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3배수 ETF 투자 시크릿 - 앞으로 30년, 3배수 ETF로 100배 수익을 내라
최윤식.최현식 지음 / 미래세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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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앞으로 30년, 3배수 ETF로 100배 수익을 내라" 소제가 매우 자극적입니다. 100배라는 생각을 하면 너무 심하게 뻥친것 아닌가 할텐데 기간이 30년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잡는 시기가 30대라면 60세가 되어 정년을 앞두면 100배가 되어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가능도 하겠다는 생각이들죠. 어차피 투자는 엉덩이로 하는 것이 진실입니다. <부자들의 3배수 ETF투자 시크릿>은 레버리지를 3배수를 쓰는 ETF투자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기학급수적 수익을 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특이한점은 저자가 주식이나 투자전문가로 알려진 분이 아니라 미래예측전문가인 최윤식박사,최현식소장이라는 점이죠. 최윤식박사는 개인적으로도 강연도 여러번 들었고 <앞으로 5년 미중전쟁 시나리오>는 직접 사인을 받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미국의 휴스턴대학교 미래학부를 졸업했고 한국에서는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거의 50여권의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강연때도 인공지능을 강조를 하면서 공부하라고 하셨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최현식소장은 아시아미래연구소를 이끄는 분입니다. 미국 리버티대학을 수학하고 미래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들은 그들의 전작에서 경기의 침체와 부흥에 대한 논의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투자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내비쳤습니다. 그 결과가 직접적인 투자방법을 설명하는 <부자들의 3배수 ETF투자시크릿>인듯합니다. 우선 저자는 주식투자는 '도박'이 아니고 '예측게임'임을 명확히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미래를 갑자기 오지않는다고 합니다. 항상 예측신호를 준다는 겁니다. 3배수 ETF는 국가나 산업단위 투자이기에 거시흐름과 매우 연관이 깊다는 겁니다.(이 지점이 바로 미래예측전문가들이 들어갈 틈이죠) 그리고 또하나 3배수 ETF는 강력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꼭 해야 하는 이유로 제시합니다. 3배수ETF는 2008년 출시되었습니다. S&P500, SPXL,TQQQ 등이 평균 100배정도를 올랐습니다. 이렇게 높은 수익을 주는 이유는 복리의 마법입니다. 단리면 선형정도인데 복리는 기하급수로 성장하게 됩니다.

3배수 ETF를 투자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투자를 장기간 쉬지않고 계속 유지하는 것'입니다. 단기투자는 초보투자자의 영역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그런데 왜 ETF를 저자는 추천할까요. 수수료가 저렴하고 운영방법이 투명하고 환금성도 좋고, 투자대상과 자산이 다양하고 세금도 적다는 등 10가지를 나열합니다. 그럼 부자들은 이 3배수 ETF로 돈을 벌까요. 최대낙폭역이용전략을 씁니다. 물론 매도를 하지 않아도 10년동안 보유를 하면 큰 수익이 나지만 대폭락을 한번만 피하는전략을 쓰면 수익은 정말 커지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대폭락을 알수있을까 그것은 우상향을 하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경제규모가 커지고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입니다. 폭락의 신호는 6-12개월전에 준다고 합니다. 경제성장률, 기준금리, 주식시장버블규모를 봐야 합니다. 이 3가지가 기준을 넘어서면 대폭락을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년 4월매도 5-8월사이의 하락시 매수전략이 수익률극대화에 효율적이라 합니다. 매우 좋은 팁이죠!!! 그렇다고 ETF가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주식과 같이 가격변동이 동일하고 추적오차라는 위험도 있고 유동성 공급자가 조절능력을 상실할 수도있습니다. 이런 위험을 덜기위해서는 국가와 상품에서 1등을 투자해야 합니다. 마지막장에는 세금까지도 수익률에 영향을 있으므로 조건에 따라 검토해줍니다. 3배수가 아니더라도 ETF는 장점이 많습니다. 우선 시장규모가 커진다면 항상 우상향할 수밖에 없고요. 워란버핏도 자신의 부인을 위해 ETF에 가입을 했다죠. 한국에서도 얼마전부터 ETF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ETF가나와서 많은 자금들이 이동했습니다. 일종의 섹터ETF라는 거죠. 저자들처럼 공부하면서 투자할 상황이 아니라면 10년정도 장기적으로 거래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것도 방법이라 봅니다. 한국의 경제의 미래를 확신한다면요.

본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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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출판 입문 - 기획, 쓰기, 제작, 출판, All in One 출판 핵심 코칭
김효선 지음 / 북샤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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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출판에 관해서 간단,명확,확실히 보기편하게 정리된 말로 풀어쓴 PT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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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출판 입문 - 기획, 쓰기, 제작, 출판, All in One 출판 핵심 코칭
김효선 지음 / 북샤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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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고싶습니다. 저도요. ^^ 아직 아이템은 없습니다만 ㅠ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아닌가요. 책을 내면 이름도 알리고 '작가'라는 호칭도 달수있죠. 하지만 책을 내는 것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유명출판사를 통해야 마케팅도 잘될것이 뻔하고, 신뢰도도 올라갑니다. 그렇다면 생각할 수있는 것이 자비출판도 있습니다. 저자가 계산해둔걸보면 한 천만원이면 500부정도를 출간할 수가 있고, 서점에 까는것까지 해줍니다. 인세는 4-50%정도라고합니다. 출판사를 통해 출간이 되면 인세가 7~20%로 적은 이유는 출판사가 모든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입니다. 판매까지요. 하지만 이는 출판사의 간택이 되어야 가능한거죠. 자비출판에서 인쇄비만 내고 내고 싶다면 즉, 자신의 인건비를 들여야 출판을 해보고 싶거나 아니면 출판 자체에 뜻이 있는 분들은 <1인 출판입문>을 통해 출판의 전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1인출판이라고 해서 대형출판사와 과정이 다른 건 아닌듯합니다. 모든 과정을 혼자할뿐이지 거쳐야 하는 한 공정이라도 빼면 책이 아닌거죠. 1인출판에 타켓된 책이긴 하지만 출판전반에 걸쳐 알수가 있습니다. 다만 출판사 조직관리부분만 빠졌다고 봐도 되겠죠. 1인출판사이니까요.



저자는 출판사 북샤인대표입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에 문화사역이라고 하신 걸보면 기독교인으로 추정(?)됩니다. ^^ 기획과 디자인너로 일하셨고, 지금은 1인출판으로 출간관련책을 출간하고 계시네요. 온라인서점을 검색하니 <책제작과 출판종합>이라는 책도 보이는데 출판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싶은 분은 이 책이 목차가 유사한 부분도 있지만 다른 느낌의 글도 보여서 출판사 운영에 관심있다면 찾아볼만합니다.


우선 1인출판과 1인출판사를 구분해야 합니다. 1인출판사는 사업자를 내야 합니다. 사업자를 내며는 책뒷면에 있는 바코드를 발행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 바코드가 있어야 서점유통이 가능합니다. 물론 독립출판이라고 해서 바코드없이 출간은 가능하지만 대형서점에 팔지못학고 독립서점에만 공급할 수있는 제한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책 한두권을 내겠다고 출판사를 차리는 건 좀 무모하죠. 독자가 꾸준히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습니다만 대부분 그런경우는 드물죠. 그렇다면 출판사가 출판사답게 생존을하기 위해서는 매년 5-10권정도는 꾸준히 신간을 내야 생존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렇게 꾸준히 내야 하는 이유는 어떤 책이 황금알을 낳을 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출판사대표입장에서는 동기부여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분류합니다. 한국에 7만개가 넘는 출판사가 존재하지만 실제 출판을하는 출판사는 8000여개정도입니다. 나머지는 1년에 1권도 안낸다는 거죠. 그리고 실질적으로 출판사가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대형서점에 납품을 해야 하는데 매대에 진열되는 것과 책장에 꼿히는 것의 차이는 매출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꾸준히 신간을 내야 서점의 MD와 유대도 쌓고 매대에 전시하는 가능성도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아무래도 저자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한 1인출판의 장점은 인쇄비만 들였다는 점입니다. 저자도 지금은 저자까지 하는 1인출판업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사업이 커지면 당연히 전문가를 영입해서 출판사를 키울 꿈을 꾸고 있습니다. 출판을 할때 혼자모든것을 다한다고 해서 인쇄비는 어쩔수가 없는 부분이죠. 한 3백만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부분까지 아깔수 있는 방법은 텀블벅이나 와디즈같은 펀딩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자도 이 사이트에서 펀딩을 받아서 출판한 서적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펀딩에 성공한 것은 계속 도전하면서 이룬 성과입니다. 역시 꾸준히 준비하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에 출판관련 지원사업이 다양한 기관에서 있으니 원고만 있다면 지원해 볼만합니다.


출판사는 4파트로 나눠집니다. 저자, 기획, 편집, 디자이너입니다. 여기에 마케터도 중요한 위치겠지만 대부분 기획자가 하죠. 그외에 납본, 배송 등 더욱 세분화되겠지만 요즘은 대부분 배본사에 맡기는 경우가 많아서 저자가 있으면 기획과 편집을 출판사에서 하고 디자인은 외주를 주는 경우가 많겠죠. 외주를 준다고 디자이너에게 모두 맡기는 것이 아니라 기획자가 책의 성격에 맞게 폰트까지 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자는 1인출판사를 운영하면 신경쓸 일이 너무 많아서 쉽지 않는 작업임음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데요. 이런 느낌으로 봐서는 1인출판을 꼭 권장하지는 않는듯합니다. ㅠㅠ 하지만 출판업에 관심있는 분들은 분명히 모든 역할을 대부분 다루고 있습니다.



<1인출판입문>은 출판영역, 사업영역, 제작영역으로 구분해서 독자들이 쉽게 읽을수있게 구분해 두었습니다. 간단히 표현하면 출판업무에 대한 글이 좀 많은 PT를 보는 느낌이 들정도로 정리가 잘되어 있는 책입니다. 글로 쓰고, 테이블표를 만들어서 다시 한번 정리를 해서 비교가 용이하게 구성했습니다.(매우 큰 장점), 페이지는 많지 않지만 1인출판 요약집처럼 만들어놓아서 출판업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사전처럼 잠시잠시 참고할 수준입니다. 제대로된 책을 제작하는 것 상상외로 할일이 많다는 점에서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쉬운 일이 있나요. 출판업은 일종의 사회기여사업입니다. 그래서 자긍심을 가져도 되는 사업이죠. 사람들에게 지식과 교양 그리고 즐거움까지 줄수있는 멋진 사업임에는 분명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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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 2022-2023 - 메디치 격년 Biennium 전망서
하지현 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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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다양한 종류의 트렌드서적이 나오죠. 이 외에 미래보고서라는 제목도 많이 보았을 겁니다. <촉2022-2023>은 트렌드보다는 미래보고서류에 해당하는서적입니다. 그래서 책 첫페이지에 '개인의 안녕에서 시작해 사회 전반의 변화 방향성을 짚어본다!'라고 서언을 달았습니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었습니다. 올해는 전염병이 종식될줄알았는데 백신을 전인구의 80%가 맞고도 오늘 4000명이상의 확진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백신의 무용론이 뉴스 댓글에 넘쳐납니다. 이런 불안과 초초가 넘치고 내년이 근심이 많아지는 지금 10명의 각계전문가분들이 정신분야부터 경제, 정치, 문화, 여행, 비즈니스, 환경문제까지 다양한 시선과 지식으로 전망해줍니다.

대표저자는 하지현과 고한석입니다. 하지현은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십니다. 영화감독 하길종의 아들이고 정신관련 교양서저자로 유명하신 분이십니다. 고한석은 한국기업데이터 상임감사시고 저서로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이 있습니다. 작년에 짧게 서울시 비서실장을 한 이력이 눈에 띱니다. 그외 차현진, 윤태곤, 이선옥, 임명묵, 한윤형, 고재열, 장지연, 김선교 등 각계전문가들이십니다.

이 책이 올해를 잘 표현한 점이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로 인해 불안이 컸을 텐데 그것이 당연한것이고 괜찮아 질것이라는 다둑임으로 하지현 정신과 전문의선생님이 서두를 끊었습니다. 전염병으로 환경의 변화가 생겼고 그러다보니 심리적변화를 다양한 관계에서 생겼임을 설명합니다. 마스크로 인해서 표정도 제대로 전달이 안되고 발음도 부정확해지고 숨도 차서 갑갑함과 답답함이 벌써 2년째 되고 있음에 공감하게 합니다. 실제 병원에 정신적 피로감으로 방문하는 환자들이 확실히 증가를 했다합니다. 불안과 예민함의 반응은 나는 강해와 나는 힘들어하면서 '더욱 개인'으로 들어갑니다. 우리 사회는 고관여사회여서 집단심리에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에게는 정신적 에너지 총량이 있다합니다. 이를 초과한 사람들이 속출을 하고 에너지는 바닥이 나버렸습니다. 올해가 지나면 끝난다는 낙관주의는 주의하라고 합니다.

문명연구가 고한석은 지금우리가 당하고 있는 팬데믹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스페인독감(1918년)부터 역사적 과정을 살펴보고 지금과 그 당시를 비교해 봅니다. 100년만에 왜 이런 브랙스완(검은백조)이 벌어졌을 까요. 아무래도 산업혁명이후 운항수단의 발달로 교류가 늘었고 지금은 인구의 증가와 여행등의 빈번한 교류가 원이라고 봅니다. 중간중간 홍콩독감, 사스, 메르스 등이 있었지만 의학의 발전으로 잘 방어가 되었지만 이번에는 500만명가까이 사망자를 내고 말았습니다. 현재 백신의 효과가 6개월을 가지 못해서 돌파감염이 빈번해져서 부스터샷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안심단계도 아니지만 2022년~2024년은 수습단계로 보고 보건의료, 재정정책, 통화정책, 노동,실업급여 등에서 벌어질 일들을 예상해봅니다. 2024년이후 포스트 범유행기에는 광적인 소비열풍을 저자는 예상합니다.

주제별에서 이선옥작가의 남녀갈등 즉 젠더갈등에 대한 논의를 합니다. 여성저자이지만 중도적입장이란 생각도 듭니다. PC주의의 폐해와 온라인폭로등으로 지난 5-6년간 있었던 남녀갈등부분을 살펴봅니다. 50대 운동권출신이 바라보는 여성에 대한 시각과 20대 남성들이 보이는 불공평의식이 정치적 이슈에서 칼날처럼 맞셨다고 봅니다. 다만 이런 논란이 대부분 20,30대 남녀의 90%에게는 큰 대세는 아닙니다. 물론 이런 논쟁에 관심들은 있지만 그저 자기자리에서 먹고 살기위해 노력할뿐일지도 모르죠. 물론 영향은 분명 과거시대보다는크게 봤겠지만요.

여론조사를 하는 한윤형저자는 한국사회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비관주의를 반대합니다. 이를 담론은 비관론, 콘텐츠는 낙관론이라는 소제목으로 상징시킵니다. 이 비관론을 꺽기위해서는 우선 객관화를 제시합니다. BTS, 오징어게임, 반도체 등 한국의 위상을 올리고 수입을 증가시킬 산업이 아직 성장중입니다. 에너지 전문가 김선교저자는 탈원전문제를 대선과 연관지어서 살펴봅니다. 현재 여당이나 야당이나 신규원전에서는 부정적인건 유사합니다. 다만 계획된 원전은 짓자는 축과 그것도 폐기하자는 쪽의 의견이 갈리죠. 하지만 올해 겪고 있는 친환경에너지의 불완전성과 탄소문제로 독일에서 원전찬성론이 나왔습니다. 이렇다보니 중국에서 앞으로 150기의 원전을 짓겠다는 정책도 불안을 키웁니다. 실제 소형원전(SMR)은 실제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국도 원전관련주들이 상승하는 추세에 들어갔습니다. 프랑스 마크롱도 원전에 투자를 공언했고 SMR의 예비타당성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저자는 한국 원전에 대한 문제를 3가지 측면에서 살펴봅니다. 우선 안전성으로 전문가집단은 원자력의 효용을 강조하고 위험은 과장되었다고 하지만 자료공개도 투명하지 못하고 찬반이 너무 첨예하여 중립적인 시각을 요구합니다. 경제성이슈는 발전원가는 싸보이지만 건설비, 혜체비용까지 고려하면 싼게 아니라고 합니다. 입지문제도 심각합니다. 지역적 반대가 심해서 지금까지는 원자로가 한지역에 촘촘히 들어간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사용후 핵연료도 처리할 곳을 찾지 못해 원자력발전소에 임시저장하는 형편입니다.

<촉2022-2023>을 보면서 느낀 점은 사회에 대한 관심입니다. 현재 우리에게 영향을 크게 미치는 코로나19문제를 발제를 시작해서 각테마로 세계경제, 남녀논쟁문제, 정치문제, 여행, 플랫폼, 원전문제까지 다루었습니다. 위험해보이는 면도 있고 가능성이 있는 요소도 커보입니다. 알고 당하는 것과 모르고 당하는건 데미지에서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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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IPO를 목표로 도전하라
천형성 외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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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카카오페이가 IPO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몇주라도 배정받기위해 공모주를 할려다가 시간이 맞지 않아서 포기를 했습니다. 했다면 상한가 근처까지 갈때 몇만원이라도 벌었을텐데 말입니다. 물론 그날 거래가 몰려 제대로 못팔았다는 소리도 들립니다만ㅠㅠ 작년과 올해는 정말 대형IPO가 러쉬를 이뤄고 내년도 계속 이어질거라고 합니다. 공모주에 참여하는 개인도 새로운 기업과 함께 재산을 불릴수있는 기회이고 사업을 하는 비상장기업도 IPO는 기업의 신뢰도를 끌어올려 인재확보, 재무구조개선, 기업가치상승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입니다. <지금 당장 IPO를 목표로 도전하라>는 IPO의 가치와 목적, 트렌드, 팁과 케이스까지 다룬 IPO를 A부터 Z까지 알려주는 전문서입니다. IPO의 전과정을 개념과 스터디를 통해 자본시장의 입구를 공부하여 제대로된 기업을 골라낼수있는 실력도 쌓을 수있습니다.

저자는 천형성 서강대교수시고 대학원에서 IPO를 가르치는 분입니다. 그외 이재준, 김선진, 이수건, 오상훈, 장상욱등은 서강대 경영대학원 IPO컨설팅 miniMBA를 수료한 분들이십니다. 아마도 천형성교수와 제자들로 함께 스터디하면서 책을 내신듯합니다. 이 책이 좀더 공신력이 있는 이유는 한국최고의 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의 서비스기업 삼일인포마인에서 출간된 책이라는 점이죠. 이점은 공신력면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IPO는 기업공개입니다. 이는 외부투자자에 대해 첫 주식공매를 하는 겁니다. 50민이상의 여러사람들을 대상으로 주식을 파는 분산과정이라고 정리합니다. 이런식으로 공모한 주식은 유통성과 시장성을 확보하기위해 증권거래소를 이용하는 행위입니다. 최근 IPO열풍이 뜨겁죠. "따상"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어지고요. 과거 인터넷열풍때도 공모주청약이 대호황을 불었던 때도 있지만 인터넷버블과 함께 몰락했죠. 그 이후 IPO심사가 강화되고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가 몇년전 바이오주열풍때 반짝했다가 다시 찾은 봄입니다. 작년과 올해 대어들이 자본시장에 들어왔지만 앞으로도 LG에너지솔루션이 대기하고 있고, SK그룹관련주가 대기중이고, 유니콘기업이라는 마켓컬리, 토스, 배달의 민족, 당근마켓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몇년안에 상장할 가능성이 높겠죠.

이 IPO에는 기술특례상장과 SPAC상장이 있습니다. 이런 방식도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기위해 정부가 지정했고 기업이 좀더 재무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있고 기업공개를 통해 기업을 투명하게 경영할 수있는 통로를 만들어놓은 겁니다. 그런데 이들기업들이 앞으로 주의해야 할 부분이 ESG체크입니다. 앞으로 환경이슈가 높아지기에 상장기업평가에도 ESG가 우수한 기업에게 상장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에 체크항목에 관심을 가지고 점수를 올려야 합니다.

앞에서 상장이라는 용어도사용했는데, 상장은 영어로 Listing입니다. 주식회사가 발행한 증권이 한국거래소의 요건을 충족하면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에 거래할 자격을 부여하는 겁니다. 유가증권시장은 한국대표적시장인 코스피겠죠. 여기서 거래가되어야 상장주식이라고 하고 거래되는 것을 상장이라고 합니다.

저자들은 IPO를 설명하기위해 IPO단계별 워킹 단계도 알려주고, 작년과 올해 상장한 기업체요약정보도 요긴했고, -사실 주식을 하는 분들은 상장기업이 2000개가 넘다보니 중소형주는 알지못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올해 작년에 상장한 기업의 이름을 읽어보는것도 매우좋은 공부가 됩니다. 트렌드분석에서는 한국주식시장의 어제와 오늘, 즉 코스피와 코스닥의 역사 그리고 특례상장한 기업들 카페24, 제주맥주등과 같은 기업들의 이야기, 공모가격 논란, 상장직후 하락요인 등을 공부할수있고 해외사례도 상당분량 배정하고 있어서 IPO전반에 걸쳐 공부할 기회였습니다. 상장절차에 대한 내용은 5장에 모아두었습니다. 6장은 상장을 할때 목표설정문제와 알아야할 팁으로도 꼼꼼히 정리합니다. 내년에도 공모주청약은 이어질겁니다. 인기가 있는 공모주는 많이 받아야 3-4주 배정받으니 단기적으로 거래를 하면4-5만원에서 20만원정도입니다만 작은 돈은 아니죠^^ 무척대고 청약을 들어갈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내용을 아는 것이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리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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