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에서 걸려온 전화 - 노벨상 수상자 24명의 과학적 통찰과 인생의 지혜
스테파노 산드로네 지음, 최경은 옮김 / 서울경제신문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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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의 최고의 영예 노벨상은 스톡홀름에서 걸려오는 전화로 결정됩니다. 많은 업적이 혁혁한 과학자들이 스톡홀름에서 전화가 걸려오길 기다리겠죠. 그런데 우리에게는 잘알려지지 않는 노벨상관련 회의가 있습니다. 그것은 독일 린다우에서 열리는 노벨상수상자회의가 있습니다. 이 회의는 1951년도부터 열렸고 이 회의는 노벨상수상자를 초청해서 전도유망한 젊은 과학자들과 교류하도록 하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기위해서는 초청장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스톡홀름에서 걸려온 전화>는 20장에 걸쳐 24명의 노벨상수상자와의 인터뷰를 실습니다. 방식은 린다우노벨상수상자회의 방식의 문답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린다우회의에 참석한 젊은 연구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대신 저자가 노벨상수상자들에게 물어서 위대한 과학자들이 걸어온 길과 성과를 진지하고 깊은 인생과 학문을 통해 들려줍니다.


저자 스테파노산드로네는 88년생으로 이탈리아출신 뇌과학자이며 임페리얼컬리지런던 교수입니다. 그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에서 신경과학으로 박사를 했습니다. 제64회 린다우 노벨상 수상자회에서 생리학,의학분야 젊은 과학자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의 노벨상수상자이실듯합니다. 한국에서도 린다우 노벨상수상자회의 참여를 지원해서 노벨상수상자와 교류할 수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처음 문을 연 분은 198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알드 호프안 코넬대교수이고 시인으로 활동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과학과 인문학사이를 오가는 질문들이 여러개 보입니다.


 화학의 아름다움과 아름다움의 화학의 정의, 과학과 예술의 경계등이 그 예입니다. 스톡홀름에서 전화를 받았을때는 크게 의외는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연구성과라는것이 있기때문에 누가받을지 가늠이 된다는 거죠. 다만 전화를 통해 먼저아는데 그때는 방송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ㅎㅎ 화학이야기보다는 노벨상수상자의 인생과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습니다. 미래 화학자들은 화학 그 너머를 바라볼 수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화학은 쉬워요 인간답게 사는 것이 어렵죠 라는 말이 가슴을 때리네요. 하지만 일반인들은 생존이 더 크기에 화학이 더 어려월수도 있겠네요. 호프안은 생각하라것으로 요약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잠시 알아볼 노벨상수상자는 2001년 노벨 생리 의학상을 수상한 팀헌트 캠브리지대학교수십니다. 팀헌트의 아버지는 중세사학자이셨습니다. 한국사로 따지면 고려사연구자신거죠. 하지만 이과를 전공하신 거죠. 그 이유는 캠브리지대학을 다니면 만났던 노벡상수상자들의 영향이었다고 합니다. 관련전공에 더우기 최고의 석학들과 자주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고 담소하면서 팀헌트는 자연스럽게 노벨상에 근접한 분입니다. 그는 미래예측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십니다. 오로지 의문을 던지고 연구를 지속하다보면 아름다운 개념들과 만난다는 겁니다. 저자는 팀헌트를 통해 그의 인생과 사고법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움을 전파합니다. 일반 과학자들만 인터뷰한 것이 아니라 경제학자도 소개합니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먼 교수입니다. 행동경제학을 전공한 분이죠. 대니얼교수는 본인을 "언제나 인간의 마음을궁금해하고 이에 관한 호기심을 가졌던 사람"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대니얼은 sns에서 스타이지만 그는 sns를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하네요. 나이가 많아서 ㅠㅠ 라고 합니다. 아쉬운점은 대니얼교수는 인간이 확신편향을 안다고 해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ㅠㅠ 확신편향을 없애려고 하는 노력도 무가치한걸까요.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자는 노벨상 수상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학문자체보다는 그들의 인생과 가치관에 관한 질문을 주로 했으며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며 노벨상수상자의 위치에 올라갔는지에 관해 궁금증을 들어냈습니다. 린다우 노벨상수상자회의는 3년마다 열리고 많은 노벨상수상자들과 각국에서 추천된 젊은 연구자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그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젊은 연구자들의 고심을 노벨상을 수상한 최고의 과학자들과의 생각을 직접 만나서 들어보는 자리입니다. 그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노벨상수상자라고 신이 아니라 그들도 고심하는 인간임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들고 미흡점이 있음을 인식시킵니다. 젋다는 건 아직 시간이 있다는 생리적 조건일겁니다. 저자는 분명히 말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무엇인든 할수 있다고요. 가능성은 항상 있음을 각인시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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