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톰 - 40년 만에 찾아온 부의 변곡점
김한진.송주연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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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기축통화국이죠. 1971년 금본위제가 폐지되고  달러의 통화로 전세계가 거래를 하고 있는 실정이죠.  문제는 미국의 총통화가 2000년초 4조6천억정도였는데 2번의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22년말 21조달러를 넘겼다는 것이 문제겠죠.  엄청나게 불어난 통화량은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를 돌아다닐것이고 이로인해 다양한 문제를 양산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 이 현상이 채권, 주식, 원자재 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려주고  마지막에는  정부, 기업 등의 대응책과  우리 개미들의 자산배분 전략까지 알려줍니다. 



저자는 김한지 삼프로tv이코노미스트십니다. 불리는 호칭은 김한진박사로 불리시죠. 국민대 경제학박사시죠.  여의도증권판에서 38년간 애널리스트로 살아오신 여의도증권가의 산역사시죠.  86년 신영증권조사부로 입사하셔서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피데스증권 전무,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등을 거쳐 현재도  왕성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코로나 투자전쟁>,<빅히트>등 다양한 책의 공저자와 저자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송주연 다울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투자전략팀 시황분석 연구원이십니다. 




유동성이 늘어나자  미국연준도  0%에서 5%까지 급격한 상승을 했죠.  아직도 인플레이션이 아직 다 잡히지 않는 상황입니다.  통화론자들은 이 모든 현상이 화폐적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저금리시대는 종언을 했고  연준위원들도 금리를 내릴것처럼 말은 하면서 전혀 금리를 낮추지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 할 부분은  분업질서가 미중무역전쟁 등으로 급변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탈세계화도  인플레이션의 이유임을 적시합니다.  비싸질 수밖에 없죠. 중국물건을 받지 않고 미국에서 생산을 하면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기훈문제도  변수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고령화, 저출산이라는 인구문제도 상당히 고려해야 할 상황입니다. 




우리는 코로나 전까지 아무리 돈을 찍어도  물가가 오르지않는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지고 있죠. 채권은 우량채만 투자하라고 권합니다. 이는 신용이 좋은 채권만 거래하라는 겁니다.  저자는  주식시장을 최적의 위험시장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변동성에 대한 수익의 폭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미국주식을 주로 투자하시는 유안타증권의 유동훈본부장은 올해 초 좋은 이익을 봤다고 화색이 밝습니다. 이는  요즘의 변동이 수익으로 먹기 좋은 시기임을 알려줍니다. 저자도 해외주식을 포트에 꼭 넣으라고 합니다. 원자재의 변동성도 커진다고 합니다만  전문가의 영역일겁니다.  부동산은 투자에 대한 견해에서  대부분의 부동산이 대출이 껴서 구매를 하므로 금융시장의 영향을 너무많이 받는다는 겁니다. 인구문제도 있고 해서 서서히 조정기간이 길어지리라 봅니다. 역시나 부채문제는 금리의 캡을 이기지는 못할 거라는 거죠. 



일본 증시 니케이지수가 90년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워서  난리가 났습니다.  워랜버핏이  일본주식을 구매할때  같이 들어가지 못한 것을 한스러워하면서 역시 워랜버핏의 선견지명에 혀를 내둘렀죠.  물론 일본의 꾸준한 증시부양을 위한 노력도 한몫을 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역시  통화량 증대로 인한 현상으로 봐야 할겁니다. 일본도 이런 증시호황속에서도  국채이자료 일본예산의 25%를 이자로 지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식외에도    다양한 자산에서 변동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곧 이 변동성이 더욱 커질때가 온다는 겁니다. 대추락이 시작되면 안전바를 꼭 잡고 정부도 대비를 해야하고 기업도 뼈를 깍는 혁신으로 대변동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지금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244p)라고 꼭집어 이야기를 합니다. 즉 정신을 꼭 차려야 할때라는 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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