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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주의 40배 수익클럽 - 거침없는 투자 탱크
김학주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저자는 "저는 이미 부자가 되었습니다"(7p)에 확실히 이야기합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돈을 벌어보지도 못해놓고 남들에게 돈버는 것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하는 건 정말 거짓이겠죠. 그리고 <김학주의 40배 수익클럽>에서는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춰 연5%,10%,20% 마지막은 4,000%의 년 투자수익율을 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저자는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버핏을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투자대상을 사랑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투자란 "저 언덕 너머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보는 과정'이라고 하고 그 대상을 사랑할수록 조금씩 실체가 보이면서 남들이 할 수없는 판단이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5p) 이러한 수익을 위해서 단기투자보다 장기투자를 권합니다. 단기투자에서 돈버는 사람은 적고 계속이길 확율이 적기 때문입니다. 투자가 무엇인지 확실한 원칙이 있고 그 원칙으로 이미 부자가 된 저자의 방법이 주린이나 개미들에게 큰 울림을 줄거라 봅니다.
저자는 김학주 한동대 교수입니다. 포항의 한동대유명하죠. 서강대 경영학을 나와서 에든버러대 경영학석사를 획득한후 현대증권으로 입사하여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을 한가람투자자문 부사장을 역임하시고 2015년 한동대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계십니다. 증권계에 있으시면서 자동차산업 베스트애널리스트로 해보셨고 자산사로 가셔서 바이파트일도 하셨습니다. 증권계에 있을때 고액연봉을 받기도 했지만 그후에 휠씬더 큰 부를 일구었다고 하네요. 결과적으로 경제적자유를 얻으시고 교수로가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자신의 지혜를 나눠주기위해 유튜브 경제체널의 1위 삼프로tv에도 '김하주 교수의 투자바이블"과 신과의 대화로 수시로 나와서 투자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투자는 고위험고수익과 저위험저수익 구조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그라운드를 만들어야 한고 합니다. 여기서 확실히 해야 할 것은 주식에서 살아남으려면 꾸준히 수익이 나야합니다. 이를 유식하게 표현하면 "반복가능한 투자수익률"을 만들어야 합니다. 안전마진과 자신만의 투자유니버스를 만들어야 달성가능합니다. 이것을 견지하고 노력하다보면 공부한것이 직관으로 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훈련하고 습관화를 해야 합니다. 너무 당연한가요. 문제는 이 당연한걸 안하고 결국은 종목이나 구걸하러 다니는 것이 현실이긴합니다. 저자도 확실히 강조한것은 '부자는 드믈다'는 겁니다. 그 드믄이유가 바로 이 부분일겁니다.
연수익률 단위로 저자의 전략을 잠시 보면 5%수익율 요즘은 정기예금만해도 주는 수익률로 보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은행이자가 1-3%사이를 왔다리갔다리했죠. 은행에만 넣어주어서는 답이없는거죠. 요즘은 우량회사채나 국채도 수익률이 나쁘지않습니다. 개인들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시기인지도 모르겠네요. 저자도 다양한 채권, 전환사채, 후순위채권까지도 설명을 해둡니다. 마지막은 원자재투자까지도 검토해줍니다. 둘째는 10%수익률은 주가지수의 PER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주가지수PER는 평균복원율이 좋다고 합니다. 개발종목은 PER가 빠지면서 회복에 오랜기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주가지수PER는 주식60%채권40%로 도전해볼 만하다고 합니다. 개별종목으로는 애플,미국국방주, 미국 콘테츠업체, 비자와 마스트카드가 대상입니다. 20% 투자수익률은 새롭게 성장하는 산업의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겁니다. 이제부터는 처절한 공부가 필요해 보이는 단계입니다. 산업별공부, 대체기술, 진입장벽까지 살펴야 합니다. 성장주는 항상 가격거품을 주의하고 파악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성장산업에서 중요한 요소는 인구구조으 변화라고 합니다. 결국 소비는 사람이 하기때문이죠. 신성장산업은 개별보다는 ETF로 접근하라고 조언합니다. 바이오산업, 친환경산업, 인공지능등의 업계를 보라고 합니다. 마지막은 저자가 추구했던 4,000% 투자수익률방법입니다. 말만 들어도 가슴이 벅찹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에 포트폴리오를 분배해서는 곤란합니다. 집중포트폴리오를 짜야 합니다. 그리고 매입주식은 신생기업이 좋습니다. 저자는 어린기업이라고 표현합니다. 사실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이죠. 엔젤투자, 시리즈 A,B,C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몇년전 배달의 민족 M&A에서 초기투자기업들이 큰 수익을 남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손정의회장이 이런 투자를 매우 잘하죠. 물론 ARM같은 기업에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만 사실 이런 투자에 리스크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만 10개를 투자하고 1개만 성공해도 9개의 실패를 만회하고도 남죠.
투자는 항상 투기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걸 겁니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알고 하는 투자인지 모르고 하는 투기인지가 관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자신이 하는 투자가 투기가 아닌지 명심해야 하고 워랜버핏이 했던 이야기지만 절대 잃는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이 4000%수익율인 40배수익클럽입니다. 그러기위해 스타트업이나 장외시장도 검토하면서 시장과 산업을 보는 연습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물론 저자처럼 탑티어로 투자경력이 30%씩 되는 것은 어렵지만 시대를 읽고 산업과 기업을 검토하면서 자신의 수익율을 살핀다면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삼프로TV에 출연하신 저자 동영상을 다시 봐야겠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