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마사노리의 감정 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법
간다 마사노리 지음, 최윤경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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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고객을 평생고객으로 만들수있는가? 이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한결같은 바램입니다. 분명한게 소수만이 이를 이룹니다. 그만큼 고객을 팬으로 잡아두는 것은 쉽지 않죠.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 방법은 '감정마케팅'입니다. 이는 '고객의 감정을 당신편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고객은 이성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으로 제품을 구매한다는 거죠. 저자는 계속해서 명언을 쏟아내니다. 그럼 이성은 어디다 쓰냐면 감정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그것의 정당성을 이성으로 카바를 친다는 거죠. 일리가 있죠. 결국 제품을 구매할 때는 '감정'이 중요하다는 거죠.<간다 마사노리의 감정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법>은  이 감정을 비즈니스 마케팅에서 다루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간다 마사노리 일본 베스트셀러작가시고 경영컨설턴트십니다.  일본 조치대 외국어학부를 졸업하셨고  외무성 경제부에 근무한후 뉴욕대 경제학석사, 와튼스쿨 MBA를 졸업한후   미국 월풀사와 일본 월풀사대표를 하셨습니다. 그후 경영컨설팅과 차세대마케팅실천협회를 운영중이십니다. <입소문전염병>,<불변의 마케팅>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배출하셨고 한국에도 다수의 책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비즈니스를 즐겁게 해나갈려고 합니다. 아니 자신의 생각대로 결과가 나와서 그런가요. 그는  구조만알고 그것을 그것을 실행해서 결과가 좋게 나올때마다 자신의  이론이 맞았다는 생각에 늘 즐거워합니다. 이를 위해 '고객을 모아야합니다' 고객은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중 기존고객을 늘려야 입소문이라도 기대를 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광고는 팔리는 광고를 해야 합니다.  이는 오퍼가 오는 광고를 뜻합니다. '자기만족광고'를 해야 하는데 이는 상품명+상품자랑+가격+연락처 형식이라고 합니다. 설계도가 필요하니다. 이는 메뉴얼이 있는 영업이기도 합니다. need와 wants를 분석해서 상품위치를 정해야합니다. 




신규고객유치를 위해서는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가 필요하고 예상고객을 모으기위한 지식 그리고 계약이 이루어지기 위한 지식 등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기업해야 할것은 비즈니스는 덧셈이 아니라고 곱셈입니다. 그만큼 조그만 변화에도 큰 변화가 이뤄납니다. 마케팅을 할때 흔히 하는 실수는 스토리텔링을 담는다고 인생이야길를 한다든지, 교과서같이 한다던지, 잔재주를 쓴다던지, 고객감정과 관계없는 설계도를 따른다든지  고객반응률로 성급하게 성공과 실패를 판다하는 우를 쉽게 범한다고 합니다. 



고객 감정마케팅은 고객의 감정에 걸쇠를 거는 겁니다. 우리가 팔려는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의 감정의 어떤 면을 걸드려야 할까는 분석해야 합니다. 제품자랑만해서는 고객들이 반응하지 않습니다.  우선 고객의 감정을 분석하고 그것으로 비즈니스를 재구축해야 합니다.  고객은 제품에 만족하는 것만으로는 충성고객이 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21일 고객 감동프로그램'과 '생앵고객교육 커리큘럼'을 소개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객충성도는 높아질겁니다. 이 책은 < 90일 만에 당신의 회사를 고수익 기업으로 바꿔라>의 속편이라고 합니다. 얼른 저책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그럼 감정마케팅의 전체 와꾸가 잘보일수 있을 듯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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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처음공부 - 시작부터 술술 풀리고 바로 써먹는, 개정판 처음공부 시리즈 1
수미숨(상의민).애나정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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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코로나시대의 주식투자를 동학개미운동이라고 했었죠. 이와 비슷하게  테슬라, 애플, 구글, 아마존 등을 사는 한국인이 있었으니 이를 서학개미라고 했습니다.  2023년도 서학개미의 투자총액이 자그마치 100조가 넘습니다. 그런데  미국주식의 초보들은 왠지 무서운 감정이 들죠.  모든 투자를 영어로 해야 할것같은 두려움도 있고  수수료도 비쌀것같고  환율도 신경써야 한다는 소리가 있어서  망설이는 투자자가 많을 것입니다. <미국주식 처음공부>는 미국주식의 매력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인 구조부터  매당, 거래방법까지 총망라해서 주린이의 두려움을 걷어줍니다. 




저자는 공저자로 우선 수미숨(상의민) 30대은행원이라고 하십니다. 역시 경영학을 전공하셨습니다. 2016년부터 미국주식을 한 벌써 8년차시네요.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애나정은 20대 직장인이라고 합니다. 이분도 경영학전공을 하신것같고 지난 5년간의 거래내역을 블로그에 올리신 근면성실한 겸업투자자이십니다. 




주식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많죠.  그런데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주식이 역사적으로 우상향해왔다는 건 팩트죠.  관점에 따라 한국주식보다 덜 위험하다고 할수도 있을 겁니다.  미국주식장은 한국과 시간이 반대죠. 이러면 거래하기가 힘든데  이를 극복하기위해 한국증권사는 예약주문과 장전거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주식은 주주이익환원에 적극적이고 배당도 자주많이 하고  환쿠션효과도 볼수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한국보다 주식종목수가 3배가 넘습니다. 어떤 종목을 거래해야 할지 막막하죠. (물론 많은 사람들은 빅테크위주로 합니다만) 이럴때 좋은 것이 ETF라고 합니다. ETF의 특징으로 직관적이고 쉬운구조라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구조는 브랜드와 추종밴치마크로 제목이 구성됩니다. 간단하죠. 이는 적은 금액으로 여러기업에 투자하는 효과가 크죠. 단점이라면 개별종목에 비해 덜 오른다는 점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주식의 강점은 역시 배당이죠. 한국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이 줍니다.  기업들의 배당이력을 통해 배당성향도 쉽게 파악이 됩니다. 배당은  주식의 안정성을 담보하죠. 이는 기업의 현금흐름이 튼튼함도 됩니다. 이 배당을 재투자하면 복리효과까지 볼수가 있습니다.  한국주식이나 미국주식이 달라지지 않는 것은 공부해야 한다는 겁니다. 재무제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지, 무형자산, 네트워크효과, 전환비용, ㅂ용절감의 우위등을 살피라고 합니다.   주식에서 중요한것은 매수와 매도죠. 매수는 DCA방식, 배당률범위 등과 실적시즌활용하기방식을 소개하고 매도는 왠만하면 길게 가지고 가라고 합니다. 미국주식은 긴상승장과 짧은 폭락장의 반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수아이디어가 살아있는지를 확인하고 죽었으면 매도하라고 합니다.  방법으로는 분할매도를 권합니다. 



미국주식 겁나고 어렵게 생각이 들지만  우선 1주라도 사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두려움이 줄어들겠죠. 싼지 비싼지는 점을 찍어봐야 알수있다는 말로 1주매수의 의미는 설명합니다. 그리고 적립식투자를 권하고  당연히 분산투자를 해야 하고요.  장기적 투자도 중요합니다.  투자 매수매도는 꼭 기록을 하라고 합니다. 미국주식으로 단기투자를 하는것은 수수료때문에 쉽지 않다는 이유도 크죠.  마지막부분은 실무적인 부분으로 거의 Q&A수준으로 수수료, 환전, 세금, 양도소득세절세방법까지 알뜰하게 미국주식에서 수익을 낼수있도록 꼼꼼히 모아두었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애니정씨와의 소중한경험을 나누는 난도 만들었고 색감있는 도표와 지도 등으로 활기차게 으짜으짜하면서 공부할수있게 해두었습니다. 우선 1주라도 저질러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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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 피부 - 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아름다움의 전략을 찾아라
남수현 지음 / 라온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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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면 이마위에 어느날 갑자기 생긴 조금큰 점이 보입니다. 아. 피부과에 가서 점을 빼야 하나. 보기싫은 점이 너무 크게 마음에 구멍을 냅니다. 그런데 차일피일미루는 나자신 ㅠㅠ  남녀불문 이제는 외모가 첫인상을 결정하는 시대인데  귀찮다고 이러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자주듭니다. <퍼스널 브랜딩 피부>는 서두부터  현대는 외모가 중요한 시대이고 외모에 피부가 매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려줍니다. 피부가 퍼스널브랜딩과 연관이 되고 그것이 자신을 알리고  피부를 가꾸는 방법도 알려줘서  피부관리와 마케팅이 연결되는 신기하고 유용한 체험을 하게되십니다. 그리고 피부미녀미남은 덤이겠죠. 하지만 이 분야도 노력과 꾸준함은 필수일겁니다. 




저자는 남수현 바른얼굴윤관연구소 대표원장입니다. 네이버를 보니 부산출신이시네요. 20년간 5000여명의 임상경험도 있으시고 성형부작용케어, 외모 경쟁력과 매력적인 피부를 찾아주셔서 사람들에게 외모에 대한 동기를 불어넣어주시는 근사한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사짜직업사람들><나 자신의 결핍은 무기가 된다>등의 출간에 참여를 하셨습니다. 



피부가 퍼스널브랜딩에 이용할 수있는 이유는 첫인상을 결정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피부가 좋으면 어머~왜이리피부가 좋으세요. 이제는 피부관리도 자기개발에 들어가는 시대라고 합니다. 김성령 배우가 아는형님인가에 나와서 피부관리를 하는데 매우 힘든다라고 하더군요. 주사에 아프고, 1시간이상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어야 하고 쉽지 않죠. 이러한 어려움도 귀찮음도 극복하고 피부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피부도 퍼스널브랜딩의 영역이라는 겁니다.  우선 저자는  피부를 '미적자본'이라는 경제용어를 합성합니다. 중요한 점은 성형보다 피부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피부는 건강상태를 알려주고 자아를 반영하고 현재 노화상태를 반영합니다. 성형방법중에 리프팅을 잘못해서 이상하게 흉하게 모습이 변한 연예인이 꽤있죠. 이것도 하나의 성형부작용일겁니다. 




피부가 퍼스널브랜딩이 될 수있는 이유는  첫인상을 결정한다는 겁니다. 첫인상은 3초이내에 결정된다고 하죠.  건강하고 깨끗하며 화사한 피부를 뜻한다고 하죠. 이를 저자는 피부계급이라는 용어도 씁니다.  피부가 좋아지려면 생활습관개선, 화장품사용, 본격적인 피부관리가 중요하겠죠.  왜냐하면 피부는 인상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좋은 피부를 만드면 이미지개선이 되고  타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기에 매우 좋은 퍼스널브랜드가 된다는 거죠.  흥미로운 점은 매력적인 피부는 자존감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사람도 가려만나고 자신에게 투자하고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남과 비교하지  않다보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피부도 덩달아 좋아질 토대가 마련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퍼스널브랜딩 피부'를  위해 노력하다보면 건강과 피부 그리고 생활습관도 좋아진다는 점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숙면'부터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실 피부를 망치는 것은 스트레스기 때문입니다. 숙면도 제대로 못하면 스트레스가 쌓이죠. 인간관계가 잘안되면 스트레스가 확~ 올라옵니다. 그리고  피부에 좋은 음식, 크렌징의 중요성도 알려줍니다. 크렌징만 잘해도 피부가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대충씻지 말라는 거죠.  그외에 다양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상식을 많이 얻을 수가 있습니다. 



피부는 우리 건강의 지표였습니다. 이 피부를 관리잘하면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그것이 자신의 일의 성공과도 연관이 될수있습니다. 피부가 좋아짐으로 마음도 맑아지고 건강도 좋아져서 사업도 잘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수가 있습니다.  저자의 주장처럼 이는 결국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좋은 퍼스널브랜딩인것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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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이기적 빅데이터분석기사 실기 (Python 분석) - 제3유형 완벽 대비 + 최신 2개년 기출문제 수록 + 동영상 강의 무료 2024 이기적 빅데이터분석기사
나홍석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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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도가 높은 데에 비해 페이지가 300페이지가안돼서 공부분량까지 줄인 빅데이터분석기사의 최고권의 책임이 확실하기에 2024년 새로운 실기책은 더욱 적중률이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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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보드리야르 라이브 이론
폴 헤가티 지음, 윤상호 옮김 / 책세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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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철학은 프랑스철학을 이야기합니다. 미셀 푸코를 위시하여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자크 데리다, 라깡,질 들뢰즈가 떠오르고 이반열에 '장 보드리야르'도 함께 할수있는 철학자죠. 1960년대부터 1990년때까지 휩쓴 포스트모더니즘의  빛나는 별에 상응하는 철학자이고 문명과 인간을 논한 분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장 보드리야르>는 장보드리야르를 이해할 수있는 '시뮬라시옹'와 '상징적교환'을 이해하면서 그의 철학적 위치와 인터뷰 등을 다루는 장 보드리야르 입문서라고 합니다. 더우기 그의 시뮬라시옹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개념인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의 철학적 기반을 제시하고 문화예술에 대가여서   그의 철학은 우리시대를 읽는 좋은 텍스트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폴 헤가티 영국 노팅엄대 예술대 프랑스어 석좌교수입니다.  이외에  실험음악가이기도 하십니다. <노이즈/뮤직><소음 그리고 복사><전멸하는 소음>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장 보드리야르(1929~2007)는 파리대학교를 나와서 파리 제10대학교수를 하신 세계적인 철학자이십니다. 그런데 그의 저작을 기준으로 마르크스주의와 작별이 매우 큰 이슈입니다. 1976년 <상징적 교환>부터 그의 저작에는 마르크스주의가 빠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사상의 중심에 '상징적 교환'과 '시뮬라시옹'이 등장을 합니다. 그의 논의가 정신분석으로 시작되므로 다른 어떤 사상보다 깊이를 더하게 되고  '상징적 교환'을 통해 인간관계와 사회적 유대를 설명하면서 마르크스 논리를 해체한다고 합니다. 우리 평민들은 단지, 경험론적으로 마르크스주의의 실패를 보지만  천재인 보드리야르의 생각은 좀더 생각의 체계를 갖춘  기표와 사용가치의 변화로 설명하는 것이 차원이 다름을 알수가 있습니다. 다만 그의 후기저작들이 점점 난해도가 높아진다는 점이 이해와 동떨어진다는 의미여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자와 보드리야르와의 인터뷰에서는  보드리야르의 생각의 폭이 전쟁, 예술, 언어학, 영화 정신분석 등 문화전반을 철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알수있으며  그의 핵심개념인 시뮬레시옹의 이미지, 가상 등이 어떻게 속임수와 연결되어 인식되는지도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보드리야르는 초기에는 마르스크영향력에 몰두했지만 후기로 가면서  구조적보다는 찰나적이고 즉각적인 관계로 설명하면서 점점 난해해진 측면이 강하다고 합니다.  보드리야르는 예술에 관한 생각을 많이 표현했지만 그것이 예술계에서는 많이 언급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생각을 이어하기는 후배 사상가도 없다고 합니다.  다만 예술계에는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비판적 평가로 표현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보드리야르의 '특이성'을 정리하는데  이는 시뮬라시옹을 벗어나는데 결코 존재할 수없기 때문이라는 아리송한 결론을 내립니다. ㅠㅠ 특이성은 한계를 넘어서는 겁니다. 도전해서 돌파하는 겁니다. 그러나 이는 니체의 영혼회귀와 관련되고 계속 반복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책이 장 보드리야르의 입문서이고 저자가 최대한 쉽게 기술했고 그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그의 입장과 업적을 정리했지만 사실 쉽게 이해할 수있는 이론은 아닙니다.  미셀 푸노, 데리다, 들리즈 등의 철학자들의 공통점은 '어렵다'와 '이해안된다'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우리가 처한 2024년 세계현실이나 한국현실을 보면 장보드리야르만큼이나 이해가 안되고 황당한 상황을 맞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인간이라는 존재를  세계적인 천재인 그의 시뮬라시옹으로 조금이나마 세상이해의 틈이라도 이해의 시작을 열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시뮬라시옹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메타버스 등과 등치되면서 새로운 세상의 이해의 근원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현실은 모두 시뮬라시옹이고 진실의 원본은 없다는 그의 생각은  인간들의 대중적 믿음의 광적현상을 이해할 수있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지를 하지만 그것이 사실 진실이 아닌것말입니다.  작지만 장보드라야르라는 철학자의  몇개의 키워드로 단초나마 잡았다면  장 보들리야르를 이해하는 좋은 출발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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