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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 편집 디자인 - 더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레이아웃의 비밀, 최신개정판 ㅣ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이미정.유은진 지음 / 길벗 / 2025년 7월
평점 :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좋은 디자인에 대한 정의가 있을까요. 쉽지 않죠. 디자인은 대부분 첫눈에 느끼는 그 감정에서 떠오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매우 감정적일 수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통과되는 디자인과 버려지는 디자인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에서는 버려지는 디자인과 통과되는 디자인 사이의 간극을 '왜'를 통해 스스로 성찰하도록 됩니다. 시선을 훈련하고 디자인언어를 다듬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저서는 이미정 남서울대 시각미디어디자인과교수시고 홍익대 미술학박사십니다.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부회장이십니다. 공저자 유은진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시각디자인전공 초빙교수십니다. 단국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박사수료하셨습니다. 다수의 마케팅 프로젝트에 참여하셨습니다.
컬러, 그리드와 레이아수, 타이포그래피, 그래픽요소와 현재 가장 핫한 AI그래픽까지 좋은 디자이너가 될수있도록 훈련할수있습니다. 컬러에서는 기본 개념이 색상, 명도, 채도를 시작으로 총 78종의 NO, YES로 구분되는 시각디자인을 통해 잘못된 경우를 바로 잡으면서 일반적인 디자인에서 나온 규칙을 채득할 수가 있습니다. 칼라만큼 디자인의 실력차를 늘어내는 것은 그리드입니다. 레이아웃과 함께 지면의 구조를 잡는 겁니다. 얼굴의 눈이 이쁘고 코가 이뻐도 조화가 안잡히면 미모가 사라지듯 디자인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이를 위해 가독성이 높은 디자인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정리감과 균형을 맞추어야한다는 걸 알죠.

타이포그래픽은 활자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자간과 행간을 활자의 리듬이라고 합니다. 왜 타이포그래픽이 중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여기서 주목성과 장평의 사용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잡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픽요소는 메세지의 구체화라고 합니다. 책을 만들때 중앙제본에 글자를 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느끼게 되고 단조로운 도형의 사용과 다채로운 도형의 사용의 좋은 디자인의 간격도 알게 됩니다. AI그래픽에서는 AI는 디자이너의 새로운 손이라는 말이 소름이 돋습니다. AI도구를 통해 일자리를 잃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작업을 할수있는 구현력을 높였다는 것이 더 어울린다는 겁니다. 한 디자이너의 할수있는 영역을 AI도구를 통해 넓혔다는 겁니다. 배경도 자동으로 채워주고, 시안디자인도 쉽게 할수가 있고 정말 다양한 디자인을 빠른시간내에 보고 결정하는 시대가 열린겁니다.

마지막에 AI도구에 대한 활용성을 보면서 아마도 컬러, 그리드, 타이포그래피등도 AI도구가 해줄겁니다. 좋은 디자인을 학습해서 빠르게 업무를 많이 처리할수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AI도구에 일을 완전히 맡기면 실력이 줄어듭니다. 디자이너는 개인실력도 AI도구만큼 높여가면서 새로운 손을 사용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