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이노베이션 한국기업, 글로벌 최강 만들기 프로젝트 1
김언수.김봉선.조준호 지음 / 진성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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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경제10위권의 국가입니다. 아마도 10권순위국중에 세계인에게 설문을 하면 인지도면서 한국이가장 처질겁니다 그만큼 한국이 작은나라이고 급하게 성장해온 이유일겁니다. 이는 한국이 50년대 내전을 겪고도 대기업중심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패스트팔러워 전략이 먹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타선진국들의 견재가 극심해지고 중국 등 신흥국의 추격이 거셉니다. <넥스트 이노베이션>은 한국이 퍼스트무버로 갈수있는 방법인 '혁신'에대한 개념과 방법론,사례, 정부역할까지 논리적인 구성을 통해 기업이 적용할 수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저자는 공동저자로, 고대 경영학과 김언수교수, 한국전략경영학회 김봉선이사, 그리고 LG전자 조준호전사장입니다. 김언수교수는 경영전략을 주제로 연구했고, 전략이라는 제목이 붙은 저자는 다수 출판했습니다. 전략에 관심있는 분은 찾아볼 필요가 있겠네요. 김봉선이사는 고대에서 경영전략으로 박사를 했고 바이오관련 업체에 몸담으면서 자문을 해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준호사장은 LG통입니다. 1986년 LG에 입사해서, 2017년 LG인화원 원장을 거쳐 2020년 올해 LG를 떠났습니다. <차이를 만드는 CEO의 생각도구>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3분이 공저를 하게 된 이유는 조준호사장님이 LG의 교육을 맡고 있는 LG인화원 원장으로 가시고, 김언수교수가 LG내부 혁신교재제안을 받게 되지만 외부출간을 역제안해서 받아들여지자 제자인 김봉선박사가 참여하고 검토과정에서 조원장님가 공저자로 올리게 됩니다.. 대기업에서는 사내에서 정식출판교재못지 않는 교재가 많은 걸루압니다. 사내교재로 공개안된 경우가 많은데,이책은 많은 사람들이 볼 책으로 써진거죠. 대기업은 아무래도 빵빵한 자금력으로 명망있고 능력있는 저자진을 모셔올수 있기에 수준으로 사내교육교재를 출간합니다. 다른 대기업들의 사내교재도 외부출간하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면 최고겠죠.

저자들은 "혁신유형매트릭스"를제시합니다. X축은 가치창출방법변화정도이고 Y축은 고객가치향상정도로 해서

Type 2 Type3

Type1 Type2

로 하고 Type1은 전장유지형혁신, Type2는 전장확장형혁신, Type3는 혁신의 꽃인 전장파괴형혁신입니다. 이런 2x2매트릭스표를 만드는 것이 힘들고 중요한 이유는 2x2매트릭스의 상징과도 같은 BCG매트릭스를 보면 알죠. 이를 전략평가기법이라 합니다. 캐스카우, 스타, 독 등의 용어를 마케팅과 경영전략을 배우시면 귀에서 피가 나듯 들으셨을 겁니다. 김위찬교수의 블루오션매트릭스나 만든이는 모르지만 SWOT매트릭스도 유명합니다. 이 혁신유형매트릭스도 세계각국의 경영학과에서 언급할 도표가 될수도 있겠죠.^^

저자는 고객을 만족도를 높여서 Type1에서 Type2로 가는 방법과 공급사이드에서 가치를 올려서 Type1->Type2로 가는 형태등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영역을 알파, 시그마, 파이, 오메가영역으로 구분해서 혁신의 진행과정의 의미를 명확히 분류해주고 있습니다. 같은 Type2라도 시그마와 파이부분은 입장이 다르죠. 고객의 영향력이 높아진것이 시그마이고 전혀 변화가 없는 것이 파이(혁신함정)입니다. Type3로 갈 확율은 당연히 시그마영역에서 이동일겁니다.

그리고 혁신방법론(4부)을 세부적으로 소개를 합니다. Type1은 기존의 시스템적 혁신방법론이라 할수있습니다. 핵심과제선정, 고객가치를 목표로 하는 방법으로 일상적 개선을 추구합니다.이에 비해 Type2, Type3는 좀더 극적인 점핑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아이디어도출에서 최근 많이 사용되는 린스타트업과 디자인씽킹은 한계가 있지않나 규정합니다. 좀더 상상적을 자극하는 과학소설과 만화, 로직,유추등을 통해 통합적 방법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부록은 기업에 직접 현실 판단을 할수있는 혁신환경평가항목, 사내의 혁신도 평가항목, 내외부 혁신평가항목등을 소개하면서 본문에 실린 혁신론을 직접 기업에 적용할수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블룸버그, 타임쉐어링, 넷젯, 제이씨테코, 쏘스탑,넥플릭스 등은 대표적인 Type3죠. 기존의 1등업체에게 큰 타격을 준 업체들이고 이미 1위가 되어 타업체들의 공격을 받기도 합니다. 많은 CEO들이 Type3가 자신의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투덜거리죠. "좋은아이디어가 없어.머리좋은 명문대를 못뽑아서 그래"하죠.ㅎㅎ 그런데 현실은 아이디어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시스템의 부재가 더크다는 겁니다. 좋은 아이디어도 사내 조직계층과경제과정에서 모두 도태된다는 겁니다. 아이디어를 살릴수있는 시스템을 위해 '왜'라는 질문을 활성화를 요청합니다. 5why기법이 있듯말입니다. 그리고 환경내에서 자주 '왜'라는 물음은 그쳐서는 안됩니다. 한국처럼 내수가 좁고 수출의존적인 경제에서는 참신한 제품이 계속 세계시장을 강타를 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혁신'에 대한 개인,기업,사회의 역량을 높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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