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안개초등학교 1 - 까만 눈의 정체 쉿! 안개초등학교 1
보린 지음, 센개 그림 / 창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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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안개초등학교 #안개초등학교 #어린이미스터리탐험단 #창비 #책추천 #어린이책


학교 앞 도로는 늘 어두컴컴해서 ‘암흑도로’라고 불립니다. 암흑도로 건너편에서 흐르는 강은 여름마다 붉게 변해서 ‘빨간목욕탕’이라고 불리고요.
주인공 이름은 묘지은인데, 담임 선생님은 '묘지'라고 부르고, 그런 지은이에게 조마구라는 친구가 다가옵니다.

선생님을 잡아먹는 장면
지은이를 따라다니는 까만눈
해골계곡의 집...
책을 읽는 내내 불안함과 공포가 엄습합니다.

밝고 재미있고 교훈적인 이야기만 읽어야하는 게 아니잖아요.
한국좀비가 떠오르는 요즘, 아이들에게도 조금은 무섭고 신비롭고 오싹한 책도 알려줄 수 있죠.
선택은 아이들의 몫이니까요.
아직 1권만 나왔으니 2권에서는 본격작으로 지은이와 마구가 뭔가 다양한 역할을 할 듯 해요.
분명 1권 속에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상황이 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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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공격 어서 오세요 몬스터 학교 2
미스터 탄 지음, 카미유 루아 그림, 이희정 옮김 / 을파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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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몬스터학교 #을파소 #바이러스의공격 #미스터탄

코로나19 영향 때문인지 특별한 학교에 관련한 책을 여러 권 보았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책을 읽으면 아이들로 하여금 '학교 가고 싶다' '학교 그립다'라는 반응을 얻을 수 있겠지요.

어서오세요 몬스터 학교는 꼬마 몬스터들이 다니는 아주 특별한 학교 이야기예요. 늑대 인간, 좀비, 뱀파이어, 유령, 해골, 늪지 괴물, 악마 등 생각만 해도 우스운 몬스터가 나옵니다.
학교를 꽁꽁 얼린 바이러스를 무찌르기 위해서 필요한 건 뭘까요? 선생님이 기침을 하고 초록색 콧물을 흘리고, 땀을 흘리자, 꼬마 몬스터들은 학교를 지키기 위해 나섭니다. 이때만큼은 말썽꾸러기 아이들이라고 감히 말할 수 없어요. 누구보다도 용감하고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임에 틀림 없지요!

귀여운 캐릭터가 눈길을 끌고, 만화적 요소 (말풍선)가 신나게 해요. 그림책이긴 하지만 내용이 꽤 많아서 초등학생이 읽으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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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은 고양이다
전미화 지음 / 창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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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은고양이다 #전미화 #창비 #고양이책 #고양이그림책

섬섬은 고양이다라는 책은 ‘인간’과 고양이 ‘섬섬’의 이야기예요.
새끼고양이 섬섬이를 애지중지 기르지만, 섬섬은 야생성을 점점 드러내고, 자꾸만 곁을 떠나려 해요.
그 모습을 "발바닥이 단단해진다"고 표현한 점이 참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그렇거든요.
얇거 보드라운 발이 걷고 뛰면서 딱딱해지고 굳은살이 생기려할 즈음 다 컸다고 집을 나가려고 하잖아요.

어쩌면 품에서 벗어나려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일 텐데도 그 과정이 야속하기만 했어요.
수술을 할까 고민하지만, 가장 고양이답게 사는 것을 택한 부분은...많은 걸 시사합니다.

과감한 붓질과 강렬한 색이 참 아름답습니다.
고양이가 표범이나 치타처럼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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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자라서 도서관이 되었대! - 문자, 책, 도서관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마르 베네가스 지음, 미리암 모랄레스 그림, 김유진 옮김, 김슬옹 감수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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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자라서도서관이되었대 #문자책도서관에관한재미있는이야기 #한울림어린이 #마르베네가스

고려사를 아이들과 공부하면서 새삼 우리나라의 문자, 인쇄 기술의 우수성을 실감했어요.
그러던 중 발견한 책 "글자가 자라서 도서관이 되었대!"는 문자와 책과 도서관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어떤 발전을 이루었는지 잘 설명하고 있어요.

가령 그런 거죠.
선사시대 사람들이 무언가를 기록하고자 동굴에 문자(그림)을 남겼고, 그 동굴을 통해 공유했다면,
오늘날 사람들이 기록한 문자(책)은 도서관을 통해 공유되는 거죠.
동굴이 소중한 문화유산인 것처럼
도서관도 소중한 인류유산인데요,
역사 속에서 중세 시대엔...통제와 억압을 받기도 한 곳입니다.

도서관에 자주 가는 편인데요,
(뭐...아이는 싫어합니다...)
요즘 도서관은 예쁘고 다정하고 친절해요. 도서관뿐 아니라 서점도 예쁘고, 그 안에 진열된 책이며 굿즈도 참 예쁩니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문자나 출판물 세계가 변할지 상상하는 것도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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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젤리와 호리호리 드링크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이랑 놀래 1
신양진 지음, 정용환 그림 / 마루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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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비 #쑥쑥젤리와호리호리드링크 #신양진 #초등저학년추천책 #성장동화

초등학생들 요즘 외모 관련 고민 많죠?
키가 컸으면, 살이 빠졌으면, 쌍꺼풀이 있었으면...아이들 얘기 들으면 고민이 많아요.
별별 고민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겐 심각한 고민이지요.
이 책은 "외모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어른에게도 참 많은 걸 깨닫게 합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웃음사탕을 보더니, 아들이 그러더라고요.
"사탕만으로도 좋은데 소원도 들어준다니. 그런데 소원이 너무 많은데 어떤 걸 먼저 빌어야할까?"

그러면서도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며 교훈도 잘 알아차렸네요.
젤리와 드링크는 참 좋아하는 음식인데, 부작용이라면...그 음식들을 더더더더더 좋아하게 될 것 같네요.


한시간 만에 단숨에 읽더라고요.
저학년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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