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 이후의 중국
프랑크 디쾨터 지음, 고기탁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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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치열한 무역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패권을 둔 치열한 싸움입니다. 물론 미국이 때리고 중국이 피하는 형국이기는 합니다만 미국도 중국에 의존하는 제품들이 많다보니  중국을 무너뜨리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도대체 지난 40년간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중국이 성장할 수있을가요 <마오 이후의 중국>은 철저히 자료중심의 연구를 통해 지난 40년을 구성했습니다. 많은 공산주의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공산당 기관지의 기사배치나  당대회에서의 서있는 순서등으로 중국의 변화를 옅봅니다. 하지만  저자는 철저히 중국 기관(기록보관소, 비공개회고록 등)들의 개방된 자료를 뒤져서 이 책을 완성했습니다. 공산당 1당독재를 하고 있는 중국이어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공산당원이 운영하는 국영기어버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1976년부터 20212년까지의 중국의 개혁개방과 현실을 읽을수있었습니다. 중국의 질적 발전보다는 경제성장율이라는 숫자에만 올인중인 중국의 현실을 볼수있었습니다. 




저자는 프랑크 디쾨터 홍콩대 인문학 석좌교수이며 후버연구소 선임연구원이십니다. 중국현대사 연구자시고 중국을 주제로 10권이상의 명저를 내셨고 최근 ,<마오의 대기근><마오 이후의 중국><문화대혁명>을 인민3부작이라고 일컬어집니다.  61년생으로 네덜란드태생이고 제네바대 역사학과를 나오셨고 런던대에서 박사를 받으셨습니다. 



마오가 사망한 후 허화평이 집권을 합니다. 그런데 이를 전환이나 변화로 보지 않고  재조정이라고 하는데 새로움을 느낍니다.  화곡봉과 등소평의 정권시는  새장경제라고 합니다. 이때는 통제를 집중적으로 한때이죠. 개방하면  망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욕구가 출렁이면서 1982년 개혁개방에 나서게 됩니다. 이는 경제특구를 만들면서 시작합니다. 이는 공산당의 부패로 이어지고  1989년 천안문사태로 커지게 됩니다. 아직도 유튜브에 천안문사태에 대한 내용을 올리면  신고테러를 받는 다고 합니다. 중국공산당에게는 뼈아픈 역사인듯합니다. 





공산정권은 이를 계기로 더 강력한 민족주의로 중국을 묶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나오는 것이 한국인들을 치떨게 했던 동북공정같은것이겠죠. 하나의 중국, 그리고 1992년부터  공산당은 자본주의를 도구로써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여기서 얻게된  부에 대해서 부정적입니다. 드디어 2001년 중국은 WTO체제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엄청난 경제발전을 이루게 되지만  그만큼 감시 검열을 더욱 높게 쌓아올립니다. 지금 중국에는 CCTV가 7억대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인구가 14억명인데  2명에 한대꼴로 CCTV가 있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2008년 글로벌경제위기가 닫치고  시진핑은 전량외교를 외칩니다. 저자는 이를 오만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에는 외국인이 총인구 대비 약 0.07%라고 합니다. 백만명도 채안된다는 겁니다. 중국인들이 한해 볼수있는 외국영화는 36편에 불가합니다.  중국이 최고가 될거라는 AI,로봇도 결국 중국인을 감시하는데 쓰이게 될겁니다. 



서구는 중국이 경제화가 되면 민주화가 될거라고 보았지만 결과는 아니죠. 더욱 중국인들을 강하게 쪼이고 있습니다.  세계 전역에  중국인을 감시하는 비밀경찰서가 있는 것이 작년에 폭로 되었습니다. 중국의 민주화는  환상이라는 거죠.  물론 이에 대해  좌파쪽 사람들은 반론이 심할것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중국은  기술이 발전했고 제조업이 분명 특이점을 넘었지만 중국인들은 더욱 자유롭지 못합니다. 실제 모든 부는 공산당이 독차지한 독재국가라는 겁니다. 그런 국가가 패권국이 된다. ......중국을 좋아하지 않은 입장에서 속이 시원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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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영업 컨설턴트 가이드북 100문 100답
김재윤.박윤영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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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법인컨설팅은 법인의 자산에 대해  세금, 재무, 지배구조, 승계까지 전략을 세워주는 일이라고 합니다.  사실 세무와 재무 어렵죠.  매출이나 자산이 수십억이 넘어간다면 자칫  세무서의 타겟이 될수있습니다. 승계나  상장을 원하는 기업이라면 초기부터 이러한 컨설팅은 기업의 자산관리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법인 영업 컨설팅 가이드북 100문 100답>은 법인 컨설팅을 하고자하는 분들에게  액기스 교재같은 역할을 할것이고  법인입장에서도 법인들이 가지는 고충을 간접적으로 체험해서 자신들의 법인에도 적용할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겁니다. 법인들도  이 책의 100가지 질문과 답을 통해  대체적인 방향을 이해하고 컨설턴트와 대화를 한다면  법인이 가야할 방향의 맥을 쉽게 잡게 됩니다. 






저자는 김재윤 국제재무설계사, 공인중개사, 손해평가사, 기술지도사입니다. 법인 영업컨설턴트일을 하십니다. <73세인 나는 왜 도전을 멈추지 않는가?>라는 저서를 내셨습니다. 박윤정 국제재무설계사시고 메트라이프생명에 근무중이십니다. 



법인에 관한 내용을 17장에 걸쳐 질문과 답을 만들었습니다. 법인전환, 법인정관 등의 용어 설명을 시작으로  빼먹으면 안되는 부분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법인의 회계처리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가지급금, 가수금, 차명주식 등을 다루고, CEO가 알아야 할  절세문제와 가업승계 인사노무 관리까지 총망라를 해두었습니다. 자격증만 있어도 사실  어떻게 법인을 두고 대화를 해야 할지  모르는  초보 컨설턴트에게  어떻게 법인영업을 통해 법인에서 해결해야 할 부분을 알게 됩니다. 질문양이 많은 부분은 법인전환, 가지급금, 상속문제, 가업승계 부분의 질문이 많습니다. 아마도 중요도 하지만 광범위하기 때문일겁니다. 




법인은  법적으로 인정된 인격입니다.  법인의 장점은 역시 책임제한과 세금절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를 받기위해 법인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체적인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전환을 할 때 좀 복잡한 부분이 많습니다.  저자는 질문에 대해  핵심노트처럼 짧게  보기 편하도록 압축정리를 해두었습니다.  법인전환 생기는 세금문제,  자칫 빠뜨리면  과태료까지 붙어서 큰돈을 무는 수가 있기에  새심하게 챙겨야 합니다.  컨설턴트는  법인이 잘못하는 걸 막기도 해야 하지만 혜택이 있는 부분도 잘 알아야 합니다.  가지급금은  회사에서 일시적으로 생기는 채권이라고 합니다.  이 가지급금이 생각보다 크게 다양한 방면으로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상속문제도  CEO들이 잘모르는 부분이죠. 컨설턴트는 좀더 디테일하게 알아야 할겁니다.  평가가 낮게 한다던지. 과대하게 한다던지 모두 리스크가 있습니다. 미처분이익잉여금의 경우 기업이 배당이나 투자없이 보유한 이익이라고 합니다.  이를 잘못처리하면 상속세 증여세가 증가하고 소득세 부담증가가 되고  자칫 조세회피로 보일수가 있다고 합니다.  법인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가업승계나 상속인듯합니다.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재미는 반감됩니다만 법인컨설턴트는 크게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인듯합니다.  법인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로도 매우 좋은 지식습득의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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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캔바 첫걸음
원정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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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과거에 디자인은 정말 전문적인 영역이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 컴퓨터로 디지털디자인이 시작된 후로도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쓸줄 알아야  디자인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포토샵을 쓰지 않아도  디자인을 할수있는 툴이 생겼습니다. 캔바입니다.  유사한 툴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캔바는  글로벌로 가장 큰  샘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캔바를 사용하려고 하면 사실 좀  헤메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디에 무슨 기능이 있는지 멍~해지죠. <가장 쉬운 독학 캔바 첫걸음>은 바로  캔바를 편하게 사용할 수있도록 안내해주는 길잡이입니다. 더우기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들 가르치듯 캔바가 처음인 사람들에게  매우 친절한 가이더가 되어주십니다. 




저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님들로 원정민 <가장 쉬운 독학 노션 첫걸음>, 조영진 <원노트로 마드는 무게 0g 디지털 교무수첩>, 신명진 <챗GPT & AI수업 실전서>, 이상수 <틴커캐드로 시작하는 애듀테크 미술만들기 수업> 등의 저자시고 디지털 에듀테크교육에서 선봉에 있는 분들 이십니다. 



캔바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르게 디자인할 수있다는 겁니다. PPT, SNS, 숏폼 등  디자인이 필요한 대부분의 분야를 모두 속도전을 할수있게 했습니다.  말그대로 검색과 클릭만으로 디자인이 뚝딱하고 나옵니다.  데이터연결기능이 쉽게 게시물에 적용이 됩니다. 요금제도 무료로도 쓸수있고  월 9900원요금제도 있습니다. 제가 사용중!!!  캔바 저작권 문제가 있는데요.  매우 중요합니다. 고대로 쓰면 안됩니다. 이점을 저자도 강조합니다.  원본 그대로 쓰면 안되고 변형을 해서 사용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템플릿을  색상을 변경하고  정렬도 달리해서  나만의 디자인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협업기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하는데 저는 혼자쓰기때문에 이부분은 눈에 잘 안들오네요. ㅎㅎ  폰트도 중요하죠. 어떤 글꼴을 사용해야 문제가 없는지, 애니메이션을 넣는 방법 등 최근에 널리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녹화기능도 있어서 프레젠테이션 영상촬영도 가능합니다.  발표를 할때 캔바라이브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없는게 없는 캔바입니다.  그리고 수준있는 디자인을 잘 하기 위해서는 도형을 잘사용해야 멋지게 디자인이 됩니다. 프래임과 그리드의 개념도 꼭 알아야 하는 디자인의 기본이고  직접 시행해볼 수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예를 통해 직접 디자인을 해볼 수있게 자세히 순서대로 따라할 수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캔바AI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Magic Studio기능인데 배경제거, 배경생성, 텍스트 추출등 과거 많은 디자이너들이 노가다라고 했던것을 편하게 AI로 쉽게 해결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을 좀 아는 분들은 이 캔바AI는 위치가 어디인지 확실하게 인지를 해야  디자인을 더욱 빠르게 할수가 있습니다.  이제  왠만한 퀄리티의 디자인은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캔바입구에서 헤멘다면 또 남에게 디자인을 의지해야 할겁니다. 이건 의지의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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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 편집 디자인 - 더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레이아웃의 비밀, 최신개정판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이미정.유은진 지음 / 길벗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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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디자인을 빠르게 배울수있게 좋은 사례와 나쁜사례를 통해 직관적으로 배울수있는 편집디자인의 교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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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 편집 디자인 - 더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레이아웃의 비밀, 최신개정판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이미정.유은진 지음 / 길벗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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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좋은 디자인에 대한 정의가 있을까요. 쉽지 않죠.  디자인은 대부분 첫눈에 느끼는 그 감정에서 떠오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매우 감정적일 수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통과되는 디자인과  버려지는 디자인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에서는 버려지는 디자인과 통과되는 디자인 사이의 간극을 '왜'를 통해 스스로 성찰하도록 됩니다.  시선을 훈련하고  디자인언어를 다듬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저서는 이미정 남서울대 시각미디어디자인과교수시고  홍익대 미술학박사십니다.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부회장이십니다. 공저자 유은진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시각디자인전공 초빙교수십니다. 단국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박사수료하셨습니다. 다수의 마케팅 프로젝트에 참여하셨습니다. 




컬러, 그리드와 레이아수, 타이포그래피, 그래픽요소와  현재 가장 핫한 AI그래픽까지 좋은 디자이너가 될수있도록 훈련할수있습니다. 컬러에서는 기본 개념이 색상, 명도, 채도를 시작으로 총 78종의 NO, YES로 구분되는 시각디자인을 통해  잘못된 경우를 바로 잡으면서  일반적인 디자인에서 나온 규칙을 채득할 수가 있습니다.  칼라만큼  디자인의 실력차를 늘어내는 것은 그리드입니다. 레이아웃과 함께  지면의 구조를 잡는 겁니다. 얼굴의 눈이 이쁘고 코가 이뻐도 조화가 안잡히면 미모가 사라지듯 디자인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이를 위해 가독성이 높은 디자인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정리감과 균형을 맞추어야한다는 걸 알죠.  




타이포그래픽은 활자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자간과 행간을  활자의 리듬이라고 합니다. 왜 타이포그래픽이 중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여기서 주목성과 장평의 사용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잡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픽요소는  메세지의 구체화라고 합니다.  책을 만들때 중앙제본에 글자를 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느끼게 되고  단조로운 도형의 사용과 다채로운 도형의 사용의 좋은 디자인의 간격도 알게 됩니다. AI그래픽에서는  AI는 디자이너의 새로운 손이라는 말이 소름이 돋습니다.  AI도구를 통해  일자리를 잃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작업을 할수있는  구현력을 높였다는 것이 더 어울린다는 겁니다.  한 디자이너의 할수있는 영역을 AI도구를 통해 넓혔다는 겁니다. 배경도 자동으로 채워주고, 시안디자인도 쉽게 할수가 있고 정말 다양한 디자인을  빠른시간내에  보고 결정하는 시대가 열린겁니다. 





마지막에 AI도구에 대한 활용성을 보면서  아마도  컬러, 그리드, 타이포그래피등도  AI도구가 해줄겁니다. 좋은 디자인을 학습해서  빠르게 업무를 많이 처리할수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AI도구에 일을 완전히 맡기면  실력이 줄어듭니다. 디자이너는 개인실력도 AI도구만큼 높여가면서 새로운 손을 사용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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