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하우스 오브 카드
마이클 돕스 지음, 김시현 옮김 / 푸른숲 / 2020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지독하게 사악한 주인공이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다니...
음모를 진행시키는 주인공보다 그 음모에 걸려서 무너져가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게 오히려 주인공에게 더 집중하게 하는 듯.
나름 결말이 충격적이다. 그 인물을 그렇게 처리해 버릴 줄은 정말 상상해 보지 않았던 지라...
시작하기가 어렵지 일단 시작하고 나니까 저절로 집중하게 되는 원문의 힘도 좋았고, 우리 정치 체계랑 다른 영국의 체계에도 불구하고 쉽게 읽을 수 있게 잘 번역한 번역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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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렘스 롯> 왕할배는 외로움에서 오는 공포를 가장 그럴 듯하게 그리는 듯.

<어느 날> 좀비 아포칼립스에서도 사랑은 피어난다.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현명하고 강인한 노부인은 언제나 사랑스러운 존재. 글은 술술 읽히는 게 매력.

<핫>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모르는 사람들은 그 자체로 사랑스럽지.


















<할리퀸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엉뚱발랄한 할리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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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Umberto Eco
당신의 글과 함께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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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 속의 고양이> 어려워. 아직 헤밍웨이에 대한 공부가 부족해.

<잃어버린 밤> 추리와 공포의 만남. 살짝 어중간.

<십자관의 살인>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았던 듯... 인물들의 토론이 너무 많고 너무 길어.

<별도 없는 한밤에> 독하다. 진짜 독해. 근데 그게 매력이야.

<퀴르발 남작의 성> 익숙한 동화의 기묘한 비틀기.

<E의 펫숍> 내 영혼의 반쪽은 어디 있는 건데...

<선암여고 탐정단 : 탐정은 연애 금지> 하라온 너무 귀여워.

<사람이 악마다> 반전이 애매했음. 그냥 나올 때니까 범인이 알아서 나와준 느낌.

<대사형> 잠 들기 전 가볍게 읽기엔 무협도 좋지요.



















<한국공포문학단편선 : 베스트작가> 어려움 없이 술술 읽히는데 무서워.

















<미스테리아 4> 기사의 다양성이 마음에 든다.

<씨네21 NO.1040> 돌아온 엑스파일 때문에 안사던 주간지를 구입. 더빙성우님들 인터뷰 최고.

















<배트맨 제로이어 2> 희망을 꿈꾸는 배트맨 참 좋아.

<뉴욕뉴욕> 혐오와 차별과 범죄는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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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를 심어주며 희망을 이야기하고, 끝없이 싸우며 평화를 지지하는 이 캐릭터가 너무 좋다.
결국 우리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살아남아서 그 어떤 고통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는 것이지.
나는 이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참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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