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마술사 아예 2 ㅣ 아예와 한글친구들
서미원 지음, 마누 그림, 조현진 감수 / 리스티아트(RESTYART)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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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캐릭터의 눈들이 자음으로 디자인 되어있는 초등 국어 학습만화책, 아예를 만나봤어요.

 

학습만화라면 이것 저것 다 읽어본 저희 집 초등이지만 국어 학습만화는 처음 접해본 거 같아요.

책을 많이 읽는 편이고 요즘 장편 소설을 읽기 시작해 생소한 단어들을 종종 저에게 묻는 편이라 따로 단어들을 어떻게 공부할 수 있을까 고민중이였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인 모험을 주제로 재미있게 만화를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의도적으로 삽입된 많은 어휘를 익힐 수 있고 한자로 된 단어 뿐만 아니라 순우리말도 함께 소개해 주고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또 한국의 명소들을 여행하며 일어나는 일들이기에 간접적으로 여행을 하며 역사와 지리적 지식도 쌓을 수 있어 금상첨화랍니다.

 


 

 

 

2편에서는 경주, 남원, 단양 편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이렇게 한 에피소드 끝에 그 지역의 이야기도 들어 있어 앞의 모험에 나왔던 장소를 더 꼼꼼하게 한 번 더 읽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이런 탄탄한 구성에 정말 한 번 잡은 책을 여간해선 끝까지 읽지 않고는 안되겠더라고요.

 

 



 

 

끝까지 다 읽고는 아쉬워하는 아이를 위해 QR코드로 유튜브와 AR증강현실도 해보았답니다.

예쁜 아예 캐릭터 덕분에 5살 둘째도 언니 옆에 꼬옥 붙어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무리 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아예 시리즈.

쉽게 한글부터 단어, 역사 지리까지 접할 수 있어 더욱 강추합니다!

 


아예와한글친구들 바로가기~~

http://www.youtube.com/c/ayetv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성실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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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잠을 잘 거예요
멀리사 스튜어트 지음, 세라 브래넌 그림, 김아림 옮김 / 다섯수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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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름잠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여름잠을 자는 동물들 이야기는요?

전 이 책을 알기 전까지는 여름잠을 잔다는 건 꿈에서도 생각을 안 해봤어요.

누군가 여름잠을 자야겠다라고 했다면 코웃음치며 언어유희 정도로 넘겼을 거에요.

그런데 세상에나!!!!

실제로 여름잠을 자는 동물들이 있다지 모에요.

그것도 꽤 많이 말입니다.

 

 

 

우리도 너무 더운 여름엔 몸이 지치고 움짐임도 늘어지잖아요.

문명의 혜택 덕분에 시원하게 여름을 지내고 있지만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겐 더위를 이기고

먹이를 찾기 힘들 때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이

여름잠이라는 걸 책을 읽으며 더 깨닫게 되었네요.

여름잠은 무리를 지어서 혹은 홀로 자기도 하고

땅 속에 들어가서 혹은 다른 굴을 빼앗아서 자기도 해요.

또 어떤 물고기는 통통 튀어 속이 빈 통나무 속에 들어가 잠들기도 한답니다.

긴 여름잠을 자기고 하고 짧은 여름잠을 자기도 하고요.

다섯수레에서 출판된 이 책은

잠에 관한 소재와 어울리는 편안한 톤의 글과

동물의 자는 모습과 깨어있을 때의 모습을

모두 그려 준 덕분에 5살 아이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어요.

작가님은 동물들을 따라 그려보는 법도 추천해주셨는데

우리 주변 세상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을 거라 하셨네요.

저도 깊어지는 가을, 조만간 아이와 함께 스케치해봐야겠어요.

 



 

 

[이 책은 다섯수레에서 제공 받아 성실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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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끝내주는 심쿵 동물사전
필립 번팅 지음, 윤소영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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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읽은 동물사전이 있답니다.

어찌보면 하찮은 그런 동물들의 심쿵한 모습들을 닮은 그림동물사전이에요.

11살인 큰 아이도, 5살인 둘째 아이도 그리고 마흔이 훌~쩍 넘은 저도 도란도란 머리 맞대고 책상 앞에 앉아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차례만 보아도 우리가 들어본 동물들이 많이 나오지요.

들어가는 말에 생물학자 토마스 헉슬리가 말했다는 "자연사를 배우지 못한 사람이 마을길이나 바닷가를 산책할 때는, 마치 위대한 미술 작품들이 열에 아홉은 뒤집힌 채 진열된 전시관을 지나는 것처럼 그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는 법입니다." 는 말이 어떤 뜻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덮으며 그 말이 진리구나... 싶었어요.

아는만큼 보이는 게 당연한 거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걸 알려주고 싶어 늘 노력하는 편이고요.

 

 

처음 소개되었던 해파리만해도 여지껏 봐왔던 해파리의 내용을 훌쩍 뛰어넘어 해파리는 유년시절로 돌아갔다 자기 복제까지도 가능하다는 글을 보고 아이들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쉽게 접하는 대왕판다, 모기 등의 동물들의 모습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지식들이 유쾌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햇살 좋은 날 챙겨 나간 심쿵 동물 사전을 보며 유튜브로 동물을 검색해 호기심도 해결해보고요,

엄마찬스로 퀴즈를 내서 알아맞춰보기도 하며 정말 즐겁게 읽었답니다.

어찌보면 좀 짧은 내용이라 아쉬움을 느낄 친구들도 있지만 그 덕분에 궁금한 부분은 스스로 더 찾아보게 되는 기회도 될 수 있으니 오히려 득이 되는 부분도 있는 거 같아요.

 

다양한 연령층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심쿵동물사전!

 

여러분도 하찮은 듯 하지만 끝내주게 심쿵한 이 책의 매력에 함께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서평은 북멘토에서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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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방송실 ㅣ 북멘토 가치동화 44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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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좀 읽는다는 초등 친구들이라면 기본처럼 읽어 본 수상한 시리즈의 새 책이 출간되었어요.

저희 아이도 수상한 시리즈를 열심히 읽었던 터라 새 책을 받자마자 부리나케 읽더라고요.

저도 아이가 재미있게 읽는 모습에 궁금해져 함께 읽어 보았네요.

역시! 재미있었답니다.






 

 

 

이번엔 비가 오는 날 학교 방송에서 귀신의 소리가 나온다는 이야기로 시작되어요.

그리고 귀신의 정체와 더불어 친구들 사이의 질투, 경쟁, 화해까지 스토리에 얽힌 이야기가 박진감 있게 진행되어 어른인 제가 봐도 한 번 펼친 책은 쉽게 덮을 수 없더라고요.

내가 잘하던 일을 친구가 더 잘할 때의 마음의 변화.

크면서 누구나 느껴봤을 거에요.

저 또한 그랬고 마흔이 넘은 지금도 종종 느낀답니다.

익숙해지기 좀처럼 어려운 그럴 때의 좌절감,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 지 책을 읽으며 '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고 앞으로 생길 수도 있는 감정을 미리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또 감초처럼 등장하는 여진이 할머니의 경험담도 인상적 이였답니다.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마음으로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내가 한 발 물러서 나를 시기 질투하는 사람과 지내다 보면 그 누구보다 친한 사이도 될 수 있다는 할머니의 경험담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해결책도 슬쩍 제공해주고 있어요.

이렇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상한 시리즈이니 열한 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한들 놀랄 일도 아니지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꼭 읽어보면 좋을 수상한 시리즈.

아이와 덩달아 저도 벌써 다음 편이 기다려집니다. ^^

 

 

 

[ 이 책의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성실히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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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공생의 법칙 ㅣ 풀과바람 지식나무 47
클레르 르쾨브르 지음, 시몽 바이 그림, 김보희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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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를 이 책을 읽으며 곰곰 되짚어봤습니다.

생존을 위해서 혹은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공생하는 관계.

생물학의 이야기를 꺼내자면 찰스 다윈의 < 종의 기원 >이 빠질 수 없을 거에요.

갈라파고스 제도의 같은 종의 새들이 섬마다 생김새가 다른 이유는

그 환경에 맞게 살아남기 위한 '자연 선택설'로 여겨지지요.

그리고 이는 사람들의 관점에 적용되어 살아남기 위한 경쟁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되어 불평등한 사회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더 나은 삶을 위한 공동 생활에서는 '상리 공생' 관계가 두각되어져요.

서로에게 이익을 주며 자연 선택된 결과로

이런 협력 관계에서는 긍정적인 집단으로 성장도 가능하지요.

티비 어느 채널에서인가

커다랗고 무서워 보이는 물고기의 입 속을 들락날락거리는 작은 물고기나 새우를 본 적이 있어요.

그 땐 마냥 신기하게만 봤는데 책 속의 내용에 따르면

청소 시작 전 작은 물고기는 큰 물고기의 지느러미를 두드리며 마사지로 기분을 좋게 하고

이는 혹시 청소 물어 뜯어 생긴 아픔에 대해 쉽게 화해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해요.

또 작은 물고기의 우두머리는 손님을 너무 물어뜯지는 않는지 관찰하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청소부들은 하루에 2천 마리가 넘는 물고기들을 청소하고

큰 물고기들도 씻는 걸 즐겨 하루에도 몇 번씩 청소 받으로 오기도 한다니

제 몸 씻기도 귀찮은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슬~쩍 들었답니다. ㅎㅎ

 

 

 

또 먹이를 위한 동맹에서는 인간과 새의 꿀을 위한 협력도 기억에 남아요.

야오족 사람들은 독특한 소리로 큰꿀잡이새를 불러 함께 벌집을 찾고

사람들은 꿀만 긁어내고 새가 먹을 수 있도록 벌집은 그대로 둔다고 해요.

이렇게 먼 옛날에는 인간과 야생 동물이 공생 관계를 유지하고 살았지만

오늘날에는 대부분의 동물들은 가축으로 남고 말았지요.

 

 

 



 

 

이 외에도 이 책에서는 많은 동식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답니다.

그리고 자칫 어려운 용어들과 설명으로 지루할 수 있는 내용들이

흥미로운 그림들과 함께 실려 찾아보며 읽느라 더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또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쯤은 뭔가 가슴 따뜻해졌다고나 할까요.

지구 안에서 인간도 자연의 일부로서 아름다운 공생 관계 유지해 갔으면 좋겠어요.

부디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도 저와 같이 느꼈기를 바래봅니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성실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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