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권민 외 지음 / 고즈윈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스타워즈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 EPISODE 1 보이지 않는 힘

 

 

* 책소개

스타와 드라마, 영화가 브랜드가 되어야 하는 이유부터 방법까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비즈니스로 탄생시켜줄 전략을 제시한다.

스타나 인기 영상물이 브랜딩 작업을 통해 강력한 브랜드로 재탄생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이유와 그 구체적인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 저자 소개

 

- 권민(본명 : 조태현)
현재 기업전략 및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주)모라비안바젤 컨설팅의 대표와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을 하는 (주)EMC의 대표이사이며 드라마 제작 프로덕션인 (주)죠닉스의 대표이다.

저서로『블랙홀 시장창조 전략』『네버랜드 브랜딩 전략』

『리더십 바이러스』『헬퍼십』등이 있다.


- 김경필
드라마 제작 프로덕션의 (주)죠닉스의 경영전략 이사,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컨설팅을 맡고 있다. 스타 브랜드를 통한 브랜드 라인 확장과 스타 비즈니스 플랫폼 전략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Carnegie Mellon University에서 MBA를 마치면서 전략과 마케팅을 전공했다. 2005년까지는 모라비안바젤 컨설팅, 매니지먼트 팀장으로 일했으며, 삼성증권, SK, 이랜드에 근무하면서 투자 컨설팅, 영업,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 김우형
현재 모라비안바젤 컨설팅 매니지먼트 팀의 리더십과 전략 파트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고, 2001년 이랜드 그룹에서 인재개발, 영업, e-Business 기획 업무 등을 하였다. 모라비안바젤 컨설팅 매니지먼트 팀장으로 일하면서 현재 엔터테인먼트 가치 확장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 김기혁
현재 모라비안바젤 컨설팅 마케팅2팀 팀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스타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의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패션 인사이트 에디터, 우먼 드림 에디터로 활동했다. Converse 런칭 및 마케팅 전략 컨설팅 Project(2005~2006년) 등을 수행했다. 

 

 

* 나의 서평

 

이 책은 여느 책과 다르게 "스타"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그들이

현 사회에서 얼마나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의 필요충분조건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우리가 평소 선망하는 이들이 "스타"로 탄생하기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그들의 땀과 노력은 물론, 그 전에 누군가에 의해 철저하게 준비된 계획과 전략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보통 사람들이 스타에 대해 생각하는 이미지는 대략 이렇다.

"최고의 위치에 선자" , "최고의 수입을 올리는 자", "최고 인기인"

"모두가 좋아하는 인물", "누구나 선호하는 이미지와 능력" 등..

 

정말 오랜기간 전세대가 좋아하는 인물이 되기까지는

자신의 분야에서 높이 평가받는 능력과 더불어 그 이미지를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루 반짝떴다 사라지는 스타가 아닌 장수하는 스타들은 저마다

모두가 인정하는 브랜드 파워가 뒷받침 하고 있다는 사실을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겠더라. 

 

예전에 뉴스를 보다가 보아를 이렇게 표현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살아있는 1인 중소기업"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아시아의 별"이라는 타이틀을 받기까지는

대중들이 쉽게 짐작하지 못하는 그녀만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고단하고 힘든 시간들은 그 동안 그녀만의 몫이었을 것이다.

 

스타는 저 혼자 빛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호응해주고 인정해주는

그야말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사는 그대들이기에

끊임없이 자신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그 무언가를 발산해야 한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스타라는 자리는 아무나 앉을 수 있는 게

아닌 부단한 노력과 인고의 시간을 거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최소한의 행운아들이 거머쥘 수 있는 자리일 것이다.

 

하지만 스타라는 권력을 이용한 부정적인 사례들도 본다.

방송사에서 감당조차 할 수 없는 고액의 회당 출연료를 요구하거나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인기 드라마, 영화의 출연만을

강행하려는 스타들과 소속사 그리고 제작사와의 분쟁들...

 

물론 그 모든 것이 잘못된 일방적 행동이라 단정할 순 없겠지만

선진국의 스타 파워 시스템이 아닌 아직 갈길이 먼 현 우리나라의

방송여건과 더불어 그들이 처음 데뷔할 때의 초심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더 나은 "스타"라는 이미지를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진국의 스타를 이용한 브랜드 파워, 그것이 정립되기까지는

본연의 노력이외에도 시기 적절한 타이밍과 적절한 스타가

매치되어야 하고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아직도 갈길이 먼 "스타워즈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그 정점에서 나도 그들을 위해 또 그들 뒤에서 애쓰는

또다른 이들을 위해 응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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