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얼굴 내일의 숲 15
효주 지음 / 씨드북(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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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얼굴

#효주

#청소년문학

#씨드북

 

 

가상현실과 딥페이크를 둘러싼 치밀한 SF 청소년소설입니다.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꽤 읽었는데, 이번 소설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약간 스릴러물의 기분이 들면서 오싹하기도 했어요.

 

디지털세계에서 보이는 얼굴은 진짜일까요.

아니면 가짜일까요.

생각하면 소름 끼치지요?

지금도 ai가 만들어내는 가짜사진을 쉽게 볼 수 있잖아요.

그 중에서는 정말 진짜, 가짜가 구분되지 않는 것도 있어요.

 

쌍둥이 재이와 유리는 가상현실에 빠져 있어요.

둘은 거리감을 느껴요. 서로가 서로를 데면데면하게 여겨요.

그러던 어느 날 가상현실에 푹 빠진 재이는 유리가 가상현실에서 위험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자신이 점점 조종되자 유리는 유언을 남기게 된 거죠.

 

가상현실 플랫폼 네오스피어가 참 무서웠어요.

저도 가상현실에 접속한 적이 있는데...한때는 나오기 싫더라고요.

그 안에서는 부자도 되고, 미인도 되고, 성공한 삶도 사니까요.

 

가상현실이 더 이상 가상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위기감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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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라면 가게
최설희 지음, 김덕영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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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라면가게 #최설희 #다산어린이 #초등저학년추천도서

 

읽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맛있는 책이에요.

라면부심 있는 친구들이라면 더욱 즐겁게 읽겠죠.

라면 가게를 운영하는 너구리와 다시마에게

고민과 걱정을 지닌 어린이가 옵니다.

너구리와 다시마가 할 수 있는 일은 맛있는 라면을 주는 것.

너구리의 특별레시피도 볼 수 있으니 흥미롭겠죠.

 

어쩌면 아이들이 이대로 끓인다며,

라면 봉지를 보는 대신 책을 읽을지도요.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용돈 때문에 고민인 사람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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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 활짝 벌리고 도마뱀 그림책 12
안토니오 루비오 지음, 마리아 히론 그림, 문주선 옮김 / 작은코도마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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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가 있는 학교.

다른 피부를 가진 아이들.

다양한 말을 쓰는 아이들.

저마다 다르지만 그게 문제일까요?

전혀요. “괜찮아걱정 없어.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안토니오 루비오의 평화로운 시가 펼쳐져요.

삽화만으로도 어떤 이야기인지 알 수 있지만,

책장을 여는 순간 마음이 커집니다.

 

작가는 스페인 사람으로 선생님이에요. 지금은 시인이고요.

누구보다 아이들을 가까이에서 바라본 사람이기에

특히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두팔활짝벌리고

#안토니오루비오

#작은코도마뱀

#경계와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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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 - 제2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95
김은영 지음, 메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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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문이사라졌다

#김은영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메
#문학동네

이 책은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수상작입니다.
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이제야 읽었어요.
‘우리 집이 택배상자처럼 밀봉되어 버렸다’라는 설정입니다.

일어나 보니 문이란 문이 다 사라지고,
해리와 해수 남매는 집에서 조난되어요.
물론 처음 해야하는 일들이 쏟아집니다.
요리도 해야 하고 청소도 해야 해요.
그러다 재난 브이로그를 찍으며 유명해집니다.

재난이라는 상황을 이렇게 잘 그린 작품이 또 있을까 싶었어요.
안전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고요,
그 주체가 어린이라는 점도 참 좋았어요.
물론 제가 좋아하는 메작가님 그림인 점도 좋았고...

작가님의 마지막 메세지를 적어드릴게요.
'문이 사라진다면 자기만의 문을 찾아보세요.'

최근 읽은 작품 중 으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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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목걸이 햇살어린이문학 4
존 에이킨 지음, 얀 피엔코프스키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햇살과나무꾼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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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목걸이

#영국어린이문학

#존에이킨

#햇살과나무꾼

 

영국 어린이문학의 대표작가 존 에이킨의 상상력 넘치는 단편모음집.

빗방울 목걸이

깔개에 앉은 고양이

하늘이 들어간 파이

선반 위의 꼬마 요정

여행을 떠난 세 사람

빵집 고양이

하룻밤 묵을 집

조각보 이불

와 챕터명만 봐도 너무 신비롭지요?

빗방울이 하나씩 늘어날수록 마법이 더해지는 신비로움이란...

 

로라의 아빠가 북풍을 구하자 북풍은 아기 로라에게 빗방울 세 개가 달린 목걸이를 선물해요.

생일마다 빗방울을 주죠. 빗방울이 모이면 비를 내리게 할 수도 있고요. 목걸이를 빼면 안 되는데, 사건이 생겨서 뺍니다.

 

옛스러운 듯하면서도 환상적이고...

우리나라 책도 좋고 작가도 참 좋은데,

확실히 해외도서는 해외도서구나 싶어요.

햇살과 나무꾼이라는 안정감 있는 번역도 좋아요.

, 마법이구나! 하는 걸로 끝나지 않고요,

그 순간이 아름다운 문장과 삽화로 펼쳐집니다.

 

필사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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