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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움직임 핸드북 - 모든 움직임에는 이유가 있다!
신동열 지음, 손성준 감수 / 현익출판 / 2024년 7월
평점 :
헬스크럽을 오래전에는 열심히 다녔습니다. 벽에는 오래된 외국 보디빌더의 큰 포스터가 걸려있고 카운터에는 관장님이 젊었을때 수상했던 메달을 걸고 포징을 잡고 있는 사진이 붙어있죠. 현재 관장님은 배도 나왔지만 상체가 딱벌어진 소위 근돼죠. 그 관장님이 처음 들어오면 기구들을 시험을 한번 짝보여주시고 그 다음날부터는 폼을 제대로 못잡거나 기구를 잘못사용하면 잡아주는 역할을 하십니다. 이는 과거의 일이고 현재는 헬스비는 싸게하고 개인PT나 소규모 단체 PT를 유도해서 헬스트레이너의 수입을 잡는 형식이 일반적이죠. 문제는 이 헬스트레이너들이 대부분 비전공자여서 회원의 옆에서 숫자나 세주는 역할이외에 해주는 것이 없는 것에 비해 PT비는 시간당 3~7만원까지 엄청난 부담이 되고 사실 PT때문에 부담스러워 저도 헬스크럽을 안다니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문제는 실상을 까보면 능력부족의 헬스강사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결국 돈낭비죠. <스포츠의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움직임 핸드북>은 바로 헬스,피트니스 강사들이 어떻게 하면 헬스를 해서 건강한 몸을 가지려는 회원들의 삶을 더 좋게 할까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움직임의 구성요성인 구조, 적응, 예측 ,맥락을 이해하라고 합니다.
저자는 신동열 무빙메러스 필라테스 피티샵 대표십니다.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모던컨트롤, 운동학,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스포츠의학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움직임의 기본요소는 구조, 적응, 예측, 맥락이라고 했습니다. 구조는 근골격계의 특징이 알아야 합니다. 구조는 불안정성에서 당연히 안정성을 추구해야죠. 불안정이 계속되면 몸의 구조가 무너집니다. 인간이기에 직립과 축이 중요하겠죠. 역시를 굳건히 세워주어야 합니다. 이때 해주는 것이 스트레칭인데 이에 대한 오해가많다고 합니다. 근육을 키우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거죠. 체형고려해서 운동을 시행하라고 합니다.
적응은 인간의 생존본능이라고 합니다. 환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절움직임범위, 운동패턴 등이 변화한다는 겁니다. 적응상황에서 뇌와 몸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환경에 적응을 합니다. 몸이 환경에 적응을 하면서 균형감각을 성립시켜야 합니다. 이는 시각, 전정기관, 체성감각 등의 요소가 복합적 상호적용의 결과라는겁니다. 트레이너가 회원에서 균형운동을 시킬때 당연히 이 3요소는 고려되어야 하는 거죠.
예측은 과거의 경험을 근거로 나타날수있는 변수를 대비하는 거죠. 대부분은 변수의 변화가 적죠. 그렇기에 우리는 생각없이 몸을 움직일수있습니다. 사실 한발내딧기도 불안하면 움직일수가 없죠. 예측하는 과정은 예측-시뮬레이션-비교-오류해소-새로운 예측 으로 됩니다 그럼 이러한 과정은 범주화와 개념화로 진행합니다. 만약 잘못된 에측을 한다면 다양한 부작용이 나오겠죠. 몸에 무리가 생기는 겁니다. 발이 삘수도 있고 허리가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예측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을 하고 운동기술을 개선, 통증관리까지도 합니다.
마지막은 맥락입니다. 매락은 움직임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물리적, 정서적, 사회적 맥락이 움직임을 형성한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가 움직일때는 의미없이 움직이는 것이 없다는 겁니다. 뭐가 되었던 의미가 있다는 거죠. 대장쟁이의 망치질도 똑같아 보이지만 사실 미세하게 달라진다는 거죠.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는 겁니다. 전문가와 일반인이 칼을 만든다고 하면 목표를 아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만드는 칼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맥락도 내제적 초점과 외재적 초점이 있다고 합니다. 내제적은 내몸이고 외제적인 환경이겠죠. 런지로 저자는 설명을 하는데 운동하는 사람의 신체적 상황을 봐가면서 자세를 잡아야 하고 환경에 따라 날씨가 덥다던지 춥다던지하면 회수나 자세를 잡는 속도가 달라져야 할겁니다.ㅣ
이 책을 읽는 내내 운동생리학이라는 과목이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인간의 움직임으로 어떻게 4가지 요소를 고려하면서 회원들을 코치들이 가르쳐야 할까도 생각을 했지만 전반적인 인간의 생리적 특성을 아는 것이 사람마다 고려한 운동스케줄을 만들어서 보다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이는 운동선생이라는 강사들이 교육정도에 따라 운동하는 회원들의 신체적 능력이 당연히 달라질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공부합시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