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부부의 에어프라이어 황금 레시피 - 간단한데? 건강에 좋고? 맛도 환상적인!
방애영 지음 / 혜지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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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가장 인기있는 주방가전은 단연 '에어프라이어'

작은 오븐 개념의 에어프라이어는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사용할 수도 있고, 적은 양도 효율적으로

참 맛있게 요리할 수 있어서 꾸준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저는 기존에 일반형 오븐을 사용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어프라이어가 생기니 어떻게 써야할지, 뭘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안먹던 냉동식품을 사다가 구워보기도하고~했었는데

에어프라이어 때문에 안먹던 냉동식품 먹는 일이 느는 것도 반갑지 않고..

그러다 마음에 쏙 드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북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그동안 다양한 요리책들을 만나봤지만 이번 책은 저 혼자 괜히 더 반가웠던 것이

이 책의 저자인 브롱부부 방애영씨가

예전에 저와 서포터즈 활동을 같이 했던 분이시라 뵌적이 있었거든요

 

 

유튜브 활동도 활발하게 하시고

각종 요리 경연대회 등 요리분야로 폭넓게 활동하시더니

이제는 책까지 출간하셔서 더 반가운 마음이 앞섰어요

 

 

블로그와 유튜브에 요리 컨텐츠를 포스팅하면서

요리 경연대회 수상~이제는 강의도 하시나봐요!

닉네임이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리브 롱'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먹고 오래 살자는 뜻에서 지은 닉네임이더군요

 

 

요즘은 신혼 혼수 가전으로 준비할만큼 '필수'가 된 에어프라이어

저도 대형 오븐이 있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가 왜 필요해? 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에어프라이어의 다양한 레시피들이 유행하고 있죠?

호빵, 홈런*을 데워먹으면 신세계라더라

군고구마만 구워먹어도 본전!

남은 치킨과 피자를 데워먹으면 맛있다는 말들을 듣고

직접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보니 정말 편하고 활용이 무궁무진했어요

 

 

다들 알고 계신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는데

요리과정이나 청소가 쉽고, 기름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열량이 낮으며

두루두루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의 장점!

 

 

책 표지부터 상큼하고 귀염귀염한데

책을 펼쳐보면 시원~시원 큼직큼직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요리하면서 펼쳐놓고 참고하기 좋답니다

 

 

 

가가호호 다들 있으니까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요리가 잘 될것 같은 기분

그래서 막상 에어프라이어를 들이고나면

뭘 해야할지 막막해서 한동안 에어프라이어를 놀리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주부들이 에어프라이어를 들이는 가장 큰 이유는

기름기 없는 저칼로리, 깔끔하고 담백하고 건강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죠

냉동식품이나 간식들 말고 식사나 반찬류에 활용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쭉 해오고 있었는데요

브롱부부의 에어프라이어 황금레시피 책은

밥상을 더 풍성하게 해주는 반찬부터 안주와 야식,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홈베이킹과 간식, 시판제품 활용법까지

에어프라이어를 200%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가 다양해요

 

 

아무래도 직접 요리를 하고 강의까지 하는 저자의 책이다보니

책 구성이 처음부터 참 탄탄하고 자세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목차를 통해 살펴본 레시피의 다양성 뿐만 아니라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때 꼭 알아야할,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것도 좋았어요

저는 오븐은 만두 굽거나 홈베이킹할 때, 토스트 할 때 정도나 쓰고 있었는데

반찬부분의 레시피를 펼쳐보고는 살짝 충격적이었달까요

 

 

전문점의 튀김처럼 바삭바삭 퀄리티 높은 비주얼

기름에 튀기면 제대로 만들기 힘들 튀김도 에어프라이어로 가능하네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꼭 하게되는 메뉴죠??

에어프라이어는 간식들만 만든다고 생각했었는데

와..달걀찜과 볶음밥까지 가능하네요

 

 

초보 요리사에게 있어 '전'은 참 어려운 요리 중 하나인데요

부치다보면 기름 사용량이 너무 많아지게되고

이렇게 감자채가 많은 경우 예쁘게 뒤집는 것도 참 어려운데요

오븐의 최대 장점은 뒤집을 필요가 없다는 점!

은근 만들기 어렵고 까다로운 전류도 기름 사용을 줄여서 깔끔&담백하고

모양까지 예쁘게 만들 수 있네요

 

 

에어프라이어, 오븐이 생기면 다들 한번씩 꼭 해보게 되는 통삼겹살구이

저희 신랑도 좋아하는 메뉴라서 종종 구워주곤 했었는데요

 

 

경험에서 우러나는 브롱부부의 꿀팁이 무척 유용해요

돼지고기 같은 경우 껍질이 쉽게 타버리기 때문에

처음에 구울 때 살코기 부분이 위로 오도록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요리초보,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 알기 어려운 소소한 부분들을

이렇게 꿀팁으로 알려주셔서 무척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 책에는 총 113개의 레시피가 담겨있다고 하는데

하나 하나 살펴보다보니 먹고 싶다, 해보고 싶다, 우리집에서 자주 먹는 건데

요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준비해야할 재료들도 많지 않고 간단한 조리법으로

쉽게 인기 메뉴들을 뚝딱뚝딱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에어프라이어가 작은 오븐 개념인부분에 대해서는

아는 분들도 계시지만 모르고 계신분들이 훨씬 많은데요

기본적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원리가 오븐과 동일하기 때문에

물론~에어프라이어로도 홈베이킹이 가능해요

다만 일반 오븐에 비해 높이가 낮고 열선이 있기 때문에

크게 부풀어오르거나 사이즈가 큰 빵, 과자류는 굽기 어렵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조금씩 구울 때 효율이 좋은데요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홈베이킹 레시피들도 꽤 많네요

 

 

친척분께서 버섯 농장을 운영하시다보니 버섯을 대량으로 자주 보내주시는데

이런저런 요리에 다 넣어서 먹고 말려서 가루내서 먹고~

그래도 버섯이 남아서 해결하기 어려울 때가 자주 있었어요

버섯은 음식에 넣어서만 먹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에어프라이어에 잠깐 구워주는 것만으로

건강하고 바삭하게 특별한 과자를 즐길 수 있어서 요건 나중에 꼭 해봐야겠어요

 

 

시판 제품을 활용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 돋보이는 레시피

 

 

 

그리고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진 에어프라이어 홈메이드 간식 레시피들까지

어디서 봤던, 또 새로운 레시피들이 적절하고 다양하게 담겨있어있어

실제로 보고 다양한 요리를 할 때 도움이 참 많이 될것 같아요

 

 

예전에 즐겨 다니던 스테이크 집에서 구운 파인애플을 주던게 참 맛있었는데

시나몬 가루까지 뿌려 100% 똑같은 그 파인애플 구이 만들기!

역시 다양한 요리들을 접하고 만들어보신분 답게

평범하지 않지만 만들기 쉽고 또 맛있는 레시피들을 알고 계시더라구요

요고 집에서 해먹어야지~생각하면서 한번도 못했었는데

집에서 고기 먹을 때 곁들여야겠어요

 

 

모든 레시피는 1페이지에 끝날정도로 재료나 조리하는 것이 무척 간단한데요

그마저도 부담스럽다! 그냥 시판제품만 먹고 싶다!!

그런 분들께서 참고하시기 좋은 시판 제품 파트

 

 

에어프라이어 갖고 계신 분들은 다들 한번씩 해보셨을 만두 굽기

그리고 핫도그~시판 제품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시판제품 굽는 법까지 알찬 레시피가 가득해요

 

 

요즘 요리하는 분들 참 많고 많지만 맛까지는 확신하기 어렵죠

그런데 요리 경연 수상자로 검증된 브롱부부의 레시피 :)

직접 요리하는 '두 아이 엄마'의 레시피라 믿을 수 있고

진짜 간단하게 멋진 요리들을 만들 수 있어서 에어프라이어를

끊임없이 활용하기 참 좋고, 쉬우니까 따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두께도 그리 두껍지 않고 큼직큼직해서 보기 좋은 사이즈라

주방 한켠, 에어프라이어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참고하게 될것 같아요

 

 

저희 첫째는 감자튀김을 너무 좋아해서

치킨을 시킬 때나 외식할 때 감자튀김이 메뉴에 있다면 늘 주문해주곤 했는데요

아이가 좋아하니 어쩔 수 없이 사주긴 하지만

기름 때문에 신경쓰였던 감자튀김

 

 

 

 

특히나 웨지감자 같은 경우 집에서 만드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생각했는데

 

 

너무너무 쉽고 간단하면서 담백&깔끔하게

만들어볼 수 있어서 조금 놀랐어요

 

 

그리고 또 한가지 구운 계란!!

자주 먹는데 어째 계란을 오븐에 넣으면 터져버릴 것 같아서 시도할 엄두가 안났었는데요

 

쫄깃쫄깃한 구운 계란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던 요리들, 자주 먹는 요리들

에어프라이어에게 기대하고 있는 본연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서

기름을 줄이고 건강하고 담백하게 거의 모든 요리를 만들 수 있는 황금레시피

에어프라이어 구입해놓고 고구마, 냉동식품만 튀겨드시고 방치하는 분들 많으실텐데

'이젠 에어프라이어 없인 요리 못해'라는 소리가 절로 날정도로

일상에서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레시피북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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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첫 수학 1 : 100까지의 수 - 초등 입학 전, 즐거운 공부 기억을 만드는 시간! 7살 첫 수학 1
징검다리 교육연구소.간난영 저자, 차세정 그림, 김진호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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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때는 아직 좀 이르다 싶어서 내내 놀게만 했더니

 심심해하고 서로 싸우기 바빴던 아이들

 올 겨울방학에는 학원을 보낼까 했었는데 아직까지는 제가 가르치는게 좋을듯해서

 여러가지 홈스쿨링 교재를 잔뜩 사서 매일 몇시간씩 끼고 공부를 했어요

 

그동안은 최대한, 충분히 놀게만 했었는데

 이제 3월이면 첫째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기 때문에

 앉아있는 습관, 공부 습관, 그리고 기본적인 선행학습은 시켜주고 싶었답니다

 

그동안은 유치원에서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요즘 아이들은 어린이집,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대학까지 거의 20여년

 그 긴 공부를 일찍부터 질리거나 지겨워하지 않게 하기 위해 시키지 않았었어요

 

 

이제 학교 입학을 앞두고 준비하는 공부

미리부터 겁먹거나 공부를 싫어하지 않도록 교재 선택에 무척 신경을 썼는데

그동안 수학책 2권을 떼고 가볍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선택한 교재는

이지스에듀의 7살 첫 수학이에요

 

 

초등 교과서 집필 교수의 강력 추천이라는 문구에서 신뢰감이 생기는

7살 첫 수학

 

 

가장 기초가 되는 1~100까지의 숫자를 아는 것부터 시작해서

 step by step으로 20까지 덧셈과 뺄셈, 그 다음에는 100까지의 덧셈과 뺄셈

그 중에서도 이 책은 1단계인 '100까지의 수'를 다루고 있어요

 

 

저도 예전에 몇번 홈스쿨링을 시도했다가 포기한 이유는

교육 커리큘럼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어떤 방법으로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막막했기 때문인데요

이 책은 '꿀팁'만 읽으면 부모님도 쉽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저도 지금 그냥 쭉쭉쭉~시리즈별로 교재를 풀어가다보니

'벌써 이런걸 할 수 있어? 어려운거 아닌가?'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었는데

처음엔 재미있게 공부를 시작했었던 아이들

난이도가 급상승하니까 슬슬 하기 싫어하고 딴짓하며 집중을 못하더라구요

학교 입학하기 전부터 제가 우려하던 공부 기피증이 생길까 걱정했는데

7살 첫 수학을 보니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이

초등학교 수학 준비를 위해 결정적으로 필요한 것은 '수 세기' 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1~100은 이미 다 알지..생각했었는데

수를 읽고 쓸줄 아는 것뿐만 아니라 수 사이의 관계, 수 세기의 원리

그리고 다양하게 쓰는 방법 등등을 촘촘하게 알아야 한다고 해요

유아들이 초등학교 입학전 반드시 경험해야하는다양한 수 세기 활동을 통해

즐겁게~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줄 수 있는 교재랍니다

 

 

아이들의 첫 선생님이자 늘 가까이에서 교육하게되는 '부모'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수를 접하는 방법과

가장 중요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요

 

 

정확하게 따라 쓰고 익히고, 맞는 것을 고르고

놀이하듯 공부하면서 1~100까지 숫자에 대해 완벽하게 학습하기 :)

 

 

사실 지금 유아기에 하는 공부는 스스로 공부가 재미있어서라기보다는

'칭찬'받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더 많은 편인데요

참 어렵지만 아이를 닥달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칭찬하고 응원하면서

아이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정답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앉아있는 시간 늘리기, 공부하는습관 들이기

그리고 또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

그동안 아이와 함께했던 홈스쿨링을 그동안 잘 해왔다는 생각이 드는 지도법도 잘 읽어봤어요

 

 

단순히 따라쓰고 문제를 풀게만 해야하나? 정답인지 아닌지 봐주면 될까?

저도 아이와 처음 홈스쿨링을 시작할 때는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어떻게,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학부모의 지도 가이드가 있어서 참 좋네요

 

 

방학 내내 무척 집중해서 홈스쿨링을 하다보니

한꺼번에 여러권의 다양한 교재들을 만나보게 되었었는데요

사실 내용이 더 어렵고, 복잡한 교재임에도 불구하고

그림이 많이 있거나 컬러로 되어있는 교재는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더라구요

반면에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림 없이 글, 숫자만 가득한 교재는 시작 전부터 무척 스트레스 받아하고

부담스러워해서 연필 잡게하기까지 애를 먹곤 했었는데요

7살 첫 수학은 아이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 관심을 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귀여운 그림과 산뜻한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요

 

 

너무 많지도 또 적지도 않은 적당한 내용 구성

 

 

 

엄마인 제가 봐도 놀이처럼~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숫자, 수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그림과 컬러가 너무 귀여워요

 

 

 

유치원에서 꽤 많은 분량의 수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꽤 난이도 높은 더하기, 빼기도 암산으로 척척 해내는 저희 첫째

그런데 쉬운 교재로 복습하는 개념으로 한권 풀게 한 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10개 단위 묶음에 대한 부분은 개념이 잡혀있질 않더라구요

이렇게 7살 첫 수학의 예쁜그림으로

하나하나 다 세어보지 않고도 10 묶음에 대해서 정리하는 부분

다른 학습지에서 반복되는, 혹은 빠진 부분들을 보충할 수 있어서 좋네요

 

 

둘째가 하는 5세 학습지를 보면 알록달록 그림, 놀이가 많이 실려있는데

7~8세 아이들 학습지를 보면 완전 딱 학생스러운 구성과 편집

컬러도 없고 그림도 없이 딱딱하게 학습만 반복되어서

아이가 책 펴자마자 지루해하고 하기 싫어했었는데요

중간중간 놀이처럼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재미요소들이 있고

또 알록달록한 색감과 여유있는 편집 구성으로

'재미있다, 쉽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들이 부쩍부쩍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뿌듯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좋아서 매일 몇시간씩 두 녀석 데리고

 엄마표 홈스쿨링을 하다보니 교재에 관심이 많은데요

 

초등학교 1학년도 10일이면 끝낸다는 바쁜 초등학생 시리즈

 이지스 에듀의 다른 교재들도 관심이 가네요

 

 

요즘 아이들은 학교 입학하면 방과후와 학원 여러개 다니느라

거의 성인만큼 바쁜 일과를 보내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더 와 닿는'바쁜 초등학생' 시리즈 ㅎㅎㅎ 이름이 참 재미있어요

국내 유일 교과서 쪽수가 제시되어 있는 교재 연계용

바빠 교과서 연산과 구구단

지금 풀고 있는 수학교재를 다 마무리하고 마침 수학교재 고민하던 중이라

바빠 교과서 연산 시리즈도 구입해봐야겠어요

 

 

동생이 하는 알록달록, 그림 가득한 교재를 부러워하던 꼬마

이제 유치원 졸업, 학교 입학을 몇달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계속 배우는 것도 좋지만 한차례 정리를 해주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시원시원한 편집과 구성의 7살 첫 수학

표지부터 귀여워서인지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거 있죠?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아이라서 책상 앞에 앉혀만 놔도 성공이다 싶었던 때가 있었는데

7살 첫 수학은 너무 재미있으니까 공부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봐요~

생글생글 웃으면서 여유있게 놀이하듯 쓱쓱

 

 

 

유치원 다녀와서 짧은 시간에도 여유있게 풀어볼 수 있고

아이 또한 부담이나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책상 앞에 앉아서 수를 접할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학교 가기 전 공부 습관이나 숫자에 대한 개념 정리를 위해서

1권부터 4권까지 쭉~~한권씩 풀어나가면 더 좋을것 같구요

1권 같은 경우는 책 구성이 쉬우면서 재미있고 알차서

아직 1~20 정도만 알고 있는 6세 둘째에게도 괜찮을 교재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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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김메주의 유튜브 영상 만들기 - 예능 자막부터 비밀스러운 광고 수익까지!, 전면 개정판 된다! 업무 능력 향상 200%
김혜주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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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었던가 1~2년 내로 블로그나 기타 sns의 영향력이 점점 약해지고
앞으로는 '동영상'이 더욱 더 강세가 될꺼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어요

 

하긴 저희 가족, 지인들을 봐도
몇년 전에는 뭔가 필요한 정보를 '블로그 검색'에 100% 의존했었는데
작년부터는 거의 90% 이상 유튜브를 보는 것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동영상, 유튜브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회원가입은 했지만 어떻게 동영상을 올리는지조차 헷갈리고
동영상 만들기에 엄두가 안나서 조금씩 짧은 영상만 만들며 연습하고 있었는데
1년만에 구독자 10만, 인기 유튜버의 책이 있어 만나보게 되었어요

 

 

동영상을 조금씩 만들어 보다보니 자막이나, 음악, 편집
그리고 유튜브 관리하는 것까지...아예 안 해본것보다 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져서
손을 놓아버리고 말았었는데요
학원을 다니기는 부담스럽고 혼자서는 어렵던 유튜브...

 

2020년 전면 개정판!! 책으로 유튜브 영상 만들기와
유튜브에 대한 전반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유튜브 분야의 베스트셀러!!
사실 책이 있다고 해도 복잡하고 어려운 '동영상 편집' 정도일줄 알았는데
딱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내용들만 쏙쏙 담겨있는 책이더라구요

 

블로그 포스팅 등에도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기타 등등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노하우와 정보들이 많지만
배우고 공유할만한 곳이 없는게 사실이죠

 

 

유튜브는 그보다 더 고차원에 신경쓸 부분들이 많아서 어렵게만 느껴졌고

 주변에 유튜브 하는 분들도 거의 없다보니 물어볼 사람도 없어 막막 그 자체였는데

유튜브를 시작하고 활발하게 운영하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노하우를

 이렇게 아낌없이 다 알려주셔도 되나? 싶을만큼 책이 참 꼼꼼하고 자세해요

 

 

책의 저자는 유튜버 김혜주씨

 동영상을 1도 몰랐던 저자가 매일 콘텐츠를 만들어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는데

 계기와 내용이 참 소소하면서도 평범해서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네요

 

 

요즘은 정보 공유나 소통이 참 중요한 시대이다보니

 저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책의 실습 파일다운로드

 또 유튜브를 공부하는 독자를 위한 유튜브 채널 갤러리까지~~

 

 

아직 유튜브에 대해 감이 없고 정보도 없다보니

 처음에 책을 봤을 때는 어떤 책인지 100% 와 닿지는 않은데

 앞쪽에 보니 현재 유튜브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분들의 추천글이 가득하더라구요

실제로 이 책을 보고, 반복해서 읽어보면서

 현재 활발하게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추천글이 있어서

 하나하나 읽어보니 책에 대한 신뢰감, 나도 할수있겠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졌어요

 

 

정말 유튜브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저 같은 생 초보도 할 수 있도록

 유튜브 가입하고 채널 만드는 방법부터

 컨텐츠를 계획하고 유튜브 영상 만들기(영상 편집 노하우와 기술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는 구독자를 모으고 수익을 창출하는 과정까지

 섹션을 나눠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빠르게 살펴볼 수도 있고 차근차근 다 배워볼 수도 있어요

 

 

요즘은 카페 보면 인스타 맞팔이나 블로그 이웃 모집하는 게시판이 따로 있지만

 유튜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은 아무래도 찾기 어려운데

 독자들을 위한 채널 갤러리도 있어서 이런 부분 참 좋다고 생각했어요

 

서로 함께 응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사실 많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부분까지 마련된 부분에 솔직히 좀 놀랐어요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셨을 '1인 미디어 시대'

 지금은 유튜브의 황금 전성기라는것에 모두들 공감하실텐데

 광고 수익 이외에도 앞으로는 점점 더 다양해질것이라고 해요

 

유튜브 뿐만 아니라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등에서도

 사진과 글 보다는 보기 쉬우면서 재미있는 '영상' 의 입지가 점점 강해지고 있죠

 

 

블로그나 카페 등등 우리나라 기반의 웹서비스는 가입이나 사용하는게 비교적 익숙하지만

 유튜브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등 외국 운영 체제의 sns들은

 화면부터 낯설고 가입하는 것부터 전 늘 어렵더라구요

 

 

유튜브도 사실 회원가입해서 동영상 1~2개 어찌어찌 올리긴 했었는데

 들어갈 때마다 헷갈리고 잘 모르겠더라구요

올려진 컨텐츠들을 시청하는 것은 쉽지만 제가 관리하기는 막막했는데

 이 책은 유튜브 계정 만들기~완전 생 기초부터 소개하고 있어요

 

 

계정을 확인한 후에는 '필수 기능'을 활성화 해야한다고 하는데

 이미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거의 운영하지 않는 제 입장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라 무척 신기하고 또 흥미로웠어요

 

 

'채널을 꾸밀 때 초보자가 하기 쉬운 세 가지 실수'

 이런 부분은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이 유튜브 노하우를 전수해주지 않는 이상은

 어디에서도 배우고 듣기 어려운 내용인데요

 

저자가 실제로 저 같은 초보에서부터 유튜브를 시작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수밖에 없는 노하우까지

 완전 다 팍팍 퍼 담아주더라구요

 

실제로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블로그를 시작하고

 몇번의 시행착오와 실수를 반복하면서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어렵게 어렵게 나름의 노하우등을 쌓았었는데요

 

와..책으로 이렇게 그런 노하우들을 배울 수 있는게 얼마나 귀하고

 또 고마운지 몰라요

 

 

 

영상들을 보면 아무리 짧은 영상이라도 '콘티'를 짜게 되죠

 저는 그동안 그냥 머릿속으로만 생각해서 짧은 영상을 만들곤 했었는데

 유튜브는 5분 이상의 긴 영상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주제 선정 기획안부터 세부 콘티까지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유튜브까지도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것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는지 장비에 대한 것이 제일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요

 

 

현재 활발하고 활동하고 계신 유튜버들이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나 액션캠, 거치대까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는 부분도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처음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 분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들에 대해서

 촬영 팁까지 진짜 상세하게 담겨있었어요

 예를 들면 타인의 얼굴을 촬영하지 않을것, 마이크에 너무 가까이 가지 말것

 촬영 시간은 컨텐츠 유형에 맞춰서 등등

 

 

영상을 촬영하는 장비에 이어서 또 궁금할만한 것은 편집 프로그램이죠

 블로거들 모임에 가도 카메라는 어떤걸쓰는지

 영상이나 사진 편집에 어떤 프로그램을 쓰는지 많이 물어보게 되는데

 진짜...어쩜 이렇게 궁금한 것만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는지~

 

친한 친구나 지인 유튜버에게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 받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영상의 재미를 더해주고 완성도를 높혀주는 일등공신은 바로 '자막'

 중요하지만 어떤 경우에 사용하며 어떻게 써야하는지

 막상 하려면 참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인데요

 

자막 넣는 노하우도 보기 좋게 설명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영상에 있어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바로 배경음악과 효과음

 그냥 영상 하나에 BGM 하나만 넣어도 그 느낌이 확 달라지기 때문에 중요하죠

 그래서 빠질 수 없는 배경음악과 효과음에 대해서도 다뤄주고 있어요

 

 

자막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그동안은 간단하게 텍스트만 넣었었는데

 동영상들 보면 예능 프로그램 못지 않은 멋진 자막 들어간 영상이 많더라구요

 

'저런건 어떻게 한거지?' 싶던 화려하고 멋진 자막

 포토샵을 이용해 직접 만드는 것도 있더라구요

 포토샵을 할줄 알면서도 자막을 직접 만들 생각은 못했었는데 와우~

 

겉핥기식 설명이 아니라

 저자 본인이 직접 유튜브를 만들고 운영하면서의 노하우를 차근차근 풀어낸 책이라

진짜 실제로 동영상을 만들고 유튜브를 운영할 때

 궁금하고 필요한 내용이 진짜 깨알같이 담겨있어 책이 참 와 닿았어요

 

 

아무리 재미있는 동영상, 포스팅이라도

 먼저 독자들의 눈을 끌어당기려면 재미있는 제목이나 미리보기 이미지가 중요하죠

 그래서 포스팅할 때는 대표이미지, 인스타그램은 1페이지 사진 고르느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미리보기 이미지 만드는 법까지 있더라구요

 

 

영상 퀄리티 높이는 것에만 급급하다보면 또 간과하기 쉬운게 바로 저작권

 참고 영상이나 음악, 그리고 자막 폰트 등등

 무료 컨텐츠들도 수익성 있는 유튜브에서는 사용할수 없는 경우가 있어서

 사용할 때 다 확인할 필요가 있더라구요

 

 

 

어느정도 간략하게는 알고 있었지만

 몰랐었던 세세한 부분들을 알수 있어서

 유튜브 시작하기 전에 이 책으로 이런 내용을 접한 것이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음악 같은 부분은 실수하기 쉬운데

 구입해서 다운로드 받은 곡이라고 하더라도 음원 자체를 구매한 것이 아니고

 음원을 들을 수 있는 것을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영상에 사용할 수 없구요

 

또 10초 이내라고 하더라도 저작권 침해가 되기 때문에

 짧게라도 절~대 사용할 수 없다고 해요

 

 

이래저래 폰트도 음악도 영상도 다 쓸 수 없다~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해지는데

 진짜 유용한 부분...100% 무료 소스 활용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요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이미지나 소스들을 수집하는 방법과

 수집할 수 있는 사이트들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영상 만들때 뿐만 아니라 SNS 활동할 때 진짜 도움되는 내용이 알차네요

 

 

인스타그램도 그렇지만 요즘은 이미지 썸네일 위주로 정렬되는 페이지가 많지요

 그렇다보니 전체적인 컨텐츠들이 한 눈에 보이기 때문에

 내용이나 편집에 통일감이 있어야 보기도 좋고 깔끔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미리보기 이미지를 통일감을 줘서

 운영하는 방법까지...진짜 유튜브를 직접 운영해봐야만 알 수 있는

 세세한 깨알같은 팁까지 놓치지 않고 다 가르쳐주고 있어요

 

 

컨텐츠를 만들기만 해도 좋겠다~싶지만

 사람 마음이 또 영상이나 포스팅을 잘 할 수 있게되면

 구독자가 늘었으면~조회수나 방문자가 늘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죠 :)

 

이런 부분은 따로 수업을 챙겨 듣는 분들도 계시고 많은 노력들을 하게 되는데

 영상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게 된 이후로는

 어렵게 느껴지는 '구독자 모으기' 방법까지 있더라구요

 

 

김혜주씨는 1년 유튜브 운영하셨다고 하는데 어쩜 이렇게 전문적으로

 모든걸 다~알고 계신지 보면 볼수록 참 대단하고 알고 계신 정보의 양과 퀄리티가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블로그 방문자 유입이나 저품질 탈출을 위한 강의를 듣는 것도

 비용도 비용이지만 시간이 참 많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런 고급 정보, 노하우를 책 한권으로 다 공개해도 되나? 싶을정도랄까요

 

 

방문, 팔로워, 구독자를 늘리기 가장 좋은 방법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이 글로벌한 SNS라는 점을 이용하면 좋다는 팁도 있는데요

유튜브가 점점 흥하기 시작할 무렵

 저희집 꼬마들에게 아이패드를 쥐어주면 보던 컨텐츠들이

 거의 해외 유튜브 컨텐츠들이었어요

얘들이 뭘 안다고 해외 영상을 보고 있지?? 신기했었는데

 대사가 없어도 시청할 수 있는 컨텐츠 유형이라면 유리하겠죠

 

 

마지막으로는 누구나 다 관심을 가지고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차마 지인들이나 유튜버들에게는 물어볼 수 없는 '수익'

 

 

그리고 운영하면서 계속적으로 채널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하는 방법까지

 금쪽같은 정보를 아낌없이 너무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진짜 놀랐어요

 

 

 

유튜브에 대해서는 대강 알고만 있었는데

 광고도 여러가지로 나뉜다는 사실도 이 책을 보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내가 만든 영상이기 때문에 유튜브 하나에만 국한되지 않고

 영상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곳에 모두 활용하면 좋겠죠~~

 

실제로 유튜버들도 네이버TV라던가 여러가지 채널에 동시에 활용해

 최대한으로 수익을낼 수 있다는 빠질 수 없는 팁까지~

 진짜 실전 실용형 설명이죠?

 

 

유튜브 가입하고 채널을 기획해서 영상 만들기, 구독자 관리와 수익까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유튜브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

 

쓸데 없는 군더더기는 과감하게 빼고 진짜 실전에 필요한 내용만

 속속들이 담겨있어서 내용이 꽤나 방대한데도 불구하고

 책을 잡자마자 계속 다음장, 다음장을 읽어보게 되었달까요??

 

 

이래서 실제 활동중인 스타 유튜버들이 이 책을 몇번이나 마르고 닳도록 읽고

 실제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방대한 내용이 담겨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은 두껍지 않고

 일반적인 책과 비슷한 수준이구요

 생각보다 많은 내용이 자세하게 담겨있어서 완전 기대 이상!!

 

대충 가볍게 개념이나 방법만 설명되어 있는 그런 책인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내용이 방대하고 깊이감이 있으면서

 유튜브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막막하게만 느껴지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유튜브

 그래도 '이제 슬슬 유튜브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만 막연하게 하고 있었는데

 페이지와 컨텐츠 구성부터 편집, 운영까지~책만 보고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면

 저도 금방 유튜브를 할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누군가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물어볼만한 사람도 없는 유튜브에 대한 모든 노하우

 '이런걸 다 알려줘도 괜찮을까?' 싶은 모든 노하우가 차곡차곡 담긴 알찬 책이라

 유튜브 제작과 운영에 관심 많은 모든 분들께 완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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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종이접기 - 개정증보판 길벗스쿨 놀이책
주부의벗사 편집부 엮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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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끝나는게 그렇게 아쉽더니 벌써 2020년이 되고도

 4일이나 지났네요~

 요즘은 아이들 겨울방학인데 날씨도 춥지만 미세먼지도 계속 나쁘고

 집안에서만 끼고 놀아주려니 하루하루가 힘들죠 ;)

 

예전에는 제가 종이접기 책도 보여주고 접어주기도 하고 했었는데

 아직은 어렸던 것인지 아이가 접지는 않고

 저한테만 잔뜩 만들어달라고 그래서 제가 새벽까지 종이 접고 그랬었는데요

 

얼마전부터는 아이가 부쩍 자라서인지

 친구들이 뭔가 접었다, 자신이 접었다~하면서

 저도 어릴 때 접었던 동서남북이나 공 등을 만들어와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엄마, 유치원 친구네 아빠는 이것도 만들 수 있다던데? 저것도 만들 수 있다던데?"

라면서 유치원 친구들이 가지고 노는 종이접기를 부러워하고 궁금해하는데

저도 어릴 땐 한종이접기 했었는데 오래 지나서인지 기억나는게 몇개 없더라구요

띄엄띄엄 인터넷에서 동영상 등을 보고 만들어주곤 했었는데

이제 아이와 함께 종이접기 놀이를 하고 싶어서 종이접기 책을 둘러보게 되었어요

종이접기 책 참 많고 다양한데...

막상 아는 종이접기도 책을 보면 긴가민가~알아보기 어렵고

책만 봐서는 종이접기 따라서 작품을 완성할 수 없는 경우가 의외로 많았어요

또 새롭다, 멋지다 하는 작품들은 종이 한장으로 접을 수 없는것도 많고

크기가 다른 종이를 여러장 쓰거나 가위질을 하거나

많은 과정이 필요해서 저도 어려워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었는데요

진짜 딱 마음에 쏙 드는 종이접기책 한권을 만났어요

 

 

이름에서부터 확 와닿죠??

한 권으로 끝내는 종이접기, 국내 최다 185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 개정증보판이구요

길벗스쿨 종이접기책의 업그레이드판으로 3년 연속 판매 1위!

 

 

국내 최대 185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고 해서 책이 엄청 두꺼운가? 싶었는데

일반적인 도서와 비슷한 사이즈와 두께라 보관이랑 보는게 힘들지 않아 좋네요

 

 

 

인기있는 어린이 서적은 완전 밀봉 포장되어 있잖아요??

한 권으로 끝내는 종이접기도 완벽하게 밀봉 포장이 되어있는데

뒷면에 수제 패턴 색종이북 50장이 들어있어요

 

 

일반 단면 색종이와 다르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턴이 알록달록~

참신하고 신선한 수제 패턴이 가득해서

책 속의 다양한 종이접기를 좀 더 멋지고 센스있게 해볼 수 있어서 좋구요

딱! 책이 도착했는데 집에 색종이가 없을 수 있죠~~

그런 걱정 없이 책 받자마자 바로 따라서 접어볼 수 있어서 좋네요

 

 

세상에 딱 하나뿐인 수제 패턴 길벗스쿨 색종이는

초판 한정 이벤트로 진행되는 부분이라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빨리빨리 구입하셔서 색종이 50 sheets 까지 함께 받으면 더 좋아요

 

 

참 많고 많은 종이접기

그런데 신기한건 수십년이 흘렀는데 저희 꼬마들 보니까

딱 제가 그맘때쯤 접었었던 종이접기들을 거의 그대~로 만들고 또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요 책 한권이면 저도 어릴 때 접었고

이제는 저희 꼭마들도 접는 거의 모든 종이접기가 가능하구요

종이접기 전문 편집자가 평생의 노하우를 다 쏟아 편집한 완전판이기 때문에

딱 보기에도 구성이 깔끔하고 편집이 예뻐서 보고 따라하기 편해요

 

 

아이들 종이접기 하다보면 동물이나 사람 얼굴을 그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책에는 부록으로 '눈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어서

더 완성도 높은 종이접기를 잼지있게 할 수 있답니다

 

 

3년 연속 판매 1위인 책이기 때문에 수 많은 독자들의 평가도 좋은 책인데요

난이도, 종류가 다양하고 설명이 자세해서 역시 베스트셀러라고들 하시네요 :)

 

 

 

여러가지 종이접기로 멋지게 꾸밀 수 있을만큼 다양한 작품이 한가득

하나하나의 종이접기도 참 예쁘지만

이렇게 꾸며둔 것들도 너무 멋있어서 책을 펼쳐보자마자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나 탈것, 공룡 등등의 종이접기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만한 멋지 작품들도 많이 눈에 띄었어요
 

 

그리 무겁지 않고 두껍지 않으면서 알록달록한 올컬러!!

목차부터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춰서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재미있고

관심이 절로가는 썸네일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종류별로 섹션을 나눠서 딱 완성품보고 접기 페이지를 찾게 편하게 되어있죠?

저도 어릴 때 많이 접었었던 전통 접기와 완전 참신한 동물과 곤충

 

 

 

물 속 생물과 새, 탈것과 장난감, 생활소품

 

 

어른들도 참 즐겁게 할 수 있을것 같은 물건 담는 소품이랑

계절과 행사에 어울리는 고급 종이접기까지 진짜 없는것 빼고 다 있더라구요

 

 

맨 처음엔 기본적인 접기 방법, 기호 읽는 법이 설명되어 있는데

그림도 큼직큼직하고 설명도 간단하면서 명료하고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종이접기 방법만 사용해서 이해하기 쉬워요

 

 

먼저 쭈르르륵 훑어보면서 마음에 쏙 들었던 부분은

아이들 진짜 좋아할만한 놀잇감을 종이접기로 만들 수 있는데

이렇게 복잡해보이는종이접기도 종이 한장으로 뚝딱 만든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제가 아직 기억하고 있는 몇 안되는 종이접기 작품 중 하나가 종이학인데

기본적인 학 말고 날개를 접은 또 다른 스타일의 학이 실려있더라구요~

 

 

 

5살 꼬마도 따라할 수 있을것 같은 아주 간단한 종이접기부터

어른들도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 난이도 높은 종이접기까지 단계별로~

 

 

맨 뒤에는 가나다순으로 종이접기 이름을 정렬해뒀기 때문에

원하는 종이접기 목차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방학이라 외할머니댁에 3일정도 있다 왔는데 심심해서 어쩔줄 모르던 꼬마들

아침에 학습지 끝내놓고 환기 시키는 동안 종이접기책을 선보였는데

눈이 초롱초롱해서는 아주 책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더군요

 

 

자신이 접어봤던 종이접기, 그리고 유치원 친구가 자랑했던 종이접기들을

모두 이 책 한권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기뻐하고 신나했어요

 

 

맨 뒤에 눈 스티커가 있어서 종이접기 해서 꾸밀 수 있다고 알려주니

표정이 밝아지며 기대감 급상승하는 꼬마들 :)

 

 

 

그림으로 되어있는 목차를 한참동안 정독하더니

만들고 싶은 종이접기를 골라서 세상 진지하게 종이접기를 하는 모습인데요

그림이 크고 자세한데다가 종이접기 자체가 많이 어렵지 않아서

종이접기책 처음 보는 저희 꼬마도 보면서 쉽게 따라하더라구요

전에는 종이접기하는 방법 보여줘도 모르겠다고 자꾸 저한테 해달라고 했는데

과정이 간단하고 보기 쉬우니까 책 보고 종이접기 착착 하는 모습이라

저도 보면서 신기했네요 ㅎㅎㅎ

 

 

 

맨 처음 선택한 종이접기는 5살 꼬꼬마의 선택인 '토끼'였는데

재미있게 접자마자 뒷장에서 눈 스티커로 꾸며주기~

 

 

꼬마&꼬꼬마 둘이서 핑크 토끼 한마리씩 만들고 세상 행복

 

 

 

저희 첫째는 사실 책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종이접기 책을 선물해주니 눈이 완전 반짝반짝

보물 같은 소중한 책이라면서 얼마나 좋아하고 자주 들여다보고 아끼는지 몰라요

먼저 접었던 토끼를 좀 더 꾸며주며 놀이하는 모습이에요

 

 

저는 목차를 훑어보다가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접어주고 싶어서 접어봤어요

그동안 종이접기 설명된 책이나 글들을 많이 봤었는데

아무리 들여다봐도 잘 이해가 안갈 때가 참 많았었거든요

어릴 때 자주 만들었던 종이접기

그림이 어쩜 이렇게 알아보기 쉬운지!! 저도 오래전에 만들었던 종이접기를

책 보면서 차근차근 재미있게 접을 수 있었어요

 

 

어릴때는 작은 종이조각을 잘라 그림을 그려서 저 속에 넣고

찰칵! 찍는 흉내를 낸다음 폴라로이드처럼 사진을 꺼내서 친구들 주고 놀았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ㅎㅎㅎ

 

 

종이접기 좋아하지만 특히 작동하는 장난감 접기를 좋아할 나이라

카메라 만들어주니 세상 기뻐하면서 찰칵 찰칵 너무 잘 놀더라구요

 

 

비싼 장난감 사줘도 금방 싫증내고 흥미를 잃었었는데

책 한권과 색종이 한봉지로 세상 즐거운 하루~

 

 

 

아이가 알고 있던 몇 안되는 종이접기 중 하나가 강아지인데

강아지 접기가 실려있는 모습을 보더니 어찌나 반가워하는지요~~

 

 

조금 다르게 응용해서 접는 '고양이'도 만들어보고

크레파스로 그리거나 뒷장의 눈 스티커를 떼어 꾸며주는 재미가 쏠쏠해요

 

 

접는 방법은 세상 간단하면서 아이들 좋아하는 종이접기들이 가득하니까

이제 8살이 된 첫째는 물론이고 6살 된 둘째 꼬마까지도 재미있게

함께 종이접기 활동을 할 수 있어요

게다가 난이도가 아주 쉬운 작품들도 많기 때문에

엄마, 아빠 도움 없어도 아이들끼리 놀 수 있는 것도 참 좋더군요

 

 

세상에 이렇게 좋은 책이 다 있냐며 맘에 든다고 난리 난리~

이제 그만 접고 다른거 하자고 해도

뭐 하나에 꽂히면 기본 3시간은 파고드는 성격의 첫째..이날은 하루종일 종이접기만 했어요

 

 

유치원 친구들이 접어서 보여줬던 종이접기도 연습해보고

처음 보는 종이접기는 유치원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선물도 해줄꺼라면서

잉어만 한 열마리 내리 접기도 했네요 ㅎㅎㅎ

 

 

친구들에게 빨리 자랑해야하는데 방학이라며 어찌나 아쉬워하던지...

잔뜩 만들고 그린 잉어들은 미리 유치원 가방에 챙겨두기까지 하더군요

 

 

초회 한정판 선물로 들어있는 길벗스쿨 색종이는

제가 보기에도 예뻤는데 아이들에게는 완전 인기 대 폭발!!

한장씩 마음에 드는 패턴 종이를 오려서 사용할 수 있는데

둘이 하루종일 붙잡고 마음에 드는 패턴을 골라 쓰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제가 알려주지 않아도 연신 색종이 가져다 몇시간을 종이접기에 푹 빠졌는지~

아이들 두뇌개발이나 손 움직이기에도 좋고

유치원이나 학교 친구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종이접기를 뚝딱뚝딱 해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진~짜 너무너무 좋아해요

책도 알록달록 컬러라 예쁘고 편집이 세련되면서 깔끔하고

아이들 좋아하는 종이접기는 다~담겨있는데

아이가 직접 보고 재미있게 따라 접을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방학이다보니 매일 놀러나갈수도 없고, 티비만 보여줄 수도 없고

아이들하고 집에서만 시간보내기 참 힘들잖아요??

책한권과 색종이면 몇시간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한 권으로 끝내는 종이접기

아이들이 직접 보고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고

또 만들고 싶어하는 유명한 종이접기가 다 담겨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아이가 보물책이라고아끼며 재미있어하니 더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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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 기초 편 오버액션토끼 쓰기 시리즈 2
조은혜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보통 아이가 5세~6세쯤이면 열심히 한글공부를 시키시던데

 저희 아이는 유치원에서 워낙 꾸준히 시켜주시기도하고

 너무 어릴 때부터 공부를 강요하기는 싫어서 따로 시키지 않고 있었어요

친구들이 다 한글을 아니까, 본인이 답답해서

 궁금해할 때마다 조금씩 띄엄띄엄 한글공부나 받아쓰기를 시키고 있었는데

 이제 겨울에 접어들면서 유치원에서도 초등학교 입학대비

 본격적으로 받아쓰기, 한글공부를 시작했답니다

 

유치원에서 내주는 받아쓰기를 노트에 매일 연습시키고 있었는데

 아이가 너무 지루해하고 하기 싫어해서 매일 매일이 전쟁~

 "좀 더 재미있게 받아쓰기 공부를 시킬 수 없을까?"

 이제부터 점점 더 많은 공부를 해야할 아이들인데

 처음부터 공부에 흥미를 잃을까봐 저처럼 고민하는 엄마들 많으실텐데요

 

 

받아쓰기와 한글, 수학 등 아이들 교재를 자주 구입해서 공부시키고 있는 요즘

 가장 집중적으로 해야하지만 하기 싫어하는 '받아쓰기' 교재에 대해 고민 많았는데

 딱 마음에 드는 귀여운 교재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30일이면 완성할 수 있는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 기초편

그동안 아이가 유치원, 집에서 풀었던 교재들도

물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귀여운 일러스트와 알록달록한 컬러로 예쁘게 디자인되어 있었는데

확실히 오버액션토끼처럼 '캐릭터'가 들어가니 표지 디자인부터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일반적인 책과 비슷한 두께에 사이즈는 좀 더 큼직한 느낌

 

 

특별부록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버액션 친구들 스티커가

 무려 130개 들어있다는 내용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

 

 

이 책의 저자는 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교육심리학 박사과정을 밟고 계시다고 해요

 서울시 교육청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감정코칭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구요

 1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올바른 맞춤법, 띄어쓰기, 바른 공부습관 등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분이라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습이나 아이들 심리를 잘 아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 스티커나 그림카드 등의 특별부록이 들어있는 경우

 책의 맨 마지막에 있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요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 기초편은 맨 처음 보이는 것이 바로 스티커들이었어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스티커!!

 귀여운 오버액션토끼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책에 관심을 가지고

 호감을 가지게되는 효과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도전, 성공! 기분 좋은 문구가 적힌 스티커

 최고! 대단해! 멋져!! 아이들에게 용기를 쑥쑥 키워줄 칭찬 스티커도 듬뿍

 

 

보통 3~4세 어린 영아들 학습지는 아이들 호기심 유발을 위해서

 색칠을 하거나 스티커를 붙이는 내용들이 많이 있는데요

 사실 6~7세 유아, 특히나 한글 공부 같은 경우는

 그림도 별로 없고 스티커나 놀이 요소 같은게 전혀 없어 딱 보기에도 재미없어보이기 쉽죠

그런데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 기초편의 스티커를 살펴보니

 일부이긴하지만 책에서 사용하는 스티커도 있어서 제가 더 반가웠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오버액션 친구들 스티커도 있어서

 학용품 등에 붙이며 친해질 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내용은 책을 함께 공부한 오버액션 친구들 소개

 큼직큼직한 그림에 짧은 글로 소개되어 있고 색상도 화사해서

 확실히 초반부터 책에 대한 호기심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받기 좋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받아쓰기는 왜 해야할까?

받아쓰기는 왜 해야할까...

아이들 입장으로써는 하기 싫고 어려운 받아쓰기를 반복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죠

저 또한 아~주 오래전일이지만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볼 때는 긴장되고 떨리고...

지금까지도 뭔가 긍정적인 느낌으로 남아있지는 않거든요

아이들에게도 학교가려면 꼭 해야하니까, 필요하니까 자꾸 연습시키게 되는데

아이들에게도 뭔가 억지로 시키기보다는

왜 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이해시키면 훨씬 더 잘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게 되잖아요?

사실 저는 늘 아이에게 왜 필요한지, 왜 해야하는지

현실적으로 설명을 잘 해주곤 했었는데 사실 받아쓰기는 왜 해야하는지 설명하기 어려웠어요

그런데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를 보다보니 저도 수긍가는 내용...

 

그렇다면 받아쓰기는 어떻게 연습해야할까?

 저도 아이들 붙잡고 한글 교육을 시켜보려고 했을 때

 한글은 알지만 뭐부터 어떻게 시켜야할지 커리큘럼에 대해 전혀 감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방문 학습지를 시켜야하나 고민하기도 했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글자를 눈으로 익히고

 틀리기 쉬운 낱말을 소리내 읽으며 따라 쓰는 것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친숙해질 수 있다고 하네요

 

 

원리는 참 쉽고 재미있는 한글

 그렇지만 소리글자와 쓰는 글자가 다른 글자들이 많다보니

 저희 아이도 슬슬 받아쓰기할 때 틀리는 단어 패턴이 좀 보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자주 틀리는 글자들에 대해서

 엄마들은 부딪혀보기 전엔 감이 없을 수밖에 없는데

 이 책에서는 실제로 초등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내용들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어요

 

초등학교 선생님이 구성한 내용이니 신뢰감이 가죠 :)

 

 

사실 어른들도 100% 다 모르는 분들이 많은 한글(맞춤법)

 아이들에게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

 2권, 총 60단계로 세분화해서 받아쓰기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구요

 

재미있는 놀이와 스티커로 성취감!!

 초등학생들의 받아쓰기 오류 사례를 기반으로 교과서에 쓰인 낱말, 문장으로

 받아쓰기를 할 수 있어서 학교가기 전 받아쓰기 교재로 너무 좋아요

 

사실 7~8세,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를 많이 하기보다는

 앉아있는 습관과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제일 큰 목표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을 통해 하루 4쪽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재미있게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부분까지 신경써서 구성했다고 해요

 

 

낱말, 어구, 문장쓰기 연습을 하고 받아쓰기를 하고 종합 평가하는 구성

 

 

페이지 사이사이 깨알같이 가득 그려진 오버액션 친구들 때문에

 설명 페이지마저도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겠단 생각이 들며

 읽어보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참 좋네요

 

 

아이들에게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하면 무엇이 좋은지

 계속 반복해서 말해주고 조금만 더하자~더하자~매일 밀당을 하게되는데요

 

딴짓하고 힘들어하며 마지못해 분량을 채우던 학습시간...

 아이들도 그렇지만 어른들도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참 중요하죠?

 내용 시작하기에 앞서 '공부 계획표'도 있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매일 매일 1일차~30일차까지

 그날의 학습을 끝내고 나의 기분을 표현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만들어져있어요

 

 

이 책은 한글공부 책이라기보다 '받아쓰기'에 포커싱이 맞춰진 책이라

 구성을 살펴보니 그 차이가 확 와 닿았는데요

 받침이 없는, 소리나는 그대로 쓰는 쉬운 단어부터 시작해서

 모음이 있는 말, 헷갈리기 쉬운 줄임말, 붙여쓰기, 받침이 두개인 말

 그리고 최종 공부 마무리까지 쓰기 쉬운 글자부터 어려운 글자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매일 매일 1일차, 2일차 위에 적혀있어서 딱딱 알아보기 쉽구요

 2장, 4페이지 부담없는 분량이라 집중력 떨어지는 아이들도

 재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분량이라 부담이 없어요

 

마치 재미있는 그림책, 동화책 처럼

 그림과 함께 짧은 글이 적혀있는데

 딱딱한 교과서나 책과 다르고 글밥도 적어서 재미있게 읽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그날의 학습내용을 살펴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소리내서 읽고 또 바로 써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분량이 많지 않아 참 부담없죠?

 

 

아이 공부를 시켜보다보니 무조건적인 반복 학습을

 무척 따분해하고 힘들어하고 당연하겠지만 지루해하더라구요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 기초편은 시원~시원하게

 너무 반복해서 힘들게 많이 쓰는 작업을 강요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내용을 살펴보고, 읽어보고, 들여다보고

 놀이하듯 받아쓰기를 할 수 있도록 딱딱하지 않은 구성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5세인 동생도 언니 옆에서 열심히 교재를 풀고 있는 요즘

 아무래도 컬러풀하고 색칠이나 선긋기, 미로,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이 있어서

 그걸 무척이나 부러워하고 하고 싶다고 했었던 첫째

 

저도 그랬지만 다들 공부시간에 교과서나 공책 여백에

 필기 하다말고 그림 그리고 낙서~참 자주 했었잖아요??

 이 책에선 많지는 않지만 중간 중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저희 꼬마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유치원에서도 노트에 자꾸 깨알같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의 심리를 참 잘 아는, 그리고 반영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간중간 아이들 재미있어할 놀이 같은 페이지가~!!

 일반적인 한글, 받아쓰기 교재에서는 보기 어려운 아이들이 좋아하는 내용이 있어서

 자칫 지루하고 재미를 느끼기 어려운 받아쓰기에 다가가기 쉽게 만든게 참 좋네요

 

 

맨 뒤에는 부모님을 위한 해답지도 있는데

 글씨가 큼직큼직해서 엄마는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봐주시기도 편하겠어요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는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씀드렸죠??

 저희 꼬마는 아직 기초가 탄탄하지 않은것 같아서

 저는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 기초편부터 시작했구요~

 

이 다음 과정인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 심화편

 그리고 바른글씨 쓰기까지 총3권의 시리즈가 있네요

 아이가 워낙 재미있어하고 좋아해서 차근차근 3권 다 사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눈에 들어온 건 밑에 있는 카카오프렌즈 놀이 한국사!!

 사탕포장에 그려진 캐릭터, 색상하나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들

 딱딱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역사를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재미있게 만난다니

 요건 저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듯한데~

 (주)가나문화콘텐츠에서는 감각적인, 재미있는 책들이 많은것 같아요

 

 

이제 크리스마스 지나고 오늘부터 방학을 맞은 아이들

 전엔 방학이 이렇게 길지 않았던것 같은데 이제 거의 3주 가까이 쉬게 되는데

 학교 입학을 앞두고 이번 겨울방학은 무척 중요하잖아요

 

취학통지서도 받았고 벌써 다음주면 예비소집일이라

 괜히 엄마 마음만 급하고 분주해져서

 방학 첫날부터 아이들 둘 데리고 몇시간씩 받아쓰기, 한글, 수학을 시키고 있었어요

 

오늘 분량을 거의 다 끝냈을 때 책 택배가 도착했는데요

 아니나다를까...그동안 교재 봐도 시큰둥한 표정으로 대놓고 싫어하던 꼬마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 기초는 받아보자마자 해보고 싶다고 난리더라구요

 

동화책 읽으라고해도 절~대 안보려고 하더니

 책장 한장 한장 넘기면서 그림 하나하나 다 보구요

 깨알같이 글자도 한땀 한땀 다 읽어보는 신기한 풍경이 연출되었어요

 

 

받아쓰기는 왜 해야하는지~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에게 직접 얘기 해주는 것보다 읽어보도록 하는게 좋을듯했는데

 

 

제가 권하기도 전에 집중해서 읽는 모습...와 이런 모습 처음이에요

 

 

제가 어린시절 기억에도 엄마는 늘 화난 목소리

 동생은 하기 싫어서 울고, 방바닥을 굴러다니며 공부상 앞에 한참 앉아있던 모습

 대부분의 아이들은 공부하기 싫어하고~공부하자고 하면 딴짓하고~

 아무래도 '공부하자!'라는 말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은 적겠죠

 

저희 아이도 마지못해 등떠밀리듯이 책상에 앉곤 했었는데

 그런면에 있어서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는 완전 다르달까요??

 

 

다양한 컬러와 그림의 '도전' 스티커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스티커를 한장 떼어 '도전' 칸에 붙이는 것으로 학습을 시작하기 때문에

 딱딱하거나 형식적이지 않고 좀 더 부드러운 마음으로

 놀이하듯 재미있게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달랐어요

 

이 책을 하기 전에 벌써 2시간을 풀타임으로 공부해서 하기 싫을법도 한데

 놀이할 때처럼 눈을 반짝이며 재미있어하는 꼬마

 

 

맨 윗부분에 날짜를 쓰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아는 글자는 너무 쉽고 지루해서 쓰기 싫어하고

 어려운 글자는 쓰기 복잡하고 또 어렵다고 징징징징~

 그런데 단어 자체가 적긴 하지만 너무 재미있어하는 아이

 

 

페이지 구석구석마다 깨알같이 그려진 오버액션 친구들 그림

 이게 생각보다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크게 다가오나봐요~

 

그림 뿐만 아니라 글자가 함께 적혀있는데 한땀 한땀 다 읽어보더라구요

 '가요'라는 단어 옆에 그려진 오버액션 토끼에는 '사랑을 했다~'란 가사가 적혀있는데

 실제로 저희 꼬마 유치원 친구들이 자주 부르는(?) 가요라서 그런지

 눈이 똥그래지며 너무 신기해하더군요

 

 

학습 내용과 관련된 문구가 그림에 적혀있고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그림, 컬러, 동작의 그림들이라서

 그동안은 그날 분량 빨리 끝내려고 페이지 넘기기 바빴던 아이가

 천천히~제가 책장 넘기면 못넘기게 막으면서 어찌나 집중해서 보는지 몰라요

 

 

단순히 빈칸 채우는 것이 아닌 자음 혹은 모음만 적혀있는 칸에

 단어를 채우는 방식의 쓰기도 있구요

 

 

 

마치 수수께끼를 푸는 기분으로

 너무 어렵지도~또 너무 쉬워서 시시하지도 않은 난이도로

 즐겁게 생각하며 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도 참 괜찮네요

 

그동안은 제가 임의로 분량을 정해서 풀도록 해오고 있었는데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는 지루하고 하기 싫은 공부라기보다는

 재미있는 글 놀이 같은 느낌??

 

부담스럽지 않게 책에 친해지도록 유도하는데

 진짜 신기하게도 아이가 자꾸만 와서 책을 펼쳐보고 들여다보고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이런 교재는 정말 처음..ㅎㅎㅎ

 

 

재미있어하니까 진짜 순식간에 끝난 하루 분량

 학습을 마친 후에는 아이의 기분이 어땠는지~계획표에 체크를 했는데요

 아이의 자존감을 높혀주기도 하고 아이의 기분을 알고 대화를 할 수 있었어요

 

너무 재미있어하더니..왜 하트가 아니고 스마일인지 ㅎㅎㅎ

 

 

공부가 끝난 후에는...시작할 때 도전을 했으니까 '성공'이겠죠

 본인이 원하는 색상의 성공 스티커를 떼서

 

공부하는 습관과 재미, 또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게 참 책 구성을 잘 해놨어요

이제 잠잘 시간이라 양치질하고 침대로 가자고 했는데

쪼르르르 책상으로 달려와서는 또 책장을 넘기고 만지작 만지작

아기 때부터 책보기를 너무 싫어해서 걱정이었는데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 기초편을 통해서 '책'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고

흥미와 성취감, 그리고 매일 매일 공부습관을 길러줄 수 있어 너무 괜찮은것 같아요

이제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2개월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는데

지금부터 시작하면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 기초편과 심화편 2권을 마무리하면 딱이겠어요

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이 받아쓰기와 한글공부 때문에

저처럼 아이와 씨름하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아이 스스로가 재미있어하면서 자꾸만 찾는 책

오버액션토끼 받아쓰기 시리즈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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