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지 않을래, 고양이 미이처럼
esk 지음, 전경아 옮김 / 대원앤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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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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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위한고양이책 #애쓰지않을래고양이미이처럼 #esk #대원앤북

SNS 팔로워를 무려 8만 명의 관심을 받고 있는 esk 작가의 책입니다.
살다보면 지치고 외롭고 짜증날 일도 많고, 자꾸만 꼬여갑니다. 그때 고양이 미이가 툭툭 건네는 위로가 큰 힘이 돼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을 잘 보지 않아.
#억지로 열심히 하지 않으려고 애쓰지 마. 그건 열심히 하는 게 아니니까.

마치 조금씩이나마 ‘열심히 애쓰지 않아도 돼’라고 말하는 듯해요.
가끔 저도 그럽니다.
아 되게 열심히 살았는데 왜 이 정도지?
나는 왜 안 될까? 이렇게요.

그때 미이가 있다면 참 좋겠네요.
그림 너무 귀엽죠? 곁에 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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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한국사 놀이북 ㅣ 초등 놀이북
오정남 지음 / 글담출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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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한국사놀이북 #글담출판 #오정남 #재미있는역사수업 #역사놀이


어떤 내용으로 수업 문을 열까 고민하다가 한산도대첩이 떠올랐어요.
임진왜란 당시 7월. 평화롭던 조선 땅에 왜가 쳐들어왔고, 임금이 피난간 사이 전국이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이순신이라는 명장이 있어 왜의 공급처를 끊었지만...어쨌든 그 이후 조선은 전쟁, 난, 사건이 끊이지 않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거북선에 대한 퀴즈 (몇명이나 올라탔을까? 이름은 왜 거북선일까? 몇 대가 남아있을까?) 등을 냈고,
#초등한국사놀이북 책을 통해 거북선 색칠하기도 완수했어요.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역사에 큰 관심이 있네요. 퍽 다행입니다.


역사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일어난 일의 기록이잖아요. 오늘날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이유를 알게 해주는 학문이에요. 비록 조선 후기로 넘어가면서 어렵고 외울 거리도 많아지지만, 그만큼의 기록을 남겨주신 조상이 있어 참 감사하죠.


어쨌든 이 책은 진심이 느껴집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쓰셨기 때문인지 꼭 필요한 내용만 담고 있고, 놀이로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줘요. 게임도 있고요!


믿고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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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칵, 질투
가사이 마리 지음, 고이즈미 루미코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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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추천도서 #왈칵질투 #고이즈미루미코 #가사이마리 #북뱅크

오랜만에 일본 작가 그림책을 읽었다.
일본 작가 그림책은 이웃나라기 때문일까, 조금 더 이해하기 쉽고 공감하기 쉬운 부분이 있다. 소재가 소소하고 쓰는 방식도 섬세하다.


이 책은 저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다. 루이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 후코가 전학 온 안리와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질투를 느낀다. (그 감정이 뭔지 그때는 알지 못한다)
집에 돌아와 둘째 동생이 셋째 동생에게 질투를 느꼈을 때 비로소 자기도 학교에서 이 감정이었구나, 생각한다.
그리고 스스로 관계를 좁히고 해결한다.

아이들은 언제 질투를 느낄까?
내가 가진 것을 빼앗겼을 때
내가 가지지 못한 걸 누군가 가졌을 때
나는 가질 수 없다는 걸 느꼈을 때

왈칵 눈물이 날 정도지만 그만큼 성장한 한 소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 그림도 매우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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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의 어린 도시농부들 ㅣ 한울림 생태환경동화
소피 디에외드 지음, 클로에 베텔 그림, 김현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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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의어린도시농부들 #소피디외에드 #한울림어린이 #어리다고얕보지말아요

모처럼 또 흥미로운 책을 읽었다.
그림책이 아닌 이상 뒷표지를 보는 일이 흔치 않은데, 참 꼼꼼히 본 것 같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빌라의 모습.

이 책은 기본적인 스토리에 아이들이 만든 신문이 곁들여지는 형식으로 돼 있다.
가장 굵은 이야기의 줄기는 어른들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불쌍한 물고기를 구출하는 것이고, 가장 중심적인 심리는 어리다고 무시하는 어른들을 꼬집고 비판하는 것이다.


-송어들은 수족관에 오자마자 무보수로 일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 송어구이가 될 것이다.
-걱정마 그렇게 되도록 놔두진 않을 테니까.
-어른들 옆에 있는 수족관보다 호수가 훨씬 나아.


이 부분을 읽는데 어찌나 얼굴이 화끈거리는지.
어린이의 이유 있는 반항에 어떤 어른이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우리는...변명만 늘어놓는 어른이 아니었을까?

서로 잡아먹는 송어와 여러 어류들- 환경오염으로 인한 돌연변이 같은 부분에서는 환경문제가 소름끼치게 다가온다.
어른보다 더 잘 알고 재미를 느끼기에 양어 수경 재배기와 관련된 일을 응당 자신들에게 맡기라는 말에는 수긍하게 된다.

흥미진진하게 잘 전개돼 있어 쭉쭉 읽히는 책. 단 4학년 이상이 읽으면 좋을 듯하다. 권리에대해서도 그렇고, 글밥이 꽤 많은 점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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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저택과 탈탈귀 ㅣ 북멘토 가치동화 43
서은혜 지음, 정경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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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저택과탈탈귀 #북멘토가치동화 #서은혜 #북멘토






제목만으로 눈길 사로잡기 있나요?
책 표지만으로도 손길 닿기 있어요?


도깨비 저택과 탈탈귀를 읽었어요.
#도깨비 저택과 상속자의 후속작이라는데, 그 전편은 읽지 못했으나
전편이 궁금해질 뿐 반드시 전편을 읽어야하는 건 아니에요.


보람이는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입니다.
그림자를 보고 사물의 정체를 알아내는 능력쟁이!
그런데 어느날 밤 사람들의 팔과 다리가 쭉쭉 늘어나고
거리는 난리가 나요.
보람이와 도깨비들이 의심을 받자
보람이는 진짜 범인을 찾아나서게 돼요.
눈, 코, 입이 없는 까만 얼굴의 탈탈귀도 만나죠!


도깨비는 전래동화에서 (특히 동양의 세계관에서)
권선징악을 담당하는 귀신이죠.
오래 전 아이들이랑 도깨비에 대한 글을 썼어요.
왜 도깨비는 귀여울까? 친근할까?
도깨비 방망이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왜 도깨비는 산적처럼 그려질까?


도깨비는 어딘가 모르게 친구 같고
위험에 빠진 나를 도와줄 것만 같고
때론 내가 구해줘야할 것도 같고...
아마 이 책을 읽으면
도깨비에 대한 더 많은 흥미진진한 생각이
커질 겁니다.
탈탈귀가 무섭냐고요?
전혀요! 공포, 호러물이 아니에요.
신비아파트로 인해 걱정된다는 학부모님들,
이 책은 그런 접근이 아니에요.
안심하고 읽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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