때는 인간가 다른 동물과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인간이 말을 하기때지 15만년이 흘러서 인간은 다른 동물과 차이가 넘사벽이 되기 시작합니다. 이 말과 함께 인간이 문명을 만든 5가지 핵심기술이 있다고 합니다. 말, 문자, 수, 과학적방법, 그리고 잉여열량입니다. 인간말고도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동물은 많습니다. 인간의 말과 다른 점은 디테일이겠죠. 이것을 문자의 발명으로 저장기능이 생기고, 논리성은 폭발적으로 깊어집니다. 수체계가 만들어지고, 과학적방법으로 산업혁명이 생기고, 잉여열량은 농업이 가져다준 선물이었습니다. 유목민족은 많은 양을 저장을 할수가 없죠. 정착을 하는 농업은 세상을 큰 문명속으로 끌고 갑니다.

이 책의 내용에는 영양소편, 화학, 식물,동물,의학,예술,철학 농부편 등 다양하게 인류가 문명을 건설해온 중요 키워드를 소개를 해줍니다. 그중에서도 정말 흥미있는점은 각 시대별로 인간이 불평불만을 덜가지고 행복하게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모아둔것이 "흔한 불평불만을 해소해줄 도구와 기술"의 장입니다. 500페이지에 두꺼운 책에 200페이지가 넘게 차지한 부분입니다. 부록을 빼면 거의 반이 될 수있는 내용이죠. 이곳에 인간이 도움을 받고 발전시켜온 온갖 편리하고 혁명적인 도구와 소재들이 쏟아져나옵니다. 숯,증류법,편자,마구,쟁기,보존식품,빵과 맥주,소금생산,페니실린,청진기,채굴,가마와 재련로와 단조로,유리,수차와풍차,펠턴터빈,플라이휠,증기기관,배터리,발전기,변압기,시계,온도계와 기압계,비누,단추,무두질,물레,피임법,겸자,인큐베이터,시멘트와 콘트리트,강철,용접,종이,인쇄,자전거,나침반,위도와 경도,무선,배,비행장치, 마지막으로 기술로, 인간이나 잘랐어요..라고 자랑하게 한 '논리'를 알려줍니다. 문명건설에 큰 토대가 되었다는 거죠. 문명의 토대를 논하기전에 우리 선조들이 만들어낸 기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암으로 도 알찹니다.

이 인간이 거대한 문명을 이루는데, 필요했던 요소들을 17개 장으로 소개를 합니다. 그 장 하나하나가 단행본을 출간해도 많은 사람들이 흥미로운 내용들이었습니다. 다만'인간다움을 위한 철학사상'은 3페이지인 장도 있습니다.ㅠㅠ 인문학만큼 수천년이 지나도 변화하지 않는 요소도 있긴합니다.

저자는 기발한 발상으로 도구의 역사를 기술했습니다. 역사는 우리의 근원을 형성합니다. 조상들이 지금의 발전을 이룩해한 문명건설의 포인트를 저자는 요소요소에 집어줍니다. 그러한 요소들이 과거를 알고 다시 앞으로 가야할 우리들의 삶의 새로운 토대가 될수있을 내용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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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이달의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 - 왠지 잘 풀리는 회사에는 이유가 있다
김상기 지음 / 치읓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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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에는 손익계산서라고 있습니다. 총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빼면, 매출총이익이 나오고, 매출총이익에서 판매관리비를 빼면, 영업이익이라고 하는 표를 말합니다. 주식하는 분들은 주로 손익계산서에서 매출액과 세익이익을 중요하게 보시죠. <대표님, 이달의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는 바로 손익계산서에 나오는 영업이익을 관리하는 경영관리노하우를 설명합니다. 요즘 재무관리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다보니, 이러한 회계관련 책들을 염두에 두고 공부를 할때가 있는데, 재무관리와 경영관리의 연결고리역할을 하는 건실한 재무제표관리를 위한 저자 25년간의 경영노하우를 이책을 통해 알려줍니다. 다만 제목만 보고, 영업관련, 즉 세일즈관련 서적이 아닐까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저자 김상기는 경영컨설턴트 및 전문 코치로 디딤돌대표입니다. 숫자인 '영업이익'을 최고의 수치로 생각합니다. <STARTUP 재무제표쉽게 끝내주기>라는 책도 저자가 출간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무사 사무실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세무처리업무를 했고, 5년전부터 경리업무아웃소싱일을 해오신, 25년경력으로, 재무관련 경영관리에 많은 방점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는 분이시네요.

언젠가 기업의 임원회의가 재무제표의 숫자를 논하지못하면 그 회사는 미래가 없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를 기본이 철저한 회사라고 합니다. 임원이나 직원들 모두 회계의 매출액, 영업이익 등 숫자를 공유해야 그 기업은 성장한다고 합니다. 몇일전 대우의 창업자 김우중회장이 돌아가셨죠. IMF이후 수십조대의 분식회계로 대우는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물론 다른 정치적인 음모를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회계를 투명하게 모든 관련 사항을 조직원이 공유해야 함을 주장합니다. 그리고 항상 3년차로 경영계획의 세울필요성도 역설을 합니다. 계획은 방향성을 말하기 때문에 강조합니다.

주식회사의 경우 기업내에서도 업무평가를 매출로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부실을 부를수가 잇다는 겁니다. 판매이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 판매이익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요인이 직원의 이직이라고 합니다. 기업은 CEO혼자이끄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직원들과 합심하여 방향을 잡아야 이익이 난다는 거겠죠. 그래서 사장은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회사가 성장할때, 매출이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쿠팡은 시장장악력을 높이기위해 천문학적인 적자를 방치(?)하는 느낌까지 들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내고 있습니다. 이경쟁에서 안떨어지기 위해, 쇼셜커머스 경쟁업체인 위메프는 추가펀딩을 받고, 티몬은 다른 업체에 지분이 넘기는 M&A가 추진중입니다. 하지만 모든 분야에서 이럴수는 없죠. 대부분의 업체들은 매출보다는 1원이라도 이익이 남겨야 생존함을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회계에 관심과 비중을 높이라는 겁니다. 회사실적을 조작하기 위해 따로 이중장부인 비밀장부를 만들게 아니라 월별손익계산서를 작성하여 경영의 방향타로 삼으라는 거죠.

그리고 CEO는 손익계산서를 보면서 매출이 증가와 감소이유를 정밀분석하여 판관비의 적정여부, 매출, 매출총이익, 영업이익의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과 방안을 수립하라는 겁니다. 1년에 한번씩 회계사나 세무사 사무실에 만들어주는 재무제표책을 읽어보지도 않고 책상이나 캐비넷에 방치하지 말고, 이를 매월로 경영보고서를 만들어서 경영검토에 적극적으로 그리고 기본자료로 이용하라는 겁니다.

손익계산서를 논하고 항상 따라오는 키워드인데, 주식에서도 나오는 기업분석을 말할때, 나오는 현금흐름을 다룹니다. 주식분석에서도 중요한데, 실제 경영분석을 할때도 CEO가 매우 큰 비중을 두고 관리를 해야 할 부분이죠. 자칫잘못하면 흑자부도라는 황당한 일을 겪기때문이죠. 세금도 판매이익이 있어야 내는 것이므로, 판매이익의 성장이 이익이기에 세금도 회사를 성장하게 하는 필요경비라는 의식이라 합니다.

저자는 20년간의 세무업무경험으로 5년간 경리아웃소싱업체를 창업하여 기업들의 회계업무 실태와 재무제표를 이용한 경영관리컨설팅을 해왔다고 합니다. 고객업체들과의 면담과 기업분석을 통해 기업의 성공의 방향을 보는 노하우를 터득하여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 척박한 경영환경에서 살아 남을 수있는 숫자경영법을 이 책을 통해 소개를 합니다. 회계를 제대로 기록을 하고 그것을 근거로 기업을 경영하는것이 바로 기업의 성장을 담보할 수있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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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지식재산 실무해설 - 기업 IP 실무자를 위한
정영훈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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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실무해설>은 "기업IP실무자를 위한"이라는 수식어가 달려있습니다. 꼭 기업IP담당이 아니더라도 중소기업에 다니다보면 IP지식이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제품을 출시했는데, 갑자기 '침해를 했다는 경고장'이 날라든다던지, 아니면 시장에서 자사물건을 고대로 카피한 제품이 팔고 있다는 재보를 받는다면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변리사에게 의뢰를 해서 전문적인 처리를 하면되지만 그래도 담당자가 어느정도는 지식재산의 지식으로 판단과 실행의 실무지식이 있어야 제대로 회사에 닥힌 이런 이슈를 능숙하게 처리할 수있을겁니다. 특허, 영업비밀, 디자인, 상표, 저작권까지 문제의 발생과 그것의 실행에 맞춰서 전문적 기술을 해두었습니다.

저자는 변호사 겸 변리사 정영훈입니다. 스팩이 후덜덜이세요. KAIST출신이시고 변호사로 변리사를 덤으로 얻으신분이 아니라 우선 변리사시험을 합격하시고, 서강대로스쿨출신 1회변호사시네요. 이런 스팩에서 모자라 미국으로 가셔서 미국로스쿨을 올해 졸업하셨군요. 그럼 미국변호사도 예약아닌가요. 지금이 12월이고 졸업은 미국이 7,8월에 하잖아요. 전형적인 공부벌레가 해설하는 지식재산은 깊이가 짐작이 되죠. 현업일을 하시는 일선 변리사시고, 법전문인 변호사면허도 겸비하고 미국법도 이수하신 분이 내신 책이라 더욱 신뢰가 갑니다. 다만 사진으로 뵈니 동안이셔서 그런가 연륜이 좀 아쉽다는 생각은 드네요. 계속 실무에 깊이를 더하시면서 더해갈 캐리어가 기대되는 분이십니다. 이분은 계속 팔로업해봐야 할분이시네요.

우리가 지식재산분야에게 가장 낯익은 용어는, 발명, 특허, 디자인특허 정도일겁니다. 그런데 실제는 이것보다는 광범위하죠. 권리를 보호받지 못할것같은 '영업비밀'도 포함되고, 상표도 지식재산영역에 들어갑니다. 영업비밀은 모두다 적용이 되는것은 아니고, '기술'에 한정되어 보호를 받는겁니다. 변리사, 심사관 심판관, 변호사의 영역도 간단하게 설명해두었습니다. 이중에 변호사는 소위 법원에서의 민형사 쟁송에 관련부분에서는 변리사가 아니라 변호가 맡게되죠. 일반인들이 잘모르는 부분인데, 변호사들은 특허에 대한 일정교육을 이수하면 변리사자격증을 줍니다. 그러므로, 특허출원시 변호사면허로 변리사면허를 가졌는지, 변리사시험출신인지는 확인이 필요해보입니다.

특허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자주, '강력한 특허'라는 소리를 접합니다. 특허는 권리가 '청구항'에서 나옵니다. 변리사에게 의뢰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명세서를 작성하는 발명자가 놓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권리범위가 넓으면서도 침해입증이 쉬워야 강력한 특허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특허와 영업비밀은 반대적 특징이 있죠. 특허는 기술을 공개하고 권리의 독점및 배타권을 가지는것에 비해, 영업비밀은 공개되면 안되고 경제적 가치가 있으며, 보호하기위해 상당한 노력을 했다는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책은 앞부분이 지식재산 권한의 발생에 대해 다루었다면, 후반부는 그 권리의 해상방법에 대해 기술됩니다. 권리의 행사에 있어서, 기본지식으로, 결정계 심판과 당사자계 심판이 있다는 건 알면 유식해보입니다. 결정계는 특허청을 상대로 한 심판을 말하고, 당사자계는 특허청외 권리의 침해와 확인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심판입니다. 대표적인것이 적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과 소득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이죠. 적극적은 특허권리자가 제기하는것이고, 소극적인 침해소송을 당한 당사자가 내는 심판입니다. 특허권련으로 송사를 하는것이 쉽지않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진행을 해본적이 있는데, 분하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도움받을 것도 많습니다. 그럴때 필요한것이 기본은 알자일겁니다. 이런 지식을 알고 있다고 해도 침해행위의 성립여부는 애매하고 그 결정을 기다리는 것도 매우 쉽지않습니다. 이러한 특허 등 지식재산의 행사 과정을 알고 있어야 단계별 대처 시나리오를 짤수가 있기에 꼭 알아야 할 겁니다. 그리고 그 단계는 변리사가 진행하는 것이아닌 변호사가 진행을 하게 됩니다. 저자는 약력에서 나오듯 정통변리사이고, 변호사시험을 거친 변호사이기에, 출원부분과 행사부분 설명의 퀄리티가 높을 수밖에 없었겠죠. 이 책 하나로도 지식재산(IP)실무자가 가져야 할 뼈대를 상당부분 튼튼하게 만들수있을겁니다.

기업을 운영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특허문제로 곤욕을 치룰때가 많습니다. 특허법을 모르면, 현재 발생한 문제가 특허인지, 영업비밀인지, 디자인인지 상표인지 모호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이면 제대로된 대처도 안되고 변리사에 의뢰를 해서도 판단을 제대로 할수가 없게 됩니다. 지식재산은 공부하면 바로 업무력이 상승할수밖에 없습니다. 저자는 권리별로 대처법에 대한 사례를 충실하게 예시해두었습니다. 지식재산이라는 것이 법에 근거를 하고 있기에, 매우 딱딱할 수있습니다. 더우기 대상을 기업의 지식재산실무자를 하다보니 좀더 원론적인 법률적 형태를 띄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틀에 짜인형태는 좀더 명확한 규정을 설명하기에 더욱 유익합니다. 발생과 대응을 나눠서 전략을 구성해두고 실제 사례까지 살펴볼수있게 구성했기에 기업에서 발생하는, 특허, 영업비밀, 디자인, 상표 등의 문제를 이 한권으로도 사내 변리사(?)안부러울 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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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 애자일 - 경영의 눈으로 애자일 바로보기
장재웅.상효이재 지음 / 미래의창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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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 애자일> 벌거벗은 애자일일까요.^^ ㅎㅎ 조직구조에 대한 생각은 CEO들의 항상 고심거리일겁니다. 어떻게 조직을 가져가야 생산성이 오르고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지 경영진은 관심을 가지는 분야죠. 애자일은 통상 소프트웨어개발방법론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빠르고 비용을 덜일이는 방법으로 IT업계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저자는 단순히 소프트웨어개발방법론을 확장한 경영조직과 리더십까지 영역을 넓혀서 사용할 수있는 경영기법으로 소개를 합니다. 기업의 사활은 제품에만 있지 않습니다. 조직이 어떻게 퍼포먼스를 낼수있는지가 매우 중요하기에 애자일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겁니다.

저자는 장재웅 동아일보기자입니다. 동아 DBR과 하버드 HBR을 담당하는군요. 사랑합니다. ^^ㅎㅎ DBR에서 에자일특집과 애자일 스케일업 아카데미를 기획하고 에자일강사로도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공저자 상효이재는 사람이름은 아니고 경영연구집단인데, 따로 따로는 사람이름인가봅니다. 그런데 상효와 이재는 상효이재의 공동대표이름이라고 합니다. 두분다 경영컨설팅에서 활동하시네요. 결국 저자는 3분이십니다. 장재웅기자, 상효이재 대표 상효와 상효이재대표 이재이십니다. ^^

애자일은 소프트웨어업체 개발방법으로 사용되어 효율을 발휘해서 유명해졌죠. 이 방법에는 4가지 핵심가치와 12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생각을 해봐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점은 철학에 근거한다는 겁니다. 단순히 빠른 피드백으로 개발을 빨리 끝내자가 아니라는 거죠. 주체적인 생각과 해석을 요구가 기반합니다. 이러한 강렬한 개념이 탑재되어 있기에 소프트웨어개발방법론을 넘어서 경영패러다임으로 확장할 수있었을 겁니다.

더우기 현재 우리 기업들이 맞고 있는 경영환경은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 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존기업들이 이제 수시로 후발 디지털기업에게 먹히는 일이 발생하면서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의 변화에는 소비자에 주목하는 수요중심사회를 반영합니다. 그리고 조직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점은 신규직원들이 밀레니얼세대라는 겁니다. 젊은 층이 가지고 있는 성향의 변화는 기업도 이제 권위주의적 조직관리방법으로는 유니콘에서 잡아먹히는 먹이꺼리로 전락을 할수있기에 변화의 바람을 온몸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제 밀레니얼세대와 융합하여 시너지를 내기위한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애자일은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개발방법론이어서, 한국에서는 판교와 수원 it단지에 많이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을 대충 만들어서 ver1,0으로 올려서 사용자들이 버그나 불편사항 등의 비드백을 받으며 버젼을 올려가는 대표적인 비용절감방법이죠. 이 방법 자체를 택하는 것은 협의의 애자일이고,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까지 넓힌 건 광의의 애자일이라고 합니다. 종국에는 조직문화에 큰 틀을 바꾸려는 것이 애자일이기때문이죠.

그럼 애자일문화라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하죠. 바로 협력과 배양이라고 합니다. 조직이 협력을 하고 인재와 실력을 배양하는 토대를 만든다면 사실 그 기업은 망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겁니다. 부서장이 원하는 모습아닌가요. 상호협조적인 조직문화^^ 캡이죠. 이것을 이루려면 리더들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제 경영에서 조직문화를 우선순위에 올려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디테일하게 실천하는 과정으로 발현되어야 합니다. 그러기위해 일상의 작은 충돌까지 책임있고 일관되게 대처를 해야 합니다.

그럼 저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애자일조직인지를 살짝이라도 설명을 해야겠죠. 우선 특징, 계획에 비중줄이기, 권한을 고객접점부서로 위임, 의사결정빠르게, 높은 수준 정보공유를 한다입니다. 조직구성으로는 스포티파이의 매트릭스구조를 소개합니다. 매트릭스조직은 상사가 2원화된 조직을 말하죠. 일반적인 업무가 있고, 프로젝트업무가 한사람에게 맡겨지는 구조를 말합니다. 스포티타이는 스쿼트라는 단위를 작게 유지하는 방식이 기존의 매트릭스조직과 다른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장덤은 스타트업등 작업 창업기업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같은 공룡기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MS는 빌게이트가 떠나고 스티브발머가 CEO로 취임하고 나서 서서히 나락으로 빠져들어갑니다. 그런데 MS가 새로운 CEO 사티아 나델라가 부임하고 나서 완전히 회사가 변화가되어 한때 애플을 꺽고 시총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질적변화를 할수있었던 데에는 조직구조의 혁신도 많이 기여를 했기 때문이라는거죠. 조직을 하이브리드로 움직이게 하고, 이 조직이 작동이 제대로 되도록 내부적 위계질서를 없애버립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건 매트릭스조직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운영철학이 필요하고 꾸준히 지속하는 리더십이 있었기에 MS의 변신은 성공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조직에 맞게 변화관리와 성과관리도 챙겨야 하는 분야입니다.

애자일은 문화라고 저자들이 책 서두부터 강조를 했습니다. 단순히 밴치마킹해서 달성할수있는 방법은 아니라는 거죠. 기존조직에 맞는 필요충분조건을 찾고 총체적인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변화가 온다는 거죠. 분명한건 기존의 권위적 조직으로는 애자일경영을 할수 없고, 의사결정이 중심이 되어 조지개편이 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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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0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20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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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된지 한달이 되었고, 현재 국내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트렌드코리아2020>입니다. 몇년전부터 불기시작한 트렌드책 인기의 원조이자 대장인 책입니다. 말이 필요없이 한국의 대표 브렌드책이 되었습니다. 이 책이 나오면, 올해가 끝나간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올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예상하는 책이니까요. 2020에 대한 다양한 책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역시나 이 책은 군계일학처럼 빛을 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책구성은 매우 간결합니다. <트렌드코리아2019>에 소개된 키워드를 돌아보고, 내년에 유행할 키워드 10개를 공개하고 설명을 합니다. 이책 만 읽어도, 올해에 유행했던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다양한 개념과 제품 그리고 문화를 공부할 수있는 남들보다 앞서나가게해줍니다.

저자는 김난도 서울대교수와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소속원(전미영, 최지혜, 이향은, 이준영, 김서영, 이수진, 서유현, 권종윤 등)입니다 김난도 소비자학과 교수는 63년생으로, 휠칠한 이목구비의 외모를 가진 핸섬하신 분이죠. 강연할때, 교수님을 보면, 패션감각이 뛰어나고 운동을 많이 하셨는지 탄탄한 조건을 알수가 있습니다. 매우 핏이 뛰어난 분이시죠. 유행을 다루시는 분이신지 매우 트렌디해보이죠. 김난도외의 저자들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들이고 타학교소속분들은 교수님에게 석박사를 했던 분들입니다.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97년설립되어, 2004년부터 본격적인 트렌드분석예측센터로 발돋음했습니다.

<트렌드코리아시리즈>는 독특하게, 그해의 12간지 동물을 아이콘으로 10개의 키워드로 그해의 동물을 표현합니다. 트렌드코리아 발표 강연에서 김난도교수는 처음에 괜히 이런 작업을해서 매년 띠동물과 키워드를 매치하는 작업이 매우 어렵고, 부담이 된다라고 토로한적이 있습니다. 올해는 키워드의 앞자를 모아서 MIGHTY MICE라고 해서 쥐를 영상하는 키워드 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위기를 돌파하는 작은 히어로들이 온다'라는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 전통을 지키려다보니 조금은 영어의 뜻이 키워드의 의미와 달리보이는 착시효과를 주어서 산만하게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물론 내용을 풍성하게 설명하는 점도 분명 있습니다.

올해의 회고로 책<트렌드코리아2019>는 시작하지만, 우리가 관심있는 것은 2020년의 키워드들이죠.

첫번째는 '멀티페르소나'입니다. 쉽게 다양한 나겠죠. 일하는 나, 퇴근하는 나, 워라벨의 시대에 일과 휴식의 배런스를 이야기하므로, 둘의 나는 다를겁니다. SNS의 나도, 본질적 나와 다른 나일수있습니다. 몇일전에도 아주 슬픈 뉴스가 전해졌지만 악플을 다는 이들은 그들의 일상의 모습과 다를수가 있다는 겁니다. SNS조차도 본아이디와 부아이드로 계정을 만들어 활동하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이마트 정용진부회장이, 초저가와 프리미엄만이 살아만는다고 했는데, 층이 다른것이 아니라 한 소비자가 양쪽을 소비할 수있다는 뜻이기도 한답니다.

둘째는 '라스트핏 이코노미'로 마지막 지점까지 편리성을 신경을 쓴다는 의미입니다. 작년부터 성행하는 새벽배송같은 거겠죠. 고기도 이제는 모든 덩어리파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위를 분리해서 판매하는 행위라던지, 면도날만 매달 정기배송하는 판매행위, 1인가구를 이루는 밀레이얼세대의 사회진출도 이를 가속화시켰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페어 플레이어'로 몇해전부터 사회를 흔들었던, '공정'에 대한 키워드입니다. 더우기 밀레니얼세대들이 매우 중요시하는 가치라고 합니다. 조직의 막내라고 이제는 잡일을 시키기 힘들어진 세태를 반영하는거죠. 기능중심의 수평문화, 위계가 아니라 역할을 중심으로 조직을 만든다는것이고, 성문제도, 차별이 아닌 차이로 이해를 한다고 합니다. 평가시스템도 공정해야 하고, 한국의 평등의식이 이제 꼰대들의 설자리는 줄어드는 모양입니다.

넷째는 '스트리밍 라이프'입니다. 과거에 동영상을 볼때는 대부분 다운로드를 받고 보았지만 지금은 대부분 스티리밍으로 영상을 보고 듣고 합니다. 음악파일도 이제 다운로드해서 듣지않죠.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해결을 합니다. 스타트업으로성공하는 유니콘들이 공유라는 개념으로 사업을 일으킨점도 소유보다는 사용으로 개념이 바꿨다는 것과 동일할겁니다. 이는 욕망은 늘어나는데, 자원은 줄어들어서 생겨서 나온 방식이라고 합니다. 소유를 포기하고 욕망을 줄였다는 거죠.

다섯째는 '초개인화 기술'입니다. 나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빅데이터화되어 나의 움직임을 예측할수있게 되어서 나에게 정말 편하게 맞춰지는 세상이 열린다는 겁니다. 모든 것이 데이터화되고, 그것을 알고리즘으로 분석해서, 다양한 미디어로 상호 커뮤니케이션한다는 거죠. 이것이 현재 이뤄지고 있는 빅데인터 인공지능이 가고 있는 미래상일겁니다. 지금은 '알렉사', '지니'를 불러서 해결할 것이 많지도 않고 한국말은 인식도 떨어져서 목소리가 자꾸 커지지만 몇년안에 좀더 대처능력이 알지못할 수준으로 갈 가능성이 좀더 높아질겁니다.

여섯째는 '팬슈머'입니다. 이는 만들어진 상품만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내가 직접 제조와 설계를 해서 소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스타도 내게 직접키우는 문화라는 거죠. 가끔보면 스타와 팬덤이 대립하고 싸우는 경우가 있고, 스타에게 무조건 사랑만을 표하는것이 아니라 스타에게 잔소리하고 윤리적 행위를 요구하는 팬들이 늘고 있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사업으로 보면 클라우드펀딩도 소비자가 제품초기부터 참여를 시켜서 제품이 탄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행위도 포함이죠. 개발과정부터 참여해서 서포터를 하게 하는 문화입니다. 얼마전에 아프리카TV 대통령인 봉준이 한동안 방송을 접었습니다. 팬들의 성화에 못견뎌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몇일전에 복귀했습니다. 그만큼 팬들의 요구를 스타들이 견디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앞으로도 팬들의 간섭은 좀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죠.

일곱째는 '특화생존'입니다. 이제 차별화는 생존포인트라는 겁니다. 핀셋처럼 소비자의 니즈를 긁어주어야 살아남는다는 거죠. 캐나다 요가복업체 룰루레몬은 고급요가복에 특화시켜서 스포츠용품시장에서 5위브랜드로도약합니다. 코워킹사무실도 이제는 직업군으로 나눠서 사용자를 받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대한 샘플이 동대문과 남대문시장에도 있습니다. 남내문시장은 아웃도어/캠핑용품에 집중했고, 동대문시장은 클라이밍전문장비를 취급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동대문이 휠씬더 성업중이고 남대문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라고 합니다.

여덞째는 '오팔세대'입니다. 새로운 신노년층의 등장을 말합니다. 오팔은 보석의 오팔이기도 하고, 베이버부머세대의 대표인 58년개띠를 칭합니다. 이제 갓 60넘을 넘어 퇴직하는 가장 부유한 세대를 일컸습니다. 그들의 부는 그들의 삶이 그들의 만의 시장을 열어가게 됩니다. 이들은 전세대에 비해 SNS이용이 매우 활발합니다. 그들은 다양한 직업에도 도전중이고, 욜로에도 매우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그들은 시장의 중심세대로 확고히 자리잡습니다. 엑티브시니어인 그들의 행태에 주시를 해야 한다는 거죠.

아홉째는 '편리미엄'입니다. 편리한것이 프리미엄이라는 뜻입니다. 프리미엄의 뜻이 또한번 진화중이라는거죠. 가성비가 보다 더 중요한것은 소비자의 시간을 줄여서 편리성을 높이는 패스트트랙전략이죠.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도 이런 일종이고요. 개인적으로 미션음료인 '토피넛라떼'를 사이렌오더로 주문을 했는데, '달다'라는 평이 많아서, 시럽량을 1/3로 줄이라는 옵션을 넣어서 주문을 했더니 직접 대면하고 바리스타에게 의견을전달하지 않아도, 원하는 음료를 얻었네요. 심부름써비스가 늘어가는 것도 이런 경향이고요. 이런 것도 세분화되어 서비스가 늘어간다는 거죠.

열번째는, '업글인간'입니다. 자기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자기개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쟁에서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100세시대를 맞아서 삶을 좀더 성장시키기위한 노력을 말하는거죠. 요즘 원데이클래스가 유행이라네요. 이런것도 바로, 업글인간의 행태고요. 해외여행도 이젠 관광이 아니라 특정주제를 배우는 여행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단순히 휴식하러 가고 놀러가는것이 아니라 배움의 여행이 되어, 유학같은 여행을 바란다고 합니다. 성장이 바로 힙이라는 거죠. 성공보다는 성장이 중요하다는 말이 의미심장하네요.

<트렌드코리아2020>은 우리 스스로 할수없는 정보를 오랜기간 조사와 리포팅을 해서 한국사회를 관통하는 움직임을 모아둔책입니다. 이 10가지 키워드는 자신이 하는 일을 좀더 성장하게 하는 계기도 될듯하네요. 이 책자체가 업글인간을 만들어주고, 편리미엄을 이룰수있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10년넘게 시리즈를 이끄는 힘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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