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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구를 경영하라 | 에이브러햄 H.매슬로 | 리더스북 

1960년 출간된 책이 4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재출간 된 이유가 뭘까? 인간의 욕구위계와 잠재력 개발을 통해 기업발전과 사회를 위해 경영이 효과를 본 것일까. 피터 드러커부더 스티븐 코비에 이르기까지의 현대 경영 구루들의 칭찬일색에 천재심리학자의 사상이 궁금하다. 

 

어느 순간 글쓰는 일은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의 몫이 아닌 게 되었다.
제2외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소셜네트웍 시대 글쓰기는 모든 이의 전유물이 되었다.
생존을 위한 필력에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까지 현장의 사례를 담았다고 하니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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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 Sunny
영화
평점 :
현재상영


 
맥스무비 평점보다 정확한 추천을 하는 연하품절남의 추천작
맥스무비의 평점보다도 더 정확한, 좋은 영화 추천자 연하품절남이 <써니>를 권한다. 100% 믿음을 갖고 곧장 영화관을 찾았다. <과속 스캔들> 강형철 감독 작품 <써니>란다. 

혼자서, 둘이 온 커플에게 미안할 정도로 재미있게 보며 키득거렸다. 

칠공주의 80년대 문화와 추억을 파는 영화
<써니>는 80년대 문화와 추억을 간직한, 이제는 여고생의 엄마가 된 한때 논 칠공주들 이야기다. 첫사랑에 성공만 했어도 여고생 딸래미를 둘 나이. 아마도 내가 젊은 커플보다 더 웃을 수 있었던 건 영화 전반을 춤추게 한, 80년대의 음악, 패션, 소품 등의 문화를 나 역시 겪었기 때문일게다.

귀동냥으로 들은 ‘전설의 칠공주’를 모티브로 삼아, 추억과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현한 강형철 감독은 그녀들의 추억을 통해 어른이 된 후 잃어버린 ‘우정’과 ‘꿈’을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야기는 10대 소녀들처럼 무척이나 가볍고 웃음난다. 예측한 결과인지 모르나 ‘여자팔자 뒤웅박’이라는 생각도 들게 한다. 10대때 커서 무엇이 되어 어떻게 살지 어찌 알았겠는가. 혼자 성공하거나 남편 잘 만나거나 잘못 만나거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삶을 살며, 꿈많고 웃음 많던 소녀들이 이제 불륜이나 탄생비화, 불치병의 드라마나 홈쇼핑, 명품쇼핑으로 낙을 삼는 줌마들이 되었다. 

 

알찬 80년대 추억 종합선물세트

이번 영화에서도 느끼지만 강감독은 참 음악을 잘 쓴다. 제목이기도 한 80년대 팝송 ‘써니(Sunny)’와 롤라장에서 늘 흘러나오던(그 특유의 춤과 함께) 조이의 ‘터치 바이 터치(Touch by Touch), 나미의 빙글빙글, LP가게에서 큰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던 리처드 샌더슨 ‘리얼리티(Reality)’까지.
 

뿐만 아니다. 나미가 입고 나온 어깨선이 팔로 내려온 다소 큰 청(나는 얼룩있는 돌청이 있었더랬다)  나이키(울 오빠는 흰티에 나이키를 새겨 다녔다), 반달모양 가방 어깨에 둘러매는 꼴하며, 빨간 줄무늬 셔츠 앞에 묶어주고, 앞머리 반은 내리고 위는 뜨게 해 스프레이 고정한 머리스타일, 손과 목에 손수건 두른 것 등등(나이키 새겨진 목만 있는 폴라도 기억난다. 흰색과 검은색을 모두 갖춰 두었었지) 8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소품들에다가. 점심 시간 매점으로 달려가는 것. 오빠의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 등등의 에피소드까지 완벽한 80년대 추억의 종합선물세트였다. 

 거기에 영화 <친구>에 견줄만한 칠공주 여자의 ‘의리, 우정’, 그리고 그때는 전혀 기대치 못했던 변해버린 그녀들의 삶에 모습에 콧끝이 여러번 찡해진다.

아역 나미역를 맡은 심은경의 연기가 무척 인상적이다. 벌교 사투리와 방언처럼 터지는 욕. 빙의 모습은 가히 압권이다. 역을 위해 제대로 망가져준 그녀가 있어 영화를 특히나 빛을 발했다. 

제대로 웃겼지만, 해결방식은 아쉬움 남아  

다만, 초반부터 남편이 들이밀고 ‘사랑해요’라는 말에 부응이라도 한 듯 건네지는 ‘돈’이 목숨만큼 소중한 친구를 찾고 그녀들의 체면을 살리고 삶을 바꾸는데 아주 주요하게 쓰여지는 세속적인 가치관은 ‘내심 재미있으면 됐지’하면서도 목에 가시처럼 따끔거린다. 감독은 무슨 의도였을까?
 

문득 나를 잃어버렸다 느낄 땐 친구들을 찾아봐
대학이나 직장생활에서 만난 친구는 비교할 수 없다. 왜일까. 뭐가 될지 알 수 없었던 어린시절, 특별한 문화와 추억을 함께했던 친구들에게는 말로 설명되지 않는 끈끈한 무엇이 이어져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때때로 잃어버린 나를 그들의 기억 속에서 찾아 힘을 내곤 한다. 이 영화의 미덕은 바로 잊고 살았던 한때의 나를 과거로 초대해 어린 나와 친구 앞에 마주하게 한다는 점이다.

엄마, 아내이기 전에 꿈많은 소녀였던 누군가의 특별한 친구였던 나, 삶의 또 다른 의미를 찾게 한다고나 할까.

엄마와 딸이 함께 볼 영화
80년대 추억의 종합선물세트 <써니>는 이렇게 중년 여성들에게 잃어버린 자신의 역사?를 다시금 깨우쳐 줄것이다.

또한 그녀들의 딸이 엄마의 '한때 그랬었지'를 보며 엄마를 좀 더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와 현재 학창시절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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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식비판]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독식 비판 - 지식 경제 시대의 부와 분배
가 알페로비츠 & 루 데일리 지음, 원용찬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책 [독식비판]은 ‘부의 재분배’에 대한 단순한 이야기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경제성장과 부와 소득권에 대한 과학과 비과학을 아우르는 분야와 시대를 넘나들며 축척된 역사적 연구결과이자, 경제성장을 위한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다.  

이 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몇 가지 질문을 적어본다

1. 한 국가의 엄청난 불평등이 오로지 개인적 노력과 숙련된 기술, 재능의 차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일까.
2. 1인당 국민소득 1800년 이후 20배가 증가하고 노동시간당 생산량은 1870년 이후 15배가 증가했다. 어째서 오늘날의 생산량이 그토록 증가했을까

그 답은 워런 버핏의 말에서 찾아보자. 

“내가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났거나 1700년에 태어났다면 내가 가진 부 얼마나 될까.. 내가 번 것 중 아주 많은 부분은 사회에서 나온 것이다”


‘사회’ 구체적으로 사회의 무엇으로부터 일까? 이 답을 설명하는데 책은 대부분을 할애한다. 다소 긴 서문은 본문의 모든 의도를 충분히 담고 있다. 책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주석은 책이 얼마나 시대와 사상가를 아우르면 답을 제시하려고 했는지 보여준다.

질문 2의 답을 하자면, '사회자체'가 더욱 생산적으로 변화한 것이다. 그렇다면 사회자체가 어떻게 생산적으로 변했다는 것인가. 그것은 과학, 기술, 문화적 지식 또 그것들을 저장하고 불러내는 수단의 효율성, 네트웍, 인쇄술 등 ‘총체적 지식의 증가’에 기인한다.  

결론은 이렇다. ‘오늘날 모든 부의 압도적 원천인 지식은 우리 자신의 노력을 하나도 거치지 않은 채 우리에게 그냥 다가온 것’ 과거를 너그럽고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불로(不勞)의 선물, 모커의 말에 따르면 “공짜 점심”인 것이다. 

다양한 사상가의 연구와 실증적 사례를 예로 들지만, 지식과 기술축적이 현대 경제성장 어떻게 기여했는지는 공적투자로 인한 기술개발, 국가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교육 등을 생각해보면 명쾌하다. '사회적 유산'을 이해하기도 전에 연대표라는 것으로 역사를  배운 탓에 다소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으나, 우리는 전화기를 만든 벨처럼 비약적 발명은 천재 한 사람의 공헌이 아닌 장기간 진행된 지식의 역사적 전개임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런데 기술 유산의 도덕적 의미와 누가 혜택 받을 자격이나하는 것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하자는 것일까.  

미국에서 부와 소득은 1920년 이후 어느 때보다 불평등하게 분배된다. 1982년 미국 기업 CEO 평균연봉 노동자들 것보다 42배 향상, 2004년 431배나 증폭되었다. 또한 미국 1%가 모든 개인들이 소유한 투자 자산의 절반을 소유한다. 문제는 세금 부담률은 여전해 부의 편중 극단으로 치닫고 있지만, 분배는 제자리걸음이라는 것이다. 불공정한 부의 독식, 공정한 보상 방법을 모색한다.  

현대적 연구 성과 결과들, 오늘날 거의 모든 부는 과거 사회 지식 축적물이라는 인식으로 상위 1~2%에 대한 소득 과세 증액하고 사회보장세 상한액 인상하고 법인세 증액, 대규모 토지에 대한 상속세 인상(노동력이 아닌 토지 등으로 빚어진 '부'는 불로소득이라는 관점에서 기인한다)하자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렇게 마련된 세금으로 미국 R&D투자가 1950년보다 무려 10배 이상 지출한 것처럼 R&D와 교육, 연구 보조금 지급, 시장, 특허같은 지식의 축적에 투자하여  현재 부와 생산력 향상을 일궈낸 사회적 유산, 지식경제 디딤돌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현대 경제의 불평등은 ‘소득의 재분배’ 아닌 ‘소유권’에 대한 근본적 인식 전환과 경제성장을 노동과 자본의 공급에 따른 것이라는 애담스미스의 국부론에서 벗어나 경제적 진보와 발전 원천이 사회의 엄청난 공동유산이라는 점 인식하고 도덕적이고 정치적 책무의식으로 전환할 때다.


아인슈타인의 말을 빌어 리뷰를 마친다. "내 안 팎의 삶이, 나의 동료들, 돌아가신 분들과 동시에 현재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땀방울 위에서 얼마나 많이 이뤄졌는가를 하루에도 수없이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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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숫자가 당신을 지배한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넘버스, 숫자가 당신을 지배한다 - 모르면 당하는 확률과 통계의 놀라운 실체
카이저 펑 지음, 황덕창 옮김 / 타임북스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숫자로 표현되는 현대사회, ‘숫자가 의미하는 바’를 모른다는 건 ‘당한다’는 의미이다.

이책 [넘버스, 숫자가 당신을 지배한다]는 ‘숫자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나만 속거나 몰라서 당하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통계적 사고’ 제시하고, ‘보편적으로 알고 있으나, 잘못 사용된 숫자(평균)의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세상을 발전시킬 수 있는 ‘통계적 사고의 룰’을 알려준다.  


목차 구성을 미리 알면, 흐름이 보인다

목차가 알차다. Part 1의 ‘디즈니는 왜 통계학자를 고용했을까?’라는 의문으로 시작해 숫자가 갖는 함정, 오류, 미덕, 평균의 모순들을 케이스별로 알려주는데 책의 대부분을 할애한다. Part 2 ‘통계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읽어라’는 Part 1의 각각의 문제들에서 벗어날 방안을 요약해준다. 예를 들면, Part 1-1 ‘평균의 함정’에 대해, Part 2-1 ‘변이성의 조정’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방식이다.  


발명품 ‘평균’의 함정, ‘변이성’으로 조정해라

평균이 남용되는 사회에 우리가 흔히 빠지는 ‘평균의 함정’을 살펴보자.

1831년 케틀러가 ‘평균인’을 고안하기 전에 평균이란 개념을 없었다고 한다. 사회환경 분석을 위한 과학적 기법으로 고안해 놓았다고 하는데 ‘발명품’으로 불린다. 그런데 이 발명품이 상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헷갈리게 하는 과용하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수면제’와 같다는 것이 문제다. ‘평균’이 다양한 사람들의 특징을 비교하고 대조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평균화 자체가 목적이 되어 ‘다양성’을 놓치기 때문이다. 그 해결책은 ‘변이성’이다. 디즈니 놀이기구 2분 타려고 60분 줄서는 것, 출근시간의 복불복 역시 늘 일정치 않는 ‘이용객의 변동폭’이 문제이므로 변동폭 조절을 해결의 키인 것이었다. 이에 패스트패스(사전예약제)나 램프 미터링(차량유입조절장치)를 도입해 변동성 제거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한다.  


평균의 모순, ‘비슷한 것’끼리 비교해라

SAT는 시험 유형의 난이도를 어떻게 조정할까. 인종의 경험을 무시한 SAT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골든 룰(평균 정답률과 흑인과 백인의 정답률 격차)로 조정할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경험의 차이를 무시한 평균이 시험의 불공정을 낳는 것이다. 해결책 핵심은 비슷비슷한 사람한 사람끼리 비교하는 것이다. 이제는 정답률을 계산하기 전에 비슷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과 비교한다고 한다. 집단 간 격자가 존재한다면 집단부터 분리하는 것, 이것이 통계학적 분석법이다.  

 

이밖에 약물 부정을 놓치는 도핑테스트와 누명 씌우는 거짓말탐지기가 특정한 사례를 일반화할 때 겪게 되는 삶의 비대칭적(한쪽이 쓰라린 대가를 치르는 동안 다른 쪽은 드러나지 않는)결과를 낳는 이야기 등 삶의 흔히 범하고 당하는 숫자의 함정, 오류를 들여다 볼 수 있다.  


노벨 경제학 수상자도 ‘통계적 사고’는 어렵다하고, 평균과 통계의 개념도 서지 않는 나에게 이 책을 읽는 것이 그리 수월치는 않았다. 그러나, 책을 읽고나면 숫자로 빚어진 표면적 진실의 이면에 반대되는 어떤 사실이 있는지 조금은 들여다 볼 수 있었다. 홍보카피처럼 이책 한권으로 세상을 지배할지는? 글쎄다. 다만, 현대 사회에서 스마트한 선택을 위해서는 ‘또 하나의 언어로 내세워진 숫자’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내용을 이 책이 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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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5월 경제/경영분야 추천도서 주제는 ‘조직’과 ‘기획’입니다. 

  

 

직원 우선주의  

반전이다. 고객을 버리라 한다. 2007년 5년 동안 주목할 만한 조직개혁과 경영혁신을 이끈 비니트 나야르의 경영 철학이다.  그는 CEO에게 권력이 집중된 갇힌 문화의 한계를 말한다. 해서 CEO 한 명의 주도로 이뤄지는 변화가 아닌 구성원들에 필요에 의한 변화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것을 성장하는 기업으로 진화의 비결이라 한다. 가부장적인 한국은 조직 경영에 있어서도  CEO중심이다. 국가운영도 그렇게 돌아간다. 고객보다 조직구성원 직원, ‘차이를 만드는 직원 우선 경영 전략’에 왜 그가 그토록 집중하는지 그것에 어떤 희망은 있는지 알고 싶다.  


  

리크루팅의 기술   

 

조직도 사업도 결국 ‘사람’이 핵심이라고 하죠. 그런데 몇 단계의 시험을 보고 임원들이 최종 면접을 봐서 뽑은 직원이 기대만큼 하던가요? 기대가 높아서라기보다 원하는 사람을 뽑는 기준이 잘못된 건 아닐까요? 세이즈계 마이더스라 불리는 신윤순씨가 리크루팅 비법을 공개했다고 하네요. 인재발굴에서 그치지 않고 트레이닝 1등 조직문화 정착까지를 리크루팅 전 과정이라고 보고 구체적으로 정리했답니다. 면담 기술, 채용 후 트레이닝 포인트, 무엇보다 열정을 심어주는 노하우를 정리했다고 하니 궁금하군요. 다만, 세일즈맨이 아닌 타분야 인재채용에도 도움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기획의 신 스티브 잡스  


신제품 개발 때 시장조사도 하지 않는다는 스티브 잡스의 제품들은 세상을 일곱 번이나 바꿨단다. 그의 발상과정, 기획력을 최초로 집중 조명한 책이다. 그의 발상법을 들여다본다는 것만으로 흥분되는 일, 게다가 2장은 혼자서 할 수 없는 기획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그의 가치가 3장에, ‘기획’에 대한 스티브 잡스의 생각이 4장에 담겨있다. ‘기획’은 광고기획자에서부터 ‘CEO’까지 모든 이들의 발상을 두루 섭렵할수록 좋은 일이다. 그것도 스티브 잡스라니 아주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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