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 마지막 수업 - 자기로부터 시작되는 부와 행복
나폴레온 힐 지음, 정성재 옮김 / 유노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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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가?

ㄴ 자기계발서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오로지 글

잘 읽히는가?

ㄴ 어려운 용어 및 내용이 없어 잘 읽힙니다.

✡ 독서를 통해 내가 건진 이 책의 핵심 내용은?

ㄴ 사람은 무엇이든 심는대로 거둔다

ㄴ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

기타

+ 절반에 해당하는 1부는 나폴레온 힐의 미발표 원고인 <마음의 평화를 얻는 법>이고, 2부는 황금률이라는 잡지에 나폴레온 힐의 기고문들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마지막엔 부록으로 인터뷰한 내용이 대화처럼 적혀있습니다. 여러모로 구성이나 내용이나 너무 훌륭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핸리 포드와 동시대 인물이고 핸리 포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2부의 황금률 부분도 굉장히 재미가 있었습니다.

+ 아무래도 미발표 원고고, 1부와 2부가 원래 하나의 책이 아니다보니 중복되는 내용이 계속 나옵니다. 이게 싫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오히려 계속해서 중복되는 내용이 나폴레온 힐이 강조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어서 더 좋았습니다. 이 책은 시작과 끝이 '남을 도와야한다'입니다. 시작부분부터 저 내용을 강조해서 저게 핵심이 아닐까 생각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1부의 시작과 2부의 끝, 그리고 마지막 부록에서 나온 인터뷰에서도 성공의 핵심은 '남을 도와야한다'네요. 이전에 <운의 시그널>이라는 책에서 '인간관계'를 굉장히 중요시 했는데, 이 책의 요지도 그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은 마치 종교책처럼 나폴레온 힐이 지인들을 돕기 위해 노력했더니 오히려 내 사업도 성공했다 이런 내용입니다. 어찌보면 논리적이지 않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남을 돕는 과정에서 인적 네트워크가 생겼고, 그게 사업이든 뭐든 큰 메리트로 적용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본 글은 네이버 '책과콩나무' 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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