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이기주의자
웨인 W. 다이어 지음, 오현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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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 나의 가치는 다른 사람에 의해 검증될 수 없다. 내가 소중한 이유는 내가 그렇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의 가치를 구하려 든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가치가 될 뿐이다. "

 

나의 가치는 나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며 어느 누구에게도 설명할 필요가 없다.

나의 가치는 내 행동과 감정과도 무관하다. 나의 행동이 마땅찮게 느껴지는 때가 아예 없진 않겠지만, 그렇다 해도 그것은 나의 가치와는 무관하다.

나는 언제까지고 나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겠노라 작심할 수 있다.

 

3번 정도 읽었나? 읽을 때마다 좋은책이다.

나의 자존감을 한껏 높여주고 나를 사랑하게 만들어주는 책.

타인의 시선에 반응하는것보다 나를 사랑하는게 가장 먼저라는 기본을 일깨워주었다.

 

나에게도 우울증이 찾아왔었다. 첫아이 낳고 몇달 지나서..

그 당시 불면증도 심했었고 잠은 안오는데 잡생각은 많아져서 안되겠다 싶어 인터넷 서점을 검색하던중..

제목과 강렬한 빨강색 표지에 이끌려 주문했던 책.

 

지금은 내 인생의 책이라 말할 수 있는 그런 책이 되었다.

자기계발서라 내용이 그저 뻔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사실 지키기란 매우 어렵지 않던가!

그런 의미에서 평생 두고 두고 곁에서 함께 할 책이다. 해마다 .. 힘들때마다 .. 나를 찾고 싶을때마다.. 그리고 선물용~^^

나는 행복한 이기주의가자 될것이다.

 

 

 

나의 가치관으로도 자리잡은 책의 목차

 

 

제1장 내 인생은 내가 지휘한다
제2장 첫 번째 자기사랑 먼저 자신을 사랑한다
제3장 두 번째 자기사랑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제4장 세 번째 자기사랑 자신에게 붙어 있는 꼬리표를 뗀다
제5장 네 번째 자기사랑 자책도 걱정도 없다
제6장 다섯 번째 자기사랑 미지의 세계를 즐긴다
제7장 여섯 번째 자기사랑 의무에 끌려다니지 않는다
제8장 일곱 번째 자기사랑 정의의 덫을 피한다
제9장 여덟 번째 자기사랑 결코 뒤로 미루지 않는다
제10장 아홉 번째 자기사랑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제11장 열 번째 자기사랑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제12장 행복한 이기주의자

 

 

" 세상이 변하기를 바란다면 세상에 대해 불평하지 말라. 무언가를 하라.

자꾸 미적거리는 버릇 때문에 갖가지 불안과 고민을 끌어안고 살면서 현재의 순간들을 소모하지 말고,

그 짜증나는 오류지대를 통제하여 현재를 살아라! 몽상에 빠지거나 요행을 바라거나 비판을 즐기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이 되라. " 

 

" 의무는 언제나 압박감을 자아낸다. 의무를 행동으로 실행하려 들수록 그 압박감은 더욱 커진다.....

더군다나 의무는 늘 외부지향적인 속성이 있어서 여러 측면에서 인간관계를 교란 시키는데 기여한다.

삶의 대부분이 의무에 끌려다니고는 있지 않은가 돌아보자. "

 

" 자신이 얼마나 효과 있게 살아가느냐는 옳은 선택을 내리는 능력으로 가늠되지 않는다.

어떻게 살아가기로 했든,어떻게 감정을 다스리느냐가 현재 자신이 얼마나 짜임새 있게 살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훨씬 좋은 척도다.

올바른 선택은 마음 한구석에서는 절대 따르고 싶지 않은 의무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 자기 자신에게 붙어있는 꼬리표는 모두 자신의 이력이다. 그러나 과거라는 것은 '한 움큼의 재'다. ...

모두 성장한 변화를 방해하며 삶을 색다르고 재미있게, 그리고 현재의 순간순간을 한껏 충실하게 살 수 없도록 가로막고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꼬리표를 선택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스스로에게 어떤 식으로든 꼬리표를 붙일 작정을 했다는 사실이다...

이런 꼬리표는 어떤가. " 나는 꼬리표를 떼는 사람이다."

 

" 걱정을 없애기 위한 전략중...

현재는 미래에 대해 집착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충실하게 살아야 할 때라는 점을 명심할것.

막 걱정을 시작할 참에 "걱정으로 허송세월하면서 내가 회피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가?"라고 자문해보면 좋다.

그런 다음 내가 기피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 됐건 그 일을 공략하기 시작하라. 걱정의 가장 좋은 해독제는 실행이다. "

 

" 슬픔의 가장 좋은 처방은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다. 결코 어긋날 일이 없는 것은 오로지 배움뿐이다. "

 

" 있는 힘껏 살아라. 그렇게 살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살아갈 인생이 있는 한 구체적으로 무슨일을 하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자신의 인생을 가졌거늘 도대체 무엇을 더 '가지려 하는가?'.....

잃게 되어 있는 것은 잃는 법이다. 이 점을 명심하라....

아직 운이 좋아 인생을 더 살아갈 수 있다면 모든 순간이 기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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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떠남은 언제나 옳다 소희와 JB, 사람을 만나다 남미편 2
오소희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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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9살의 아들 JB와 함께한 오소희 작가의 남미 여행에세이 1부 <안아라, 내일은 없는 것처럼>, 2부 <그러므로 떠남은 언제나 옳다> 중 2부를 먼저 만나게 되었다. 세달간 6개국의 남미여행을 담은 두권의 책 중 2부 <그러므로 떠남은 옳다>에는 콜롬비아,에콰도르,볼리비아,칠레의 여행기가 담겨있다.

 

 

 

 

 같은 엄마로서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 때론 무척 고단한 여행이 될 수도 있음을 알기에 시작전부터 어떤 다양한 에피소드가 가득할지 설레임 가득이였다.세 돌부터 엄마와 세계 여행을 시작으로 이제 만9살이 된 JB.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어려운 여행길에서도 씩씩하게 모험을 즐기고 환경을 품어내는 중빈의 모습은 9살 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대견스럽고 유연하다.음악은 역시 세계의 공통언어라고 느낄만큼 중빈의 바이올린 연주는 소통과 감정의 수단으로서 따뜻함과 관계의 윤활류 역활을 톡톡히 한다.그들의 여행이 내심 불안하기도 했고 곡예하듯 아찔하기도 했으나 질투 존경 감사의 느낌이 가장 컸다.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과 소통, 크고작은 에피소드, 호러영화를 방불케했던 아찔한 순간들, 마치 그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듯 붕~ 뜬 기분이였다.가장 기억에 남는 산토 도밍고의 저녁풍경과 함께한 편지는 너무 달달해서 마치 내가 녹아 없어지는것같은 기분이 들 지경이였다.ㅎㅎ'유한'한 인간이 '무한'을 깨우치는곳 볼리비아 아타카마 사막도 잊을 수 없을것 같다.

 

" 생에는 굴곡이 있는 법이고, 그 리듬을 타며 춤을 추느냐 엎어지느냐 하는 것은 자신이 속한 국가의 경제적 성쇠에 못지않게,
그가 일생을 구축해온 내면의 긍정성에 더 많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시련 속에서만 진정한 자신의 '강도'를 실험 당한다."

 

" 싱그러움은 강력한 각성제처럼 온몸에 탄력을 불어 넣는다. 그러면 갑자기 스스로 생기와 긍정으로 가득 찬 사람이 되고,
그 순간 그 길위에 존재하는것도 옳은 일이 되버린다. 삶의 이별들, 그 모든 것이 그 순간 나를 그 길에 있게하기 위해 준비물처럼 존재했던,의심할 여지없이 옳은 일들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자신을 열렬히 긍정할 수 있는 그런 뜨거운 순간은 살면서 자주 오지 않는다.콜롬비아에서 비 온 뒤 차를 타지 않는다면. "

 

여행은 참 신비한 힘이 있는듯하다. 

'나' 가 아닌 '우리'를 생각해주게 하는 힘.
나를 뒤돌아보고 무한 긍정하게 만드는 힘.
책을 덮으니 관계에 대해서 관계속에 '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떻게 살아야 옳게 사는걸까? 나의 가치에 맞는 삶이 될까? 나의 가치는 무엇일까?
오늘 이 책을 덮으며 세가지의 답을 얻었다. 바로 <사람>과 <사랑> 그리고 그 속에 <나> 그것!

 

우리의 일상도 여행이다. 작가처럼 아이와 세계여행을 떠나지는 못할지라도 내가 주어진 환경과 일상이라는 여행에서 사람과 사랑 사이에서 행복한 나를 꿈꿔본다.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현재의 소소한 일상속에 있다는걸 다시금 일깨워주는 책이였다.떠남은 언제나 옳다를 외치고 싶지만 선뜻 떠나지 못하는 나같은 이를 위해 이렇게 책을 통해 여독을 풀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참 따뜻했다.

앞으로도 건강한 심신으로 새롭고 다양한 관계속에서 순수를 찾는 여행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 나또한~^^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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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생활 가이드 - 서른에는 꼭 만나야 할
장홍탁 지음 / 좋은날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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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표지의 ㅡ 서른이라는 단어와 재테크 이전에 저축하는 힘부터 길러라!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결혼전 직장생활 이전부터 저축은 늘 하곤 있지만 어째 재테크는 안되고 있는듯 하다. 무엇이 문제일까?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이 책을 계기로 제대로 된 재테크를 할 수 있길 바래본다.

 

그 누구도 저축이라는 관문을 통하지 않고서는 부에 이를 수 없다.

 

태어나면서 부자이거나 순전히 운이 좋아 부자가 된 사람들은 우리의 관심 대상이 아니다.

오로지 스스로의 노력과 재능만으로 경제적 여유를 얻는 사람들 그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돈 많은 사람들의 돈을 불려주는 일로 밥벌이를 하고 있다는 저자가 결론지은 스스로 부자 된 사람은 두가지 부류라한다.

첫째,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것에 매달린 결과 부자가 된 사람들.

둘째, 기회를 준비하며 기다렸다가, 막상 돈 벌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때를 놓치지 않은 사람들.

 

여기까지 보니 언니의 독설로 유명한 김미경강사님의 강의 내용이 떠오른다.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매달리니 강원도 그 오지 산골까지 돈이 쫓아온다 이외수 선생님.

김미경 강사 또한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부자가 된 사람 아니던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부자는 두번째 항목이다. 인생을 크게 뒤흔든 일 없이 부자가 된 사람들... 하지만 녹록치 않은길.. 저축으로 출발해 부자되는 길이다.  

부자로 가는 사이클 ' 절약 → 저축 → 투자 '

 

" 사업을 하든지 돈놀이를 하든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다음부터는 유지와 관리지. 근면이니 인맥,정보니 하는 것들은 다 이 언저리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고."

" 기다리다 보면 언제가 됐든 기회는 찾아와. 하지만 정작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때가 기회인 줄 모르거나 밑천이 모자라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게다가 기회는 많아봤자 서너 번이 고작일텐데, 이조차도 기다리지 않고 준비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야. 기회를 준비하는 중에 기회를 보는 안목도 생기는 법인데, 아무 준비 없이 뭐가 돈벌이가 될까 하고 요행만 바라니까 실패를 거듭하는거야"

 

기억해야 할 저축의 4가지 원칙

1.  지출입 내역을 하루, 한달 단위로 기록한다.

2.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게 아니라 저축할 돈을 떼놓고 쓴다.

3. 부채부터 최대한 빨리 정리한다.

4. '이 비용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스스로 묻는다. 

 

혼다 세이로쿠 그의 원칙과 행동으로 보여준 모습이 '자산증식의 신'으로 불릴만 하다.

그의 방법은 급여를 아껴 종잣돈을 만든 다음 주식과 부동산에 반복적으로 투자하고 땅이나 주식이 2배 오르면 회수해 다른곳에 투자하고 절반은 남겨두는식이였다 한다.

무일푼으로 시작해 오로지 월급만으로 근검절약과 투자에 대한 열정으로 억만장자의 부를 이루었으며 삶의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재산의 대부분을 사회에 기부하고 무소유의 삶으로 돌아갔다는 그.

 

혼다 세이로쿠의 4분의 1 저축법

첫째, 수입의 4분의 1은 무조건 저축하라

둘째, 돈은 생물이니 꾸지도 말고 꾸어 주지도 마라.

셋째, 호황일 때는 저축하고 불황일 때는 투자하라.

 

네 미래 가치에 투자하라.

' 당신은 지금 미래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에 투자하고 있는가? '

평범한 직장인이 저축이나 재테크만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나의 몸값을 높임으로서 저축과 재테크의 가속도를 높이는게 최선이다.

 

무엇이든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습관은 없겠지만 하루 하루 꾸준히 노력하여 나만의 습관으로 만들다보면 어느 순간 내가 바라는 모습의 부자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만 해도 흐믓해진다.

2012년을 마무리하고 2013년을 맞이하는 싯점에서 앞으로를 계획하기에 유익했던 책이였다.

절약과 저축 습관 들이기에 앞서 지금 내가 가장 버려야 할것은 게으름이 아닐까 싶다.

육체와 정신의 소모를 가져오는 게으름은 던져버리고 새로운 2013년을 맞이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시간은 돈이다'라는 격언을 남길 만큼 시간관리에 철저한데다 프랭클린 플래너의 시초가 되고 아울러 자수성가의 지침이 되었던 플랭클린 13가지의 덕목을 적어보련다.

그와같이  수첩에 적고 매일매일 실천 정도를 체크하면서 스스로를 관리하면 좋겠다 싶다.

 

1. 절제, 지나치게 많이 먹지 마라.

2. 침묵, 쓸데없는 대화는 삼가라.

3. 정돈, 모든 물건은 제자리에 두어라.

4. 결단, 계획을 세웠으면 반드시 실행하라.

5. 절약, 어떤 경우에든 낭비를 삼가라.

6. 근면, 항상 유익한 일을 하라.

7. 진실, 남에게 상처가 되는 속임수를 쓰지 마라.

8. 정의, 정도에 어긋난 이익을 취하지 마라.

9. 중용, 극단적인 것을 피하라.

10. 청결, 불결함을 보아 넘기지 마라.

11. 침착, 불가피한 일에 흔ㄷ르리지 마라.

12. 순결, 자신과 남의 평판을 해치는 행위를 하지 마라.

13. 겸손, 예수와 소크라테스를 본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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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힐링 유머
성원숙.임미화 지음 / 원앤원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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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중.고등학교 시절 개그우먼 하면 매니저를 하겠다는 친구가 있을정도로 나란 아이는 밝고 웃음 많고 주변친구들을 많이 즐겁게 해주는 편이였던것같다.

어느날 가족과 외출하다 우연히 고등학교,대학교를 함께 다닌 동창을 만나게 되었는데 나 답지 않게 표정이 어두워 내가 아닌줄 알았다는 말을 듣고 적잖이 놀랐던 기억이 있다.

아! 내가 모르는 평상시 내 표정이 그랬구나~ 결혼 후 육아와 살림의 반복적인 일상에서 웃음을 많이 잃었구나! 느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음꺼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싶은 생각을 했었다.

 

또 여러 관계로 얽혀있는 삶속에서 스트레스도 받고 기쁨도 얻기에 소통은 어쩌면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일 수도 있는데

자연스러운 소통을 위한 수단이 되고 나를 치유해주는 힐링이 되는 웃음과 유머를 놓치고 싶지 않기도 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센스와 위트를 지닌 이를 보면 같이 행복해지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며 부럽기도 해보이니 말이다.

 

전반적으로 책의 내용은 내가 생각했던 기준과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행복을 주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유머를 알려줄것 같았는데..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해진다> 라는 식의 미디어 매체에서 흔히 듣던 내용이 초반에 많았다.

(웃는 연습.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웃음, 상대의 유머를 잘 받아들이기.뇌는 가짜웃음을 구분하지 못한다. 잘 웃는 사람이 행복하고 장수한다. 안면근육 트레이닝 등..)

 

 연습과 트레이닝에의해 만들어진 웃음이여도 뇌는 구분하지 못하고 행복호르몬을 배출하니 그로써 행복하고 장수가 된다니 밑질것 없는 방법이지만,

자주 웃어줘야 겠구나 생각은 들어도 실행에 옮길만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책의 중반부분에 제시한 스카프,신문,풍선 놀이가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으니 나에겐 더 받아들이기 쉬운 방법이였다.

억지로 하지 않고 놀이를 통해 자연스게 웃음을 유도하는 방법과 스토리텔링 유머,반전유머가 이 책에서 내가 선택한 유머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주는 소소한 기쁨과 웃음을 적어놓곤 했었는데.. 이런것이 스토리텔링 유머 였구나!

시간이 흘러 다시 봐도 웃음짓게하는 웃음유발제~ 더불어 아이를 가진 엄마라면 공감할만한 내용이고 .. 앞으로도 쭉 적어가야겠구나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데일 카네기가 말했다는 웃음에 관한 명언이 기억에 남아 적어본다.

 

"웃음은 별로 소비되는 것은 없으나 건설하는 것은 많으며, 주는 사람에게는 해롭지 않으나 받는 사람에게는 넘치고, 짧은 인생에서 생겨나 그 기억은 길이 남으며,

웃음이 없이 참으로 부자가 된 사람도 없고, 웃음을 가지고 정말 가난한 사람도 없다 웃음은 가정에 행복을 더하며,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며,

친구 사이를 더욱 가깝게 하고, 피곤한 자에게 휴식이 되며, 실망한자에게는 소망도 되고,인간의 모든 독을 제거하는 해독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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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독설 - 합본개정판, 흔들리는 30대를 위한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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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애정독설이라는게 표지 사진의 살포시 머금은 미소에서부터 느껴지는것 같다. 

책을 열으니 으아~ 김미경 언니 싸인도 들어있어.. ㅋㅋㅋㅋㅋ 애정돗아!! ㅋㅋㅋㅋㅋㅋㅋ

MBC 아침방송에서였나? 처음 강의를  들으며 이야~ 이 아줌마 말빨!! 그리고 아! 재밌어~ 해가며 감정몰입해가며 봤었구~

그 뒤로 동네 도서관에서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를 빌려 읽고 집에 있어도 꿈을 만들고 키우고 살아야겠다 결심하게 되었고 

다시 <언니의 독설>이란 책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 책을 읽고 며칠 지나지 않아 스타특강쇼에서 1~3부를 연달아 볼 기회가 되었는데.

책의 내용을 요약정리해주고 부록으로 몇권 더 받은 느낌이였달까??

 

정말 애정하는 언니가 말해주는듯한 편안한 문체라 술술 읽혀나갔다.

 

콜센터 , 고객센터, 내방고객 상담등 해가며 CS교육도 많이 받고 하면서 강사에 대한 꿈을 꾼적도 있었는데

잘나가는 그녀를 보니까 다시한번 정말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 기억에 남는것을 메모해보자면.

 

- 자신과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통찰에 의한(데이터에 의한) 꿈을 만들어라.

(매일 매일 한시간씩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하자)

 

- 시간을 아껴써라. 1+1 시간법 , 3 in 1

(찜질방에서 책읽기등 한번에 두세가지일 하기)

 

- 뇌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거침없는 투자로 연비를 높여라.

 

- 결핍을 자산으로 셀프리더가 되라.

(고난이 담긴 감동받는 드라마, 인간극장, 내가 나의 리더가 되는것)

 

- 배우면 내 것, 안 배우면 남의 것

 

- 여자는 결혼 후의 선택이 진짜다.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외면하지 말아라)

 

- 남자들의 '전우애'에서 배워라.

 

"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건 또 다른 네가 되는 거야.

네가 미래를 꿈꾸지 않으면 너의 가족에게도 희망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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