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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으로 말하다
오철 지음 / 도어즈 / 2014년 8월
평점 :
400 페이지 가까이 되는 얇지는 않은 책이나 건강에 대한 지식을 동의보감을 통해 흥미롭고 새롭게 알려준다
한 예로 항상 다크서클로 고민하고 지금은 더 심해져 거울을 보면 다크서클 먼저보이는 나이기에
그것이 원인이 무엇인지도 동의보감을 통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동의보감 원문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우리가 항상 접하는 우리 몸에 대한 사실과 의학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동의보감이라면 누구나 다 알지만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잘 아는 이는 드물것이다.
이 책은 동의보감 총 25권 의학 대백과사전중 <내경편> 4권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오장육부, 소변, 대변,목소리, 언어, 혈, 기, 신형(신체형태), 진액 등등...으로 나뉘어 있다.
평소 때 한의학에 관심이 있었고 양약보다 한양을 더 신뢰하는 나이기에 책이 더 신뢰가 갔다.
한방 건강 TV에서 방송을 꾸준히 하시는 한의사 오철 선생님이 동의보감을 우리 시대에 이용하고 싶은 욕심에서 시작한 책이라고 한다. 중간 깨알톡 페이지를 통해 죽염은 진정 무엇인지..그 소금에 중금속이 섞여 있다?
장희빈 사약의 원료는 무엇인지, 현대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에 화기가 쌓여 그것을 풀기 위해 기를 흩어주는 효과가 있는 매운맛이 전성시대가 되었다 등등 소소한 사실들도 알게 된다.
음식과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웰빙시대에 딱 맞는 책이다.
내 몸을 생각하고 부모님을 생각하고 앞으로의 건강을 걱정한다면
아니 어른이라면?누구나...한 번쯤 읽어보기를 추천드린다
동의보감은 언제나 명서이니까.....그것을 인용한 이책또한...소장하고 자주 열어보고 싶은 책이다. 건강은
삶에서 최우선 이니까..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