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마음아로 유명한 그레이트북스에서

새롭게 과학전집에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쁘게 만나보게 되었어요

 

 

 

여자아이들은 나중에 자라면 사회, 국어 계열쪽은 비교적 쉽게 접하지만

아무래도 과학이나 수학쪽은 어려워하고 관심이 없어지게 되더라구요


저도 어릴 때 책을 무척 좋아했지만 문학쪽으로만 관심있던터라

저희 딸아이는 일찍부터 자연스럽게~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수학, 과학 서적을 많이 접할 수 있게 해주고 있어요


요즘 어린이집에서 배운것인지

특히나 유독!! 아이가 뼈, 근육 등등 신체 기관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흥미있을 시기에 자연스럽게 관련 서적으로

그 관심을 학습으로 연결해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레이트 북스에서 새로 출간되는 전집 '내 친구 과학공룡'중에서도

19번째 책인 <송이가 꿀꺽!> 소화와 관련된 책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분야라서 반가웠지만

과학책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정도로 선명한 원색에

눈에 쏙 들어오는 일러스트부터 무척 재미있어보이는 느낌이에요

 

 

 

책 크기도 큼직한 편인데 모서리 부분은 이렇게 부드러운 라운딩 처리되어 있어요

책에 관심 많은 저희집 3살 꼬맹이도 들고다니면서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볼 수 있을것 같아 눈에 쏙 들어왔네요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면서

또 자연스럽게 '소화'가 되는 과정을 공부할 수 있도록

송이가 '수박씨'를 꼴깍 삼키는 것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입, 식도를 지나 위에 도착하고

위액 때문에 음식물이 흐물흐물 녹는 과정을 지나

 

 

 

작은창자, 큰창자를 지나서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까지

그림이 재미있고 설명이 쉬우면서도

'소화'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까지 담겨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다소 어렵게 느끼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중간중간 이렇게 재미있는 내용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생각은 저도 어릴 때 했던것 같아요


과일을 먹다가 씨를 삼켜버렸을 때, 뱃속에서 씨앗이 자라서

입 밖으로 식물 줄기가 자라나오면 어떻게 해야하나...

지금 생각해보면 터무니없는 일이지만 저도 5~6살 때는

과일 씨앗이 자라날까 심각하게 고민한적이 있었거든요


책 속의 '송이' 역시 제가 어릴 때 했던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걱정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서

'소화'에 대한 사실적인 내용을 올바르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에피소드를 곁들인 것이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자칫 딱딱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과학'인데

아이들이 실제로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일과 생각을 연결시켜주고

그러면서도 각 기관의 기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입은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식도는 꿈틀꿈틀 연동 운동을 통해 음식물을 위로 보내고!

위는 강한 산성의 위액을 뿜어내 음식을 죽처럼 녹이고!

작은창자는 융털이 달린 주름으로 영양분을 빨아들이고!

큰창자는 음식물의 물기를 빨아들여 찌꺼기를 내보내고!


수박씨가 소화기간을 여행하는 과정을 따라 이야기를 보고

탐험했던 곳을 다시 한번 정리하며 기억할 수 있어요

 

 

 

그리고는 어떻게 하면 소화가 잘 될 수 있는지

편식하지 않고, 적당한 음식을 먹고,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고

또 먹고나서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바른 습관도 지도 해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부분

뱃속에서 왜 꼬르륵 소리가 나도 트름이나 방귀는 왜 나오는지

또 대변의 모양에 따른 건강상태 체크 부분도 알 수 있어서

소화와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네요

 

 

 

마지막에는 책을 보며 공부했던 부분을 더 재미있게!!

핵심만 간단하게 정리해보면서 스티커를 붙여볼 수도 있네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과학지식을 전달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

엄마가 함께봐도 상식을 넓히는데 도움이될 그런 책이에요


그레이트 북스의 <내친구 과학공룡 송이가 꿀꺽!>은

누리과정과 초등 교과와도 연계가 되기 때문에

집에서 엄마와 미리 살펴보고 자주 본다면

나중에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학습하는것과도 자연스레 연결되어 더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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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화전집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11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한스 테그너 그림, 윤후남 옮김 / 현대지성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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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좋아하시나요?

어린 시절 누구라도 다 읽어봤을 '안데르센'의 동화

저는 어린시절부터 동화책, 옛이야기 책을 너무 좋아했어서

옛날옛날에~로 시작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로 끝나는 이야기들을

무척이나 많이 읽으며 자라왔었어요


지금이야 대형 서점에서 책보며 노는 아이들이 일반화 되었지만

저는 동네 서점에 한시간씩 서서 책을 고르고 읽고

주말이면 커다란 시립도서관 구석에서 낡은 책을 뒤적이며 놀다가

두꺼운 책을 대여해서 오면 그렇게나 행복할 수가 없었는데요


원래도 고전문학이나 동화, 설화, 신화, 민담 등에 관심이 많았지만

제 아이들이 어느정도 자라게 되어 읽어주다보니

다시금 '동화'에 대해 관심이 가게 되던 요즘


아이들을 위해 짧은 동화책으로 출간된 명작들을 읽다보니

다 아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어른을 위한 동화"

알고 있던 이야기들을 다시 읽고 또 제대로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안데르센 동화전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두툼하고 클래식한 고전 삽화가 그려진 책이 좋아서

현대지성에서 출간된 <어른을 위한 안데르센 동화전집>을 구입하려했는데

제가 딱 구입하려고 했던 그 시점에 절판이 된거 있죠??

(1999년 4월에 출간된 책이었죠)


각종 인터넷 서점과 중고서점을 뒤적이며 동화전집을 구하려다가

결국은 구입하지 못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는데

같은 출판사에서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새로 출간되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남녀노소할것 없이 누구나 알고 있는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


단순히 많은 이야기들을 창작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옛이야기나 요정이야기가 대부분이었던 유럽에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창작해서 '동화'라는 어린이 문학을

본격적으로  꽃피웠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현대적인 감각에 클래식한 느낌을 적절하게 잘 조합해서 출간된

<어른을 위한 동화 안데르센 동화전집>은

기존에 국내에 소개되었던 156편의 작품을 비롯해

12편을 추가로 수록해 한권으로 읽을 수 있어서 더 귀한 책인것 같아요

 

 

 

1,000페이지가 넘는 두툼한 책의 두께! (1280페이지)

현대지성의 클래식 시리즈는 이렇게 168편의 완역본을 국내 최초로 읽을 수 있어서

어릴 때 알고 있던 동화의 원작을 새로운 느낌으로 천천히 살펴보고

또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안데르센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특별해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내용을 살펴보며 읽기에도 좋고

아이에게 읽어주거나 또 문학과 동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소장가치가 충분한 작품집이기도 하답니다

 

 

 

제가 어린시절, 그리고 제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다양한 형태의 요약본은 흔하게 접해봤었지만

한권으로 안데르센의 작품 168편을 완역본으로 만날 수 있다니!!


평소에 조금이라도 '동화'나 고전 문학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정말 반가워하실 것 같아요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 '안데르센'이라고 하면

안데르센=동화 라고 생각할만큼 많이 알려져 있지만

작품은 여러개 떠올려도 저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 못한것 같아요


가난한 구두  수선공이지만 지식에 대해 열망이 많은 아버지에게

프랑스 작가와 노르웨이의 작가, 아라비안 나이트를 들으며 자랐구요

성장해서는 성공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성공을 거두었지만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평생 독신으로 지냈다고 하는군요


 29번의 해외여행, 평생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자신의 작품처럼 부와 명예를 찾아 홀로 떠돌면서

동화 같은  삶을 누리다가 70세에 생을 마치게 되었다고 해요

 

 

 

안데르센의 간단한 '머리말'을 시작으로

1편부터 168편까지 간략하게 목차가 소개되어 있어서

처음부터 쭉 책장을 넘기면서 내용을 차근차근 읽어볼 수도 있구요


인어공주, 눈의 여왕, 빨간 신, 엄지 아가씨, 성냥팔이 소녀

벌거벗은 임금님 등등

원작의 내용이 궁금한 동화를 찾아서 읽어볼 수도 있어요

 

 

 

고전문학의 경우 대부분 '머리말'은

옮긴이의 짧은 인삿말이나 소개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어른을 위한 동화 안데르센 동화전집>은 안데르센이 직접 시작하고 있네요


어린이를 위한 문학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집을 본격적으로 창작했던 안데르센

그 당시에는 '하찮은 이야기'라는 혹평을 받아 동화 창작의 의욕을 잃었지만

다른 작품을 쓰고 있어도 자꾸 동화 줄거리가 생각나  작품을 계속하게 되었다고 해요

 

 

 

줄거리가 흥미롭기 때문에 아이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고

우리 삶의 모습, 보편적인 진리와 사회적 진실이 담겨있기에

인생의 심오한 진리를 꺠달을 수 있어 어른들도 흥미로운 이야기


안데르센의 이야기들이 시대를 초월해

모든 세대가 함께 읽을 수 있고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이런 보편적인 작품 특성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모든 이야기들이 안데르센의 순수 창작 작품이 아니고

일부 작품들은 어린시절에 들었던 동화들에

상상력과 내용을 더해 조금 고쳐쓴 작품들도 있다고 해요

 

 

 

사실 책을 읽고 싶어도 차분하게 앉아서 쭉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서

아예 책장을 펼치지 않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어른을 위한 동화 안데르센 동화전집>은

168편 각각의 내용이 짧으면 한장부터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날 때마다 조금씩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현대 작품보다 고전문학을 좋아하는 저는

이렇게 클래식한 펜화 느낌의 삽화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덴마크의 화가이면서 안데르센과 홀베르그의 작품에

삽화를 그리면서 유명해져 덴마크  왕립 미술 아카데미 교수로까지 임명된

 '한스 테그너'의 클래식한 일러스트도 64장이나 감상할 수 있어요


삽화가 많은 책을 특별하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그려진 섬세한 삽화들은

단순한 삽화를 뛰어넘어 '작품'에 가까운 명작들이기 때문에

책 읽는 재미를  더 북돋워주기도 한답니다

 

 

 

이 내용이 끝이야? 싶을 정도로 짧게 끝나는 이야기들도 있지만

안데르센의 창작 작품으로 유명한 작품들은

여러장의 페이지를 통해 정말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완역본이면서 문장의 흐름이나 내용이 어찌나 매끄럽게 번역되었는지~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풍경이나 상황에 대한 묘사도 무척이나 다양하고 풍성해서

이미 딱딱하고 제한된 '어른'의 상상력을 가진 저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상상하고 떠올리고 그려보기에 충분했어요


동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섬세하게 쓰여진 작품들

어릴 때 읽었던 내용의 줄거리 정도만 떠올리며 '아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차근차근 읽다보면 작은 표현이나 묘사, 이야기 상황의 전개 등등이

무척이나 꼼꼼하면서 세밀하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분명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이런 내용도 있었어?'라며

읽는 내내 더 관심 깊게 읽어보게 되고

어릴 때는 느끼지 못했었던 주인공의 심리 상태나 행동 배경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서 참 많은 감정들을 느낄 수 있어서 놀라웠어요

 

 

 

처음부터 천천히 책장을 넘겨보다가

가볍게 술술술 읽기 좋고 매끄러운 동화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안데르센의 유명한 작품들의 원작 내용이 너무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어린시절부터 쭉 좋아했던 인어공주나 엄지 아가씨 등의 이야기부터

찾아서 먼저 읽어보기도 했는데요

어머니가 안 계셔서 할머니 손에서 자라게 되었던 인어공주

꼬리에 진주 조개 장식 등을 했다는

사소하지만 처음 접하는 잔잔한 내용들 때문에

분명 알고 있지만 새로운 작품을 읽는 듯한 재미 때문에 책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어릴 때 읽어봤던 책도 어른이 되어 훑어보면

예전에 알고 있던 내용과 완전 다르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단순한 해피엔딩이 아닌

우리의 현실이나 삶의 진실, 시대를 뛰어넘어 보편적인 사회의 진실과 순리 등을

있는 그대로 읽어볼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안데르센 동화전집> 완역본


이제는 산전수전 어느정도 겪은 어른이라 생각했던 저 자신도

한편 한편 읽으며 마음이 참 말랑말랑~여러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얼마전 아이들을 위해 세계명작 전집을 구입했는데

한권 한권 읽어보면서 '원작은 어떨까?' 라는 궁금증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권으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읽어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어요


어릴 때 누구나 참 많이 읽어보셨을 동화

어른이 되어 읽어보면 같은 동화도 색다르게 다가오고

또 원작을 완역본으로 만나보는 것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에요

 

 

 

책을 읽어보며 다채로운 문장의 묘사를 상상해보는 즐거움도 있고

세기를 뛰어넘어도 크게 다르지 않은 인생의 진리나 삶의 모습들을 보면서

풍부한 감상에 젖어볼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모르고 있던 내용을 발견하거나

또 어른이 되어 새로운 시각으로 동화 원작을 볼 수 있는 것도

무척이나 재미있었어요


 한 해의 마지막 12월,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집에서 혼자 읽어도 좋고, 아이들과 온가족이 함께해도 좋을 책

두고두고 소장하면서 읽으면 더 뜻깊은 <어른을 위한 동화 안데르센 동화전집>

참 힘든 일도 많았고 여러 사건사고가 많아서 정신없는 연말이지만

시간날 때마다 한두편씩 안데르센의 작품들을 읽어보면서

 따스하고 감성 풍부한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어요


1999년에 출간되었던 동화전집 절판으로

저처럼 아쉬워하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더 세련된 모습으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알려드리면 반가워하시겠죠?


평소에 동화나 고전문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저처럼 아이들 동화책 읽어보면서 제대로된 원작의 내용이 궁금하셨던 분들

온가족이 함께 읽기 좋은 책으로 고민하셨던 분들께

정말 추천 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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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 땐, 나베 요리 - 쉽고 빠르고 건강한 나베 요리 레시피!
이와사키 게이코 지음, 이소영 옮김 / 윌스타일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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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물요리를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인데

저와 신랑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기들은 촉촉하게 국물이 있는 요리를 좋아해서

할머니댁에만 가면 국에 말아서 한사발씩 밥을 뚝딱 뚝딱 먹더라구요


요즘은 날씨가 춥기도 하고 아이들도 촉촉한 밥을 좋아해서

하루에 한끼정도는 국물요리를 해주고 있는데요

저도 신랑도 한차례 감기 앓고 났더니

이제 아침, 저녁에는 뜨끈뜨끈한 국물요리가 참 좋더라구요

 

 

 

그렇지만 워낙 국물요리를 안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아기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요리를 다양하게 만들기 어려워서

뭔가 쉽고 빠르면서도 건강한 국물요리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요즘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는 요즘이라

더 잘어울리고 필요한 책 <찬바람 불 땐, 나베요리>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책 표지부터 보글보글 끓고 있는 나베 사진

대부분 요리책을 보면 완성된 음식 사진이 맛있어보이긴 하지만

차갑게 식은 느낌이 들곤 했었는데 <찬바람 불 땐, 나베요리>책은

담겨있는 사진부터 보글보글~따뜻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데일리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요리를 고민하다 만난 책이었기 때문에

5분이면 완성되는 간단요리, 버리는 재료 없는 알뜰 요리

게다가 늘 퇴근이 늦어 밤 9 시 넘어서야 저녁을 먹는 신랑 때문에

칼로리에 대해 신경쓰고 있던터라 "밤 늦게 먹어도 살찌지 않는 건강요리"


이 3가지 특징들이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간단하게 만들고 재료를 알뜰하게 다 쓰면서도

밤늦게 먹어도 살찌지 않는다니!!

 

 

 

나베는 일식요리라 저자도 일본분이세요

대학교 연구실 조교, 보건소의 영양지도사를 거쳐서

요리 연구가로 독립한 이와사키 게이코씨인데요


영양관리사답게  영양 균형에 잡혀있으면서도

쉽고 맛있는 매일매일의 반찬, 1인분 요리, 보관법 등등

이미 다양한 책들을 펴낸 분이시기도 하더라구요

 

 

 

결혼하기 전에는 무척이나 오랫동안 자취를 했고

또 음식과 요리를 좋아하면서 특히 '일식'을 좋아하던 신랑은

"명란 계란 나베"라고 명란젓과 계란, 숙주를 이용해서

초간단이지만 맛있는 요리를 자주 만들어주곤 했었거든요


재료는 정말 간단하고 순식간에 뚝딱 만들어내지만

맛이 어찌나 좋은지...입맛 까다로우신 저희 친정부모님은 물론이고

신혼시절 집들이 때에도 얼마나 인기가 좋았는지!!

(제가  몇시간 정성들인 요리보다 더 인기가 좋았었더랬죠)


그 이후로 '나베'라는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되긴 했었지만

일식이라 생소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신랑이 만들어줬던 '나베'의 쉬운 조리법...그렇지만 검증된 맛을 잊지 못해

더 신뢰감을 가지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앞부분은 '나베 요리'가 생소하신 분들도

간단하게 접할 수 있도록 "초스피드 5분 나베 레시피"

 

 

 

이어서 재료들을 알뜰하게 사용하는 알뜰 레시피와

밤 늦게 먹어도 살찌지 않는 저칼로리 건강 레시피, 그리고 고급 레시피까지

정말 다양하고 많은 레시피들이 담겨 있는 모습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날씨가 추워서

국물요리를 자주 만들게 되고 있는 요즘이지만

자주 만들다보니 매번 주재료가 비슷비슷하게 들어가게 되고 있었구요


사실 우리나라의 '국'이라고 하면 부수적인 반찬이기 때문에

탕, 찌개가 아닌 이상 들어가는 재료도 조금 부실하게되기 마련이잖아요?


'나베'가 좋은 것은 따로 반찬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나베 1인분 속에 고기, 생선, 채소, 밥을 골고루 다 넣기 때문에

영양 균형을 골고루 맞춰 섭취할 수 있어요


또 저희 신랑처럼  밤늦게 퇴근해서 먹어도 살찌지 않는 건강 재료

다양한 양념으로 같은 나베 요리를 색다르게 활용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좋은건 '초스피드' 조리라는 점이죠

 

 

 

나베요리를 5분만에 초스피드로 뚝딱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재료들을 손질해서

깔끔하고 알뜰하게 '냉동 보관'해두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이전에 따로 냉동보관법에 대해 책을 낸적이 있는 저자여서 그런지

책의 시작부분에 재료별 특징과 냉동 방법

그리고 해동법과 보존기간과 주의점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저도 자주 냉동하는 식품들 이외에는 각기 다른 냉동법을 몰랐는데

짧고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국요리를 하다보면  간장, 소금

늘 비슷비슷한 국물맛을 내게 되어 질리기 쉬워지는데요

나베요리를 더 맛있게! 또 다양하게 변화시켜줄 수 있는

수제 양념장 8가지가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요


각각의 양념장마다 맛의 특징,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어떤 요리에 어울리는지 요리명과 페이지까지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하나의 양념장을 만들어서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정신없이 바쁜 아침,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조르는 저녁

아무래도 엄마에게 제일 중요한건 스피드~

그렇기 때문에 맨 처음에 소개되는 '초스피드 5분 나베 레시피'


빠르면서도 냉동식품이나 통조림을 활용해서

5분만에 만들 수 있는 레시피들이 참 마음에 들었구요

손님초대나 대가족 식사에 맞춰진 것이 아니라

모든 요리들이 1인분 기준으로 소개되고 있어서 좋아요


5~6인분으로 맞춰진 레시피를 줄이는 것은 조금 복잡하게 느껴져도

1인분 요리를 늘려서 하는것은 어렵지 않으니까요

 

 

 

제가 보통 '나베'라고 하면 생각나고

이자카야에서 한번쯤은 먹어봤던 느낌이 나는

전통적인 일본나베 같은 '돼지고기 숙주 나베'부터 시작해서

 

 

 

이탈리아풍이라고 해야할까요???

함박스테이크와 토마토 소스를 끓여 전에 본적도 없고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독특한 느낌의 나베요리까지

재료의 활용이 신기하고 맛이 궁금해지는 요리들이 많이 담겨있어요

 

 

 

사실 '두유'를 활용한 요리들도 많아지고 있는 요즘인데

예전만 하더라도 '두유 파스타'를 처음 접했을 때

맛이 이상하지 않을까 의아했던적이 있었거든요


한번 맛보고는 크림파스타보다 느끼하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잊지 못해 직접 만들어볼만큼 좋았었는데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독특한 메뉴인 '두부 두유 나베'


재료도  간단하면서 고소하고 영양 가득할것 같은 메뉴라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먹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신선했어요


'나베'라고 생각하면 어쩐지 늘 기름 동동 뜬 고기재료들과

숙주를 비롯한 야채, 버섯이 들어있는 그릇이 연상되곤 했었는데

이 책의 레시피들은 '이런것도 국물요리를 할 수 있어?' 싶을정도로

생각의 틀을 깨는 다양한 요리들이 많아서 구경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나베요리'라고 하면 무조건 일식요리만 떠올리게 되는데

재료를 뛰어넘는 다양한 레시피가 담겨있는 책이라고 말씀드렸었죠?


딱 보기에도 한식스러운 느낌의 '김치 치즈 나베'

 

 

 

역시 한식의 대표요리를 활용한 불고기 나베

새우와 두부, 토마토를 활용한 중화풍 나베

 

 

 

정말 색다르게 느껴지는 토마토 스튜 나베와 똠양꿍 나베까지

일식 요리인 '나베'를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이색적인 재료 활용들로 발전시킨

독특한 나베요리가 많은 점이 눈에 띄었어요


늘 새로운 것을 원하는 학생들이나 어린아이들부터 남녀노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세계요리가 다 담겨있는 느낌이랄까요?


사실 '나베요리'라기에 내용이 한정적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맛있는 '퓨전'요리를 종종 만들어 먹길 좋아하는 제 요리스타일은 물론

한끼 먹고나면 다른걸 먹고 싶어하는 가족들에게도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기 참 좋은 레시피들이 많아서 만족스러웠어요

 

 

 

퇴근하고 늦은 시간에 먹어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고 설명해서 그런지

각각의 완성요리에는 1인분의 칼로리가 표기되어 있는데요


스피드 요리, 알뜰 요리, 건강 요리, 명품 요리 등등

레시피 특성에 맞춰서 만들고 싶은 나베요리를 선택해서 만들 수도 있고

앞 페이지에 소개된 '양념장' 종류에 따라 나베요리를 고를 수도 있고

이렇게 칼로리를 보면서 선택할 수 있어서

책을 보며 레시피 선택하기 참 편리하구요

 

 

 


간단하게 거의 2단계로 설명되는 조리법은 정말 초간단!!


또 이 책에 담긴 레시피들이 독특하고 이색적인 것들도 많다고 말씀드렸죠?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게,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지~

함께 먹으면 좋은 레시피 활용법까지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생소한 요리도 제대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어요

 

 

 

책의 맨 뒷페이지에는 나베들을 칼로리별로 분류해서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둔 페이지도 있었는데요


야식으로 먹어도 완~전 착할것 같은 33kcal 바지락 버섯 나베부터

치즈크림 퐁듀 나베까지~


아주 저칼로리이거나 고칼로리인 레시피는 적은 편이구요

보통은 일반적인 다이어트식단의 칼로리인 200~400칼로리 정도가

가장 많이 소개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매일 매일 비슷한 국만 끓여주다보니 아이들이 밥먹기 싫어하고

또 재료가 부실하다보니 영양을 제대로 못챙기는 것 같아서

신경쓰였던 국물요리


추운 겨울 늦게까지 일하고 들어와 춥고 배고파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 거창하게 한상 차려먹기는 부담스럽고

체중관리에 신경쓰였던 신랑을 위한 국물요리


영양과 다양한 맛, 칼로리까지 모두 잡으면서

엄마에게 제일 중요한 '간단, 초스피드'까지 놓치지 않은 나베요리

요리에 자신없는 엄마나 주부

또 혼자 자취하면서 점점 식단관리에 소홀해지는 학생이나 직장인에게도

실전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나베요리>책인것 같아요


늘 곁에 두고 급하게 식사 차려야할 때, 제일 먼저 펼쳐보게되는 그런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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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고 싶은 다양한 베이커리를

손쉽게, 건강하게 먹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던 홈베이킹

그렇지만 점점 저를 위한 베이킹보다는

주변에 선물하는 즐거움으로 베이킹을 이어나가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제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 만들어서 선물했는데

사실 제가 좋아하던 식빵, 치아바타, 베이글, 바게트

이런 식사 빵류는 제대로 만들기가 어렵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리 반가워하지 않는 빵들이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이런 빵들은 특별하게 느끼지 않고

이 빵 그대로 먹는 것은 맛있어하지 않는다는 것도

(제 친구는 '맨빵'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맨밥같은 그런 느낌인가봐요)

한참이 지난 후에야 알게 되었죠

 

 

 

아이가 생기면서는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할로윈, 스승의날

특별한 날이면 베이킹을 하고 선물할 기회가 더 많아졌는데

사실 만들고 싶고 선물하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어떤" 베이커리를 선물하지?라는 것이 늘 어렵게만 느껴졌기에

<파란달의 디저트 선물>이 참 반가웠어요

 

 

 

일반적인 책과 살짝 다르게 가로로 긴 형태에

도톰한 양장제본으로 책 디자인 자체가 무척 고급스러워서

책을 펼쳐보는 자체로 선물을 만나보는 것처럼 설레더라구요

 

 

 

프롤로그를 살펴보다보니 '파란달'님의

베이킹, 선물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었는데요


파란달님이 읽으셨던 행복에 관한 심리학 책의 내용에 따르면

"인생의 행복이란 로또같이 큰 '한 방'에 있는 게 아니라

가끔은 시시하다고 느껴지는 일상의 작은 기쁨에 있다"

사람이 느끼는 쾌락의 감정은 유효기간이 있어서

차라리 한 번의 큰 기쁨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번 느끼는 것이

행복감을 느끼는데 더 절대적이라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선물은 작고 잦을 수록 좋으며

주고 받는 행동 자체가 행복감을 주는데 더 중요하다는군요 :)


평소에 아주 사소한 과자, 초콜릿도 제 선물이라고 들고오는 신랑

일주일에 1~2번씩 베이킹을 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는 저

평소에 작은 선물을 주고 받는 행동을 자주하며 지내오는터라

이 심리학 책의 내용에 수긍할 수 있었답니다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고

주는 사람의 정성과 노력이 들어있는

작아서 부담스럽지 않지만 절대 소소하지 않은 기쁜 선물로는

홈베이킹만한 것이 없죠?

 

 

 

먹는 선물이 함께하면 좋은 날

발렌타인데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명절과 할로윈&크리스마스

<파란달의 디저트 선물>은 선물이 필요한 6가지 날에

적합한 디저트 선물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 표지부터 그랬지만 내용도 요즘 출간되는 베이킹 책과 다르게

약간은 오래된 고급책 느낌으로 편집되어 있었는데요

보통의 요리, 베이킹 책이 한쪽 면에 완성품의 사진이 있고

바로 이어서 만드는 방법이 소개된 것과 다르게

앞쪽에 한 파트의 디저트들에 대해 소개하고

포장법, 완성된 모습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한 다음

뒷쪽에 만드는 방법들이 나와있는 구성방식이에요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어떤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은지

디저트의 모양과 특성상 어떻게 포장하면 좋은지

에세이나 잡지를 읽듯이 가볍에 읽어보다보면 재미도 있고

"아, 이걸 선물하면 좋겠는데?"하며 고르는 즐거움도 생겨서

우선은 '만들기'에 포커스를 두고 급한 마음으로 뒤적여보게 되는

다른 베이킹책과는 다르게 여유를 느낄 수 있었어요

 

 

 

왜 이런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는지,  정식이름은 뭔지 알 수 있고

만들면서 주의해야할 소소한 팁까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디저트 선물이라고 하지만 "사실 거의 다 비슷하지 않을까?"

새로 출간되어 인기있는 책들은 많이 구입하는 편인데

내용을 천천히 살펴보면 레시피가 조금씩 달라서 그렇지

자주 나와서 겹치는 품목의 레시피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파란달의 디저트 선물>은 아주 인기있어서

흔하게 봤던 레시피들도 물론 몇개 있지만

다른 책들에서는 볼 수 없던 친절한 조언들이 많이 실려있더라구요


기본적인 머랭쿠키지만 요즘 유행하는 벚꽃깍지를 이용하고

린저쿠키를 만들 때 어떤 잼을 사용하면 좋은지

왜 좋은지~이런 부분까지 알려주고 있는데요

늘~자주 만들어서 애용하는 제품이 있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가끔 만들어보려고 하면 재료 선택이 의외로 많이 어렵거든요


낯선 재료로 선물 베이킹을 만들 때

소소한 팁이지만 든든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참 든든한것 같아요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된 편인데

완성작이나 디저트에 대한 설명은 앞에서 자세하게 다뤘기 때문에

뒷쪽에서는 대부분 1페이지에 설명되고 있어요


책이 가로로 길쭉한 모양으로 되어 있다보니

과정 설명하는 썸네일 이미지가 살짝 작은 느낌이지만

요리, 베이킹을 하는데 있어서는 한 눈에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무척 중요하죠??


만드는 과정 전반을 물 흐르듯이 한페이지에서

모든 과정을 사진과 함께 연결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나 저는 '책'을  무척 아끼면서 보는 성격이라

베이킹을 할 때는 원하는 페이지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면서 만드는데

이 책은 과정 전반을  한페이지에 볼 수 있어서 제게 잘 맞는것 같아요

 

 

 

<파란달의 디저트 선물>에서는

홈베이킹이 아닌 간단하게 만드는 디저트도 많이 담겨있는데요

아무래도 밀가루 단계부터 모두 만들어 굽는 베이킹은

실패할 확률도 있고 준비할 것도 많아서

선물용으로 만들 때는 부담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파란달님이 일본에 가실 때면 늘 구입해온다는

감자칩으로 만든 초콜릿칩이라던가

저도 즐겨사먹지만 만드는 방법은 몰랐던 녹차 밀크잼 등

빵류가 아닌 특별한, 시판 디저트를 따라 만드는 레시피도 있는데요


만들어볼 생각도 못했고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던

센스있는 디저트 선물을 따라 만들어볼 수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가볍게 선물을 만들 수 있을것 같아서 반가웠어요

 

 

 

저는 그래놀라에 관심이 많아서

그래놀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책을 따로 보기도 했었는데요

식사를 자주 거르는 친구에게 선물하면 감동할 것이라는

그래놀라 만드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구요

 

 

 

디저트책이라면 하나쯤 실려있는 푸딩이지만

기본적인 흔한 푸딩이 아니라~

'매그놀리아'의 인기메뉴인 바나나 푸딩이에요!!


집 근처 현대백화점에 매그놀리아 매장이 있지만

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이 바나나 푸딩을 구입해가는 관계로

그냥 흘낏흘낏 보고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니

만들어서 저도 맛보고 잘 만들면 선물하기 딱 좋을것 같아요

 

 

표지에 그려져있던  탐스러운 롤케이크죠??

시중에서는 흔하게 구입할 수 없고

또 평소에 맛보기 힘든 품목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롤케이크 자주 만들어봤던 저도 만들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밤이 들어있는 사랑스런 느낌의 롤케이크라니!!

초콜릿 시트라 보기에도 특별해보이고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좋아할것 같은 예쁜 디저트

 

 

마롱 마들렌이나 메이플 롤케이크 등등

흔하지 않으면서도 밤, 메이플이 들어가 맛있고 고급스러운 베이킹

어떤 맛일지 정말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세요??

 

 

 


딱 적당하게 자세한 과정컷과 설명

특정 레시피를 만들고 달걀 흰자만 남으면 활용할 수 있는 디저트의

참고 페이지까지 설명하고 있구요


바닐라빈을 활용하는 방법

만드는 과정 중 농도 확인이 애매할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TIP이 정말 자세하고 친절해요

 

 

 

사실 알고보면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홈베이킹이나 요리에서의 활용도도 높은 바닐라 익스트랙


저도 늘 2병정도 만들어두고 사용하는 재료이기도 한데요

디저트 책에서 소개된 것은 처음이라 반갑기도 하고

왜 진작 선물해볼 생각은 못했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오랜 시간이 필요해서 귀한 품목이기도 하고

두루두루 활용하기도 좋기 때문에

홈베이킹, 요리하는 친구들에게 참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겠다는

발상의 전환을 주기도 했어요

 

 

 

원래는 마시는 음료로 출발했다는 초콜릿의 기원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핫초콜릿이 존재하는데

초콜릿 스틱을 뜨거운 우유에 살살 저어 녹이는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디저트도 소개되어 있어요

 

 

 

아무리 훌륭한 고급 디저트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홈베이킹은 선물할 때 '포장'이 어떤가에 따라서

참 많이 달라보이게 되는데요


저도 포장의 중요성은 알지만 각각의 품목별로 어울리는 포장을 몰라서

그냥 접착비닐을 구입해서 넣기만 했었거든요


<파란달의 디저트 선물>은 독특한, 다양한

이색적인 디저트에 대해 알아보고 만드는 것도 즐겁겠지만

각각 어울리는 포장법이나 포장센스에 대해

아낌없이 팁을 적어준 것이 참 든든해요


초콜릿에 막대를 꽂은 정말 간단해보이는 핫초콜릿 스틱

비닐을 씌워 끈으로 묶고 예쁜 머그컵과 함께 선물~

정말 '포장'의 중요성이 확 느껴지는 팁 아닌가요?

 

 

 

중간중간 포장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이 실려있기도 한데요

대부분 '친절하려고 노력하는' 책의 경우

어느정도 설명을 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전문가적 입장에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읽다보면 100%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들이 많이 있거든요

 

 

 

이 책에서는 계절별로 포장에 사용, 활용하기 좋은 소재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어디에서' 구입해서 '어떻게'쓰면 좋은지 까지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 듣듯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책에 소개된 레시피별로 딱 어울리는 포장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다른 포장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우드박스나 유리병을 리폼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구요


기본적인 포장은 물론이고 독특한 이색 재료로

간단하게 멋내는 포장까지 정말 다양해서

저도 베이커리 못지 않은 포장에 대해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디저트와 포장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시라면 반기실 내용!!

내가 만들고 포장하는 것도 좋지만

판매되고 있는 예쁜 디저트 패키지에도 관심이 많게 마련인데요


일본, 뉴욕, 이탈리아 등등

전 세계의 예쁜 디저트 패키지에 대해서도 짧게 소개되어 있는데

저자의 포장에 대한 높은 안목이 이렇게 만들어졌구나~싶게

수준 높고 저도 갖고 싶은 디저트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스타벅스에 이런 티 파우더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기본적인 포장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데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고급스러운 종이, 보자기 접는 방법

그리고 아주 기본중에 기본이지만 묶다보면 리본이 거꾸로 되기도 하고

깔끔하게 묶기는 어려운 기본 리본 묶기, 십자 묶기

 

 

기본적인 빵 반죽하기와 발효하기까지

설명되어 있어요

 

 

 

얼마전에는 할로윈이었고

이제 곧 빼뺴로데이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잖아요??


요즘 주변분들께 선물도 많이 받고 있고

지인들 생일이나 기념일, 특별한 날이 많아서

막연하게 '선물 베이킹 만들어야하는데...'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자주 만들어서 늘 선물하던 것들도 좋지만

이젠 새로운 선물들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부담없이 만들 수 있으면서 독특한 스타일의 디저트부터

유명 베이커리 못지 않으면서 쉽게 맛볼 수 없는 롤케이크까지

다양한 디저트들을 만들어서 예쁘게 포장까지 할 수 있는 책!!


자세한 설명과 팁으로 실전 베이킹에 활용하기도 좋지만

디저트별로 서정적인 느낌의 설명과 예쁜 사진이 더해져서

에세이 읽듯 잔잔하게 읽어보기에도 행복한 책이었어요


요즘 선물할 것들이 밀려있어서 늘 신경쓰이고 있었는데

이번 주말에는  <파란달의 디저트 선물>책 뒤적이면서

선물할 디저트 골라서 구워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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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 그래놀라 - 가볍게 즐기는 건강한 한 끼
주하영 지음 / 로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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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권으로는 여행을 몇번 다녀온적이 있었지만

멀~리 비행기값 많이 들여서 가야하는 서양권에는 가본적이 없던터라

신혼여행은 호주로 다녀왔었어요


신랑이나 저나 여행을 가면 휴양하는 것보다는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하루 온종일 돌아다니는걸 좋아해서

신혼여행도 거의 극기훈련에 가까운 일정으로 다녀왔었는데요


호텔에서 거의 하루정도만 자고 다음날 6시, 7시에 출발했다보니

일정 내내 호텔 조식 한번 못먹고 차로 국내선 비행기로

이동하느라 바빠도 너무 심하게 바빴었죠

그래서 가이드가 호텔 조식 대신 호텔에서 제공하는 도시락 박스를 챙겨줬는데

그 때 처음으로 외국의 그래놀라를 맛보게 되었었어요


한국의 시리얼과 달라도 너~무 다르고 맛있어도 너무 맛있었던 그래놀라

그래놀라가 처음이었던터라 여행 중 먹었던 어떤 음식보다 맛있었고

지금까지도 늘그 맛을 잊지 못해 찾아다니고 있지만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달기만하고 제 입에 맞지 않았거든요


몇달전 백화점에 갔다가 수제로 그래놀라를 만들어서 파는걸 발견하고

소량을 비싸게 구입해서 먹고 만족스러웠는데요

'레시피를 고민하고 정성껏 로스팅했다'는 소개를 보고서야

'아~시리얼인줄로만 알았던 그래놀라도 직접 레시피를 구성해서

구워서 만드는거구나!!'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답니다


"그럼 이렇게 맛있는 그래놀라 직접 만들수는 없을까?"

이것이 최근 저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궁금증이었데

제가 정말 알고 싶어했고 필요했던 내용이 담긴 책이 나온거 있죠??

 

 

 

신혼여행 다녀오고부터 지금까지 5년정도

외국에서 먹었던 그래놀라를 못잊어 계속 그리워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시리얼들~신제품 나올 때마다 사먹어도 만족스럽지 못했거든요


고가의 수제 그래놀라 제품을 사다먹어보면

막상 내용물의 대부분은 '오트밀'이라 만들기 어렵지 않을것 같지만

직접 만들기는 막막했던 그래놀라!!

 

 

 

역시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법!!

저자인 주하영씨 역시 미국에서 생활할 때 매일 먹었던 그래놀라의 맛을 잊지 못해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시도하며 그래놀라 레시피를 연구했다고 해요

 

 

 

요즘은 참 많은 사람들이 다양하게 책을 출간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은 좀 떨어지는 책들도 간혹 발견되곤 하는데

<에브리데이 그래놀라>는 저자인 주하영씨가

직접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먹고 만들어본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낸 그래놀라 레시피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굽는 방법과 포인트를 익혀 독자들 스스로 취향에 맞는 그래놀라를 만들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내용이 담겨있어서 딱 제가 찾던 책이라 생각되었어요

 

 

 

요즘은 요리, 베이킹 책을 한권 보더라도

단순히 요리 레시피만 담겨있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전문 지식까지 간단하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담겨있는 경우가 많죠?


그래놀라, 그래놀라~흔하게 들어는 봤지만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그래놀라의 역사, 그래놀라의 영양적 가치 등등

그래놀라에 대한 설명으로 책이 시작되고 있어요

 

 

 

그래놀라는 무려 1863년!! 미국 뉴욕의 요양원에서

병원식으로 개발되었던 식품으로

크런치한 식감에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것이 특징이에요


 

 

우리가 아주 흔하게 먹고 구입할 수 있는 '시리얼'은

그래놀라를 기반으로 켈로그가 밀, 오트밀, 옥수수 등을 사용해

아침식사 대용으로 시리얼 그래놀라를 개발하고

그의 동생이 회사를 설립해 콘플레이크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비슷한 계열일꺼라고만 생각했지 그래놀라가 콘플레이크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홈베이킹을 해오다보니 제겐 낯설지 않은 재료 '오트밀'

사실 오트는 귀리인데 요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죠??


주변에 운동 열심히 하는 지인들은 쌀, 잡곡밥 대신

귀리로 만든 밥을 먹을 정도로 요즘 hot한 곡식이기도 한데요

영양 생각한다며 '현미' 챙겨먹고 있던 저희집이지만

오트가 백미의 3배, 현미의 2배 정도의 영양을 가지고 있으면서

식이섬유와 철 칼슘이 풍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사실 '시리얼'이라고 하면 달달한 '탄수화물 덩어리'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오트가 주 재료가되는 그래놀라를 챙겨먹는다면

밥보다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고 다이어트에도

큰 효과를 가져다줄것 같네요

 

 

 

그동안 마트갈 때마다 '귀리'를 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으면서

지방 연소를 돕고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오트밀!!


그래놀라는 맛있으면서도 몸에도 참 이로운 식품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었어요

평소 슈퍼푸드나 곡식 등에 관심이 많은 저인데 배울점이 많았네요

 

 

 

고가의 견과류가 들어가는 그래놀라의 경우

가격도 무척이나 비싸고 맛까지 좋기 때문에

만드는 방법이 특별하거나 재료 구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책에서 소개되는 만드는 재료, 도구 소개를 꼼꼼하게 살펴봤어요

외국 저자의 책인 경우에는 아무리 좋은 레시피라고 하더라도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낯선 재료가 많아 책을 활용하기 어려운 경험이 많았는데

<에브리데이 그래놀라>는 한국인 저자의 책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서

다양한 그래놀라 레시피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커피파우더, 오트, 전립분, 갈색설탕, 초콜릿칩, 생강파우더, 녹차파우더

코코아파우더, 바닐라 에센스, 메이플 시럽, 포도씨 오일, 꿀

코코넛 밀크, 올리브 오일, 피칸, 호두, 캐슈넛, 헤이즐넛 등등

주재료와 부재료 모두 참 익숙하고 구하기도 쉬운 재료 맞죠?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그래놀라를 구입해서 먹었을 때

너무  관심이 많다보니까 먹으면서 내용물을 살펴보면서 먹고

포장에 적힌 주재료 구성비율도 유심히 읽어봤었는데요


중간중간 고급 견과류들이 들어있기는 했지만

내용물의 70~80%는 오트밀이었거든요

그래서 '전문적인 로스팅'이라는 것이 어려운가보다 생각했었는데요


<에브리데이 그래놀라>는 이렇게 일반적인 요리책처럼

펼쳐놓고 따라만들기 쉽도록 완성사진, 레시피, 만드는 법이 한장에 보여지고 있구요

재료와 만드는 방법 역시 간단하면서도 무척 쉽더라구요


팬을 사용해서 '콩' 몇번 볶아봤지만 익은 정도를 확인하기가 어렵고

또 오랫동안 가스렌지 앞에 지키고 서서 계속 저어주는게 힘들었는데

'그래놀라'는 팬으로 로스팅하는 것은 물론이고

간편하게 오븐으로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반가웠어요

 

 

 

그래놀라의 역사가 시작된 도시 '뉴욕'

직접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면서 매일 새벽 6시부터 출근해

100인분의 그래놀라를 만들었다는 저자!!!


그런 저자가 연구한 레시피와 만드는 법이 소개된 책이니

그만큼 신뢰감이 가는거 있죠??

 

 

 

구입해서 먹는다면 절대로 구하기 힘들것 같은

'그린티 그래놀라' 같은 레시피도 담겨있어서 흥미로웠구요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그래놀라 레시피는 물론이고

토핑으로 곁들여서, 홈베이킹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그래놀라 레시피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어요

 

 

 

로스팅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크런치하고 고소한 그래놀라~!!

이외에도 스위스의 대표적인 생식 '뮤즐리'

각종 곡류와 견과류, 과일을 굽지 않고 오일,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물 그대로 섞어서 만드는 뮤즐리 레시피까지 담겨있기 때문에

저처럼 건강이나 슈퍼푸드, 달지 않은 시리얼이나 건강식 대용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한권으로 참 많은 정보를 얻고 배울 수 있어 유용할것 같아요

 

 

 

<에브리데이 그래놀라>는 식사대용 그래놀라 이외에도

홈베이킹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고 말씀드렸었죠??


이렇게 레시피 밑부분에는 베이킹 팁까지 적혀있어서

꿀 TIP도 배울 수 있어서 참 도움이 된답니다

 

 

 

오트는 필수! 주변에서 구하기 쉽고 간단한 재료들을 이용해서

오트 팬케이크, 비스코티 등 건강하고 맛있는

다양한 레시피들을 한권으로 챙겨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늘 궁금해했던 레시피들을

오트를 넣어 건강하게~이 한권으로 볼 수 있고 방법도 간단하면서

재료 수급이 쉽다는 점이 볼 수록 마음에 들고 든든하네요

 

 

 

마지막에는 미국, 오스트리아, 일본의 핫한 그래놀라 전문점이 소개되어 있어요

그래놀라를 좋아해서 늘 찾아다니는 제게는

나중에 여행간다면 꼭 들러보고 싶은 맛집 소개라

꼼꼼하게 들여다봤답니다

 

 

 

당장 오트와 몇몇 견과류만 구입한다면

저렴한 비용과 최소한의 재료, 또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는 그래놀라!!

그동안 제 입에 맞는 그래놀라를 찾아보겠다고

신제품 나올 때마다 마트 시리얼코너를 기웃거리고

인터넷 시리얼 판매 페이지를 많이도 뒤적거렸었는데요


이젠 깨끗하고 품질좋은 재료들을 준비해서

오븐과 팬을 이용해 제 손으로 직접 그래놀라를 만들어 먹으려구요

어렵게만 생각하고 막막했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그래놀라 만들기"

<에브리데이 그래놀라>를 보면서 할 수 있다는,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처럼 외국의 건강한 그래놀라가 그리웠던 분이나

맛있는 홈메이드 그래놀라를 직접 만들어서

건강하고 가벼운 한끼, 다이어트 챙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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