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창업
박정호 지음 / EBS 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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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교수는 여러 미디어매체를 통해 경제 지식을 전파하는 인기강사입니다. <박정호의 이기는 창업>은 대학에서 '창업입문','창업경영'등을 강의했고 직접 다수의 창업경험과 인터뷰와 연구를 통해 실제로 창업자에게 실제 필요한 창업노하우를 전수를 표방합니다. 이 책은 EBS 클래스e 비즈니스의 강좌를 만들었고 영상을 책으로 출판했습니다.

저자는 박정호명지대 특임교수입니다. 연대 경제학과에서 석사까지하고 KAIST에서 경영학박사를 했다고합니다. KDI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저도 유튜브 경제맛집_박정호TV 구독자이기도 합니다만 다양한 매체로 저자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박학다식하고 언변도 매우 유려해서 맛깔스런 강의를 하시는 분이시죠. 작년에는 경제유튜브 삼프로TV 밤방송 진행도 하시고 현재는 삼프로TV와 교육사업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이코노믹 센스>,<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등 다수의 저서를 쓰셨습니다.

거의 10여년전부터 청년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청년들이 실업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불안의 돌파구를 창업으로 열어보라고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창업은 5년을 살아남기가 쉽지를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도 창업은 꼭 필요합니다. 저자는 창업의 성공은 재창업자가 성공율이 높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경험을 해봤다는 거죠. 그리고 사업에서 핵심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하죠. 천재적인 아이디어였다는 에어비엔비도 투자를 받는데 매우큰 고생을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는 다양한 장애물이 뚫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미존재하는 기술들을 단순 조합과 결합도 좋은 성과를 낼수있다고 합니다. 참고할 만합니다. 그리고 사업의 적기는 재직중에 하는 것도 권유사항입니다. 큰규모기업은 사내밴처를 많이 합니다. 참여해볼만한 제도라는 거죠.

창업은 누구와 하며, 직원의 명수 등 창업초보자들이 애매하게 생각할 수있는 것을 시원하게 저자는 긁어줍니다 직원은 얼머나 뽑아야 할지에서 '링겔만효과'를 언급하는데 사람이 많으면 태만한 직원이 나온다는 겁니다. 직원을 1명뽑을 때마다 효율성을 항상 생각하라고 합니다. 사업계획을 잡을때 핵심은 고객과 판매직원임을 명심해야 하고 CEO가 되면 가장 중요한 업무가 의사결정이죠. 처음 시작할때는 평등주의 의사결정을 하지만 투자를 받으면 책임소재를 투자자가 따진다고 합니다. 의사결정을 동등하게 나누는 것은 경영에 불안감을 줄수있다는 겁니다.

미국의 실리콘벨리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제도가 매우 촘촘하다고 합니다. 맨토, 지원, 자금이 시기별로 단계별루 잘되어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러한 제도를 가지려고 노력하지만 무언가 부족하죠. 그래도 중요한 것은 조언자가 사업의 성패를 가른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이 조언자는 액셀러레이터입니다. 일종의 투자자인데 맨토의 역할을 하는 투자자입니다. 액셀러레이터를 만날때 조금도 능력있는 곳을 찾아가서 인정을 받는것이 중요하겠죠. 사실 창업의 성공여부는 자금에서 많이 결정이 됩니다. 앤젤, 벤처캐피탈등은 스타트업의 성장에 있어서 매우중요한 요소입니다.

스타트업은 기술에 기반을 둔경우가 많습니다. 기술보호를 위해 대부분 특허를 출원하게 되는데 이것만을 가지고는 부족하죠. 특허가 사업을 하는건 아니니까요. 이것을 보완해주는 부분이 비즈니스모델이라고 합니다. BM을 어떻게 가져가냐는 지도를 가지는 것과 같죠.

이 책을 읽고 EBS 클래스E 비즈니스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저자의 '이기는 창업'10강좌를 들을수있는 금액이 한달에 4900원이었습니다. 책도 편하게 쓰셨지만 동영상강좌는 박정호교수의 입담에 지루함없이 창업에 대한 지식을 책과 비교해보면서 강화할 수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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