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1 - 입 냄새 풀과 악당 컵케이크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1
안영은 지음, 쏘울크리에이티브 그림 / 한솔수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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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복 #소원빵집위시위시베이커리 #안영은

소원빵을 만드는 마법 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의 이야기.

엘 할머니의 부탁으로 초보 파티시에가 된 꼬마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만화로 나온 건가?’ 싶었어요.

그만큼 설정이나 장면이 상당히 디테일하고,

그림도 예쁩니다. 

책 중간에 나오는 노래를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요,

레시피도 상당히 구체적으로 나와, 저학년 친구들은 따라해보면 좋겠어요.

악당이 되고 싶은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악당빵’을 만드는 이야기가 주된 것인데,

사실 토끼는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착하디 착한 캐릭터예요.

자신의 그런 모습이 괴로워 악당이 되고 싶었던 거죠.

정말 귀엽습니다. 인기도서가 되리라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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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저녁 -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
권정민 지음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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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저녁 #창비그림책 #100세그림책 #그림책추천 #권정민 #그림책추천


어느 곳에서라도 전화 한 통이면 배달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육이나 보쌈을 시켰는데, 돼지가 배달되었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산 채로요! 이유는 이러합니다.

“밀려드는 주문 때문에 미쳐 요리를 못했으니 직접 하세요.”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의논합니다.


한국출판문화상 수상 작가 권정민의 신작입니다.

우리는 ‘밀려드는 주문’이라는 말에 주목해야 해요.

편리함에 무뎌지진 않았는지 반성해야 하고요.

그런데 비단 돼지뿐일까요? 양, 나무, 나방, 광물...그 무엇이 와도 이상하지 않은 시대지요.

“괜찮아, 엄마가 오늘 밤 주문해줄게.”

귀찮아서, 번거로워서, 택배비를 내지 않으려고 주문을 했던...

저의 태도를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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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해결사 #샐리가드너 #카네기상 #주니어rhk #오늘의쓰레기가내일의보물

틴딤은 플라스틱 섬에 사는 친구들입니다. 플라스틱 산 때문에 앞을 보지 못하는 어려움에 처하죠. (요즘 플라스틱 쓰레기섬 문제가 많죠)

미래 세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 까닭은, 환경문제를 스토리 형식으로 엮었기 때문이에요. 틴딤들의 문제해결력을 볼 수도 있고, 각자의 역할이 있듯 우리 또한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요즘 업사이클 리사이클 강의를 준비하면서...좀 무섭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쓰는 데에만 집중하지 말고 쓰지 않는 데에도 집중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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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이 아니라 분홍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우수상 수상작 고학년 책장
정현혜 지음, 전명진 그림 / 오늘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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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이아니라분홍 #오늘책 #정현혜 #고학년책장 #눈높이아동문학상당선작
우선 작가의 말부터 들어보면, "이 책의 주인공을 맹가로 한 건, 정조 시대의 문헌에 끝까지 고려를 고집한 두문동 72인 중 맹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성만 남아있는 기록에서 역사적 인물을 창조하고 꽃피운 것이지요. 즉, 이 책을 읽을 때에는 주인공의 할아버지가 정몽주와 뜻을 같이 한 사람이라고 알려주면 좋을 겁니다. 주인공은 조선 건국 후 몰락한 집안에서 살아가는 여성이고, 홍염장으로서 성장합니다. 가문의 원수라고도 할 수 있는 태종의 즉위식에 쓰일 천을 염색하는 부분, '충'을 의미하는 분홍색으로의 염색 과정, 그러면서 개인적 원한은 완전히 사라지고 새로운 내일을 위해 사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지혜뿐 아니라 용기, 기개도 볼 수 있는 역사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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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망설일 거야 사계절 웃는 코끼리 25
유은실 지음, 김유대 그림 / 사계절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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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망설일거야 #사계절 #유은실 #김유대 #저학년동화
이 책은 크게 두 개의 꼭지로 나뉩니다. 한 가지는 "너는 아빠 찌찌 먹고 자랐어"라는 농담 섞인 말을 아이가 진짜로 믿어버린 일입니다. 그 말을 친구들에게 하자, 친구들은 "나는 알에서 나왔다" "나는 코브라띠다"라면서 주인공을 놀립니다. 다른 한 가지는 엄마를 따라 지루한 성인 강좌를 듣던 아이가 강좌를 가장 잘 들은 아이로 꼽히는 이야기예요. 알고 보면 이 아이도 강좌와는 관계없는 것들을 끄적이고 있었지만 말입니다. 이 두 가지의 이야기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망설임’입니다. 머뭇거리고 한번 더 생각하려 애쓰는 아이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마치 내 모습인 것처럼 빠져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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