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독학 베트남어 첫걸음 - 발음부터 회화까지 한 달 완성 [본책 + 무료동영상 + 발음트레이닝영상 + MP3 파일 + 남부발음 PDF&음원 + 주제별 OPI 모범답안 외 10가지 학습자료] GO! 독학 시리즈
윤선애.시원스쿨 베트남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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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스쿨닷컴의 ‘GO! 독학 OOO어 첫걸음시리즈는 대한민국에서 배울 수 있는 제2 언어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페인어, 러시아어, 독일어를 비롯해서 태국어, 베트남어와 같은 아시아의 언어까지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시작할 때 정말 한 권으로 끝내는 입문서로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GO! 독학 베트남어 첫걸음의 내용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베트남어는 알파벳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인도차이나 반도의 언어(라오스어와 캄보디아어)에 비해 문자를 이해하기는 쉽습니다만 6개의 성조 기호가 모음 문자 위아래에 붙어 있기에 다소 생소해 보이고 헷갈릴 수 있습니다. 본서에서도 베트남어 문자와 발음, 성조를 우선 익히고 1Xin chào!(안녕하세요)를 시작합니다.


 

  이 책은 베트남어를 하나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쉽게 쓰자라는 저자의 확고한 신념 때문인지 각 과에서 학습할 내용이 빡빡하지는 않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며, 가장 필요하고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표현만을 엄선하여 담은 기초서이기에 베트남어 공부는 시작했으나 너무 어려워 중도에 포기한 독학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입니다.

 

  가장 좋은 점은 저자 직강의 무료강의가 제공된다는 점이고 가타 학습자료들도 시원스쿨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조가 있는 언어이기에 반드시 원어민 mp3의 음원을 따라 읽는 연습이 필요하며 북부(하노이)와 남부(호치민)의 발음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학습해야 합니다.


 

  본서의 부록으로는 핵심 단어장, 쓰기 노트, OPI(Oral Proficiency Interview) 시험의 주제별 모범 답안이 제공되고 말하기 연습용 PPT와 문장 쓰기(받아쓰기 및 쉐도잉 노트), 필수 패턴집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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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 (스프링) - 20일 만에 1000단어로 기초 영어회화 완전 정복!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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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를 배우는 이들은 사람들마다 특정 목적이 다르겠지만 의사소통을 전제로 한다는 것은 공통점이 있을 텐데요. 초등학교 때부터 배웠던 영어인데 간단한 회화도 들리지 않고 말도 못한다면 그거 참. 외국어 울렁증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때 영어가 안 되면 시원스쿨이시원 대표의 TV광고가 떠오릅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기까지 VOCA 22000, 심지어는 33000까지 도전했건만 고작 영단어 1000개가 터지지 않아 말 못하고 듣지 못했다니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영어교육을 한때 우리는 경험한 적이 있었더랬습니다.


  ‘영어가 바로 터지는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에서 저자는 주장합니다. 네이티브는 절대 어려운 단어들로 말하지 않으며 자주 쓰는 쉬운 단어들을 써서 말한다고요. 일상생활 영단어 500, 여행영어 영단어 200, 상황별 필수표현 300개의 단어로 20일 만에 기초 영어회화를 완전 정복할 수 있다고요.



  본서는 20192월 초판이 발행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판매 부수 10만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인데요. 2025년 최신 개정판에는 부가 학습 자료들이 제공되어 더욱 흥미가 갑니다. 단순히 눈으로 훑어보고 종이에 깜지를 쓰는 영단어 학습서가 아니라 눈으로 보고 읽고 귀로 듣고 따라하며 연습할 수 있는 종합 언어 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커버 표지의 QR코드를 사진 찍으면 저자 직강 무료 음성 강의가 제공된다는 것은 가장 매력적인데 학습 내용을 보다 확장해서 팟캐스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한번 들어 보세요.

 


 아쉬운 점을 구태여 하나 꼽으라면 20일 만에 끝내야 하기에 목차의 구성이 단순히 Day 1, Day2, Day3....으로 이뤄져 있는데 하루에 학습해야 할 영단어 50개가 보다 응집성이 있도록 소주제로 분류할 수 없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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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베트남 - 최고의 베트남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 '25~'26 최신판 프렌즈 Friends 14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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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여행국으로 어느새 베트남이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베트남의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로 불릴 만큼 한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 그만큼 한국의 주요 도시들과 다낭을 잇는 직항 노선들이 많으며 높은 운항 빈도로 인해 여행 계획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다낭은 베트남의 어느 도시보다 여행하기가 편리한데 공항에서 시내까지 거리가 가깝고 숙박시설이 현대적이고 깔끔하며 아름다운 해변으로 쉽게 갈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여행을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유명한 일명 노란책’, 중앙books의 프렌즈 베트남 편입니다. 저자 안진헌은 지난 20여 년 동안 동남아시아에 상주했다 할 만큼 여러 국가를 여행자로 생활했으며 <프렌즈 다낭>, <프렌즈 하노이>,<프렌즈 방콕> 등 프렌즈 시리즈를 집필한 대표적인 동남아 여행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남북의 길이가 1,650km가 될 만큼 긴 나라이고 한때 민족상잔의 비극(베트남 전쟁)을 겪었고 남북분단의 아픔도 있었던 나라이기에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뭔가 찐한 느낌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북부와 남부는 날씨와 계절뿐만 아니라 언어 문화도 상이한데 본서에는 베트남을 크게 3개의 지역(남부, 중부, 북부)으로 나눠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을 처음 여행하거나 가서 무엇을 즐겨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는 베트남 베스트’, ‘지역별 볼거리 가이드’, ‘베트남 이것만은 꼭 해보자를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가이드북은 무엇보다 정보의 신뢰성인데 이 책은 20165월에 초판이 발행된 이후 현재 개정 7판에 이를 만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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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네이티브 어디서나 통하는 리얼 영어회화 - 50개 상황으로 떠나는 방구석 어학 연수
제나 강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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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상황으로 떠나는 방구석 어학 연수라는 부제를 지녔듯이 정말 어디에서나 적시에 필요한 보물 같은 표현들이 담겨 있는 블링블링한 책이다. 한 손으로 팔랑팔랑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벼운 책이었지만 콘텐츠는 묵직하다.


 

본서에서는 각각의 상황을 크게 8개의 장(관계, 일상 생활, 날씨, 미용, 건강, 여가 생활, 경제 활동과 휴대폰, 인터넷, SNS)으로 분류하여 구성하고 있다. 저자가 첫째 장의 범주를 관계로 내세운 것은 아무래도 언어 행위라는 것이 상호적인 관계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일 것이다. ‘관계에 포함되어 있는 8개의 상황들(우정, 연애, 결혼, 결별, 층간 소음, 말다툼, 성격, 스트레스)은 살면서 지인들과 가장 자주 이야기하게 되는 주제인 것 같다.

 


시중에 다양한 영어회화책들이 차고 넘치지만 이 책이 블링블링 빛나다고 말할 수 있는 점은 원어민, 곧 영어 화자의 상황별 영어 회화 표현이 아닌 한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주로 경험하게 되는 한국인의 사고에서 기인할 법한 대화 주제, 곧 일상에서 즐겨 쓰는 말들을 리얼 영어회화 표현으로 담아냈기 때문이다대화문 바로 옆에 QR코드가 있어서 손쉽게 음원을 듣고 따라하며 익힐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제나 강은 중3 때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가게 되었는데 사춘기를 지날 시기에 전혀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 남기 위해 치열하게 영어를 익혔을 것 같다. 따라서 한국인의 사고방식으로 낯선 외국어를 발화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했을 텐데 그동안의 노고와 투쟁이 이 책에 오롯이 베여 있다.

 

자기소개나 인사말로 시작하고 맥락 없이 상황별 표현만 진부하게 늘어 놓은 회화책이 아니라서 우선 반가웠고 비록 얇은 책이었으나 내가 하고 싶었던 말들이 별처럼 박혀 있어서 기분 좋았던 책. 이 책에 실려 있는 50개의 이야깃거리만 영어로 떠들 수 있어도 나같은 대문자 I도 수다쟁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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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와 Hi 사이, 네이티브 영어의 비밀
AI 편집부 지음 / PUB.365(삼육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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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고를 때 제일 먼저 보는 것은 표지(도서명)와 목차, 그리고 저자인데 이 책은 저자가 독특하다. AI 편집부라니. 출판사에서 믿고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부서일까나. GPT를 적극 활용해서 나온 성과물이 아닐까 의심 반, 도서 출판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뭔가를 만들어 내는 팀이려나 기대 반으로 책장을 펼쳤다.


 본서는 크게 3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다.



첫째 장, 01 Beginner vs. Native Speaker에서는 총 30개의 표현이 소개되는데 흔히 외국어 학습자가 축자적 어휘 번역에 의존해서 양산한 문장과 원어민의 올바른 문장을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영어 회화에서 한국인들이 곧잘 쓰는 표현을 꼽으라면 ‘I don’t understand’, ‘It’s my mistake‘, ’Hurry up’, ‘I will pay the bill’ 등이 있는데 이해가 잘 안 될 때는 ‘You lost me’, 실수를 사과할 때는 ‘My bad’, 서두르라고 할 때는 ‘Get a move on’, 한턱 낼 때는 ‘it’s on me’라고 말해야 보다 자연스러운 표현이라는 것이다.


 

둘째 장, 02 Talk the talk에서도 총 30개의 재미있는 표현을 제시하였다. 언어는 각 민족의 문화와 사고방식이 내재되어 있다 보니 학습자의 생각만으로는 유추할 수 없는 표현들이 꽤 있다. ‘네가 거짓말하는 것 같다는 말을 영작하다 보면 대다수의 학습자들은 ‘I think you’re lying.‘이라고 할 텐데 ’I smell a rat’ 쥐 냄새가 난다는 표현으로 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의심스럽다고 나타낼 수 있다. 한국인들의 사고방식으로는 절대 생각해 낼 수 없는 표현들을 소개하고 있다.



 

셋째 장, 03 Oops Moment에서는 한국인이 실수를 잘하는 15개의 틀리기 쉬운 영어 표현과 올바른 표현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한국인 학습자가 곧잘 쓰는 부자연스러운 영어 표현과 네이티브가 쓰는 자연스러운 영어를 알고 싶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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