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환쌤의 문해탄탄 한자일력 365 (스프링) - 공부가 재밌어지고 독서가 즐거워지는 기초한자의 마법
송재환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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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환쌤의 문해탄탄 한자 일력 365>는 12개월동안 꾸준히 한자공부를 하도록 하여  한자공부습관을 들이도록 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일이 매일하는 일이라고 했죠. 매일  한자공부를 하다보면  한자실력도 탄탄해지고 공부습관도 붙게 될겁니다. 그것이 다지 하루 5분일지라도 말입니다.  한자급수도 5~6급은 부모가 가르치기도 어렵지 않으므로 초등학교다니는 자녀에게 아빠엄마가 충분히 공부를 봐줄수있는 수준이고 부모님이 모른다면 같이 공부하면 이 정도수준의 한자는 알아야 교양인이라고 할수있기에 꼭 공부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는 송재환 동산초등학교 교사십니다. 서울교육대를 나오셔서 한국교원대에서 석사를 하셨습니다.  교편을 잡으신지 20년이 넘으신 배테랑이시고 <인성 쑥쑥 한자, 쑥쑥 초등사자소학>, <초등 1학년공부, 책읽기가 전부다>등 다양한 학습서를 출간하신 분입니다. 




우선 책이 매우 이쁩니다.  스프링제본처리된 일력으로 세워두고 볼수있는 형태입니다.  초등학교 자녀혼자 해도 되지만 5분분량의 공부이므로 부모와 함께 소리내서 읽어보고 써보고 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효과는 배가 될겁니다.  1월1일은 하나일을 대표로 배우고 오늘의 낱말로  일월이라는 단어도 같이 배우게 해서 활용이 현실에서 쓰는 단어의 뜻을 명확하게 알게 해줍니다.  실제는 하루에 2자를 알게 되는 효과가 납니다.  그리고 그 단어의 뜻과 활용문장을 소개하고 속담까지도 공부할 수가 있기에 한자를 전방위적으로 공부하면서 흥미를 높이도록 해두었습니다. 




유사어, 반대어, 사자성어 등을 공부하면서 어휘력도 늘어나고  사자성어가 가진 인간의 도리를 알려주어서 아이의 인성도 같이 함양될수있습니다. 한자를 많이 알면 머리도 좋아진다는 속설도 있죠. 사회에서 이제 한자를 많이 쓰지않습니다만 한자말은 아직도 많이 쓰고 고급단어임도 명심해야 합니다.  6급과 5급한자를 배우고 아이가 흥미가 생기면 1급까지 도전할 동기도 생기게 될겁니다. 1년이라는 기간이 짧지 않습니다. 하루 4-5분 한자에 투자하는 것이 절대 아까운 시간도 아니고 아이도 충분히 견딜수있는 시간임이 분명합니다. 눈으로 보고 읽는 것으로 끝내면 안되고 한자한자 써보면서 익히는 식의  한자공부를 통해 똑부러지는 우리아이가 될 수있을 겁니다.



그리고 365일일력이라고는 하지만 1월1일부터 할 필요는 없겠죠.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하는 날짜에 맞쳐서 한장씩 넘겨서 공부를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단점이라면 너무 효에 관한 관련사자성어가 많은 느낌이라서 그점은 좀 아쉬웠고 2월이 29일이 없어서 보너스같은 느낌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동화책처럼 이쁘면서도 단촐한 한자를 다루므로 공부에 몰입은 확실할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급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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