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힐링 시리즈 : 연인에서 가족으로 - 친밀한 크리스찬 커플을 위한 7가지 성경공부 교재 커플힐링 시리즈
댄 알렌더 & 트렘퍼 롱맨 3세 지음, 신겸사 옮김 / 은혜출판사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커플힐링 시리즈

연인에서 가족으로 (Family Ties)

 

 

며칠전 몸도 마음도 너무 아파서, 만사 귀찮을때가 있었다

신랑도, 그렇게 이쁘게 느끼던 아들도 어찌나 귀찮은지...

특히 요즘 아들이 만사 귀찮다고 다 하기 싫다고 할때는 정말로 미워 혼났다

 

그래서 그런지 결혼의 행복보다는 불행이 더 많이 느껴지면서

잠시 후회를 한적이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왜 이놈의 결혼을 해서 이모양 이꼴인지... "

 

하면서 말이다... ^^ 하지만, 결혼을 해서 참 행복하다~ 라고 느끼는 적이 더 많은걸 보니

그렇게 후회되는 일은 아니다 싶다!!

 

 

<연인에서 가족으로> 에서는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가족으로 인해

상처받고 치료해야 하는 방법이나 이야기들을 성경구절을 인용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의사소통> 에서는 잠언서를 많이 인용했는데, 이번 <연인에서 가족으로> 에서는

출애굽기, 신명기, 사무엘하, 창세기, 골로새서 등 많은 부분이 나온 것 같다

 

 

 

 

 

 

<의사소통> 은 친밀한 크리스찬 커플을 위한 7가지 성경공부 교재이다

 

종교관련 도서를 서평하다보면 간혹 애매할때가 있는게...

워낙 예민한 주제인 종교인지라 표현법에 따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서평을 하는 입장에서 참 그럴때가 많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이가 믿음이 없다면 부디 오해 없으시길

그리고 개인적인 입장으로 서평을 작성한 것이니 딱히 비난은 없으시길 바란다 ^^

 

 


 

 

 

 

가족이라는 것이 어떨때는 큰 위안이 될때도 있지만, 상처를 주기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가 자녀에게 상처는 주는 경우가 특히 많지 않을까 싶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자녀의 교육이나 육아에 대해 관심이 많다보니

4장 자녀들을 비교하지 말라... 부분이 바로 눈에 들어온 것이 사실이다 ^^

과연 나는 나의 자녀에게 영적 유산을 건설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는지... 나 또한 그러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여는말, 본격탐구, 부부코너, 보너스로 되어있는데

성경의 인용구절과 함께 각소주제별 탐구를 하면서 가족과의 이야기와 함께 관계 맺는 방식들이

나와있다... 또한 <의사소통> 에서와 같이 서로에 대한 질문과, 각자에게 하는 질문 등이 나와있다

 

 

<영적 유산을 건설하라>

 

"저는 저의 부모님께서 저에게 주신 가르침에 대해 그리고 저의 조부모님께서 저의 부보님에게 주신

가르침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해요"

 

 

"저희 집안은 원래 불신 가정이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서 행하신 일에

대하여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저는 저의 아이들을 믿음 안에서 키울 거에요"

 

 

"나는 나의 손자 손녀들이 무척 자랑스럽답니다"

 

 

믿음의 자녀라면 위의 이야기가 많은 공감이 되실거다 싶다

믿음 안에서 키우는 자녀... 내가 소망하는 것과 같다...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잠 22:15)

악인은 틀림없이 법을 받지만, 의인의 자손은 반드시 구원을 받는다 (잠 11:21)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어버이는 자식의 영관이다 (잠 17:6)

 

 

 

 

 

<커플힐링 시리즈>

 

"지도자를 위한 메모" 라는 코너를 마련해서 좋은 교재의 활용성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 같다

나는 아직 지도자가 아니라 더 큰 깨달음을 얻는 것에 만족 하였지만, 만약 지도자라면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 싶다

 

훈계의 결과는 하나님께

 

 

우리가 방금 전에 읽고 묵상했던 잠언의 말씀들은 부모들에게 자년들을 가르치는 일과 그들의

본이 되는 일에 충실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잠언들은 부모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 자녀들에게 중요하고도 유익할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그러나 때에 따라선, 부모의 어떤 행동들이 자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인지를 말해주고 있는

잠언들이 언제나 그 말씀과 일치되는 결과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다른 조건들이 동일하다면, 경건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신앙적으로 방치된 아이들보다 휠씬

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자녀를 올바르게 교육하고자 하는 부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다른 이유들로 인해 아이들이 어그러진 길로 가는 경우들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잠언의 말씀들이 부모들로 하여금 자녀들을 잘 훈계하고 양육하도록 권면하고는 있지만,

이 잠언들을 다른 부모가 자녀들을 제대로 교육시켰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비판의 잣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녀가 어긋나갔다는 사실이 반드시 부모가 잘못 가르쳤음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가족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잠시 생각해보면 참 사랑스러운 존재들이 아닌가 싶다

내가 슬플때 행복할때 항상 옆에서 나를 봐주는 또하나의 내가 아닐까?

 

가장 가까운 사이에서 상처를 주는 것은 옳지 않을 것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 생각하고 살아갈 수는 없다

과거는 과거이니.. 앞으로 행복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서로 노력하고 살아보자

믿음이 있는 나는 믿음으로 내 아이와,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결심해 본다~!!!!

 

 

개인적으로 <커플힐링 시리즈> 는 믿음의 자녀라면 꼭 한번 만나보았음 하는 바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커플힐링 시리즈 : 의사소통 - 친밀한 크리스찬 커플을 위한 7가지 성경공부 교재 커플힐링 시리즈
댄 알렌더 & 트렘퍼 롱맨 3세 지음, 신겸사 옮김 / 은혜출판사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커플힐링 시리즈

의사소통 (Communication)

 

 

 

나는 신랑과 알고 지낸지 20여년이 지나고 있다

평범한 친구사이에서 연인에서 부부로 많은 시간을 같이 지냈지만,

아직도 신랑의 행동이나 이해 못하는 많은 것들이 눈에 보일때가 종종 있다

 

그럴때면 둘이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대화라는 것이 연인사이에서와 부부 사이에서의 느낌이 참 틀림을 느낀다

연인사이에서는 밤새 전화기를 붙잡고 통화하던 생각이 나는데

부부가 되고 나니 그닥~ 대화라는 것 자체가 없어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그래도 같이 사는 사람인지라 무언가를 이야기 하는 것이 마땅한데

이 대화를 어떤식으로 해야 하는지,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고 현명하게 이어갈 수 있을지,

<의사소통> 에서는 성경구절을 인용해서 풀어주고 있다

 

 

 

 

 

<의사소통> 은 친밀한 크리스찬 커플을 위한 7가지 성경공부 교재이다

 

종교관련 도서를 서평하다보면 간혹 애매할때가 있는게...

워낙 예민한 주제인 종교인지라 표현법에 따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서평을 하는 입장에서 참 그럴때가 많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이가 믿음이 없다면 부디 오해 없으시길

그리고 개인적인 입장으로 서평을 작성한 것이니 딱히 비난은 없으시길 바란다 ^^

 

 

 

 

 

 

차례를 보아하니... 잠언부분이 많이 인용 되어있음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잠언을 많이 읽지 않은 사람이라 이번기회에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다

 

말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차례를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말로 인해 관계를 허물수도 있고, 관계를 세울 수도 있으면, 듣기와 생각의 기술도 언급한 것을 보니

이 또한 말 처럼 중요함이 보인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여는말, 본격탐구, 부부코너, 보너스로 되어있는데

성경의 인용구절과 함께 각소주제별 탐구를 하면서 부부의 행동형식이나 도움글과 함께

상대에게 질문이나, 각자에게 하는 질문 등이 나오면서 글을 맺게 되어있다

 

 

<잠잠할 때 말할 때>

 

"남편은 저에게 도통 말을 하지 않아요, 너무 조용해서 옆에 가기도 무서워요"

 

"아내는 입만 있는 여자 같아요. 입을 쉴 새 없이 놀려대기 때문에 도대체

어떤 말이 중요한 것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에요"

 

 

"매일 같이 앉아서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한 후부터는 우리 부부의 관계가

너무 너무 좋아졌어요, 모든 것이 달라진 것 같아요, 육체적인 친밀함까지도요"

 

 

일반적인 부부라면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이 이러 할 것 이다

나 또한 그러하지 않았나...? 싶은 마음에 왠지 모를 위안까지 생기기도 했다.. ^^

 

 

지혜 없는 자는 그의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잠 11:12)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 (잠 17:27~28)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 (잠 29:11)

 

 

성경 말씀을 읽다보면 놀라울 때가 많다,, 그 중 어느 구절을 읽느냐에 따라

나의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지혜롭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의사소통> 에서는 특히 잠언서를 많이 인용하였는데,, 여유가 난다면 다시 한번 제대로

읽어보아야 겠다 생각해보았다

 

 

 

 

 

 

<커플힐링 시리즈>

 

"지도자를 위한 메모" 라는 코너를 마련해서 좋은 교재의 활용성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 같다

나는 아직 지도자가 아니라 더 큰 깨달음을 얻는 것에 만족 하였지만, 만약 지도자라면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 싶다

 

 

말과 남녀

 

성별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렴은 당연히 피햬야하겠지만, 과학자들은 언어 사용에 관한 한,

남성과 여성 사이에 큰 차이점이 존재함을 실증적으로 주장해왔다.

물론 분명히 여성들 중에도 과묵한 여성이 있고, 남성들 중에도 수다스런 남성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일전적드로 볼때,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말을 한다.

실제로 보통 남성이 하루에 약 5,000 단어를 말하는 데 반해서, 보통 여성의 하루 단어 수는

남성의 네 배에 달하는 약 20,000개에 이른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언제든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예고해주는 것이다

하루 종일 집에서 남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어린 아이들과 함께 부대끼는 여성을 한번 상상해보라

반면에 남편은 직장에서 자신의 하루치 '언너 할당량'을 다 써버린 채로 집에 돌아온다

남편은 집에 오면, 입 다물고 쉴 준비가 자동으로 되어버린다. 하지만, 아내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준비가 된다 - 본문 中 -

 

 

 

남녀의 의사소통, 특히 부부간의 의사소통이 문제는 딱히 해답은 없을 것이다

믿음이 있는 나로써는 책에서 말하 듯 부부가 성경을 통해 서로 이해하며 지혜로운

대화를 이어 가는것이 해답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싶다.... ^^

 

 

개인적으로 <커플힐링 시리즈> 는 믿음의 자녀라면 꼭 한번 만나보았음 하는 바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법 같은 선물이야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48
황선미 지음, 이고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법 같은 선물이야

 

 

여러분은 마법을 좋아 하시나요? 선물은요?

저는 둘다 좋아합니다~!!

 

 

여기 재하와 에디 두아이에게 마법 같은 선물이 나타나는데요

그 선물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선물에 담겨있는 깊은 의미는 무엇인지...

재미있게 읽어가면서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책표지를 보시면 두아이가 오르골을 들고 있고, 그 위로 이쁜 오로라를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아직 오로라를 보지 못했던지라,,, 정확히 어떤모양인지,,, 색상은 어떤지,,, 전혀 몰랐네요!!

<마법 같은 선물이야> 를 다 읽고나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도 보지 못하고 정확한 지식이 없는 엄마인지라,, 아들과 함께 오로라를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이 요약되어 있더라고요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플라스마)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현상.

 

 

어려운 단어들이 좀 있다보니 아이가 쉽게 이해하기가 다소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대충 어떤 현상이라는 것만 알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들은 저학년이니깐요!!! ^^

 

 

 

 

 

 

 

 

<마법 같은 선물이야> 은 너무나 유명하신 황선미 작가님 작품이랍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초등쪽 작품들을 만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초등작품들을 많이 알지 못했어요

그래서 황선미 작가님이 이렇게 유명한지도 몰랐답니다!!!

아마 앞으로는 황선미 작가님은 저에게 있어 많은 시간 기억에 남는 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작품들을 소개해드리면 <멍청한 편지가!> <은서야 겁내지 마!>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이 있네요

세편 모두 많이 들어보았고요~ <은서야 겁내지마> <마당을 나온 암탉> 은 저도 만나본 적이

있었던 작품들이였는데,, 읽을 당시만해도 작가님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읽었던지라 ^^

나중에 아들하고 작가님의 작품들을 더 많이 만나보는 기회를 가져볼까 합니다

 

 

 

그럼~ 이제 재하와 에디의 마법 같은 선물이야기... 만나볼께요!!

 

 

 

 

 

 

 

재하는 할머니와 함께 캐나다에 살고 있는 고모를 만나러 왔어요..

엄마가 동생을 낳고,, 외할머니가 집에 오시게 되었던지라,, 계시는 동안 편안하게 지내시라고

할머니가 고모 아들 에디를 보는 명목으로 여행을 계획하셨다고 하네요!!

 

비행기를 타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재하의 생각과는 달리

장시간의 비행은 정말로 힘들었어요~

공항에 도착한 할머니와 재하는 고모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 고모와 고모부, 아들 에디가 살고 있는 캐나다....

 

드디어 고모를 만났어요!

 

고모는 재하를 안아주었고,, 과일향이 나는 고모가 재하는 참 좋았답니다

뒤쪽에는 에디인 것 같은 아이가 서있었는데....

곱슬머리, 재하보다 큰 키, 재하와 동갑인데 왠지 다른세계의 사람 같은 느낌이네요

 

 

과연 둘은 잘 지낼 수 있을찌...!!

 

 

 

 

 

 

 

 

 

 

 

고모의 오로라 관련 취재를 위해 다같이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였어요

 

참 크리스마스날이 에디의 생일이라서

재하의 엄마는 오르골 선물을 준비해주셨답니다..

하지만, 재하는 에디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요!!

식구인데 말도 안하고, 놀아주지도 않고... 다른 아이들하고만 영어로 말을 하는거에요

혼자 가던 재하는 에디에게 줄 오르골 포장을 뜯어서 가지고 놀게 되지요

 

이 오르골로 인해 두 아이는 서로 오해를 하기도 하고, 한층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던,, 마법 같은 선물이였어요 ^^

 

 

 

 

 

 

 

 

같이 온 사람들은 저마다 재미를 찾아서 놀기도 하고 이야기도 합니다

하지만 날이 좋지 않은 관계로 보고 싶은 오로라는 보지 못하고 있어요...

점점 추위에 지쳐가고,,, 지루함에 어찌할 줄 모르는 사람들,,,,

 

개눈썰매를 타는 일이 있었는데요

개들의 피를 보고 안쓰러움을 표현하는 에디와 재하.!!

여기부터였을까요? 둘은 서로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것 같았어요

 

 

 

 

 

 

 

 

 

 

 

날씨로 인해 도저히 오로라를 보지 못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린 사람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집으로 가기전..

에디와 재하와 고모부는 신나게 놀기 한판이 벌어졌네요

 

집으로 가던 버스가 눈으로 인해 앞으로 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하는 에디에게 줄 오르골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되어요

마지막으로 신나게 놀던 곳에서 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재하는

버스에서 내려 에디와 같이 오르골을 찾으러 간답니다.....

 

 

 

 

 

 

 

에디는 오르골을 찾게 되고,,,

마법같은 선물을 받은 에디와 재하는 오로라를 목격하게 되었어요!!!

 

버스에서 내린 여행자들은 시동이 꺼진 버스를 밀고 그 순간 다같이 오로라를 구경하게 되지요

다시 시동이 걸리고 모두 무사히 출발을 하게 되었네요..

 

 

 

 

 

 

 

 

 

아들은 외동이라,, 형제애 같은 느낌은 모르는 면이 많은 것 같아요!!

간혹 형제관련한 책을 읽다보면 갸우뚱 할때가 있더라고요

 

"왜 같이 놀아?"

 

자기만의 장난감이 항상 있다보니,,, 같이 노는것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있더라고요

각자 자기 장난감 가지고 놀면 되는데 왜 굳이 싸우고 울고 그러냐고.... ㅠㅠ

 

 

재하와 에디는 가족인데 서로 질투하고 오해를 하는거 보니

거리상의 문제도 있었지 않나,,, 계속 옆에서 자랐다면 이런 오해는 하지는 않지 않을까

음.. 그런 생각을 좀 해보았답니다

 

책을 읽기전 차례를 보면 대충 줄거리가 어느정도 파악이 되는데요

<마법 같은 선물이야> 는 차례를 보고 저의 고개를 갸우뚱 하게 했어요~!!

 

 

낯선곳, 사촌에디, 생일선물, 은여우, 개썰매 선물, 오로라가 마법처럼

 

 

왠지 이어지는 느낌이 없었답니다..

근데 책을 다 읽고 다시 보니 두 아이를 이어주는 무언가가 아니였나 싶어요!!

 

에디의 생일선물로 가져온 오르골로 인해

에디는 모든 친구들이 재하만 좋아하는 걸로 오해를 하고

재하만 볼 수있었던 은여우를 에디는 보지 못해 질투를 했죠

개썰매를 타면서 둘은 처음으로 공감대를 가질 수 있었고

오르골을 찾기 위해 차에서 내려서 오로라를 만나게 되었으니.....

 

개인적으로 느낀건 황선미 작가님의 매력이 이런게 아닌가 싶네요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무언가를 통해,,,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잘 짜여진 한편의 각본없는 드라마라고 할까요? ^^

 

 

아들은 오르골을 가지고 싶다,,, 오로라가 무어냐,,, 보러가볼까,,, 하면서

책에서 주는 감동은 뒤로한채 어처구니 없는 멘트만 날려주시면서 웃더라고요~!!!! ^^

 

 

책 마지막에 황선미 작가님의 실화 같은 이야기를 읽었을때는

잠시 숨을 멎게 했던것 같아요~!!

오로라 여행의 일행이였던 작가님은 두아이를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하시는데...

정말~~~ 그럼 정말 있었던 이야기...?

 

어떤 일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마법 같은 선물이야> 꼭 만나보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학탐험 12대문 1 - 첫번째 미션 1 : 좀비(Zombie) 세계로 잠입하라 과학소년 아인의 판타지 서바이벌 1
주노스토리 글, 미스터하울 그림, 박완규 감수, 김영하 원작 / 호미와씨앗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영재과학의 새로운 지침서

 

 

실생활과 접목시킨 놀라운 과학의 원리

초등학생이 이해하는 고등과학

기초과학을 위한 새로운 암기법

풍부한 지식과 어휘력 습득

 

 

요즘 학습만화가 대세인건 확실한 것 같다..

아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로 학습의 효과를 배가 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너무 간편하고 함축된 언어를 사용해서 아이들에게 어휘력 저하나,

제대로 된 학습방향을 잡지 못하게 하는 우려의 눈길도 무시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오늘 만나본 학습만화는 <과학탐험 12대문> 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과학에 관한 학습만화였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이들 어휘력 저하의 문제점을 보안하였으며

중고등과학의 수준을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연구되어 나와 있었다

 

 

 

 

 

 

 

 

 

 

 

<과학탐험 12대문> 이 다른 학습만화와는 다른 차이점이라고 할까?

몇가지 알려주는 부분이 나와서,, 열심히 읽어보았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수준 높은 어휘 사용으로 지적능력 향상 이였다

아무리 학습만화라고해도,, 솔직히 만화이다보니,,, 아들도 간혹 대충대충 대화체만 읽고

지나가는 경우를 보았는데 요런부분을 적당하게 보안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내심 믿음이 갔던 것 같다~

아들이 다 읽고 난 후 엄마인 나도 읽어보았는데 은근 재미도 있고,

여러모로 지식정보가 가득했던 것을 느꼈던 것 같다!!

 

 

 

 

 

 

 

 

<과학탐험 12대문> 학습내용인데,,

차례를 보니 과학이라는 분야가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 줄 미쳐 알지 못했던 나였다

원소의 특징부터, 생물, 지구과학, 날씨까지~

 

만화안에서는 가볍게 다루었던 주제들을 심화학습을 통해 제대로 익혀주는 구성도

보면서 괜찮다 싶었던 부분이 아니였나 싶다!!

만화자체가 너무 지루하고, 학습에 치우지다보면, 읽다가 지치는 경우가 있는데

재미와 학습과 심화가 잘 어우러져서 보는 이로 하여금 절대 지루하거나,

가볍게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아 좋았다

 

 

 

 

 

 

 

 

 

과학의 힘으로 판타지아를 봉인하라

그 첫 번째 문은 좀비다....!!

 

 

첫장을 넘기는데,, 바로 좀 무서운 좀비들이 등장을 하고,, 한 아이가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이 아이가 오늘의 주인공인 아인이다

가면기사로 선택된 인물이고, 이아이가 관문을 통과 하면서 친구를 구하는 내용인 것 같다

1권만 보았을 뿐인데,, 어른인 나도 너무 궁금해지는 스토리가 아니였나 싶다 ^^

 

아인이를 도와줄 7인의 실종인물들이 나오는데, 그 중 1권에서 등장한 이분!!!!!

나는 보고 "이광수님" 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비슷했다

보면서 어찌나 웃었던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과학탐험12대문> 에서는 아이들 어휘력 향상을 위해

좀더 수준높은 단어들이 나오면서 설명을 첨부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햇무리"에 대해 몰랐던 나는 이번기회에 "햇무리" 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던 것 같다~ 또한 햇무리가 생기면 비가온다는 정보도 알게 되었다

아이책을 같이 읽다보니 나도 같이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특히 더 했던 것 같네.... ^^

 

 

 

 

 

 

재미있게 읽어 나가고 있는데,,, 2권에서 계속이라는 말이 나왔다..

아무래도 12대문이라면 12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것 같은데

아들이 계속 보자고 하지 않을까 싶은것이,,, ^^ 다음 2권이 참 기다려진다


과연 아인이는 친구인 미소를 구해낼 수 있을까?

 

 

 

 

 

 

 

 

 

책 중간중간 학습내용을 다시 짚어주고,,, 심화학습까지 더하니,,,

아이들이 어느선까지는 학습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

 

아인이가 좀비와 싸울때 외쳤던 주문중 "수리나카 H Li Na K" 있는데

원소의 이름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들은 아마 모르고 그냥 읽었을 것이다 ^^

예전에 원소 이름을 이렇게 외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했던 부분이 아니였나 싶다

 

 

 

 

 

오늘 배송받아서 앉은자리에서 한권을 끝까지 다 읽었던 아들..

과연, 원소가 무엇인지, 천적의 관계는 어떠한지, 과학이라는 것이 실생활에서 얼마나

민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알았을까? ^^

 

첫날은 이렇게 그냥 쭉 재미있게 읽어만 보라고 했다

그리고 다음에 또 읽게 되면 그때는 학습내용을 아들과 함께 보면서 자세하게 설명도 해주고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과학탐험 12대문> 에서는 아인이가 플래시 밧데리와 볼펜, 화장지만을 가지고 불을 만들었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책 뒤쪽에 나와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왠지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조심해서 해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학습만화의 단점보다 장점을 보고 싶은 사람 중 일인이라

아이가 재미있게 책 한권 읽으면서,,, 엄마처럼 새로운 정보지식을 얻었음 하는 바람이 크다

부정적인면을 보다보면 부정적인 결과만이 나온다고 하는데

나는 가능하면 긍정적인 면을 보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싶다

 

아들은 워낙 글밥 많은 책을 좋아라 하지 않는지라

오늘 앉아서 한권을 다 읽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어찌나 대견하던지!!

그렇게 재미있냐고? 물어보니.. 재미있다고 대답하는 아들~

그래 그거면 되는거지 싶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벤의 특별한 친구 리사 스콜라 어린이문고 12
캐시 후프먼 지음, 신혜경 옮김, 최정인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사, 사람을 제대로 이해할 줄 아는 소녀

 

 

리사는 벤의 소중한 친구입니다. 아스페르거 중후군에 걸린 소녀이지요

하지만 모험심이 강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속 아픔을 헤아릴 줄 알아요

어느 날, 리사는 벤의 집 뒷마당에서 오래된 비밀의 방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만난 한나 고모할머니가 바로 거기 머물던 하녀였다는 사실을 알게 돼요.

할머니에겐 가슴 아픈 비밀이 있답니다

리사는 할머니의 엉켜버린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낼까요?

과연 그 비밀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벤에게 외계인 친구가 생겼어요> 를 읽고 벤 시리즈 다음편으로 <벤의 특별한 친구 리사>

만나보았답니다... 알고보니 벤 시리는 3권이더라고요~!!

<벤은 나와 조금 달라요> 한권이 더 있다는 것을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나중에 요놈은 따로 만나보아야 할 것 같아요 ^^

 

오늘 만나본 <벤의 특별한 친구 리사>는 아주 흥미로운 비밀이 숨겨져 있었어요!!

읽으면서 너무 잼있어서 오늘 새벽에 다 읽고 이렇게 오전에 서평 올려보아요

 

 

 

 

 

 

 

 

벤과 리사는 일반 아이들과 아주 조금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주위사람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능력이 다소 부족한 아픔이 있어요!!

그렇다고 크게 다르거나 그런건 아니랍니다... ^^

아스페르거 증후군에 걸린 두아이는 친구에요!! 같은 학교에 다니기도 하고 이웃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리사가 제일 싫어하는 파티에 가야해요

불편한 레이스 드레스도 입어야하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도 해야 해요

리사는 이런점들이 너무 싫고, 만남도 이해를 못하고 있지요

하지만, 엄마는 리사를 위해 일부러 동참을 원한답니다...

 

파티에간 리사는 약간의 실수를 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실외로 나오게 되어요~ 거기서 한나 고모할머니를 만나게 되지요~

 

 

 

 

 

 

한나 고모할머니는 리사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시는 것 같아요..

둘은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고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리사는 하나 고모할머니의 부드러운 드레스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

 

 


 

 

 

 

즐거웠던 한나 고모할머니와의 이야기를 뒤로 하고 미리 약속했던 벤의 집으로 리사는 가게 되었어요

피곤한 리사는 가기 싫다고 하지만, 엄마는 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가자고 하시네요

하지만, 억지로 간 벤의 집에서 리사는 신기하고 신비한 모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파티에서와 같이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 실외로 나온 리사는

덩굴 사이로 나 있는 문을 발견하고, 벤과 앤디와 같이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가보니 누군가가 살았던 흔적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사실들을 보면서 세명의 아이들은 신나 한답니다..

 

집에온 리사는 온통 어제 경험했던 일을 생각하게 되지요

벤과 앤디는 가고 없는 사이.. 무언가가 지나가고, 흐느끼는 소리를 혼자 들은 리사...!!

점점 호기심이 일어나고 있는 리사에요~

 

 

 

 

 

 

근데... 알고보니 그곳은 옛날에 한나 고모할머니가 하녀로 지낼때 사용하던 숙소 비슷한 곳이였었어요

주인집 아들과 깊은 인연이 있던 한나 고모할머니는 그집에서 쫒겨나고

세계 여기저기로 돌아디니시다 집으로 다시 오셨다고 해요!!

 

그리고 또 하나... 하녀시절에 한나 고모할머니에게 일을 가르쳐주셨던 선배하녀가 있었는데

소문으로는 "레이스 뜨는 할머니" 라는 분이 계셨다고 해요

아마도 리사가 그집에서 보았던 검은 드레스의 주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

 

 

 

 

 

 

리사는 한나 고모할머니를 위해 깜짝 파티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 숙소에서 발견한 은수저에 나와있는 이름과 생일로 주인집 아들을 벤을 통해 찾게 되었어요!!

벤은 컴퓨터를 정말로 잘하나봐요... ^^ 그래서 두분의 만남을 준비했답니다~!!

 

알고 보니,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할아버지가 살고 계셨더라고요....

두분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죠?

 

 

 

 

<벤에게 외계인 친구가 생겼어요> 에서도 아스페르거 중후군을 앓고 있는 아이의 심각한 증상이

많이 나오지 않았듯이, <벤의 특별한 친구 리사> 에서도 한두번 정도 증상이 나온 것이 전부였어요

 

리사와 벤의 관계를 조롱 하듯이 놀리는 반 친구 아이 때문에 리사는 학교밖으로 무작정 달려

그 자리를 피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엄마의 입장에서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답니다....

친구의 아픔을 놀림의 형식으로 이용해먹는 고런 나쁜아이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안타깝게 다가왔던 순간이 아니였나 싶어요

 

 

아들에게 요런점은 꼭 반드시~ 주입시켜주고,, 이런일이 없도록 잘 지도해 주어야 겠다 싶더라고요

놀림은 나쁜것이다,, 결코 이런일은 없어야 한다,,, 아무의미없이 말한 한마디가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 등등~~~~ ^^

 

리사의 모험심으로 인해 한나 고모할머니는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점을 보면 리사는 결코 사람을 이해할 줄 아는 능력이 없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죠?

아스페르거 중후군은 결코 큰 병도, 아픔도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답니다

단지 나와 조금 다를 뿐이라는 것이지요....!!

벤의 기발한 컴퓨터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는 것도 무시 못할 것 같아요~

 

리사와 벤... 너무나 이쁘고 사랑스런 아이들이였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