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힐링 시리즈 : 연인에서 가족으로 - 친밀한 크리스찬 커플을 위한 7가지 성경공부 교재 커플힐링 시리즈
댄 알렌더 & 트렘퍼 롱맨 3세 지음, 신겸사 옮김 / 은혜출판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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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힐링 시리즈

연인에서 가족으로 (Family Ties)

 

 

며칠전 몸도 마음도 너무 아파서, 만사 귀찮을때가 있었다

신랑도, 그렇게 이쁘게 느끼던 아들도 어찌나 귀찮은지...

특히 요즘 아들이 만사 귀찮다고 다 하기 싫다고 할때는 정말로 미워 혼났다

 

그래서 그런지 결혼의 행복보다는 불행이 더 많이 느껴지면서

잠시 후회를 한적이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왜 이놈의 결혼을 해서 이모양 이꼴인지... "

 

하면서 말이다... ^^ 하지만, 결혼을 해서 참 행복하다~ 라고 느끼는 적이 더 많은걸 보니

그렇게 후회되는 일은 아니다 싶다!!

 

 

<연인에서 가족으로> 에서는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가족으로 인해

상처받고 치료해야 하는 방법이나 이야기들을 성경구절을 인용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의사소통> 에서는 잠언서를 많이 인용했는데, 이번 <연인에서 가족으로> 에서는

출애굽기, 신명기, 사무엘하, 창세기, 골로새서 등 많은 부분이 나온 것 같다

 

 

 

 

 

 

<의사소통> 은 친밀한 크리스찬 커플을 위한 7가지 성경공부 교재이다

 

종교관련 도서를 서평하다보면 간혹 애매할때가 있는게...

워낙 예민한 주제인 종교인지라 표현법에 따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서평을 하는 입장에서 참 그럴때가 많다~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이가 믿음이 없다면 부디 오해 없으시길

그리고 개인적인 입장으로 서평을 작성한 것이니 딱히 비난은 없으시길 바란다 ^^

 

 


 

 

 

 

가족이라는 것이 어떨때는 큰 위안이 될때도 있지만, 상처를 주기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가 자녀에게 상처는 주는 경우가 특히 많지 않을까 싶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자녀의 교육이나 육아에 대해 관심이 많다보니

4장 자녀들을 비교하지 말라... 부분이 바로 눈에 들어온 것이 사실이다 ^^

과연 나는 나의 자녀에게 영적 유산을 건설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는지... 나 또한 그러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여는말, 본격탐구, 부부코너, 보너스로 되어있는데

성경의 인용구절과 함께 각소주제별 탐구를 하면서 가족과의 이야기와 함께 관계 맺는 방식들이

나와있다... 또한 <의사소통> 에서와 같이 서로에 대한 질문과, 각자에게 하는 질문 등이 나와있다

 

 

<영적 유산을 건설하라>

 

"저는 저의 부모님께서 저에게 주신 가르침에 대해 그리고 저의 조부모님께서 저의 부보님에게 주신

가르침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해요"

 

 

"저희 집안은 원래 불신 가정이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서 행하신 일에

대하여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저는 저의 아이들을 믿음 안에서 키울 거에요"

 

 

"나는 나의 손자 손녀들이 무척 자랑스럽답니다"

 

 

믿음의 자녀라면 위의 이야기가 많은 공감이 되실거다 싶다

믿음 안에서 키우는 자녀... 내가 소망하는 것과 같다...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잠 22:15)

악인은 틀림없이 법을 받지만, 의인의 자손은 반드시 구원을 받는다 (잠 11:21)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어버이는 자식의 영관이다 (잠 17:6)

 

 

 

 

 

<커플힐링 시리즈>

 

"지도자를 위한 메모" 라는 코너를 마련해서 좋은 교재의 활용성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 같다

나는 아직 지도자가 아니라 더 큰 깨달음을 얻는 것에 만족 하였지만, 만약 지도자라면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 싶다

 

훈계의 결과는 하나님께

 

 

우리가 방금 전에 읽고 묵상했던 잠언의 말씀들은 부모들에게 자년들을 가르치는 일과 그들의

본이 되는 일에 충실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잠언들은 부모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 자녀들에게 중요하고도 유익할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그러나 때에 따라선, 부모의 어떤 행동들이 자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인지를 말해주고 있는

잠언들이 언제나 그 말씀과 일치되는 결과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다른 조건들이 동일하다면, 경건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신앙적으로 방치된 아이들보다 휠씬

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자녀를 올바르게 교육하고자 하는 부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다른 이유들로 인해 아이들이 어그러진 길로 가는 경우들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잠언의 말씀들이 부모들로 하여금 자녀들을 잘 훈계하고 양육하도록 권면하고는 있지만,

이 잠언들을 다른 부모가 자녀들을 제대로 교육시켰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비판의 잣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녀가 어긋나갔다는 사실이 반드시 부모가 잘못 가르쳤음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가족이라는 것은 무엇인지...

잠시 생각해보면 참 사랑스러운 존재들이 아닌가 싶다

내가 슬플때 행복할때 항상 옆에서 나를 봐주는 또하나의 내가 아닐까?

 

가장 가까운 사이에서 상처를 주는 것은 옳지 않을 것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 생각하고 살아갈 수는 없다

과거는 과거이니.. 앞으로 행복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서로 노력하고 살아보자

믿음이 있는 나는 믿음으로 내 아이와,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결심해 본다~!!!!

 

 

개인적으로 <커플힐링 시리즈> 는 믿음의 자녀라면 꼭 한번 만나보았음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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