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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준비생의 도쿄 2 -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ㅣ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
시티호퍼스 지음 / 트래블코드 / 2023년 1월
평점 :
기나긴 3년이라는 여행금지시기가 지나고 디드어 강력한 한국여권의 파워가 발휘되는 시기가 되는 해외여행이 점점 자유화되고 있습니다. 그 첫대상이 일본인듯합니다. 비자가 필요없는 무비자로 일본이 다시 열렸고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오사카, 도쿄, 샷포르를 채우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관광지를 다니거나 맛집을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퇴사준비생의 도쿄2> 처럼 사업아이디어를 전해주려고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그리고 좀더 비즈니스관점에서 7가지 경영철학, 컨셉기획, 사업전략, 수익모델, 브랜드마케팅, 고객경험, 디자인 등의 강점을 중심으로 일본에서 관심을 많이 받는 사업 15가지를 소개합니다. 사업준비가 아시더라도 저자가 소개하는 15가지 아이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도 멋진 여행코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시티호퍼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본 저자는 트래블코드 시티호퍼스 이동진대표시군요. 시티호퍼스는 여행을 다니면서 발견한 비즈니스적 요소를 소개하고 구속서비스를 하는 곳입니다. 과거 이규형감독이라고 있었습니다.현재는 고인이 되셨군요.ㅠㅠ '청춘스케치'라는 영화를 감독했죠. 그후에 일본에 거주하면서 일본 예능경향을 한국에 전파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 당시 일본 예능을 훔쳤다 배겼다라는 이야기가 많았죠. 시티호퍼스도 그런 역할을 하는 곳이네요. <퇴사준비생의 도쿄><퇴사준비생의 런던>등의 책을 출간해서 많은 비즈니스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인사이트를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2월21일 저자의 북토크가 있네요. 관심있는 분은 직접 찾아가 강의를 듣고 질문을 해도 좋을 듯합니다. 비용은 유료입니다. ^^
일본은 간장의 나라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간장에 자긍심이 있죠. 하지만 일본도 간장 소비가 계속 줄고 있다고 합니다. 장인간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간장을 소분해서 100ml단위로 다양한 용도의 간장을 100여종 내놓았습니다. 맛보다 상황에 따라 간장을 선택한다는 방식입니다. 스테이크에는 17번, 교자에는 69번간장하는 방식입니다. 매우 신선하지 않나요. 물론 큰용량을 팔면 생산자, 판매자 모두 좋지만 이제는 1인가구가 늘고 집에서 밥을 해먹는 인구도 줄어서 용량을 줄여야하는 시대임을 증명하는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로열블루티는 와인병에 차를 담아 고가로 파는 브랜드입니다. 비싼제품은 600만원까지 있네요. 가격이 어마어마하죠. 차도 비싼게 있겠죠. 중국의 보이차도 진퉁은 매우 비싼걸로 압니다. 하지만 병에 담아 팔지는 않죠. 와인병은 아무래도 일반 소주, 맥주에 비해 고급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안에 들어있는 것이 아무리 고급이라도 소비자의 기분은 어떨까요. 이를 극복하기위해 비행기1등석에 제공하고 총리만찬에 쓰이도록 하는 방식으로 홍보를 높이고 로열블루티를 마시는 공간을 매우 고급스럽게 만들어서 그 값어치가 있도록 힘을 써서 성공시킨점이 중요하겠죠.
일본의 술하면 사케죠. 한국의 정종인데, 물론 일본인들은 맥주를 많이 마십니다. 맥주보다는 수요가 적은 술이라고 할수있죠. 누루칸 사토는 전통적인 사케를 좀더 세분화해서 판매하는 방식을 택합니다. 하나의 사케를 온도, 정미, 순미로 다양화하고 향도 쿤슈, 주쿠슈, 소슈, 준슈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30여개의 지역의 사케를 매뉴에넣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복잡한 메뉴는 서브웨이라고 생각하지만 서브웨이는 명함도 못내밀정도의 복잡함입니다만 고객이 다채로운 맛을 음미할 수있는 시스템입니다. 좀더 전문적으로 맛의 차이를 느낄 수있게 고객경험을 고려한거죠. 몇종류의 사케를 통해 맛의 향연이 분명할겁니다. 물론 많은 노력과 항상 맛을 유지하기 위한 정성은 필수일겁니다. 시퀀스 미야시타 파크는 시부야에 있는 호텔입니다. 미야시타파크라는 공원에 연결된 시퀀스호텔은 영화처럼 신단위로 고객의 경험을 다양화했습니다. 공원과 연결되는 4층로비는 공원방문자에게 개방을 하고 6층은 층고가 높은 점을 이용해서 유스호스텔처럼 여러명이 숙박을 할수있도록 했으며 체크인과 체크아웃시간을 고객편위를 위해 2시간정도를 늦췄습니다. 호텔을 영화처럼 신마다 경험을 다양화하도록 고객들이 감독이 되어 완성하도록 배려를 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만드는데 돈이 더 들수도 있고 복잡하게 생각하는 고객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필요가 없죠. 사람은 많고 그중에서 이러한 경험을 누리고 싶은 고객만 잡아도 대박일겁니다. 시부야에가면 1박이 필요해 보이네요. 조식의 맛도 경험해보고요.
이 책은 '퇴사준비생'이라는 대상이 있습니다. 아직 회사를 다니는 월급쟁이라는 뜻이죠. 하지만 회사를 나올 마음이 분명히 가진 그룹을 칭합니다. 저자는 그들을 '자기다움을 가지고 세상에 흔적을 남기는 일을 하겠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전하는 자들이라는 거죠. 그들에게 영감과 희망 그리고 응원의 뜻을 담았다고 하네요. 물론 이 내용이 퇴사준비생들만 유용하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세부적인 대상으로 타겟을 정한 점은 마케팅이론에 매우크게 부합할겁니다. 15가지 아이템은 한국에 진짜 도입해서 성공할지 그것은 의문입니다. 일본에서 유행을 했다고 한국에 빨리 들여와서 실패한 아이템이 많죠. 가그린도 그렇고 셀프사진도 그랬습니다. 요즘은 인생4컷으로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만 새로운 사업은 항상 신시장의 위험이 따릅니다. 여행규제도 풀렸으니 저자가 소개하는 아이템을 찾아 여행을 해보는 것도 매우 좋을 듯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