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한다는 것 - 일에서도 삶에서도 나의 가치를 높이는 말하기의 정석
정연주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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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가?

ㄴ 말을 잘하기 위한 자기계발서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대부분 글, 아주 간혹 위 사진과 같이 그림과 도표가 이해를 돕기 위해 나옵니다.

✡ 독서를 통해 내가 건진 이 책의 핵심 내용은?

ㄴ 발음이 정확해지는 체조가 있다!

ㄴ 발음이 또박해야 한다

ㄴ 필사가 말을 잘하는데 도움이 된다

ㄴ etc

기타

+ 서평단이라서 좋은 말하는게 아니라, 정말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 저는 발성, 발음, 자세, 호흡에 관심이 있어서 이 책을 읽었는데요. 물론 바로 마음에 드는 목소리와 말투로 바뀐건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어제만해도 민원인과 통화를 하는데 책 내용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발음에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물론 아직 갈길도 멀었고, 언제나 그랬듯이 작심삼일이 될수도 있겠죠 ㅠㅠ

누가 그러더군요. 자기계발서의 끝은 실천이라고요. 발성, 발음에 콤플렉스가 있는 탓인지 더더욱 이 책을 자주 보면서 잊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발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시고요

+ 발음 고치는 것도 정말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모음 하나하나 혀의 위치나 입술의 모양이 어떻게 되어야하는지, 그리고 10초 체조 정말 유용합니다. 자세히 적고 싶지만 저작권, 제가 설명하는 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서평글에서는 적지 않겠습니다.

+ 어휘력을 기르는 방법도 몇가지 실용적인 꿀팁을 알려주십니다. 그 중 하나 여기에 적자면 필사입니다. 저는 처음에 제목만 보고, '필사라니?! 그것도 맞지만 신문을 많이 읽어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도 저자가 저랑 생각이 같은지 신문에 기재되는 투고 글을 필사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게 좋아서 따라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말실수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평소 생각이 그대로 드러났을 뿐입니다"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고방식이 말이되고,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항상 올바른 생각을 하고 좋은 말을 하는게 자기 자신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진상 민원인이 왔다가면 사무실에 우리 직원끼리만 있게 되면 "저놈, 금방 간 놈, 간 새끼"라는 표현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누워서 침뱉기였습니다. 비슷한 내용이 김승호 회장님 저서 [돈의 속성]에도 나오죠. 그때는 열심히 형광펜 칠하고 고쳐야지 했는데 못고치다가 계속 꾸준히 독서를 하고, 나이가 들고,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저도 조금씩 변하네요

- 본 글은 네이버 '책과콩나무' 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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