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경제학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시리즈
댄 스미스 지음, 김민주.이엽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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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합니다. 그래서 주식방송도 많이 보죠. 그런데 주식방송에 종목이야기뿐아니라 시황이라고 해서 경제현황도 함께 다뤄줍니다. 주식고수들은 이야기합니다. 외부여건은 신경쓰지마라 오로지 기업의 가치만 보라고 하죠. 그것은 바로 과거 100년간의 주식시장이 꾸준히 상승했다는 것이 증거일겁니다. 하지만 자신의 귀중한 자산을 버려두듯 무신경하기는 너무도 힘듭니다. 그래서 주식고수들은 경제공부를 하게 됩니다. 경제 여건에 맞추어 현금보유를 늘리기도 주식비중을 크게가져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해야 하는것이 경제공부이고 그 근원인 경제학은 기초부터 다져놓는 것이 주식뿐아니라 이 세상을 이해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본모습일겁니다.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경제학>은 노자부터 노암촘스키까지 100명의 저명인들이 한 경제적 성격의 '인용문'을 모았습니다. 이 안에는 반기문의 '이민정책'에 대한 축사도 있습니다.

저자는 댄 스미스는 작가이자 편집자라고 합니다. 한국에도 <돈의 거의 모든것>,<보통사람을 위한 금융공부> 등이 번역출판되어 있고 그외 30여권의 책을 저술했다고 합니다. 경제에 대한 책도 다양한 분야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 분입니다.

책이름에는 '경제학'으로 되어 있지만 경제학자들의 말만 싣지 않았습니다. 경제학은 서양학문일거같은데, 시작은 노자로 부터 시작합니다. 노자는 무소유로 유명하죠. 그렇듯, 명언도, 과도한 욕망과 불만족에 의문을 제기하는 말입니다. 기원전 6세기에 절제를 이야기한 성인이셨죠. 이는 중국공산당 이념의 바탕이 되었다고 합니다. 욕망을 다스림 이걸 못하면 경제적 파산이 따라옵니다. 그런점에서 경제학 출발은 욕망의 절제인듯합니다. 저자는 세네카가 한' 지갑에 돈이 없는데 절약을 생각하는 늦다'라는 인용합니다. 그도 로마시대 큰 부자였다고 합니다. 분명한것은 그도 욕망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걸 들어냅니다. 아무래도 부채로 부를 쌓는 지난 수백년간의 자산축적의 원리가 천년전에는 적용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막스 베버가 한소리였군요. 19세기 말로 접어들자 경제활동으로 부를 쌓는 것에 관한 종교적 윤리의식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부지런히 일하라는 신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레닌이 한'공산주의는 무보수노동의 일반적 현상'이란 말에서 그가 이룩한 소비에트 공화국의 실정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직도 공산사회의 잔재가 많이 남은 몽고나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는 공동사회 무보수노동으로 생긴 공무원들의 병폐로 효율성이 매우 낮다고 합니다. 꿈들은 많이 꿉니다. 공동체사회. 이스라엘에도 있었죠. 키부츠, 모샤브 아직도 유지되는 제도이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도시로 빠져나가면서 매우 약화된 측면이 있다죠. 2500년전에 노자가 인간의 욕심을 경계하듯, 막기힘든 측면이 크죠. 19세기말에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대결은 욕망의 관점에서 봤을때는 공산주의의 패배일수도 있겠습니다.

현대사회는 무한 경쟁사회라고 합니다. 욕망하는 대상은 희소하니 그것을 차지하려는 경쟁자들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다투는 거죠. 분명한건 전쟁처럼 보이지만 모든걸 파괴하는 전쟁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제로섬게임이 아니라 시장을 키우는 측면도 크기 때문입니다. '경제에서 경쟁은 라이벌을 돕는것이다'라는 취지의 말을 에드윈 캐넌이 합니다. 그는 신고전주의경제학자이고 시장자유주의자라고 합니다. 2019년현재 경제의 변동성으로 앞날의 예측이 불투명합니다만 분명한건 시장주의자의 활약으로 기술의 발전은 분명히 거든점은 경제학에서도 인정해야 할듯합니다. 부의 팽창이 끝모르게 계속 될것처럼 생각되었지만 경제의 파이는 이제 더이상 커지지 않고 한쪽으로 쏠림이 더욱 거제지고 있습니다. 그레서 경제학에서는 불평등에 대한 이슈는 매우 큰 이슈로 등장을 합니다. '불평등은 성장을 늦춘다'는 엘레시나와 로드릭의 인용은 G7중에 가장 먼저 몰락하는 이태리의 현실을 느끼게 해줍니다. 경제는 몰락하지만 부자의 몰락은 아니겠죠. "이민은 정책적으로 많은 과제를 제시하지만, 인적자원~훌륭한 일자리~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우리 전임 UN총장 빈기문의 연설 인용입니다. 선진사회는 저 출산사회이고 고령화사회입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이 바로 이민입니다. 한국은 드디어 0%대 출산율로 가버렸습니다. 우리도 이민을 정말 고심해야 할 때입니다.

저자는 경제학은 '인간의 일상을 다루는 학문'이고, 100개의 경제관련 명언 선정도 시대사상을 반영한 문구만을 뽑은 것이 아니라 논란에 휩싸인 인용도 포함시켜서 경제학의 발전이 얼마나 논쟁거리가 많은 지를 보여주기위한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상적으로 알려진 경제학자외에 노자라는 동양의 철학자부터 출발시켰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고 죽고를 인류는 반복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난 100년간은 인간의 삶에는 가장 큰 폭의 변화를 겪은 세기였습니다. 저자가 다룬 명언들과 명언을 말한 사람들속에 역사와 경제가 어떤 하모니를 발하는 살펴볼 만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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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기획실무의 정석 - 성공하는 사람은 이런 기획을 한다
천진하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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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개발자의 소망은 자신이 개발한 상품이 시장에 히트가 나는 거겠죠. 그러나 이것이 쉽지를 않습니다. 수많은 경쟁자가 존재를 하고 경쟁자가 없다면 상품을 알려야 하는 장애물이 가로막습니다. 항상 방법이 없을까. 항상 고심스러울 겁니다. <완벽한 기획실무의 정석>은 바로 상품개발을 기획을 근간으로 상품화를 체계화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상품에서 고객이 관심을 가지고 출시한 상품에 고객이 만족하게 하는 히트상품의 정석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합니다.

저자는 천진하입니다. 20년넘게 패션상품기획일과 리테일MD을 넘나들면서 경력을 쌓은 분이십니다. 패션상품기획은 '프로스펙스'와 'EXR'에서 담당을 했고, 리테일MD는 롯데쇼핑 롯데마트' 등에서 경력을 쌓으셨네요. 모두 대기업반열의 회사들로 패션상품기획과 리테일MD일의 최전선에서 일을 익힌 분입니다. 마케팅이 처음 소개되었을때, 영업과 홍보팀에는 DNA가 바뀔만큼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자가 설명하는 히트상품 노하우는 MD가 상품의 초기기획단계에 까지 관여할수있도록 상품의 이해력을 크게 개선시킬수있도록 프로세스를 담고 있습니다.

패션업계에서는 상품기획자를 MD라고 한답니다. 일반적으로는 쇼핑몰 MD는 저자가 이야기하는 리테일MD로 개발보다는 판매에 한정에서 많이 생각을 할겁니다. 이 일을 잘하려면 당연히 거쳐야할 단계와 절차를 세세히 알려줍니다. 물론 단계를 잘밟는다고 해도 당연히 부족한 면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를 극복하기위해서는 부단한 노력과 시행착오가 중요하겠죠. 여기에 지식으로 독서를 추천합니다. 저자는 하나더팔리는 상품보다는 열배더 팔리는 상품을 기획하라고 합니다. 이 결과도 한발한발 가다보면 결국 오르게 될 거라 조언합니다.

한국도 작년부터 총 수출액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도 신산업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도 뉴스에서는 대통령이 수소차에 대한 관심을 들어냈습니다. 수소차는 한국과 일본이 선두에 선 분야입니다. 남들이 안하는 차별화된 리딩 제품을 개발해야 불황을 넘길수가 있을겁니다. 저자는 히트상품을 개발위해서는 우선 조직부터 개발부서위주의 조직으로 개편을 권합니다. 대표가 관심이 높아지고 의사결정이 당연히 빨라집니다. 그런데 불황은 나쁜것만 아니라 기회이기도 합니다. 불황때는 호황때의 질서가 무너져 내리고 경쟁자들의 극한 전쟁터로 변합니다. 이때 역전의 기획을 잘해야 순환을 따라오는 호황기에 안정적 기반도 잡을 수가 있겠죠.

경영쪽 공부를 할때 많이 하는 방법이 사례를 학습하는 겁니다. 벤치마킹을 하죠. 우리는 이 방식으로 패스트팔로워를 해서 일인당GDP 3만불의 경제규모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선두싸움에서는 경쟁자들의 견제가 많으므로 앞서나가는 전략이 필요하게 됩니다. 기존의 기획방식도 약간씩 피봇이 분명 필요한 겁니다. 변형된 가치부여와 재정의를 통해 차별화된 우위를 세워야 합니다.

저자는 히트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5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이는 고객의 관심을 끌고 만족시키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보면,고객에게 새로움을 주고, 이익을 생각하고 욕구를 자극하고 기대이상의 만족감제공하여서 고객 스스로 홍보사원이 되게 하는 겁니다. 물론 한주제한주제가 어찌보면 책 한권씩 나올 개념들일겁니다. 이러 중에도 중요한것은 이런 개념만큼은 외워서 기획을 할때 항상 기억하고 무의식중에 대입할수있게 해야 합니다. 이런 원칙을 추진할 전략도 5가지 제시합니다. 카테고리창출, 특정타겟집중, 콘셉과 스토리차별, 커뮤니케이션활성화, 조직역량강화입니다. 마케팅공부를 한사람들은 나름 익숙한 개념들일겁니다. 이런 요소를 경쟁자들보다 좀더 디테일하게 신경을 써야 경쟁우위에 나서서 고객의 관심을 끌고 만족시키는 히트상품으로 이어질겁니다.

저자는 상품기획이 1-2년에 익힐수있는 분야는 아니라고 합니다. 꾸준히 노력해야 성공을 할수있는 분야라는 거죠. 불확실한 미래이지만 상품은 없어지지 않을겁니다. 그럼 누군가는 또 새로운 상품을 기획 개발 출시를 해야 합니다. 상품기획이란 분야는 없어질 수 없는 분야라는 거죠. 히트하는 제품을 만들어보는 즐거운 쾌감 이 책안에 들어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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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페미니즘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시리즈
세라 허먼 지음, 서유라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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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최초로 선거권을 가진 나라는 뉴질랜드라고 합니다. 1893년입니다. 그 일도 겨우 백년이 넘었습니다. 영국은 1928년이고 미국은 1920년에 전주에 걸쳐 시행되었고, 한국은 1948년 남녀동시에 참정권을 얻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참정권에서는 남녀가 평등해보이는 나라는 한국입니다만 사실 그렇지는 않겠죠. 최근 벌어지는 남녀간의 젠더갈등을 보면 페미니즘에 대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픈 요즘입니다.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페미니즘>은 여성의 교육, 정치, 모성, 평등, 문학 등 다방면의 100인의 명사들이 여성의 도전과 발전에 관한 다양한 담론을 들으며, 같이 함께 하는 남녀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저자 세라허먼은 영국의 작가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잡지 편집자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 남은 100인의 목소리의 출처는 소설, 잡지,연설속의 외침도 있습니다. 기원전의 글부터 니나 도노반의 2017년의 글까지 저자가 다양한 글을 모아서 페미니즘에 관한 내용을 선별해 모아서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런 책은 많은 사람들이 많은 자료조사를 통해 서로간의 토론을 거쳐 낼수밖에 없는 단순한 편집한 책일수가 없습니다.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1년 아니, 생각날때마다 좋아하는 글을 볼 수있는 바로 엄선된 이야기를 담은 귀한 책입니다. 아직도 페미니즘에 대해 적대적인 사람도 있고, 아직도 페미니즘이 갈곳이 멀다라는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00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남녀가 서로 공생할 길을 찾을 좋은 재료였습니다.

역사적으로 여성의 존재는 많이 노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자들의 역사기록속에도 뚫고 올라오는 여성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우선 <로마내전사>에 나오는 호르텐시아는 여성이었지만 남자시민들 앞에서 당당히 자신의 재산을 지킬려고 연설을 하여 호응을 끌어냅니다. 물론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여성이 대중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하기 힘든 기원전임을 상기할 때, 무척 의미있는 글입니다. 그렇다고 기원전이라고 여성존재을 모두 하급으로 보는 의식만 있는 건 아닙니다. 루푸스는 스토아학파로써 인간은 남녀모두를 연구해야 한다고 씁니다. 남녀는 동반자관계라는 거지요. 인간의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그의 이야기는 현재에도 정말 빛날 이야기입니다.

페미니즘의 역사에서 좀 아쉬운 점은 패권국이었던 영국의 여왕의 존재입니다. 엘리자베스 1세는 여왕이었지만 여자에게 과격한 행위도 했다고 합니다. 스스로 여성이기보다는 신이라 생각하여 남녀를 초월한 존재로 여긴듯합니다. 그는 국민들에게 인기있는 군주였고 남자보다 힘있는 강군이었지만 아무래도 여성에 대한 좀더 깊은 배려가 아쉽긴 하지만 인간으로서 그녀의 활동은 남자를 이겨버렸습니다.

여성권리신장에서 중요한 개념은 '평등'일겁니다. 18세기로 가면 본격적으로 남자와 여자에 관한 차별이 곳곳에서 표출됩니다. 메리 울스턴 크래프트는 인간의 기본적 문제인 결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여자는 정부가 아닌 동반자이고 성스런 존재라고 선언합니다. 19세기말 20세기로 가면 여성 참정권문제는 세계 곳곳에서 강력한 운동드라이브가 생성됩니다. 1848년 케이디 스탠턴은 뉴욕의 한 예배당에서 여성들끼리 모여서 여성들만의 '감성선언서'를 발표합니다. 여자들도 조직 결사의 자유라는 당연한 권리를 온갖 피박속에 선언하는 겁니다. 온갖 피박을 받는 여성에서 해방을 68명의 여성과 32명의 남성이 함께 선언합니다. 점점 여성 잠정권의 불은 타올라 갑니다.

여성 참정권이 획득되고 일부나마 정치적 입지가 여성들이 상승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급진적 페미니즘운동이 벌어집니다. 안드레아 드워킨은 포르노를 폐지하자는 주장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포르노가 사라지진않았지만 종사자들의 인권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여성운동에서 뺄 수없는 부분이 흑인일겁니다. 그중에서도 흑인여성의 인권은 4등(백남-백녀-흑남-흑녀)쯤 되었던것이 사실입니다. 흑인여성인 오드리 로드는 자신이 레스비언임을 드러냅니다. 인종차별, 동성애차별을 넘어 혐오를 이겨내야 했지만 그녀는 당당히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히고 왜 그렇게 스스로 존재를 이야기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여성정치인이 낯설지 않습니다. 더우기 유럽에서 여성 수상의 탄생은 뉴스꺼리도 안될정도로 많습니다. 그 만큼 천년이상을 두고 많은 페미니스트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일겁니다. 성과를 내고 노력을 온 몸을 받쳐던 100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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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새로운 DNA, 창업 강옥래 신서 1
강옥래.강민구 지음 / ceomaker(씨이오메이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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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한국에서도 창업에 대한 지원이 대폭늘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스타트업성공사례들이 속출하고 아마존, 구글 등 새로운 신규 비즈니스들이 세계경제를 리드하기에 한국에서도 그 트랜드가 강하게 탈력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전세계적인 불황 등으로 한국도 저성저장의 굴래로 빠져있습니다. 이제는 신규창업으로 청년층의 참여를 각종 지원으로 국가가 장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다양한 창업 지원제도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DNA 창업>에서는 많은 지원속에서도 쉽지 않은 창업에 대한 저자들의 안타까움과 바램이 가득 담아서 출간된 전문적인 창업가이드입니다. 창업환경, 기획, 자금, 시스템, 혁신까지 창업에 필요한 핵심들을 다룹니다.

 

저자는 공동저자인데, 창업에 관한 컨설팅과 강연을 하시는 강옥래님으로, 삼성전자 해외사업부에서 일하셨습니다. 통신장비쪽에 주로 근무를 하셨고, 젊은 창업가인 강민구님이 함께 하셨네요. 각종 사업활동으로 풍부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알려주십니다.

 

인구는 줄고 고령화되고, 4차산업혁명으로 자동화가 가속화되어 사람의 인력이 필요없어지는데 비해, 상품과 서비스는 넘쳐나서 이제는 혁신을 하지않으면 생존할 수없는 사이버 생태계가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창업으로 생존할 수있으려면, 더군다나 한국땅에서 창업이란 험로에서 성공하려면 정신을 바짝차리고 뛰어야 합니다.

 

창업이란 불안한 신세계로의 탐구라고 합니다. 새로운 왕국을 새우는 일이라 신성하고 존엄하자고 합니다. 페이스북 창업자 및 CEO 주커버그는 실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고, 소셜네트워크회사를 수직과 수평을 조화롭게 운영해서 큰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가진 능력과 기술, 강점, 인맥 등을 잘파악하길 권합니다.

 

저자는 기회가 설계를 매우 중요시합니다. 돈과는 달리 항상 곁에서 자신을 붙들어줄 수있다는 겁니다. 이 기획가 설계가 창조의 힘이라 강조합니다. 잘된 계획을 가지고 시간 낭비를 줄이고 항상 체크해야 합니다.

 

기획과 설계만큼 중요한게 인재라고 합니다. 이를 명마에 비교를 합니다. 처음부터 잘조련된 명마는 잘없죠. 가르치고 창업자와 같이 고생하며 최고의 인재로 변하는 거죠. 당연히 시간은 더디다고 합니다. 물론 그 기본은 성실성을 잘 살펴뽑아야 할겁니다. 물론 능력부족한 직원만큼이나 악덕인 사장도 너무도 많죠. 그것을 보완하는 것이 보상일겁니다.다양한 형태로 존재할겁니다ck만 약속을 잘지키고 공정한 평가속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창업이란것이 아이템에만 매달리면 여러모로 어려움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항상 주위환경을 둘러보면서 사업을 추진해야 할겁니다. 대표적인 것인 경제적 여건일텐데요. 그래서 저자는 경제IQ를 높여라하고 충고를 합니다. 이는 환율, 금리, 주식, 성장율등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대외 여건을 이야기합니다. 오늘의 환율은 얼마인가요. 오늘의 주가는 어떤 지에 대한 기본 습득은 창업자의 대부분 최고의 단계인 IPO를 위해서도 갖추어야 할 정보일겁니다. 그리고 가치VALUE에 대한 인식도 중요합니다. 원가경쟁률, 공급망혁신, 시장의 니즈나 발전 등 소비자들이 가격을 지불하는데 가장 중요한 척도를 키우는 중요한 것이 바로 가치일겁니다. 이를 위해 항상 '파괴적 혁신'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창업은 어려운 길이지만 많은 분들이 꼭 가야 하는 길입니다. 운명처럼^^ 좀더 철저한 준비로 먼미래를 두고 굳건히 가야 할겁니다. 강옥래저자의 글처럼 100세 시대에 새로운 환경이 펼쳐지는 시대에 튼튼한 DNA로 새로운 창조를 한다면 국가에도 큰 힘이 되겠죠. 모두 힘내야 해는 때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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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며 합리적인 생각의 기술, Neuron Works - 우연에 아이디어 발상을 기댈 것인가
하미영 지음 / 프리렉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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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필요할때가 많으세요? 없다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인생을 살고 있을겁니다. 대부분은 저 사람은 멋진 아이디어를 보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하고 놀라와합니다. 또는 누가 도대체 이런 멋진 제품을 만들수있는지 부러워도 합니다. 어떤 분야이던 1등이 존재합니다. 정말 성공한 그룹이 있죠. 그들을 많은 사람들이 시기와 질투를 하죠. 그 근간에는 부러움과 나는 왜 못할까하는 열등감이 깔리게 됩니다. 이 모든게 아이디어입니다. <창의적이며 합리적인 생각의 기술, NEURON WORKS>에서는 아이디어때문에 시기질투를 줄일수있는 남들에게 부러움을 살, 생각의 기술을 알려줍니다. 뉴런워크의 5가지 규칙을 통해, 어떻게 현실에 적용하고 어떻게 1%의 천재들에 속할 수도 있는 기회를 알려줍니다.

저자는 하미영입니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IF Design Award를 올해 2019년에 수상하셨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숙대에서 디자인으로 박사과정을 하셨고, 엘지전자 디자인경영센터에서 근무경력이 있습니다. 현재는 디자인컨설팅과 학교 강의와 저술을 주로 하십니다. 몇년전부터 디자인사고, 디자인씽킹이 한국에서 많은 유행을 했습니다. 이들은 디자이너들이 가지는 생각법이라고는 하지만 누구나 사용하면 좋은 방법론입니다. 그러나 다른 생각의 기술과 다른점은 디자인적 요소가 많이 첨가가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저자가 만들어가는 생각사고인 '뉴런워크'는 마인드맵과 비슷하지만 좀더 규칙적인 체계를 가진 그림으로도 멋진 이미지 사고도구입니다.

천재가 되고 싶습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지위를 말할겁니다. 그러나 나와 천재와의 거리감은 존재합니다. 그런데 천재들을 보면 어렷을때 수준미달의 성장배경이 있습니다. 그것을 독특한 자신의 방법을 찾아서 아이디어를 만들어서 세계적 지위에 올라섭니다. 그래서 저자는 1%의 천재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1%가 되는 사고를 따라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디어는 떠올리는 것이 아니고 개발하는것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아이디어는 짜낼려고 합니다. 물론 짜내다보면 생각도 납니다. 문제는 짜내는 것으로는 1%는 힘들겠죠. 그래서 항상 1%에 속할 수있는 아이디어를 콸콸 생산할 생각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가능하다는 겁니다. 누구나 기회를 가질수있다는 거죠. 그래서 꺼내든것이 방사형 구조 사고죠. 안에서 밖으로, 뉴런처럼 연결해서 만들어내는 모습을 지닙니다. 마인드맵과 유사합니다만 마인드맵은 좀더 세밀화한 것이 저자가 주장하는 뉴런워크입니다.

뉴런워크는 스마트한 다각적 사고방법입니다.선선선,인투아웃, G5,고른형태, 정보활용 등 5가지 요소를 지닙니다. 이 요소들은 뉴런구조를 이용하여 아이디어를 우연적 사고에서 툴을 이용한 사고를 하는 기본구조입니다. 이 구조는 주제, 요소, 연결이라는 성질을 지니고, 중심어를 중심으로 밖으로 방사형으로 펴져나가며 기술됩니다. 이는 작업자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띠게 됩니다. 중앙에서 외곽으로 확산될수록 주제연관성을 약해지지만 타 영역과의 신규 아이템과의 연관성은 더 커지게 됩니다. 뉴런워크는 매우 조직적인 구조입니다. 질적인것뿐만 아니라 양적으로도 충족한 아이디어를 확산하도록 중심주제를 7가지 선으로 대응을하고 5단계로 확산하여 넓은 생각의 영역을 확대합니다. 뉴런워크구조를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주의점도 고려하게 합니다.

뉴런워크는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는 저자의 말이 마음에 듭니다. 수행을 할때 마다 다른 결과를 낼수도 있고, 다른 모습으로 몰고 갈수도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 방법도 배움의 단계를 건너야 하는것을 운동과 비교를 합니다. 운동도 처음시작하면 근육에 알이 배겨서 힘이 들듯, 뉴런워크도 처음하면은 생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견뎌낼 인내력은 분명 요합니다. 저자는 뉴런워크를 느린 방법론이라고 합니다. 뉴런구조도 만들기 위해 중심어를 정하고 5가지 요소를 이용해서 요소들을 연결해야 합니다. 처음해보면 무척 생소합니다. 그림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힘들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을 하는 이유겠죠. 1%의 천재가 될 수있는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시작의 고통을 참아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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